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선수단 총 498명(남 306명, 여192명, 44개교)이 참가하여 금메달 2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41개로 모두 79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제99회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다 금메달(25개)과 타이 기록이며 총 메달수에서는 3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도 남고부 67kg에 출전한 서성환(대전체육고3)은 용상에서 주니어 신기록을, 인상과 합계에서는 각각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 105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수영 여고부 김채윤(대전체육고2) 역시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1학년 새내기인 양궁 김민정(대전체육고1)은 여고부 60m, 50m, 개인전에서 3관왕을 달성하고 혼성단체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등 모두 4개의 메달로 대전 학교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이 밖에도 탁구 종목에서는 권혁(대전동산고2)이 2관왕, 수영 여고부 김도연(대전체육고2) 2관
(누리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영아와 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발달이 지연되어 특별한 교육적 조치가 필요한 만 2세 이하의 특수교육대상영아와 중증 장애로 학교에 다니기 어려워 가정, 시설, 병원에 거주하는 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1~2회의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했으며 이를 위해 센터 교사와 학부모 등이 동행하여 아쿠아리움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운영했다. 가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영아와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기관인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해양 생물 관찰하면서 생명의 다양함과 소중함을 알아보고, 뮤지컬, 마술 등 재미있는 공연 관람과 포토존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여가 생활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평소보다 훨씬 밝은 표정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
(누리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52개 중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차 정기회는 『공생과 협력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교 52교에서 학급회, 학생자치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지구별 회의를 통해 7개 안건으로 표집화하고, 제안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구별 안건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제정 방안’, ‘학생규칙 제개정 방안’, ‘학생참여예산제 활용’, ‘효율적 학생자치회 운영’, ‘학교운영에 학생의원 적극 참여 및 의견 반영’ 등이 제시됐다. 학생의회에 참여한 학생대표들은‘학생자치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회 의원으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마련했다. 송해주 학생의회 의장(대전동화중학교)은 “학생이 학교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각 학교 학생회장들이 함께 모여
(누리일보) 대전시는 KAIST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개방형 양자팹’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개방형 양자팹’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34억원, 시비 200억 원, 카이스트 자부담 17억 원 등 총 45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양자 전용 공정에 필요한 필수적인 장비를 구비하여, 수준 높은 공정 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설은 KAIST 본원 내 미래융합소자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신축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준공 이후에는 KAIST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시 재정을 투
(누리일보)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 예정인 3칸 굴절차량의 차질 없는 도입과 내년 상반기 운행을 위해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을 통해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구축된 도안동로 일원에 대규모 수송력(230여명)을 갖춘 3칸 굴절차량을 도입할 계획으로,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한 관련법과 제도가 없어 규제 실증 특례를 적용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교통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해 9월 신교통수단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했으며, 24년 11월 철도학회와 올해 5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에 참여해 제도개선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학계 및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담당부처·전문기관과 논의 후 신교통수단 도입·운영과 관련된 규제확인을 위해 지난해 8월 규제 신속확인을 신청하여 관련 규제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했고, 규제 실증특례 신청(2024. 11월), 12월 관계부처 협의, 실무위원회(2024. 12월) 심의를 거쳐 올 1월 국토부 모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에 대하여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단은 4개 분야(건축(타일), 조리,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의 직무영어와 직무교육 기관, 실습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점검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외 파견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턴십은 총 10주간 실시되고 있으며, 30명의 참여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시에 도착하여 4주 동안 직무 맞춤형 직무영어교육을 받고, 현재는 현장실습을 준비하기 위해 전공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업체 등에서 3주간의 현장실습을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현장점검단은 호주 브리즈번시청 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호주 취업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며, 파견된 학생 및 졸업 후 호주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국외 취업을 위한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8일(현지시간)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미디어콘텐츠 직무교육기관인 QSFT(Queens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고등학교 교원 105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평가로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 등 고차원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과 이해, 문항 제작 방법 등에 대해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평가계획 수립부터 결과 및 피드백까지 전반적인 평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다년 간 학생평가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갖춘 대전고 유한상 수석교사의‘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전체 강의를 시작으로, 분반 강의를 통해 교과별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들이‘평가계획부터 문항 개발, 채점 기준 작성 및 신뢰도 분석’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과 교사들이 소속 학교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서‧논술형 평가의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학교는 80명 모집에 693명이 지원하여 평균 8.7:1, 사립학교는 1지망 기준 91명 모집에 379명이 지원하여 평균 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전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2025년 11월 22일 실시될 예정이며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도 같은 날짜에 시행된다. 시험 장소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2월 26일에 한다. 