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역 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대학(원)생 지역발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모 주제는 △전북인재양성 △청년기회도시 조성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대응 방안 등으로,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 참고하여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31일 18시까지 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아이디어의 적절성, 실현 가능성, 논리성, 지역 이해도를 평가해 15개 팀을 선발하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진흥원은 수상작에 대해 시상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현웅 원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들이 지역 발전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의 미래를 이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전북의 소리와 색으로 깊은 문화적 울림을 전했다. 도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소리와 색으로 만나는 전북' 프로그램을 열고 중앙아시아에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첫날 타슈켄트 부천대학교에서는 대학생 200여 명과 고려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소개와 유학 안내, 국악교실(진도아리랑 배우기), 판소리 공연, 한지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전주 판소리 합창단은 '춘향전', '광야', '유관순 열사가' 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앵콜 무대로 부른 우즈베키스탄 인기곡 'Hayolim Senda'는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묶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국악 버전의 'Golden' 무대는 K-팝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며 현지 청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청년경제인협회·고려인경제인협회·타슈켄트 부천대학교 간 3자 협약도 체결돼 향후 경제 분야 교류·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 25일 저녁에는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북에는 산림 경영·관리를 위해 총 1,741km의 임도가 조성돼 있다. 도는 임산물 도난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다만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차량 통행 시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유지하고, 낙석이나 차량 전복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이라며 “묘지 주변 나무 훼손, 성묘 후 쓰레기 소각, 산양삼 등 임산물 불법 채취는 법령에 따라 엄격히 처벌되므로 반드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도립국악원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열고 국악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 문승우 도의회 의장, 도의원, 관계기관, 국악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1985년에 완공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국악 교육과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옛 부지를 철거하고 2023년 3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까지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 7월부터는 새로운 공간에서 국악 연수를 시작하며 한층 확장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339㎡ 규모로, 기존 청사보다 약 2.5배 넓어졌다. 국악연수실 15개, 공연기획실, 교육학예실, 사무실 등을 갖추었으며, 주·야간반 운영 확대와 연수실 확충을 통해 도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국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 공연장은 다양한 국악 공연의 무대로 활용돼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문화체험관과 명인홀에는 창극단, 관현악단, 무용단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한류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K-김' 산업을 도민 경제의 핵심 소득원을 넘어 글로벌 허브로 도약해 나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 해면 양식업의 대표 품종인 김은 수산물 총생산량의 79.9%(3만 3,254톤), 생산액의 63.6%(661억원)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이다. 2024년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 5억 9,700만 달러 중 김(마른김+조미김) 수출액은 4,380만 달러(7.4%)에 달한다. ◇ 생산 기반 확대와 어가 경영 안정 전북도는 지속 확대되는 김 산업 수요에 발맞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2019년부터 제한됐던 신규 김 양식장 개발을 지속 건의한 결과, 2024년 470ha의 신규 승인을 확보했다. 이로써 도내 김 양식장 면적이 5,600ha로 확장됐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량은 1만 2,605톤에서 3만 3,254톤으로 2.6배, 생산액은 111억 원에서 661억원으로 5.9배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고창 지주식 김 양식장 복원에서 성과를 거뒀다. 한빛원전 피해보상으로 중단됐던 전통 지주식 양식장을 도·고창군·윤준병 의원의 협력으로 7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대에 추진 중인 지정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 23일 전북지방환경청과의 면담에서 “삼봉·둔산 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과 인접한 사업지 특성상 주민 건강과 환경오염 우려가 매우 크다”며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 189.6톤 처리 규모의 지정·일반폐기물 소각시설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의 하루 폐기물 발생량이 약 21톤 수준에 그치는 점을 감안하면,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가능성이 높아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기존 지역 현안과 맞물려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으로 확산되고 있다. 권 의원은 “사업대상지는 어린이집·학교·주거지 등 일상 생활권과 매우 근접해 있다”며 “인근 삼봉지구·미니복합타운 조성이 예정된 만큼, 소각장이 들어설 경우 주민 일상 파괴와 생태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봉동 소각시설 설치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반드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장연국 대표의원은 2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ㆍ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현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경기도의회), 손준기 기초의원협의회 대표(원주시의회)를 비롯해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이 함께해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장연국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과 직결된 민주주의 최일선”이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의원들과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제2회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오는 11월 중순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대회에 앞서 10월 중순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가 각각 정청래 당대표와의 간담회를 추진하며 ▲대표단 연석회의 정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전국 지방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
