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남 무역수지가 19억 9천3백만 불로, 3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9억 5천만 불(+6.4%), 수입 19억 6천만 불(0%), 무역수지는 19억 9천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경남 수출 누계는 146억 8천7백만 불로,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8%가 올랐다. 수출 품목별로는 무기류(+78.2%), 승용자동차(+4.9%)와 기계류(+8.5%)가 증가한 반면, 선박(-6.8%)과 전기전자제품(-5.8%)은 감소했다. 선박의 경우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 운반선의 지속적인 수출에도 불구하고 4월에 6억 4천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선박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47.7%), 중국(+18.1%), 일본(+4.0%)은 늘어난 반면, EU(-6.1%), 미국(-1.8%)은 줄었다. 경남도는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품목별 타겟 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5월 19일까지 경남도에서 발주한 공사·용역사업의 현장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패행위 사전차단을 위한 예방 중심의 청렴시책을 안내하고 업무추진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 조직 내부의 노력을 민간영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장소장 등 공사·용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2025년 청렴도 평가체계 및 경남도 청렴시책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사항 및 위반사례 설명, 부패공익신고 시연 및 주요 질의사례, 청렴도 향상방안 설문 및 개선 의견 수렴 등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부패 신고 전화 ‘경상남도 클린폰’ 활용 시연회도 함께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4월 27일부터 진주, 사천, 통영, 양산, 창원 등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교육에서는 총 20건의 개선 의견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청렴교육 강화, 부패행위·갑질 구체적 사례 안내 필요, 감독공무원과 현장관계자의 소통 강화 노력 등이다. &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이‧미용 분야 수출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 미용 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 Dubai 2025)’에 참가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 두바이 세계 무역 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참가품목은 헤어·네일·살롱제품, 기계·포장·원자재, 향수, 화장품 및 스킨케어, 친환경·오가닉 제품, 개인 위생제품 등이다.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웰빙 국제 무역 박람회로 중동을 비롯한 아프리카, 유럽 바이어들까지 대거 방문해, 참가 시 최신 트렌드 파악과 신규 수출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통역비 50%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이‧미용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영농철을 맞이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제도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법무부의 합동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양파‧마늘 주산지 농가와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영농철임을 고려하여 단속기간 유예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가 잇달아 열리는 등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대두됐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5월 12일 농식품부 주관 인력수급 상황점검 회의에 참석하여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방안을 중앙부처 관계자와 모색했고, 다음날인 13일에는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도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우선 시급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파‧마늘 주산지(창녕, 남해, 함양, 합천)에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도내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 농촌 일손지원단’을 지원한다. 특히, 19일에는 범도민적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남도 농업정책과와 창
(누리일보)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4일부터 18일까지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의 글로벌 문화해설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국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에서는 총 20명의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를 인솔하고, 중국 시안 일대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국외 선진지 견학은 ‘2025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에 따른 역량강화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해설기법 연수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해설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다. 견학에 참가한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은 중국 시안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비림박물관, 시안박물관, 소안탑, 회족거리, 종고루 광장, 고고박물관, 대안탑, 수·당나라 황실정원 민속전통 테마파크, 대당부용원, 화청지, 병마용, 진시황릉 등을 탐방하고,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한국과 중국 문화관광해설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3박 5일간의 국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해설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라며, “이번 중국 탐방으로 얻게 된 지식을 국내에 적용하여 경남
(누리일보) 경남도는 바다가 반짝이는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 위치한 지방관리연안항 중 첫 번째로 ‘중화항 개발사업’의 첫삽을 뜬다고 밝혔다. 섬 관광 활성화로 인한 연안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혼잡한 당포항(구(舊) 삼덕항)의 국가어항 기능을 정상화하고, 연안 기능(교통·물류)은 중화항으로 이전한다. 중화항은 소형어선들의 피항지이자 어업활동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정온 수역으로 인해 태풍 시 피항지로서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 마침내 본격화된다. 중화항 개발사업은 총 469억 원을 투입해 △(외곽시설) 방파제 270m, 연결제 100m △(접안시설) 차도선부두 140m, 소형선부두 90m △호안시설 106m △매립·준설 등을 추진한다.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여객·어업·물류, 관광기능까지 포함한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조성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항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해양수산부는 2009년 4월 중화항을 연안항으로 지정, 2020년 12월 제4차 전
(누리일보) “교통비가 아까워 외출을 망설였는데, 이제는 마음 편히 나갈 수 있어요.” 경상남도가 지난 1월부터 시행한 ‘경남패스’가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21만 명을 돌파하며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는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의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남패스’의 누적 가입자가 5월 15일 기준 21만 명을 넘어섰다. ‘경남패스’는 정부의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경남형 혜택을 더한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다.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이용 요금의 20~10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단 1회만 이용해도 환급 대상이 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교통비를 100% 환급해주는 점이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올해에만 12만 명 이상이 신규 가입했으며, 경남의 대표적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가입자 가운데 75세 이상 어르신은 전체의 43%(85,866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급변하는 건설 산업의 기술발전에 대응하고, 지역건설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 매뉴얼을 오는 2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을 통해 건설기술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깊이 있는 심의와 효율적인 심의 진행을 도와, 지역 건설 프로젝트가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과 최신 건설 트렌드도 담았다. 