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내 대기업인 LS와 L&F의 합작법인 LS-L&F배터리솔루션㈜이 새만금에 이차전지 전구체 제조공장을 완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새만금산단 5공구 내 LS-L&F배터리솔루션㈜ 공장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정경수 LS-L&F배터리솔루션㈜ 대표이사와 함께 LS그룹의 구자은 회장, L&F의 허제홍 의장, LSMnM의 구동휘 대표, LSMetal의 문명주 대표 등 LS 계열사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번 공장 설립은 글로벌 비철금속 제조 역량을 갖춘 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L&F가 손잡고 LS-L&F배터리솔루션㈜을 만들면서 지난 2023년 새만금 투자를 결정한 결실이다. 당시 새만금산단 5공구 4만 평 부지에 4,100억 원을 투입해 전구체를 생산하기로 한 협약이 체결됐으며, 준공 이후에도 투자와 고용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제조를 위한 핵심 중간소재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서·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5년 위(Wee) 센터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29~30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연수는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치유 지원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16개 위(Wee)센터 소속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비폭력 대화법과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상담기법 등을 익혔다.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층적 지원체계 구축은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연수에서는 위(Wee)클래스-위(Wee)센터-전문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연계기관 다각화 및 치료비 지원 확대 등 심리 정서 고위기 학생 통합 지원 시스템 강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위(Wee)센터 전문인력의 상담 치유 지원 역량을 향상시켜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30일까지 ‘2025년 필리핀 교원 초청 디지털교육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카비테주 교원 16명이 참가해 전북의 디지털 교육 혁신 현장을 체험하고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다. 연수단은 전북의 AI 중심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코스웨어 활용 수업 등 전북의 미래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진 교사 간 수업사례 나눔 시간에는 전북 교원들이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와 경험을 공유하고, 카비테 교원들은 자국 교실에서의 활용 사례와 과제를 함께 나누며 활발히 토론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 순창 장류마을, 강천산 등 전북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연수단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했다. 필리핀 교원 연수단장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에서의 탁월함을 보았고, 너그러움과 협력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전북에서의 경펌을 필리핀 교사들과 나누고, 교실에서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전수해 나가겠다”고 전했
(누리일보) 전북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이 하반기 수업공개를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보통합 모델 발굴을 위해 운영되는 도내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7곳이 10월까지 총 14차례 수업공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은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 등 영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수업공개는 30일 초록빛유치원(전주)을 시작으로 △10월 17일 해바라기유치원(김제) △10월 21일 테바솔어린이집(전주) △10월 23일 가온누리어린이집(완주) △10월 28일 이리성심유치원 △10월 29일 샘물숲어린이집 △10월 30일 쉐마어린이집으로 이어진다. 상반기는 영유아학교지원단 멘토와 시범운영 기관 교(직)원, 유아교육 전공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수업공개가 이루어졌으며, 하반기에는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은 영유아교육의 내실화를
(누리일보) 기후위기와 생태위기가 가속화되는 범 지구적 전환기에는 인간 중심의 법질서에서 벗어나 ‘자연의 권리(Rights of Nature)’라는 법 개념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이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북 백년포럼 제39강 초청연사로 강연에 나선 홍준형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는 ‘자연의 권리와 환경법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홍 교수의 이날 강연은 ‘자연의 권리(Rights of Nature, RoN)’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인간이 아닌 존재도 고유한 권리를 가진 법적 주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법리적 논의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그는 뉴질랜드와 캐나다, 방글라데시의 강과 호수, 산림에 법 인격이 부여되고, 에콰도르 헌법에도 자연의 권리가 명시된 사례를 들었다. 에콰도르는 지난 2008년 헌법에 자연의 권리를 명문으로 규정한 최초의 국가다. 이 나라의 헌법 제71조는 ‘자연은 존재와 생명주기, 구조, 기능, 진화과정의 유지와 재생을 온전히 존중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적시했다. 홍 교수는 “인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9월 29일 오후 김제시 황산면 거점소독시설에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북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관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전주가축질병방역센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100여 명이 참관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에 근접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만경강 철새도래지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검출, ▲산란계 농가 의심축 신고 접수 등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 살처분 절차 시연, 거점소독시설 운영, 차량·장비 소독 등이 단계적으로 이행됐다. 참여자들은 소독 차량 운행과 방역 홍보 활동까지 직접 확인하며 위기 대응 절차를 체감했다. 이를 통해 야생조류 검출 단계부터 농가 발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모의 재현하고, 방역 관계자는 물론 축산농가까지 함께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인력·장비 동원, 통제초소 설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주요 절차를 집중 점검하고, 도와 시군·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결과 총 11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모두 108개소로 확대됐으며, 지난해보다 3개소가 늘었다. 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11개소는 전주에서 △귀염둥이어린이집 △골드클래스아이다솜어린이집 2개소가 선정됐으며, 군산에서는 △풍경채어린이집 1개소, 익산에서는 △초록나무어린이집 △아이동산어린이집 2개소가 지정됐다. 정읍에서는 △센트럴라온어린이집, △꿈꾸는어린이집 2개소가, 남원에서는 △사과나무어린이집 1개소가 각각 신규 지정됐다. 또한 김제에서는 △해바리기아가어린이집 1개소, 완주에서는 △아기별어린이집 △세안어린이집 등 2개소가 새롭게 지정되면서, 도내 전역에서 공공형 보육 인프라가 한층 더 확충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 또는 가정 어린이집 중 일정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북의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약 22%가 공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10월~내년 2월)를 맞아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차단을 위해 가축 사육 밀집단지 등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며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 동물위생시험소와 14개 시·군, 3개 유관기관 등 22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 철새에서 농장까지 3중 차단 올해 9월 경기 파주에서 예년보다 일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는 ‘철새 → 농장 유입 → 농장 간 전파’로 이어지는 바이러스 전파 고리를 차단하는 3중 전략을 추진한다. 