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3월 13일,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희귀질환을 가진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병원학교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박원종 의원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여미사랑학교’에 대해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장기 입원한 학생들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병원학교가 매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 지원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귀질환의 특성상 본인이 병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전남 지역 내 희귀질환 학생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병원학교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도 이들 학생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교육국장은 “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운영 중인 병원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수학급으로 정식 개설하여 병원에 입원해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지난 3월 21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순천 교육가족과의 미래교육 대담회를 열었다. 이번 대담회는 나주, 강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전남교육의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 공유와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과의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대담회에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약 500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참석한 많은 분들이 교육과정, 체험학습, 교육시설, 급식, 통학 등 전남교육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WEE클래스에 심리치료와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상당로봇을 지원할 것을 건의했고, 이에 김정희 위원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범사업을 통해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교사는 IB교육(국제 바칼로니아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청과 의회 차원의 준비 상황을 질의했고, 이에 김정희 위원장은 “IB교육을 위해 온오프라인 시공간을 초월할 수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남에 ‘학습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습지원센터’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 도내 시군에 설치된다. 특히 학교 밖 학습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배치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학습지원센터는 개별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과 토의·과제 수행을 위한 모둠형 학습 공간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학습을 전담하는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습 상황을 관리하고, 맞춤형 학습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EB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대학생 튜터가 참여하는 튜터링과 멘토링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17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역 내 복합 생활문화 공간, 학교복합시설에 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폐교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활용을 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및 공공기관의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전남의 폐교 854곳 중 733곳은 매각됐거나 자체 활용 중이며, 43곳은 대부 상태, 78곳은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다. 전남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줄이기 위해 폐교 전부터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의무화하고, 폐교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매월 9일 ‘폐교 점검의 날’과 함께 점검이 어려운 도서·벽지 지역의 폐교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와 협력하는 주간 점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매주 1회, 월 3회 이상 시설 상태 및 안전 점검, 외부인 출입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폐교 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폐교 활용이 지연되면서 발생하는 건물 노후화와 재산 가치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교 이전에 활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고, 타당성을 검토한 뒤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이
(누리일보) 전남도교육청이 학생 수련시설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고르게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3월 18일, 전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황성환 부교육감에게 “일부 학교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람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학교들에 학생수련장 이용을 권장하고, 또 학생교육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고르게 체험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해남군에 본원을 두고 학생 수련시설로 안전체험학습장 한 곳과 강진, 목포, 광양 등 6곳에 학생수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형석 의원은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김찬중 원장에게 “2024년 기준 전남의 학생 수가 17만 4,600명 정도 되는데 학생 수련시설을 이용한 학생이 몇 명인가”라고 물었다. 김찬중 원장은 “(학생) 수련장 같은 경우 찾아오는 학생이 만 4,500명 정도이고, 안전체험학습장은 이동형까지 포함해서 4만 명 정도”라고 했다. 이에 임형석 의원은 “대략 전남 학생의 ⅓정도가 이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3월 21일(금) 목포 상그리아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9대 최두례 회장 이임과 제30대 임정심 회장 취임이 이루어졌으며, 전라남도 여성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광일 부의장은 축사에서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의장은 “한 사람이 꾸는 꿈은 단순한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30대 임정심 회장님과 새 임원진 여러분이 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전라남도의회 의원, 강진군·신안군 의원 및 여성단체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n
(누리일보) “선생님, 이 뉴스 진짜인가요?” 인터넷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학생들이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 사례 확산을 위해 ‘2025.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단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2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수 ‧ 학습 자료 개발 및 연수 강사단으로 활동할 지원단 50명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해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구성 체계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수업 설계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허위 정보를 구별하고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교실에서도 적용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 이어 4월 26일에는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실천 사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가을배추, 겨울배추 등 월동작물 수확 후 본격 영농철을 맞아 봄무, 봄배추, 봄양배추 등 정식기에 맞춰 3월 말까지 농가의 재배·의향 면적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봄무, 봄배추, 봄양배추 재배 면적은 생육 기간 재배 기술지도를 통한 생육관리와 농작물의 생산량 예측을 통한 안정적 공급망 조성, 수확기 다음 작기 품목과 종자 구입 및 육묘량 결정 등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할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행정조사는 시군에서 읍면 마을단위로 조사를 하고, 마을 지리정보와 재배 실정에 능통한 이장을 통한 1차 재배면적 조사와, 종자 구입, 육묘 면적 등을 통한 의향 면적 2차 조사로 이뤄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3월호)에 따르면 봄무 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11.5% 증가, 봄배추는 6.5% 증가, 봄양배추는 5.6% 증가할 전망이다. 