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년을 맞아, 지난 7월 중 진행한 온라인 사진 공모 캠페인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이제 당신의 사진으로 이어갑니다’를 통해, 단순한 사진 재현을 넘어 100여 년 전 식물채집 기록의 역사적 퍼즐을 푸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17~1918년 미국 식물학자 어니스트 헨리 윌슨(E.H.Wilson)이 한반도 전역에서 식물채집을 하며 남긴 사진과 기록을 바탕으로, 일반 국민이 같은 장소의 사진이나 같은 장소를 찾아 다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참가자들의 사진들은 뜻밖의 중요한 사실들을 밝혀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제주도에서 촬영되어 정방폭포로 기록된 사진 속 장소가 실제로는 천지연폭포로 확인됐으며, 울릉도 도동 지역의 107년 전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한 결과, 현저한 생태환경 변화가 관찰됐다. 또한 당시에 촬영된 한 사찰에 대한 기록은, 지명의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을 해석하는 중에 ‘서울 성북구 관음사’로 기록됐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이 아닌 북한 개성의 관음사였음이 밝혀졌다. 이
(누리일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무능력은행 활용·확산을 위해 ‘2025년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직무능력은행’이란 개인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취득한 자격, 교육, 훈련, 경력 등의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해 통합 관리하고, 필요할 때 ‘직무능력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 자기계발, 인사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2023년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공단은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여 대국민 사업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 확산을 위해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직무능력은행을 취업 및 자기계발 등에 활용한 경험이 있는 ‘개인’과 교육, 채용, 인사관리 등에 활용한 경험이 있는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수기 형식으로 직무능력은행 활용 계기, 활용 분야 및 방법, 성과 등을 자유롭게 구성하면 된다. 심사는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과 공단 이사장상(우수 및 장려)이 수여되고, 상금도 차등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누리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를 개최하여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기업과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공정채용 사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와 2개 경제단체(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17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기업 12개소, 공공기관 10개소를 선정하여 각 중앙부처 장관상 및 경제단체 회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수상한 기업에 온·오프라인 인증패와 함께 인사담당자 상금 수여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수상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상기업 사례를 살펴보면, ㈜덱스터크레마(고용노동부 장관상)는 이력서에 나이, 학력과 같은 지원자의 비본질적 요소를 배제하고, 오직 직무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이력서와 면접을 도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기획재정부 장관상)는 모든 입사지원자에게 필기 전형 기회를 부여하고, 피드백 전담 전문위원을 통해 면접 불합격자에게 상세한 피드백과 면접
(누리일보) 특허청은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8월 4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는 순우리말 상표의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함께 개최하여 우리말과 한글의 문화적·재산적 가치를 더 깊이 되새겨볼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8월 4일~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 접속을 통해 누구든지 본인 또는 타인의 등록상표 및 디자인을 응모·추천할 수 있다. 응모 및 추천 대상 상표·디자인은 2025년 8월 현재 등록이 유효한 우리말 상표 또는 글자체 디자인이다. 타인의 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제외할 예정이다. 접수된 상표 및 디자인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에서 추천한 국어전문가, 브랜드 업계 전문가, 글자체 디자인 전
(누리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한 관리
(누리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기준 변화 등에 발맞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등록 기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을 8월 4일 일부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에는 ▲글로벌 해썹 등록 기준 마련 ▲스마트 해썹 관리 업체 현장 조사평가 면제기준 확대 ▲스마트 해썹 등록 요건 개선 ▲해썹 교육훈련기관의 결과 보고 주기 명확화 등이 담겼다. ‘글로벌 해썹(Global HACCP)’은 해썹 업소가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food defense), 식품사기 예방(food fraud prevention), 식품안전문화(food safety culture) 및 식품안전경영(food safety management) 등을 포함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글로벌 해썹 등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최신 지침 및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인증 기준 등을 반영하여 기존의 해썹 평가 항목 80개에 국제기준에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서울 중구)에서 국제기구인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이크롬’)와 함께 '세계의 고고학 : 쓰레기 고고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6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이크롬이 문화유산 보존 관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기존 학술대회가 세계 주요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기후변화를 배경으로 환경 고고학적 관점에서 각국의 쓰레기 및 매립지 조사 사례를 조명하고, 현대사회가 남기는 흔적들이 미래의 유산으로서 가지는 의미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발표와 학술대담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는 한국(신석기시대, 일제강점기), 이탈리아(로마), 미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신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의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폐기물과 문화 정체성 간의 관계를 사례로 살펴보는 ‘폐기와 보존: 폐기물과 가치에 대한 몇 가지 개념과 질문
(누리일보)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8월 군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대표적인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전통이 담긴 국가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8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 진주(진주성) ▲ 고령(지산동 고분군) ▲ 제주(제주목 관아) ▲ 철원(철원 노동당사) ▲ 통영(삼도수군통제영) ▲ 양산(통도사) ▲ 경주(대릉원)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등)에서는 8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 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15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
