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고수온 대응 품종인 벤자리, 능성어 종자를 대량 보급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일본 등 아열대 지역에서 대량 양식이 진행되는 품종 8종(어류 6종, 패류 2종)을 선정, 도내 양식어업인들에게 수정란 및 어린고기를 보급하고 품종개량, 겨울나기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보급된 고수온 대응품종은 벤자리 어린고기(크기 5cm) 5만 마리 및 수정란 1,800만알(11개소), 능성어 수정란 5,400알(18개소)로 양식어가에 적기 보급했다. 특히, 능성어는 현재 국내에서 대량으로 유통되는 해산어류 중 kg당 가격이 3만 원을 유지하는 고급 횟감으로, 수정란 보급은 수년간의 우량한 어미고기 관리와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알 채취과정이 필요하다. 연구소는 '24년 기준 전국 수정란 수요의 80%를 보급하여 양식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과 양식 선도어가를 대상으로 아열대성 어종인 벤자리의 겨울나기 등 양식현장 적응 시험을 추진, 양식산업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62일간 지속된 고수온(28℃ 이상)으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8월 13일 2025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고 인증경영체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경영체의 소득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1곳을 선정한다. 지역 연계성, 사업성과, 경영체 역량, 발전가능성, 사회공헌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선발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경영체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매전 참여 혜택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홍보 지원을 제공하며, 최우수에 입상한 경영체를 올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전국단위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복을만드는 사람들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5천만 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도 내 18개 시군의 조부모 가정위탁가정 84가구에 밀키트(간편식)을 20주간(7월~12월)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자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조부모가 돌보는 ‘조부모 가정위탁세대’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기간은 2025년 7월 셋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이며, 총 20주간 주1회 한식, 육류, 특별식 등 다양한 메뉴의 밀키트(간편식)가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3개 업체가 참여하며, 이 중 2개 업체는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활용해 밀키트를 제작하는 도내 기업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정기부 방식으로 추진됐다. 총 335명의 기부자가 기부에 참여해 ‘조손가정 밀키트 지원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밀키트를 지원받게 된 위탁 양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최미선 작가가 청소년 성장소설 《우리의 프렐류드》(200쪽, 1만 5500원)를 푸른사상의 청소년 소설선 1번으로 출간했다. 이 소설은 꿈과 이상으로 가득해야 할 나이에 차가운 현실에 부딪쳐 고민하고 방황하지만, 그래도 끝끝내 이겨내고 꽃을 피우려 하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실어 보여준다. 뛰어난 재능으로 예술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다가 집안 형편으로 가족과 헤어져 외갓집에 맡겨지고 피아노까지 포기해야 하는 상유, 부모를 잃고 작은아버지 밑에서 방치되다시피 살아가면서 자기 실력으로 독립을 준비하고 있는, 야무진 모범생이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정욱, 그들은 모두 현실과 이상의 틈바구니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다. 《우리의 프렐류드》는 상유가 연주하는 쇼팽의 멜로디처럼 부드럽고 섬세한 문장으로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쌓아나간다. 짙은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별처럼,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비상하는 드론처럼, 소년들은 언젠가 그 막막한 현실 속에서 한 송이 꽃망울을 터뜨릴 수 있을까.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 지원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사립유치원 3~5세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중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초ˑ중ˑ고 졸업앨범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7일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재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가족처럼 힘이 되는 교육복지 공약’과 관련, 이같은 내용의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 최초로 소규모 외국인학교에 학생 중식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지난달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 오는 9월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이는 기존 유․초․중․고 학생에 이어 소규모 외국인학교 학생까지 중식비 지원을 확대하여 학생의 건강권 보장은 물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까지 고려한 정책이다. 중식비 지원을 받게 될 학교는 부산화교소학교, 부산화교중·고등학교 등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의 열악한 급식재정 상황 개선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둘째, 2026년부터 사립유치원 3~5세 대상 무상교육을 전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청소년 미디어아트 캠프’에서 제작된 학생 작품을 일반에 전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했고,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5점이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기간인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는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 전시됐다. 학생들은 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활용해 작품 5점을 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로 쌓은 박스 오브제에 모둠별로 제작한 영상을 구현했다. 