해남군 봄배추 재배농가는 “지난해 가을·겨울배추 시장가격 상승과 고랭지 배추 고온피해,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전남산 농산물이 적정 가격을 받도록 무분별한 정식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올해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컨설팅은 시군별 대표축제의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에는 국내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5인의 컨설팅단이 참여하며, 총 15개 시군의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이완복 오산대학교 교수,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최영화 호남대학교 교수, 정형균 프리랜서 감독 등이다.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축제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바라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15개 대표축제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개발 ▲발전 전략 및 비전 수립 ▲축제 운영 및 역량 강화 ▲축제 효과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자문을 한다. 특히 컨설팅을 받은 대표축제는 매년 실시하는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됨에 따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문가 컨설팅이 지역축제의 기획력을 높이고 운영 역량을 한층 강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개인 산주, 공공기관, 기업 등이 숲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활용토록 하는 제도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유형은 ▲신규조림, 재조림 ▲식생복구 ▲목제품이용 ▲벌기령 연장 산림경영사업 ▲수종갱신 산림경영사업 ▲산림바이오매스이용사업 ▲산불피해지 조림사업 등이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277건의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등록했으며, 올해는 3억 5천만 원을 들여 33건 등록을 목표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한다. 행정비용 지원한도는 사업계획서 작성 시 1천만 원, 모니터링 시 1천400만 원, 검증 시 500만 원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을 바라는 산림소유자는 토지 소재지 시군 산림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전남에 등록된 산림탄소상쇄사업 277건의 면적은 1만 7천639ha에 이르며 예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024년 전남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김 가공 기업 맛나푸드(주)가 개발한 ‘치즈김’이 베트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정식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맛나푸드는 25일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보낼 치즈김 700여 박스를 선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00박스를 베트남으로 보냈다. 이번 수출은 지난 1월 베트남 현지 마켓 ‘V&H’에서 진행된 테스트 판매(200박스)가 긍정적 반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함평 대동면 동함평산단에 있는 맛나푸드는 도시락김을 비롯해 스낵김, 자반, 전장김, 김밥김, 김가루 등 다양한 김 제품을 전문적으로 가공·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4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해양수산부 수산물 수출 공로탑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수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지정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노미숙 맛나푸드 대표는 “베트남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자리잡도록 치즈김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온·오프라인
(누리일보)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3월 19일과 21. 두차례에 걸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및'국체청소년성취포상제'운영을 위한 포상담당관 직무교육을 실시 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청소년정책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진로개발활동 등 지정된 활동영역에서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7세이상~1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와 만 14세~24세를 대상으로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성취포상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활동 영역별 운영방법과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포상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 됐다. 포상담당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기록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자로서, 이번 교육 수료 이후 각 시·군에서 포상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미란 원장은 “전남 청소년들의 자기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누리일보) 전라남도·광주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기원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했다. 지난 2024년 7년 만에 부활한 호남권정책협의회가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시·도 간 협력을 선언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면, 이날 업무협약은 국제행사 유치·개최, 첨단산업과 건설 SOC 등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호남권 경제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연합추진단의 구성·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3개 시·도지사는 대한민국과 호남의 발전상을 전세계에 알릴 ▲2036 전주 하계올림픽과 ▲제33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전남 여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호남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기능하도록 경제 분야에서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초거대 AI 인프라 호남권 유치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조기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경력이음 바우처’ 신청을 오는 4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1단계 경력이음 바우처, 2단계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3단계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전남형 3단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력이음 바우처는 일자리 지원사업의 1단계로 경력단절여성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 준비 비용 등을 생애 1회, 50만 원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세 이상 65세 이하(1960년~1994년 출생)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단절 여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시군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력단절 여성이 구직활동에 집중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4일부터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과 도 단위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을 금지한다.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 출하만 허용하고,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한다. 또한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축산차량(사료·가축운반 등)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해야 한다. 발생농장 출입차량은 별도로 지정해 운행하고, 도착 전·후 거점소독시설을 경유, 농장 내 진입할 수 없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한다. 농장 내 불필요한 차량과 사람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입구에서 반드시 고압분무기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전남도는 강화된 방역 지침을 시군과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농가에 전달하고, 해당 농가에 문자메시지 등으로도 안내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생지역과 도 단위 방역강화 조치를 꼼꼼히 이행하고, 농장 매일 소독과 임상예찰, 축산차량 출입통제 등 농장단위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