(누리일보) 국민권익위원회는 '사례로 알아보는 지방의회 이해충돌 예방지침서'를 발간하고 전국 243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이번 지침서에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된 지방의회의 실제 사례들과 주요 질의 사항 등이 담겨있다. 특히 2024년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지방의회 현장점검 사례 등을 토대로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유형별 쟁점 및 대응 방법 등을 수록하여 일선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지침서는 국민권익위 누리집에도 게시되어 있어, 관련 분야 종사자를 포함한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이명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이해충돌 방지는 지방의회의 공정한 의정활동을 보장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지침서 배포가 지방의회의 이해충돌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AI기반 표적맞춤형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의 신규과제 8개(총 국비 374억원 규모)를 7월 31일부터 공고한다. 동 사업은 AI, 로봇 기반 의약품 자동화 설계·제조 시스템을 도입하여 바이오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차세대 의약품 개발 기반을 국내에 마련하기 위해 25년도 제2차 추경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설계·제조경로 예측을 위한 AI모델 및 제조 자동화 모듈 개발, 이를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하게 된다. 산업부는 바이오 산업에서의 AI 적용 모범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동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국내 바이오 기업의 차세대 의약품 제조혁신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공고는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후,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누리일보) ‘2025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초등부 과학보스팀, 중등부 카피바라팀, 고등부 오! 문 박에 택배 왔서! Yo!팀이 대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창의력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은 8월 2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2025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팀을 이루어 창의적인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경연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본선이 치러졌다.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494팀이 지원했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438팀이 지역예선에 참가했고, 이 중 각 지역을 대표하는 49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팀별로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총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고, 과제 수행 결과에 따라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상격별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초등부 과학보스팀(경기, 관문초·문원초·안양남초·평촌초), 중등부 카피바라팀(제주, 제주중앙중), 고등부 오! 문 박에 택배 왔서! Yo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를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8월 1일)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공데이터 활용성, 실현 가능성, 첨단기술 활용 능력 등 여러 방면을 고려해 심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규모 언어모델, 컴퓨터 비전,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기술 혁신과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디어들이 주목을 받았다. 대회 당일, 총 10개 팀(아이디어 기획 5, 제품 및 서비스 개발 5)이 열띤 발표를 진행했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됐다.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상금 400만원)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이어드림-필요한 곳에 꼭 맞게 닿는 스마트 구호 연결망’을 출품한 ‘꾸꾸네 인력’ 팀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재난 상황에서 구호품 수요와 공급을 AI 기반으로 자동 매칭하여 구호품 전달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실제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행정안전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이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롭게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nvasive Pnemococcal Disease, 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될 PCV20은 지난 2024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기존 15가 백신(PCV15)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더해 추가로 5종(8, 10A, 11A, 12F, 15B)을 포함하고 있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PCV20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백신의 안전성, 면역원성, 비용-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입이 결정됐다. 이번 도입
(누리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REDD+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제기준인 ‘바르샤바 REDD+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측정·보고·검증(MRV) 이행 능력을 평가하고, 우선 협력국 선정 등 추진전략을 담은 『2025 바르샤바 REDD+ 프레임워크 기반의 국가별 MRV 이행능력 평가와 협력 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은 국가별 최신 현황을 반영해 측정·보고·검증(MRV) 능력을 재평가했다. 2021년에 47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WFR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방식을 세분화하여 국가별 평가는 물론 대륙별, 이행 단계별, 측정·보고·검증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산림청, 외교부와의 협력관계를 고려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선 협력국으로 가나, 인도, 몽골, 페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케냐를 제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전략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산림부문 국제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현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탄력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
(누리일보) (주)책읽는미술관(대표 이연지)은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각종 외부행사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콜라보 행사 등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은평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책미살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면서 각자의 예술적 세계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책읽는미술관은 2025년에 들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정다운도서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강남구 사회적 경제야 놀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며, 아이들이 예술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6월20일~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서
(누리일보) 중고차 플랫폼 ‘카몬’이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직거래에 성능보증을 도입해,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개인 간 거래도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몬’은 자동차 AI 진단 전문 기업 ‘카몬스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한독성능장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자 거래 수준의 성능점검 및 보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딜러 거래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인 직거래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부족했던 개인 간 거래에 딜러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독성능검사장’은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딜러 거래 수준의 성능 점검 및 보증 프로그램을 개인 간 거래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지만, 딜러 매매와 달리 ▲성능점검기록부 교부 의무 ▲성능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엔진·미션 누유나 사고 이력 등 차량의 주요 하자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하였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