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과 수도권 규제개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야 구분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시장·군수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는 그 약속을 이행하는 첫 번째 자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3호선 조기 연장 및 착공이라든지, 동인선 조속 착공 문제, 고기교 문제 해결, 반도체 공업용수 등 31개 시장군수님과 함께 여와 야, 시와 군의 경계를 넘어서 여러 협치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 “도민과 시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같이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난방비 문제라든지, 버스비 동결, 노인 일자리 예산 증액, 선감학원 피해자 문제 등 선제적으로
(누리일보)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제2차 정기회의가 신상진 성남시장(협의회장) 주재로 3월 6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15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성남시 등 4개 시군이 공동 상정한 수소충전소 운영사업비 도비 지원 ▲안산시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포천시의 대기, 폐수 등 배출시설 인허가 제한 기간 도입 ▲용인시의 효율적인 보훈수당 업무 추진을 위한 법령 개정안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다음 정기회의는 올해 2분기에 화성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홍보기획관과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등 5명의 개방직 인사를 6일 자로 단행하며 민선8기 실국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는 중앙정부 고위공무원, 대기업 임원, 현장 전문가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합류로 민선 8기 주요 도정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임 홍보기획관에 전 제일기획 캠페인디렉터, 신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 차성수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개방직 공무원 5명을 임명했다. 김 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오늘로써 인사와 관련된 퍼즐이 모두 채워져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신설된 부서장을 개방직으로 뽑은 이유는 공무원이 가진 헌신과 경험이라는 장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상상력의 한계, 추진력의 한계,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저항을 깨고 과감하게 일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원일 신임 홍보기획관은 1994년~1997년 오리콤 재직, 1997년~1998년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관을 거쳐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포넷 기획실장, 워커스하우스 광고담당이사, 코래드 기획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기득권·승자독식 구조 속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경기도청년봉사단에 해주고 싶은 말을 다섯 마디로 ▲많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청년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 ▲난방비 지원 등을 김동연 지사에게 질문했다. 우선 김 지사는 청년에게 전하는 다섯 마디로 ‘하고 싶은 대로 해’를 언급하면서 “꿈이 있을 때보다 꿈을 바꿀 수 있을 때 더 행복하다”라며 “다만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 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기득권, 승자독식)를 바꿔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좌절하고 실패하는 건 여러분들의
(누리일보)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3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박 시장은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및 조성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동두천시 노인회관 건립 등 3개 사업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및 조성 △노인회관 건립 사업 △장애인회관 건립 사업 △경기도형 복합개발사업(공공시설+임대주택) 선정 지원 △왕방계곡 숲길(트레일) 조성 사업 지원 등이 다뤄졌다. 아울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동두천 캠프님블, 캠프 모빌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통한 낙후된 주변 지역 경제 진흥 및 주민 복리증진 기회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오 부지사는 “동두천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는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2일 향남읍 행정리 일원에서 현장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옥주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석하여, 향남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하길리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건립, 남양읍 군부대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서남부권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향남권역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은 지난 2월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작되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날 현장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이 손을 맞잡고 청소년 문화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읍 군부대 이전의 경우, 갑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국방부에 적극 건의하여 해당 부지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향남2지구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되어 공사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총 370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차 면수 확대, 주민편익시설 조성 등 세부적인 개선
(누리일보) 방세환 광주시장은 3일 경기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광주시의 도로, 건축물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 현안사업인 성남-광주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20억원,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광주 종합운동장,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과 관련해 총 90억 원 등 총 1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약속을 염 부지사에게 당부했다. 현재 광주시의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는 극심한 상황이다. 인구와 자동차는 늘어나는 데 반해 상수원 보호 규제로 묶인 시의 특수한 상황으로 도로 등 개발은 제한된 탓이다. 시 인구는 올 1월 기준 40만 2,527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1월의 28만 5,336명에 비해 41%가량 급증했다. 또, 자동차 등록 대수는 연평균 10% 가까이 증가하여 2020년 기준 등록 대수가 20만여 대를 기록했다.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 도로 확⸱포장을 위한 예산 및 협조 요구 시는 성남-광주 간 도로인 지방도 338호선 2공구 도로확⸱포장 공사가 지난 2003년 11월 경기도 투⸱융자심사 및 중앙재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에서 2023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 법인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물가와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납부해 주시고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납부 해주신 세금은 경기도를 위해 또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잘 활용해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별히 이날 아침 신문에 실린 ‘보이는 주먹,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하며 시장경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보이는 주먹은 정부가 공공연하게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이지 않는 손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시장이 돌아간다고 하는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의 기본적인 원리를 말한다. 