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복천박물관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6~7세 유아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복천 꿈 놀이터'를 오는 10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복천 꿈 놀이터'는 부산 대표 고대 가야 유적인 복천동 고분군(사적) 출토 중요 유물을 주제로 기획한 유아 맞춤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 중 하나인 금동관(보물)을 주제로 준비했다. 세부 과정은 ▲금동관(복천동 10·11호 출토, 보물) 관련 동화 구연 ▲왕관 비교 관찰하기 ▲금동관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모든 과정은 2019년 개정된 누리과정과 연계, 유아 발달 단계에 맞게 설계하여 교육적 효과와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이 ▲유물 관련 동화 ▲다른 사례와 비교 ▲직접 만들고 꾸며 보는 과정 등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을 높이고 창의성,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0~11월 3, 4주 금요일, 1일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차 교육은 오전 10시 30분 ▲2회차 교육은 오전 11시 30분부터 각 50분간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회당 25명이며, 참가
(누리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게일 맥키넌(Gail MacKinnon) 미국영화협회(MPA) 글로벌 정책 및 정부 협력 수석부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글로벌 영상 콘텐츠 동향 및 영화·영상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밀라 베누고팔란(Urmila Venugopalan) 아시아 태평양 본부 사장 ▲손보영(Bo Son) 아태지역 한국 대표 등 미국영화협회(MPA) 소속 임원 3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 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경쟁영화제로 새롭게 도약하게 된 부산국제영화제 참여를 위해 부산을 찾아줘서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미국영화협회(MPA)가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해주셨는데 향후 미국영화협회(MPA)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화제 참여와 함께 부산의 영화‧영상산업의 실질적인 부분까지 상호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영화‧영상 콘텐츠는 국경과 문화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라며 “그 사례가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케이팝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9월 19일 오전 9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주한 필리핀 대사대리, 필리핀-한국경제위원회(PHILKOREC) 무역사절단이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관광, 의료, 폐기물 관리, 정보통신기술(ICT), 인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일부 인사는 필리핀 대통령 해외 순방을 동행하는 등 국가적 네트워크를 갖췄다. 박형준 시장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한국전쟁 당시 파병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이번 방문이 부산과 필리핀 간 우호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은 한-아세안 협력의 중심 도시로서, 관광·스마트시티·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리핀과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무역과 문화, 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전략적 동반관계(파트너십)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개방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국제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9월 1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스웨덴대사가 만나 부산-스웨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영화의 도시 부산 방문을 환영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부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최근 부산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부산의 매력은 아름다운 풍광이나 미식을 넘어 문화와 예술로 확장되고 있다. 그 흐름 속에서 추상미술 선구자인 힐마 아프 클린트의 전시가 부산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전시와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에서 대사님과 미술관장님이 2020년 스웨덴 알마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낭독하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어제(20일) 부산현대미술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전시: 책과 그림이 앉은 자리》 특별 프로그램 ‘책을 건너 만나는 세계-주한 스웨덴 대사와 관장의 그림책 낭독’에 참석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2주간 도내 희망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2025 경남교육청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학부모의 인식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부터 30일까지는 자연과 기후 변화 대응, 자원 절약, 환경 보호를 주제로 총 15차시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이어서 10월 18일에는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그린멘토(Green Mentor)’는 지역과 가정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학부모를 뜻하며,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 대상 생태전환교육 연수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외에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을 위한 ‘탄·생 운동’,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학생․학부모 대상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박진우
(누리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잇따라 발생하는 초대형 산불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북형 소방산불진화대 편성과 지휘 작전 체계를 마련하는 등 신속하고 전략적인 산불 진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소방산불진화대는 산불 지역에서 진화 활동을 위해 조직된 소방력으로 119산불특수대응팀, 119산불신속대응팀과 의용소방대 산불지원팀으로 구성된다. 또한, 산불 지역 진화에 적합한 지휘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내에 ‘산불지휘부’ 직제를 신설하고, 산불 대응은 산불지휘부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개편했다. 산불지휘부장은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이 맡아 현장을 지휘하며, 개선된 지휘체계 운영을 통해 지휘·통제 능력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119산불신속대응팀을 확대 편성했다. 기존에는 비상설 운영으로 출동에 시간이 다소 걸렸으나, 봄·가을 산불 조심 기간에는 구조대와 직할 센터 인력을 활용해 1개 팀 8명씩 3개 팀 체계로 정비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산불 초기대응, 주불 진화.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안동, 구미, 대구 시험포장에서 신품종 육성을 위한 ‘경북지역 벼 신품종 개발 전문가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벼 신품종 개발 전문가 30명이 참석해 개발 중인 80여 종의 다양한 예비품종을 대상으로 경북 지역 재배 적합성, 내병충성, 생산성 및 품질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내재해성 및 병해충 저항성 품종 개발, 쌀 품질 개선 및 가공 특성 강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번 평가 결과는 경북농업 특성에 적합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일에서 11월에는 예비 품종별로 수확한 벼를 분석해 쌀 수량과 품질특성을 평가하고, 이를 우량 신품종 조기 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품질과 생산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오랜 기간 재배하던 ‘일품벼’ 품종을 고품질의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9일 도 관계자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그린에너지 분권실현포럼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6월 열렸던 1차 분과회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의 진행 상황과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확대 및 신산업 발굴, 분산특구 내 전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분산전원 기반의 지역단위 전력시스템 설계 등의 주요 의제들을 발표하고 관련 토론을 했다. 