철새도래지 23개 구간을 지정해 축산관계자와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며, 위반 시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농장 진입로는 집중 소독하고, 철새 분변과 폐사체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조기경보 체계를 운영한다. 김제 산란계 밀집단지와 부안 지역에는 야생조류 퇴치기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인도의 대표 에너지기업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은 전북 수소산업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29일 도내 수소전문기업 ㈜아헤스와 함께 인도의 주요 에너지기업인 GH2 Solar, KPI Green Hydrogen & Ammon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아헤스 이중희 대표, GH2 Solar의 아누라그 자인(Anurag Jain) 대표, KPI Green Hydrogen & Ammonia의 로비 라자세카람(Robbi Rajasekharam) 사장, KP Group의 모이눌(Moinul) 사장&전임이사 등 양측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참여 기업들은 ▲수전해 설비 기술 교류 ▲그린수소 분야 공동사업 추진 ▲인도 현지 시장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MOU는 전북 수소산업이 단순한 지역 산업을 넘어 글로벌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6일 광주광역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총 40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7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자동차정비 등 38개 직종에 10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3개를 수상했다. 학교별 주요 성과로는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프로토타입모델링 직종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고, ▲전주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 지난해 동메달 2개에 이어 올해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기술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요리 직종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요리 직종에서의 금메달은 2002년 이후 23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이다. 남원제일고 요리 직종 금메달 입상자인 강다현 선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며. 이번 성과는 혼자가 아닌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힘쓰며 정진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기능인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군)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용태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고,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으며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재해의 사전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전기화재, 감전사고 등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시설 노후화, 계절적 요인,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교육기관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례안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매년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이 계획에는 △전기재해 유형과 현황 파악 △대응 매뉴얼 마련 △예방·복구 사업 △기타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교육청 차원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예방과 지원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추석 명절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구 의원,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이 함께해 거주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방문한 곳은 군산전북자치도가 2016년부터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 군산시 구암동에 위치한 가구로 지체장애인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안전 손잡이 설치, 출입구 및 경사로 보수, 주방과 화장실을 개조했다. 거주자 이모씨는 “이번 주택 개조 지원 덕분에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거동이 불편해 힘들었는데, 안전 손잡이 설치 덕분에 불편함이 크게 줄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작은 변화가 장애인 가구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이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남원 공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우 의장(군산4)과 이정린 의원(남원1), 임종명 의원(남원2)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이만근 상인회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장보기를 이어갔다. 특히 도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 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쌀, 생필품 등을 구매해 남원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문승우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소상공인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관영 도지사가 29일 육군 제35보병사단을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노홍석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도 도내 주요 군부대와 119안전센터를 찾아 장병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재난 대응과 지역 안전 수호에 헌신한 군·소방 인력에게 도민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 및 소방 기관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과 소방은 수해 복구, 각종 재난 대응, 도정 주요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추석에도 이들은 지역 내 재난 상황에 대비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 도지사의 방문지는 육군 제35보병사단이며, 행정부지사는 익산 지역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 제7공수특전여단, 팔봉119안전센터를 찾았다. 경제부지사는 군산 지역의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와 산북·지곡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각 현장에서 장병과 소방대원들에게 격려품을
(누리일보)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에서 반려동물 동반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심민 임실군수, 도·군의원, 반려동물 가족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캠핑장 조성은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반려동물 산업을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오수반려누리’와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반려가족에게는 새로운 여가 문화를, 지역에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은 약 9,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오토캠핑 데크 22면과 카라반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샤워실, 위생관리 시설 등 반려 가족을 위한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장 인근에 함께 조성된 ‘오수반려누리’는 반려동물 교육·체험 공간으로, 반려 행동 교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