특히,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3D~5D 건설정보모델링 기술과 함께 자동화,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loT), 모듈러 건설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심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한다.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2023~2027)'과 국토교통부 2025년 주요업무계획 등을 포함해 지역 건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확보하는 한편, 법령과 규정에 대한 명확한 용어 정의와 공공계약제도 내용도 담아 실무자가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뉴얼 표지에는 진주 그린바이오 센터, 양산 사송복합커뮤니티, 사천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굿네이버스(박범근 경북사업본부장)와 세이브더칠드런(장성준 동부지역본부장), 월드비전(전광석 대구경북지부 본부장), 희망친구 기아대책(박원진 대구경북본부장)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공동 지원 사업 추진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아동 권리 보호와 사회적 인식 제고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굿네이버스 박범근 경북사업본부장은 “긴급사례지원과 희망 장학금 등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동부지역본부장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농어촌 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지원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경상남도 농어촌 생활인구 유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인해 지역 공동체의 존속과 농어업 기반 유지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청년층의 도시 이탈, 저출산, 농어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 부족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지역 경제와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소규모 주거시설과 편의공간 등 관리시설을 마련하고,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조성,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부터 농촌소멸 극복의 방안으로 농촌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빈집활용 제고(▲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 지원 사업) 및 농촌 체험 기회 확대(▲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 의원은 본 조례안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16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도의원 3명, 재무회계 전문가 등 민간위원 13명, 총 16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경남도와 도 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도청 29건, 교육청 23건의 개선 및 건의사항을 담은 결산검사의견서를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출했다. 경남도청에 대한 결산검사의견서 주요내용으로는 ▲효율적 자금관리 방안 마련 ▲지방자치단체 경비부담규칙 기준 미준수 개선 ▲목적을 달성한 행정재산의 용도변경 처리 철저 ▲사업별 실집행잔액 통합관리 방안 마련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관리 철저 등이 있다. 효율적 자금관리 방안 마련에서는 자금배정계획과 자금배정실적의 편차를 줄여 자금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선 필요성이 지적됐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이 확정되면, 예산집행계획, 예산배정계획 등을 수립하고, 이를 참고하여 자금배정계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장회 교육학과 교수)는 대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월 16일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진주시보건소(소장 황혜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적절하게 개입·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진주시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 강담현 과장을 포함한 직원 3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년 마음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연계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마음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사업 및 서비스 제공 ▲위기 개입 지원 및 전문상담 연계 지원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장회 센터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신체적인 질병 이상으로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예방 및 개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보건소와의 협력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에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홍종현 법학과 교수)는 5월 14~15일 양일간 ‘2025 존중플레이: 성평등+ 캠퍼스’라는 주제로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좌캠퍼스 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제2기 인권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뿅뿅! 인권오락실’ 부스에서 많은 학생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먼지차별 인권퀴즈, MBTI 유형별 기본권 투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아리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2024년 인권·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영화· 드라마 속의 ‘먼지차별’을 주제로 한 인권 퀴즈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중요 기본권 투표 ▲2025 건강한 연구실 공모전 홍보 ▲외국인 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이틀간 760여 명의 구성원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5월 16일에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협조로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인권특강을 열었다. 이 강연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 남상용 교수와 독일 KIST유럽 김상원 박사, 독일 잘란트대학(Saarland University)의 헴펠만(Hempelmann) 교수의 국제공동연구팀은 이온성액체를 도입한 복합막으로 새로운 형태의 ESS인 산화환원흐름전지(Redox Flow Battery)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도입이 필수적이며, 리튬이차전지에 비해서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anadium Redox Flow Battery, VRFB)는 에너지 용량과 출력을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있고, 긴 수명과 우수한 안전성, 환경 친화성 등의 장점으로 차세대 ESS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VRFB의 핵심 부품인 분리막은 바나듐 이온의 크로스오버로 인한 효율 저하와 수명 단축이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상용성 막인 나피온(Nafion)은 높은 바나듐 이온 투과율로 인해 셀 효율과 용량이 감소하고,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대규모 ESS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강수택 명예교수는 ‘연대하고 협력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개정 제안서’라고 부제를 붙인 《의원내각제가 온다》(이학사, 243쪽, 1만 7000원)를 발간했다. 이 책은 대통령제와 특히 의원내각제에 관한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을 풍부히 담은 교양도서다. 어려운 학술도서와 달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 관련 사진 16장, ‘선진국의 특징과 정부형태’, ‘의원내각제의 독일 모델과 핀란드 모델’, ‘의원내각제 개헌 추진 방안 세 유형’ 등 관련 도표 6개, 정부 및 의회에 대한 신뢰도 국제비교 막대 그래프 2개, 정부형태 분포 세계지도, 의원내각제 헌법 개정안 등 다양한 자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분권형 개헌, 특히 의원내각제 개헌을 위한 추진 방안도 담겨 있다. 이 책은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주요 후보자들이 임기 중에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개헌을 하겠다고 공약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형태에 대한 바른 이해에 입각한 일반 시민 유권자들의 강력한 요구가 필요하다. 강수택 명예교수는 한국사회의 갈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