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토교통부는 2024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집계 결과, 371.1억 달러를 수주하여, 누적 수주금액 1조 달러(1조 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분야에서 세 번째로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우리기업(현대건설)이 최초로 진출한 이후 59년 만에 달성한 쾌거이다. 해외건설이 누적 1조 달러를 수주하기까지, 양적·질적으로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겪어왔다. 지역·공종·사업유형에 따른 주요 내용은 중동 및 아시아라는 강세지역에 집중적으로 진출(80% 이상)해왔다. 다만, 최근 3년 간(’22~’24) 북미·태평양(19.3%), 유럽(10.4%) 등 선진국으로 진출을 추진하면서 진출 지역 다변화 또한 이루어졌다. 1960년대~1990년대 초반까지 주로 토목·건축 분야를 수주해왔으나, 이후 원유 수요 증가 및 우리 기업 기술발전 등에 힘입어 최근 3년 동안(2022~2024) 플랜트 등 산업설비 분야에서 강세(52.4%)를 보이며, 엔지니어링 등 용역 분야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그간 우리기업들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품 일일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하여 대책기간 중 역대 최고 물량인 16만8천톤을 공급하며, 할인지원도 역대 최대 수준인 총액 600억원 규모로 늘려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한다. 설 성수품 중 축산물, 사과, 밤, 대추 등의 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배, 배추, 무는 고온 피해로 인한 작황 부진과 저장량 감소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의 공급 확대를 통한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16만8천톤(평시 대비 1.6배)을 공급한다.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 정부 비축 물량, 사과 지정출하물량을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공급이 부족한 배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수입과일 할당관세 도입기간도 연장·운영한다. 축산물은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설 대책기간 중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양계농협 등 생산자단체가 보유한 물량을 활용
(누리일보)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인 녹차용 차나무와 올리브의 미래 재배지 변동 예측 결과를 내놨다. 녹차용 차나무는 최근 젊은 층에서 녹차(라테, 디저트) 관련 수요가 높아지며 관심을 받고 있고, 올리브는 기후변화에 따라 관상용으로 주목받는 품목이다. SSP5-8.5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2100년까지 10년 단위로 재배 적지를 예측한 결과, 녹차용 차나무 재배 지역은 급속히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올리브 재배 적지도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녹차용 차나무 재배 적지는 제주, 하동, 보성지역으로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급격하게 늘어 2090년대에는 강원도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올리브 재배 적지는 제주, 거제, 남해지역에 불과하지만, 재배 적지가 서서히 북상해 2090년대에는 서산, 상주, 강릉 등 중부지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자료를 정책 수립이나, 작물 선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 누리집을
(누리일보)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는 올 한해 신설·강화 규제에 대한 위원회 심사 결과 등 2024년 규제개혁위원회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규제가 늘어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위원회의 심층 심사 대상이 되는 중요규제에 대한 심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2024년 한해 각 중앙행정기관이 법령 등 제・개정을 통해 신설 또는 강화하고자 한 총 842건의 규제에 대해 민간의 자율과 혁신 보호, 기업과 국민의 부담, 국제수준의 부합 측면에서 면밀히 심사한 결과, 위원회는 총 95건의 규제에 대해 개선 또는 철회할 것을 권고했으며, 이는 전년 65건 대비 46% 이상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위원회가 개선 또는 철회를 권고한 경우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권고 내용에 따라 규제를 완화 또는 폐지하여야 한다.('행정규제기본법' 제14조) 위원회가 신설·강화규제에 대한 사전 심사를 통해 개선 또는 철회를 권고한 주요 사례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을 全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위원회는 개인정보 및 영업비밀 누출 우려 등
(누리일보) 가수 알리의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첫 공연이 청주에서 열린다. 알리가 오는 2월 22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알리의 음악 인생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콘서트로, 타이틀에는 알리의 본명인 ’조용진‘에 '용감할 용(勇)'과 '나아갈 진(進)'이라는 뜻을 담아 그녀의 굳건한 음악 여정을 상징했다. 특히 이번 청주 공연은 지난 12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광주 공연이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부득이한 연기를 결정하게 되며 알리의 20주년 첫 콘서트가 됐다. 알리는 광주 공연 예정 당일 광주합동분양소에 방문해 깊은 애도에 동참했다. 알리는 청주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에서 ’365일', '지우개'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미공개 신곡, 특별한 편곡 무대 등 다채로운 선곡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리는 “광주 공연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을 전했지만, 청주공연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이 주어
(누리일보) 강남 차장이 ㈜기안이쎄오 사상 첫 실직 위기에 놓인다. 오늘(9일) 방송될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 5회에서는 막걸리 회사 CEO의 고민 해결 임무가 주어지는 가운데 강남 차장이 초반부터 예측 불가한 면모로 ‘기쎄오(기안84 CEO)’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 ‘기쎄오’와 강남 차장은 100년 역사가 있는 막걸리 회사 CEO를 만난다. 약 2억 원이었던 매출을 220배 성장시키며 성공 신화를 쓴 막걸리 회사 CEO에게 어떤 고민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쎄오’와 동행한 강남 차장은 숫자 계산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산책하는 강아지도 그냥 지나치지 못할 만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종잡을 수 없는 강남 차장의 모습에 당황한 ‘기쎄오’는 “넌 내가 보기에 지금 차장 자리도 위태위태하다”, “조나단 부장보다 확실히 아래는 맞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기안이쎄오 직원들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술을 좋아하는 ‘기쎄오’는 전문 분야를 만나 역대급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기쎄오’는 막걸리 회사