조명, 영상,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캠프 운영을 위해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와 협력하여 전문 강사진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수준 높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해운대구와 사하구에서 학생 작품을 전시하여 동・서부산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예술교육에서 접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1시부터 동래특수교육지원센터(부산맹학교 생활관 3층)에서 '시각장애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활용 안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학생의 장애 특성과 개별화 교육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를 소개하고, 교사 및 보호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확대 독서기 ▲휴대용 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다양한 시각보조기기이며, 각 기기 기능 요약 자료와 사용법을 안내하는 QR코드를 비치하여 손쉽게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된 시각장애 보조공학기기 자료에 기기별 보유 현황, 주요 기능 및 제품 사양, 활용 영상을 안내하는 QR코드 등이 수록하여, 학교 현장에서 기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여 보조공학기기의 자발적 활용을 유도하고, 시각장애학생의 통개별화교육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보조공학기기 대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관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장마철 대비 학교 배수로 정비지원을 완료하고‘학교 수목관리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에서 수목높이 3m 이상의 관리가 힘들고 위험한 수목 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요조사와 현장답사 결과 관내 초‧중‧고 30교를 대상으로 입찰로 선정된 전문업체가 수목관리 공사를 시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수목전정 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각 학교에서의 수목전정 자체 진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학교 수목관리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학교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제2회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 음악회’에 참가한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 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음악을 통해 부·울·경 지역의 우호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는 울산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울산학생오케스트라’, ‘경남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 ‘경북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소속 오케스트라 단윈 300여 명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1부의 첫 무대를 맡은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Triumphal March(개선행진곡)’, ‘Libertango(리베르탱고)’, ‘Pacific Dreams(퍼시픽 드림)’ 등 총 3곡을 힘차고 웅장한 윈드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한다. 이어 2부의 마지막 순서로 부·울·경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와 ‘The Sound of Music Orchestral Medley’를 연주하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오는 21일부터 5일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계 교직원 안전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의 사고 예방 및 위기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에 올해 신규 도입된 ▲야외안전체험과 VR체험까지 더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가능한 5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연수 운영일정은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원 및 교육전문직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직원 모두가 응급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과 추세를 반영한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88가족, 284명이 참가한‘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판별력과 책임 있는 미디어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세대 간 미디어 이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영상물 등급분류 특강 ▲영화 관람 ▲모의 영화 등급분류 활동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경험했다.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에서는 가족이 함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미디어 수용 태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영상물 등급분류 기준과 활용 방법을 익힌 뒤, 최근 개봉작(초등: 엘리오 / 중·고등: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관람하고, 영화의 연령등급을 직접 분류하며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김석준 교육감의 ‘미디어교육 강화’ 공약 실현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고경력 교사들의 AI 및 디지털 교수 역량강화를 위한 ‘선생님의 지혜에 AI를 더하다’밀착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고경력 교사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초·중·고등학교 고경력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부경대학교에서 1:1코칭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는 개인 맞춤형 연수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도구 활용 뿐만 아니라 AI기반 수업 설계·학습자 맞춤 피드백 전략까지 함께 다룬다. ‘선생님의 지혜에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1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교사들에게 필요한 건 단순한 정보가 아닌 고경력 교사의 교육 철학과 수업 경험을 존중하며, AI 및 디지털 교수법을 개인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밀착형 전문 연수로 구성했다. 특히, 풍부한 교육 경험과 지혜를 갖춘 고경력 교사들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수 역량을 심화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교 공사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낮 최고기온이 37℃를 넘는 폭염일수가 이어지고 있어, 공사 현장 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의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관리와 근로자 보호 지침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반복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조치를 강화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이 심한 시간대(14시~16시) 옥외 건설사업장 작업 중지 권고 △밀폐공간 작업의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건설 현장 근로자에 대한 열사병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식염 포도당 제공 △작업 장소와 가까운 곳에 휴게시설(쉼터) 설치 등 도내 공사 현장 안전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안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참여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1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는 생생한 수업 참관’을 통해 참여 교사 스스로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찾아가는 수업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영양의 경우 안동 지역의 수석교사가 직접 영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실시했다. 