김 지사는 “제한된 공급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동산이나 사람이 제공하는 노동력에 대한 가격 같은 것은 시장의 원리에만 맡겨둘 수 없는 불가피한 점이 있지만 그 경우에도 정부가 최소한의 개입을 해서 시장의 원리 아래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공직자들을 만나 “주어진 환경을 뒤집는 반란, 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사회를 뒤집는 반란, 세 가지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5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수원시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공직자로서의 철학과 자세에 대해 특강을 했다. 김 지사는 ‘유쾌한 반란’을 ‘남이 낸 문제에 대한(환경을 뒤집는) 반란, 내가 낸 문제에 대한(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사회가 낸 문제에 대한(사회가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에 답을 찾는) 반란’ 세 가지로 정리하며 자신의 인생과 공직생활의 경험을 풀어나갔다. 올해 경기도의 목표를 ‘민생과 미래와 혁신’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난방비 지원, 교통 요금 동결, 긴급복지 콜센터 등 민생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임기 내 100조 원 투자 유치, RE100, 4차산업 핵심 인재 양성 등 미래 추진 과제와 함께 경기도의 조직개편, 레드팀, 경바시 등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승자독식 구조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 선감동에서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로 이전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공권력에 의해 인권이 침해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들이 부끄러워하지 않고 떳떳하게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야 하고, 경기도의 지원으로 물꼬를 텄으니 국가가 진심으로 사과 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경기도청 구청사 구관 3층으로 자리를 옮긴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둘러보고 김영배 센터장(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장) 등 피해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국가의 지도자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인정을 하는 게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는데 선감학원도 똑같다. 지금도 공권력에 의해서 인권이 침해되는 게 모양은 선감 때랑 다르겠지만 여기저기에서 있을 수 있다”며 “중앙정부에서 책임 있는 사과와 진실 규명에 대한 입장이 나와서 피해자분들 마음부터 풀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난 1월 16일부터 선감학원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접수하는 가운데 28일 기준 신청자가 121명인 부분을 언급하면서 “(신청자가) 더 늘어나서 예산이 부족하면 방법이 없어도 할 테니까 다
(누리일보)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난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직원 성금 1억1,080만 원과 (별도로)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성금 1,708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청 노조원들과 경기도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그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튀르키예 구호금도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경기도가 제일 빨리 지원했다. 경기도가 일찍 시작해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참 좋다”고 말했다. 이재정 회장은 “경기도청 임직원들이 새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전 세계 적십자 각국에서의 모금도 우리가 압도적으로 1등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도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자발적으로 모금을 했다. 이번 모금은 경기도 직원 성
(누리일보) 김경희 이천시장이 27일 이천시 증일통에 위치한 마을단위 재활용 수거시설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장관에게 수소버스 지방보조금 완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수소자동차 보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천시의 의지를 피력하고 수소버스 구입에 대한 정부보조금의 비율을 높여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낮춰 줄 것을 건의한데 이어 모가면에 추진 중인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도수관로가 30년 이상 노후되어 파손·누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중인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 이천정수장 증설,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의 비상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23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백현종 경기도의원과 이은주 경기도의원을 초청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 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재난안전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는 도의원들에게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 ▲별내선 유지관리장비 및 역무관리시스템 구축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용주차장 건립 ▲구리시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사업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거리 조성사업 ▲토평교 하부조명 갤러리 조성사업 ▲이문안로 보도정비사업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천 산책로 개선사업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 사업 ▲어르신 전용 체육공간 조성 ▲원수택로 인도 설치공사 ▲아치울경로당 신축공사 ▲방범용(다목적) CCTV 설치 등 총 15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총 사업비 1,035억 원 중 230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들은 별내선 개통을 위한 역무시스템 구축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
(누리일보)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23일 오전 시청1층 소통큰마당에서 김경희 시장,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행정부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 겨울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이 맞물리면서 이른바 ‘난방비 폭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전기료 인상까지 예고되는 등 서민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와 의회는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인․장애인․영유아가정과 특수피해업종에 추가로 신속 지원하고,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병행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확정하여 조만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국토교통부가 반지하주택 신축 원칙 불허 등을 골자로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에 경기도 건의 사항이 대폭 반영됐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전례 없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자 지난 22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을 통해 ▲반지하주택 신축 원칙 불허 ▲반지하 밀집 지역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우선 지정 검토 ▲공동주택 안전관리계획에 지하 주차장 침수 예방·대응계획 포함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특히 반지하주택의 경우 인허가 규정을 강화해 지하 주택 신축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현행 건축법에는 지하 주택 신축을 허용하되, 예외적일 때만 금지하도록 돼 있다. 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침수 위험성이 낮거나 경사지에 주택을 짓는 때 등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신축 금지 원칙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9일 이주민 대부분이 반지하에 거주했던 광명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빠른 시일 내로 위험지역과 침수가 잦은 지역, 특히 반지하 같은 곳의 현황을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해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