특히 조만간 에너지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인 경북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규제사항 등을 검토했으며 최근 지역별 전기요금제와 관련된 정부 정책 동향과 경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비수도권 생산, 수도권 소비라는 전력 불균형의 심화,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 바로 지역별 전기요금제로서, 이에 대한 포럼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 개진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재생에너지
(누리일보)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19일, 별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변신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별이 모이던 밤 페스티벌’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별’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주민 모두를 하나의 별로 비유해 기획됐다. 그 밤, 천년숲은 각자의 빛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첫 순서는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신지 작가가 무대에 올라 북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가을밤의 정취에 걸맞은 문학적 이야기와 사색을 나누며 음악과 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의 주인공 쿨의 이재훈이 출연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고,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 나교, 롱아일랜드재즈밴드는 감각적인 선율을 선보이며 천년숲의 밤을 한층 더 로맨틱하게 수 놓았다. 이경미 경상북도 신도시조성지원과장은 “별이 모이던 밤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고 서로의 소중한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10개 시군, 21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추석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큰동해시장, 구룡포시장, 영일대북부시장, 오천시장 ▴(경주시) 성동시장, 중앙시장, 안강공설시장 ▴(안동시)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경산시) 경산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영주시) 신영주번개시장, ▴(영덕군) 영덕시장, 영해만세시장 ▴(울진군) 바지게시장 ▴(의성군) 의성공설시장, 안계전통시장 ▴(상주시) 중앙시장, 남성시장 (문경시) 점촌전통시장 등 총 21곳이며, 국내산 수산물 판매 도·소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년~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경북 지역 내 보건소와 약 1,065곳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및 임신부 접종이 시행된다.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나이별로 차례대로 접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3가 백신으로 전환되어 시행된다. 경상북도에는 총 70만 명분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배정됐으며, 어르신 53만 명분, 어린이·임산부 8만 명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고 해양수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 엑스포 대공원 경주 타워 일원에서 개최했다. 4회째를 맞는 해양수산문화엑스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주에서 개최하고 경북의 우수 수산 식품과 해양레저관광, 해녀문화, 바다음식 등을 알리는 종합 박람회로 통합 개최됐다.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인 야구 레전드 양준혁 야구공 무료 사인 증정과 경북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특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창작 무대로 경연, 심사뿐 아니라 유명셰프 윤남노가 참여하는 특별 쿠킹쇼도 함께 열렸다. 20일에는 경상북도의 해양 문화 행사인 해녀 한마당 축제가 주무대를 채운다. 해녀 합창단 공연, 토크쇼, 수산물 경매, 오엑스(OX)퀴즈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경북 해녀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가운데 해녀 사진 전시, 의복 체험, 전통 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 문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9일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 시군 홍보부서 2차 워크숍’을 열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막바지 홍보 점검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홍보 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이행과 국민 공감 확산을 위한 최종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님을 비롯한 도 대변인실과 22개 시군 홍보부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APEC 홍보 로드맵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과 세계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위기 브리핑 실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홍보 기법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정상회의 기간 적용할 수 있는 홍보 비결을 익혔다. 이어 문화 행사 예정지와 주요 홍보 거점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경주타워에서 추진 상황 브리핑을 받고, 솔거미술관·미디어아트 전시·APEC
(누리일보) 경상북도, 안동시, 김형동 국회의원실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국가 시니어‧은퇴자 복합단지 조성’을 주제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엄태현 경북도 전쟁본부장, 최윤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구원,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박사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 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시니어‧은퇴자 공동체 복합단지 조성 주제 발표에 이어 정부, 지자체, 언론,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 갔다. 저출생 대응 주제 발표에 나선 이윤진 건국대 연구원은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 구상 발표에서 “종합적인 인구정책 연구를 전담할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이 꼭 필요하다. 국가가 나서 인구 감소 현장인 지방에 저출생‧고령화‧인구 감소 등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종합 연구기관을 설립하고 나아가 아시아 인구정책 연구 허브로 발전시켜 가야 한다. 다양한 인구정책 실험이 가능한 안동이 최적지”라고 제안했다. 고령화 대응 주제
(누리일보)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5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이어진 경북장애인체육대회와 더불어 경북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1991년을 시작으로 올해 3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인들 화합의 장으로,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개회식은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점두 경상북도 체육회장,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선수단과 도민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 선언과 내빈 인사, 동호인 선서,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가수 설하윤과 별사랑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