(누리일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중독성 강한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9일(오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어머님 은혜’ 가사를 근엄하게 읽는 안재욱(한동석 역)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최대철(오천수 역), 김동완(오흥수 역), 윤박(오범수 역), 이석기(오강수역)가 비장하게 등장하며 막걸리를 만드는 모습이 펼쳐진다. 내레이션을 녹음 중인 동석 역의 안재욱은 “대사가 이게 맞아?”라며 의아해한다. 이어 “형수님 은혜”라는 말과 함께 엄지원(마광숙 분)의 해맑은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데. 극 중 독수리술도가를 운영하며 시동생 넷을 거두는 광숙과 이런 상황이 이해가 안 되는 동석은 꼬일 대로 꼬이면서도 유쾌한 만남을 이어간다고 해 신선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누리일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배우 송혜교부터 세계 최초 연구 성과를 낸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자기님들의 이야기로 2024년 타깃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8지난 일(수)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5회 ‘신년 특집’ 편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민준홍 대원 그리고 배우 송혜교가 함께해 진솔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7.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0%, 최고 3.8%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한해동안 방송한 ‘유 퀴즈’를 통틀어 2049 타깃 시청률을 경신한 1위 수치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남극세종과학기지 37차 월동연구대 대원들은 지구 반대편 미지의 땅 남극에 대한
(누리일보) 배우 김법래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극본/연출 황동혁)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김법래는 시즌1에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도 사채업자 김정래 역으로 등장해 극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정래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기훈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였다면 시즌2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모집책 딱지남(공유 분)을 추적하는 인물로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기훈과 갑을관계가 뒤바뀐 정래는 기훈을 극진히 대접하고,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김법래는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도 이정재와 차진 케미를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특히 딱지남의 뒤를 쫓던 정래는 그에게 결국 납치당하게 된다. 최우석(전석호 분)과 러시안룰렛을 하게 된 정래는 목숨 건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를 하게 됐고, 진 사람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손에
(누리일보) 나영희가 이기적인 선택을 했다. 어제(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8회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이 손주 이은총(김건우 분)을 위해 구하나(한그루 분)를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1.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상승 곡선을 제대로 그리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어제 방송에서 여진은 황진구(최상 분)에게 하나를 친딸로 둔갑시켜 은총을 데려오자고 제안했다. 진구는 하나까지 속이는 건 불가능하다고 완강히 반대했지만, 여진은 굴하지 않고 계획대로 밀고 나갔다. 그런가 하면 윤성호(최종환 분)는 은총을 지키기 위해 하나의 집에 세 들어 살기로 했다. 성호는 “할아버지도 고아에요?”라는 손자 은총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어른 고아”라고 대답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여진은 하나를 친딸로 위장시키기에 본격 돌입했다. 그녀는 장 비서(정윤서 분)에게 하나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진구는 다시 생각해 보라며 여진을 설득
(누리일보) 보이그룹 엑스러브(XLOV)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소속사 257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오후 6시 쇼킹K-POP 센터에서 개최된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 데뷔 싱글 ‘I’mma Be(암마비)’ 쇼케이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쇼케이스 사진에는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리허설을 선보이고 있는 엑스러브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다. 본 무대를 방불케 하는 파워풀한 면모와 진중한 눈빛은 가요계 첫 발을 떼는 엑스러브의 마음가짐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이어 매력을 발산하거나 팬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는 장면으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엑스러브의 쇼케이스는 제작사 내츄럴리뮤직의 유튜브 채널 껌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 준 팬들과 반가운 첫 만남을 가졌다. 엄청난 박수와 환호의 소리와 함께 등장한 멤버들은 “상상 속에만 있었던 멋진 그림들이 하나하나 만들어지고 오래 꿈꿔왔던 데뷔를 맞이해 이렇게 팬분들 앞에 서게 돼 영광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누리일보) 기상청은 2024년 기온과 강수량 등 특성에 대한 2024년 연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14.5 ℃로 평년(12.5 ℃) 대비 2.0 ℃ 높았다. 종전 1위를 기록했던 2023년(13.7 ℃)보다도 0.8 ℃ 높아 역대(1973년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00년대 초부터 관측 기록이 존재하는 서울 등 전국 6개 지점의 값으로 산출한 연평균기온만을 비교해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월 평균기온 역시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5개달(2월, 4월, 6월, 8월, 9월)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이어지며, 9월 기온은 24.7 ℃, 평년 대비 편차는 +4.2 ℃로 열두 달 중 가장 큰 편차를 보였다. 열대야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연간 열대야일수는 역대 가장 많은 24.5일로 평년(6.6일) 대비 약 3.7배에 달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온을 높인 주요 기후학적 요인으로는 높은 해수면온도, 티베트고기압, 북태평양고기압 등 고기압의 발달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한 북서태평양의 해