제1차 시험 과목은 교육학 및 전공으로 공립은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 사립은 법인에 따라 3~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인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 교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 선발시험의 경우,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제2차 시험부터는 법인별로 자체 전형 또는 교육청에 위탁하여 선발한다.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25학년도 2차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 관내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150명이 참여한다. 연차별 역량 수준에 따라 저연차 돌봄전담사를 위한 기본과정, 고연차 돌봄전담사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일반, 나이스(NEIS) 활용 실무, 급·간식 관리 및 예산 실무 등 현장 업무 중심의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돌봄전담사들이 학생 안전관리, 행정업무,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비롯해 돌봄교실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노후된 돌봄교실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이 머무르기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지원했다. 또한,‘선택형 돌봄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해 돌봄전담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저연차 돌봄전담사들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
(누리일보)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대전 우암사적공원(동구 가양동 65)이 빛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약 5만3천㎡ 규모의 공원 전역에 LED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내 남간정사(南澗精舍), 기국정(杞菊亭), 송자대전(宋子大全) 등 대전시 지정 문화유산의 건축미와 품격을 한층 높이는 한편,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원 전체가 문화유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반 경관조명사업과 달리 많은 전문가 자문과 여러 단계의 사전절차들을 거쳤다. 조명기구의 발열, 색온도, 광도 등 목조건축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시공 또한 지하 유구(遺構)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설계를 진행했다. 기본 테마는 남간정사를 시작으로 장판각, 유물관, 이직당, 덕포루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우암 선생의 삶과 학문을 하나의 스토리로 구현하는 것이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전통경관의 미학을 살리기 위한 세심
(누리일보) 대전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2025 하나 JOB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나금융그룹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지역 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대전 지역의 21개 우수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350여 명의 중장년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관 운영 외에도 중장년층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데이터 라벨링 등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취․창업 성공사례 미니강연 ▲맞춤형 경력 컨설팅 ▲은퇴 후 노후 재무설계 상담 등이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돕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유성초등학교 학생의사당에서 서부 지역 84개(분교 포함)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2025학년도 제3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의회는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자’, ‘독서 습관을 기르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것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 대표로 참여한 한 학생은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꾸준한 독서가 인격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역량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토의를 통해 도출된 실천 방안들을 학교로 돌아가 학생 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학생의회에서 논의된 실천 방안들은 서부 관내 각 학교 학생자치회에 전달되어 자율적 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율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 문제 해결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
(누리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밭체육관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총 373명을 대상으로 제34회 민속놀이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속놀이경연대회는 건전한 전통놀이 문화를 확산하여 배움과 소통, 공감과 나눔이 있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모두가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34회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역사 깊은 행사이다. 대회 첫째 날인 22일에는 개인놀이 종목인 팽이놀이, 비석치기놀이, 딱지놀이, 투호놀이에 1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딱지놀이에 참여한 동명초등학교 학생은 “딱지는 혼자 기술만 잘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계속 붙어보면서 다양한 방법도 배우고, 같이 고민하면서 실력이 더 늘었다”며 “서로 전략을 나누고 응원하다 보니 더 재미있고 친해지고, 딱지 접는 법도 서로 알려주고 응원도 많이 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였다. 대회 이튿날인 23일에는 세천초등학교 대취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25명의 학생이소집단놀이 종목인 제기차기놀이, 긴줄넘기놀이, 고무줄놀이와 대동놀이 종목인 마을놀이 경연에 참여하여 경연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대전관평초등학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생활여건을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 분야는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회의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25년에는 도서관 경영, 인적·정보자원, 시설환경, 교육활성화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대전관평초등학교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학교도서관 부문 전국 2위인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교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활발한 도서관 활용 수업, 우리반 온 책 읽기,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 활동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공
(누리일보) 대전시는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연내 지장물 철거공사를 발주하고 2027년 사업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은행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핵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625㎡ 규모로 주차면 237면의 주차 전용 건물을 신축한다. 총사업비는 290억 원(국비 60억, 시비 230억)이다. 상생주차장 사업은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됐으나, 기존 대종로 구간 설계 과정에서 공사비 증가와 교통 혼잡 우려 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왔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과 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말 사업 부지를 대흥어린이공원으로 변경하고, 2025년 7월 도시관리계획 변경(공원→주차장)을 완료했다. 현재 대전도시공사가 건축 설계와 각종 기술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는 중구청(사업시행자)과 협력해 연내 사업계획 변경 신청 및 지장물 철거 공사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은행동·중앙로 일대의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