또, 섬마을 울릉 지역 수업 나눔을 위해 포항의 수석교사가 울릉초등학교를 찾아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수업과 특강을 하며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교수법 공유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누리일보)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쇠”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아산 방문의 해’를 상징할만한 충남문화예술축제『2025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 2025)』가 충남도청과 아산시는 물론, 충남관광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등 관내 공공기관들과 한서대, 백석대 등 지역 대학교와 교육기관, 하나은행, 삼성생명과 같은 금융기관들, 다양한 기업체와 단체들도 후원·협찬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와 (사)지역문화예술진흥협회 공동주최로 2025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는 2024년 처음 개최하여 3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인 복합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개최하는 MONAF 2025(2025 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1,500여 점의 작품을 80여 개 부스에 전시한다. 특히 유력 미술 컬렉터들이 다수 참여하여 수준 높은 전시행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이상벽, 코미디언 임하룡, 배우 최민수, 가수 박주희와 길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누리일보) 7년째 부천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찬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상1·2·3동) 두 아이의 평범한 엄마였던 그가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이 세상이 잘못된 걸 몰랐나' 하는 깊은 성찰에서 시작됐다.박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SNS에서 알던 세상과 현실의 괴리를 깨달았고,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으니, 이런 일이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닥치는구나”라는 뼈아픈 깨달음과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사회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마음은 곧장 행동으로 이어졌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어린 자녀와 함께 촛불 집회에 빠짐없이 참여했고, 문재인 후보 자원봉사단 ‘부천 바람개비’의 리더로 활약했다. 그는 "이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낙선하신걸 보고 어떻게든 나가서 한 사람이라도 손을 잡고 내가 이 사람을 찍어야 한다고 말해야 대통령이 된다는 걸 알았어요"라며 정치 참여의 절실함을 표현했다. "당선이 목적은 아니었죠.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정치 입문 전의 박찬희는 바람개비 부천 리더,
(누리일보) ‘네오아미코’ 아토피 3종 인증 획득은 프리미엄 공기 솔루션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 ㈜대우에어비스는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 기능을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대우에어비스는 47년간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을 축적해 온 전문 제조사 ㈜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완성품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판매 전문 법인이다. ㈜대우컴프레셔가 개발한 '네오아미코(NeoAmico)'와 '드레스케어'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은 ㈜대우에어비스를 통해 시장에 유통되며, 고객 맞춤형 공기 관리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제품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오아미코: 공기 청정을 넘어선 완벽한 솔루션, 아토피 안심 인증으로 신뢰도 강화 ㈜대우에어비스의 대표 제품인 '네오아미코(NeoAmico)'는 단순한 공기 청정기를 뛰어넘는 토탈 에어 솔루션이다. 이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이사장 성민스님)이 주최, 주관하는 부모사랑 나라사랑 제12회 아천 효문화예술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아천효문화예술제 운영위원회가 접수하는 공모전으로 행사가 치루어진다. 성민스님은 아천효문화예술제가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이며, 올해도 아천효문화예술제가 효문화선양회와 함께 작년과 동일하게 문학, 미술부문 공모전으로 진행되며, 이번 예술제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예술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주식회사 광재가 후원하며, 아천 효문화예술제는 학생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입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특별상, 미술부문), 교육부장관상(학생부종합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등의 상이 주어진다. 접수는 문학, 미술분야이며,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공
(누리일보) 종합 플랫폼 기업 (주)리키스글로벌(회장 서정호)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재)기부천사클럽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신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정호 회장을 비롯해 리키스글로벌 관계자들과 (재)기부천사클럽 김재수 이사장, 국제언론인클럽 이수열 사업단장, 국제인터넷기자협회 김서중 회장 등이 참석했다. 리키스글로벌의 해외 사업 파트너인 Mr. Shah (말레이시아), Mrs. Hoa, Mr. Hiep, Mr. Hoang, Mr. Thanh (베트남)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치 있는 기술과 나눔’ 실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사회공헌 병행 리키스글로벌은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리키스부스터’, AI 기반 헬스케어 ‘AI노바’, 한방 건강식품 ‘성수당’,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하루니아코스메틱’ 등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정호 회장은 “리키스글로벌은 가치 있는 기술 개발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나눔 활동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