(누리일보)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비 부담 경감과 대상자별 집중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사업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경기도마음건강케어', '경기도청년마인드케어', '경기도어르신마인드케어' 등 생애주기별로 지원된다. 치료비 지원 종류에는 ▲발병초기정신질환 치료비 ▲초기진단·외래진료 치료비 ▲청년 외래진료 치료비 ▲어르신 외래진료 치료비 등이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납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구리시민으로, ‘조현병, 분열 및 망상장애(F20-29)’, ‘기분(정동)장애(F30-39)’등 대상자별 정신과 진단명(F코드)에 따라 해당하는 항목과 지원 금액이 상이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신질환 치료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치료가 필요한 시민이 조기에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8일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교류 및 홍보 확대 등에 관한 것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자살 위기 개입을 통한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통계청자료에 따른 김포시 자살 사망통계를 보면 사망자 전체의 65%는 40대에서 60대다. 이에 따라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에 자살 예방교육을 비롯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감 등을 조기 발견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2만 1천592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3만 4천326명 중 12만 3천935명이 치과 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3%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검진 완료 학생 중 6만 5천121명인 52.9%가 조사에 참여하여 97.1%가 사
(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고 부적합 우려가 있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는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의 한 부분으로 수행 했고, 올해부터는 위생용품만을 대상으로 단독 진행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마트, 백화점, 생활용품점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기저귀, 과일·채소용 세척제 등 70건을 수거·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건을 관계기관에 행정처분 조치했다. 올 해는 3월에 일회용 타월, 일회용 행주 등 ‘일회용 주방 위생용품’ 35건을 수거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5월에는 ‘일회용 기저귀’,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야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행락철 일회용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위생용품은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계층이 사용해 제품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 안전지킴이’ 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도민과 공유하겠다”라고 말
(누리일보) 경기도가 2일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도는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2019년 5월 개원했으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두 번째이자 경기북부에 조성된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다. 포천시 군내면 청성로 111-1(하성북리)에 위치한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 면적 2천432㎡, 산모실 20실 규모에 원장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26명이 근무한다. 2021년 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36억 9천만 원(도비 54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68만 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세 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 등은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를 출산 친화적 환경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도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공모 진행 결과 아주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도내 2개(전국 총 5개소) 병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책임 응급의료기관으로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 등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서북권역 고양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동북권역 의정부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서남권역 안산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동남권역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 차의과대학교분당차병원 ▲인천권역 부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7개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있다. 이번 공모로 수원‧화성‧안산‧오산시 등을 포함하는 서남권역에서 아주대학교병원과, 고양‧파주‧김포시 등을 포함하는 서북권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2곳이 추가됐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아주대학교병원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취소되면서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권역 중증 환자의 적기 치료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우려됐다. 이에 도는 2022년 9월부터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보건복지부에 2차례 현장 방문하는 등 경기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28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예방 관리를 위한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니터 요원들은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여 신속대응 및 평시 예방관리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평택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의 최근 감염병 동향 등 안내를 시작으로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 감염관리팀장이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감염병의 이해와 평택시 역학조사관이 시설별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예방 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모니터 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감염병 동향과 주요 감염병, 시설별 대응 방안 등을 알게 되어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임무 고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모니터 요원들의 임무고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와의 상호 정보 전달 등 신속한 대응과 예방 관리가 이루
(누리일보) 구리시는 군 장병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국군구리병원과 연계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채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위험요인과 건강 습관을 파악하고, 운동과 영양 등 분야별 관리 목표를 설정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동전문가가 월 1회 국군구리병원을 방문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체지방을 줄일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집중 운동 상담도 지원한다. 국군구리병원은 서비스에 참여한 장병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6개월 사후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뚜렷하게 개선된 우수 장병에게 상장과 포상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군 장병들에게 제공해 군인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누리일보)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5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등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건강 전담인력은 질환의 합병증 예방과 낙상사고 등 건강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영양교육, 운동교육, 만성질환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생활습관, 만성질환 이환조사, 노인 우울검사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필요시 보건의료원 타 사업과 연계하거나 복지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 16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허약,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5명과 만60세 ~ 64세 중장년층 15명이다. 대상자는 연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거나 E-mail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 전원에게 활동량계(손목시계)와 체중계를 지급하며,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참여를 원하면 DP형 AI스피커를 대여해 신청이 가능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실천 미션(매일 외출하기, 매일 걷기, 매일 세끼 챙겨먹기, 제때 약 먹기 등)을 통한 미션 포인트를 지급하며 미션 실천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사업에서 비대면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천군 어르신 누구나,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27일 장자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서울아산병원 포천린넨센터 준공에 따른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포천시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천린넨센터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필요한 환의, 침구류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부지면적 21,885.6㎡에 공장과 부대시설 및 체육시설을 포함하여 약 13,000㎡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3월 31일 포천시와 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지원, 포천린넨센터 내 체육시설 사용협조와 시민의 건강·의료증진에 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포천린넨센터 준공을 통해 포천시와 서울아산병원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포천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4월 한 달간 총 8회기를 운영하고 2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가족의 돌봄역량을 강화시키고 돌봄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교육사업으로 ‘치매 알기’와 ‘돌보는 지혜’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본 과정을 4회 이상 이수한 치매환자가족 6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모씨(여, 78세)는 “어디에서도 설명해주지 않았지만 꼭 필요했던 내용들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전해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가족을 지원하는 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가 25·27일 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의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 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수원소방서에서 열린 교육에서 학부모들은 심폐소생술과 교육프로그램 기초과정 이론을 배우고,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했다. 수원시 어린이집협의회는 교육 수료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은 “영유아기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했다”며 “학부모들이 골든타임 안에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영유아, 부모, 교사, 원장에게 필요한 교육과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또 영유아에게 필요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진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력튼튼 체조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활력튼튼 체조교실’은 인지자극활동과 신체활동으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지영동 경로당에서 고봉동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총 8회기 동안 진행됐다. 아울러 운동치료 강사 및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동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방문하여 운영하고 보건·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집 근처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편리했고, 일상이 무료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몸도 움직이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보건소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르신 분들이 참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던 거 같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방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 25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일산동구보건소와 고양시 한의사회와 협업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방진료 및 만성질환에 대해 상담하는 등 기초건강상태를 체크하여 맞춤형 건강지킴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4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실시할 계획이며, 총 4회 방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주치의 사업을 이용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고 침도 놔주니 몸이 불편한 노인에겐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보건소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두 행복한 백세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