(누리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특약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행정예고한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제한하거나, 원사업자의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내용의 부당특약 설정행위를 금지하고, 부당특약으로 간주되는 약정의 유형을 일부 제시하면서, 그 밖에 유형은 공정위가 정하여 고시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부당특약 고시는 법령 위임에 따라 하도급거래에서 설정이 금지되는 부당특약의 유형을 정하는 고시이다. 이번 부당특약 고시 개정안은 지급유예 약정 등 수급사업자가 하도급대금 등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약정을 부당특약의 세부 유형으로 규정했다. 건설업계에는 원사업자가 하자이행보증 등을 이유로 하도급대금의 일부를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지 아니하고 유보하는 유보금 설정 관행이 존재한다. 이는 거래상 열위에 있는 수급사업자가 하도급계약 단계에서 거래상 우위에 있는 원사업자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롯될 수 있다. 합리적 이유나 범위를 넘어선 과도한 유보금 약정은 수급사업자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며, 연쇄적으로 수급사업자가 자재·장비업자와 현장노동
(누리일보) 조달청은 9일 지난해 집행한 8조 29억 원 상당의 LH 공공주택 계약 집행 결과와 공정·품질·기업 부담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2025년도 공공주택 계약 업무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조달청은 정부 정책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았다. 조달청은 이관 이후 계약 지연, 입찰 지형 변화에 따른 혼선 등의 우려를 극복하고 약 3.5만 호 공공주택의 공사계약을 차질 없이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주택 공사·설계·CM 등 8조 29억 원에 달하는 총 139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 방법별로는 일반형 종합심사낙찰제 입찰이 54건(7조 2,287억 원), 간이형 종심제 3건, 적격심사 1건으로 집행됐다. 공사에는 직접 시공, 주계약자 공동도급, 기능인 등급제 등 LH가 추진하는 시범 사업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 당 입찰에는 평균 40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건설자재 등 물가 상승으로 평균 낙찰률은 93.9%로 분석됐다.
(누리일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9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12월 4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인구 1,000명당 73.9명으로, 12월 첫째주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화되고 있다. 1월 1주차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는 평일 일 평균 20,061명으로, 전주 대비 1,624명이 증가했다.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는 3,244명으로, 증가한 응급실 내원 환자의 약 77%가 인플루엔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중증도를 보면,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경증환자(KTAS 4~5)가 약 50%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 12월 기준 응급실 진료 분석 결과,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응급실 진료 후 귀가한 환자의 비율이 약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응급실 운영 부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
(누리일보)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2025년 International Finance Awards에서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 기업(Most Innovative IT Service Provider – Vietnam)’으로 선정됐다. 본 상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금융 전문지 International Finance Magazine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International Finance Awards는 금융 및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되는 국제적 명성의 시상식이다. 혁신 역량,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확장성, 산업에 미친 실질적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국제적 위상과 기술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otaTek은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 2023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누리일보)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필코코스팜(대표 정훈철)이 경북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2일 **누에고치를 포함한 곤충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및 필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협력과 제품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소재 연구개발, 고기능성 스킨부스터·필러·앰플 등의 제품화, 글로벌 친환경 뷰티시장 공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생물소재를 기반으로 한 ‘클린 뷰티’ 및 ‘그린 바이오’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주)필코코스팜은 2016년 설립 이후 기능성 화장품, 피부 재생용 앰플, 메디컬 스킨부스터 및 의료기기 기반 제품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왔다. 회사는 PLLA(폴리엘락트산), 펩타이드, 엑소좀, EGF, 니아신아마이드 등 고기능성 성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