(누리일보)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완주1)은 최근 율소리 카페에서 열린 ‘완주군 제2야구장 조성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윤수봉 도의원을 비롯해 성중기 군의원, 도 예산과장, 완주군 체육시설팀장, 도교육청 체육교육담당 장학관, 완주군 야구협회장 등이 함께해 ▲제2야구장 조성 필요성 ▲부지 확보 및 예산 지원 방안 ▲주민편의와 연계한 활용 방안 ▲야구 동호인 등의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재 완주군의 야구 인프라가 수요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소년 및 여자야구 저변 확대, 전지훈련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과 동호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윤수봉 위원장은 “완주군 제2야구장 조성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청소년 건강 증진,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전북자치도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건수는 최근 5년(2020~2024년)간 총 66건으로, 전국 전체 발생 건수 866건의 7.6%를 차지한다. 특히, 지하철이 있는 8개 대도시권을 제외하면 전북자치도에서 가장 많은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내용에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과 지역의 지정ㆍ해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추가, ▲지하안전평가 또는 소규모 지하안전평가 실시 대상 현장 점검 확대,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지반침하 사고 대응지침 마련, ▲지반침하 발생 관련 자료 정보공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해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단체(대표의원 김이재 의원)가 24일 크루즈 산업 활성화 우수 선진지 답사를 위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전북특별자치도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단체 위원들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입국장,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출국장, 크루즈 접안 부두 등을 견학했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인천형 테마크루즈 운영, 기항지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과 최근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에 발맞춘 크루즈 관광 활성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 김이재 대표의원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새만금신항 개항에 맞춰 전북특별자치도에 적합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단체에는 김이재 대표의원과 김정기 연구책임을 비롯해 김동구, 김대중,
(누리일보)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24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만금 개발 지원, 전북특별법 국가 재정지원 특례 의무화,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와 지방의회 간 자유토론 자리에서 지역의 인구감소와 정책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현실 등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전북 지원을 위한 입법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주요 SOC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 RE100 산단 지정을 위한 지원 요청과 동시에 전북특별법상 국가의 재정지원 특례를 의무화하는 조항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가칭)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법‘을 제정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의 장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승우 의장은 “국회의장님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자유롭게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회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승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자원순환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정읍 JB금융 아우름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도와 시군 공무원 35명을 비롯해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순환 정책방향을 비롯해 ▲지자체 자원순환 업무 지원 방안(한국폐기물협회)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와 순환골재 활용 활성화(한국건설자원협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및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한국환경공단)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e-순환거버넌스) 등이 소개되며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이희문 한국폐기물협회 상임이사는 “재활·분리수거 지도 점검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자원순환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원순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일선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쓰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다슬기 치패 80만 마리를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 만경강(27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26만 마리), 정읍시 동진강(27만 마리) 등 3개 하천에 자체 생산한 다슬기 치패를 무상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다슬기 치패는 올해 6월 자연에서 성숙한 어미를 확보해 간출 자극을 통해 산출한 뒤, 4개월간 사육·관리해온 건강한 종자다.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린다. 자갈과 암석이 많은 깨끗한 물에서 퇴적 유기물, 이끼, 동물 사체 등을 먹으며 수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한다. 하지만 생활하수, 농약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남획 탓에 최근 개체 수가 크게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90만 마리의 다슬기 치패를 생산해 무상 방류해왔다. 연구소는 이번 방류가 수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품종으로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다슬기 방류를 통해 어업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9월 24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여섯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가족친화형 직장문화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김정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최형열 전북도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며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2007년 개원 이래 줄곧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와 가족 친화적인 운영 문화를 정착시켜 온 선도적인 의료기관으로, 특히 ▲일가정 양립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상(2016년), ▲GPTW Institute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2018년),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신뢰받는 CEO상 수상(2019년) 경력이 병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업무 만족
(누리일보)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 전환의 중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가 2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정수소 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생산기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 기술을 상업적 규모로 구현한 최초의 사례로, 전북은 수소 생산부터 공급, 활용까지 연결하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김정기 의원을 비롯해 한국수소연합 이경진 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김형일 본부장, 현대건설 김재영 부사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김상민 본부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2022년 6월~2025년 12월) 추진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등 4개 기업이 함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