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청에서 열린 공식 환담 및 협력행사에 참석하여 알마티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승강기 산업을 비롯한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지사, 사티발디 다르한 아만겔디울리 알마티시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경남·알마티시 교류협력 증진 MOU ▲승강기 산업 상호발전 MOU ▲창원대학교-아바이 국립교육대 협력 MOU ▲창신대학교-알마티시 청소년정책국 교류협력 MOU 체결이 진행됐다. 이어서 ODA사업으로 추진중인 카자흐스탄 승강기 R&D파크 조성지를 시찰하며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경남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학범 의장은 환담 자리에서 “승강기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경남과 알마티가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로 연결되고, 양 지역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9월19일에는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노성환 도의원이 고령군에 위치한 대창양로원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의회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성환 도의원은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한다”며 “경북도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생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점검과 지원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8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진(김천), 김홍구(상주), 이철식(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조용진 의원은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대응, 산업 맞춤 인재 육성 및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 촉구, 교육협력체계 개선 및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 건의 등에 대해 질문하고, 김홍구 의원은 경북 경계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 농업 용ㆍ배수로 개선 및 농업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시설 확충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철식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기업, 교육발전 특구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제2차 본회의는 10월 2일에 개의하여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60여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상남도교육청 공감홀과 강당에서 ‘제13회 경상남도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본선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15명, 중등부 10명 등 총 25명이 참가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발표 실력을 겨뤘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대회는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이 가진 언어적 강점을 발전시키며,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선 무대에서는 베트남어, 러시아어, 페르시아어, 네팔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2개 언어가 울려 퍼졌다. 경남 지역 이주 배경 학생들과 가족, 교사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응원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금상과 은상 수상자 가운데 3명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다양한 언어능력을 지닌 학생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비롯해 현장에서 이중언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공립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원, 당직전담사 등 5개 직종의 현업업무종사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오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교육 대상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남 18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령자가 많은 직종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안전과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직종별 안전 작업 요령과 보호구 사용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진단 및 사고 예방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법, 건강 검진 안내와 뇌심혈관 질환 예방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병행한다. 교육 현장에는 이해하기 쉬운 만화와 이미지가 담긴 배너 등을 설치해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소책자와 사고 예방 용품도 배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 먼저, 2026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하여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전망이다. 지난 8월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 초등 과대학교(1,000명 이상)는 170명 → 140~150명 △ 중 · 고 · 특수 1식 학교는 160명~190명 → 150명 △ 2식(석식) 학교는 400명 → 200명으로 완화함으로써 조리종사자 정원을 늘리는 것이다. 이는 2024년, 2025년 매해 100명씩 증원해온 것에 비해 2배 정도 증원 규모를 늘린 것이며 이를 통해 그동안 특 · 광역시 기준 하위권이던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조리종사자 1인당 급식 인원은 특 · 광역시 평균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늘봄교실 운영 인력의 조정을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이 혁신 교육, 다문화 국제교육, 환경·직업교육 등 선진 교육 모델을 확인하고 부산교육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해외 선진교육기관 방문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국제교류와 선진기관 교육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문단은 김석준 교육감을 단장으로 민주시민교육과장, 디지털미래교육과장, 초등교육과 장학팀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진기관 방문은 부산시교육청 역점사업인 AI기반 디지털 교육, 국제화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의 추진과 관련한 우수한 교육제도 견학을 통해 부산교육의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화 교육, 환경생태 교육 등 우수한 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유럽학교 브뤼셀(벨기에 소재 학교로 EU가 운영하는 공식 교육기관, 다국어 몰입교육 및 다문화적 학습 환경 조성) ▲와게닝겐대학교(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농업·환경·생명과학 특화대학) ▲스티브잡스 스쿨(네덜란드의 디지털 기반 자기주도 학습(아이패드)으로 유명)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교육분야
(누리일보) 이치우(국민의힘, 창원16)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6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 경상남도 지역개발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제도적 근거다. 주요 개정 내용은 △ 공청회 주재 대상 및 소속기관 구체화(제2조) △ 인용조항 수정 및 위원회 명칭 정비(제3조) △ 상위법령 위배 소지 해소(제10조) △ 지원센터 설치 위치 구체화(제18조) △ 단서조항 및 용어 정비(제19조~제21조) 등으로 상위법인 '지역개발지원법' 기준에 맞춰 조례를 정비함으로써 이해도와 활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치우 의원은 “어려운 문장과 용어를 다듬어 도민이 조례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상위법과 조례의 일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신속히 보완해 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고 언급했다.
(누리일보)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창원시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망 확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제426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창원시는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이자 경남의 수부도시로, 산업과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이는 도민의 이동권을 제약하고 지역 경쟁력 약화로 직결되고 있다. 특히 경전선 KTX·SRT 이용객은 지난해 942만 명에서 올해 1천만 명 돌파가 예상되나, 운행 횟수는 하루 40회에 불과하다. 창원-서울 구간은 3시간 이상 소요되며, 최근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논란에서도 확인됐듯 교통망 부족은 지역 문화와 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쌍학 의원은 △경전선 KTX·SRT 운행 증편 △마산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 연장 △동대구-창원-가덕도 고속화철도 건설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경상남도 창원의 광역교통망 확충은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남의 인구 유입과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군 단위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유보통합 지역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구성․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역협의체는 기존 경남교육청-경남도청의 협력을 넘어 교육지원청과 시·군청이 함께 참여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행정 업무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지역 상황에 맞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 체계다. 도내 18개 지역별로 교육지원청과 시·군청의 업무 담당자가 ‘유보통합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활동한다. 각 협의체는 보육·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무적 논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중심의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7월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유보통합 사전 준비 인력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과 행정 여건을 고려한 ‘유보통합 지역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예산을 분석하고, 시군의 보육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류 활동을 펼친다. 또한 보육업무를 교육청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누리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돌봄터 업무 담당자와 돌보미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교육 관련학과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 돌봄 역량강화 치유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으며, 또한 돌봄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도내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현재 경북도 내 22개 모든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이용 실적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이 ▲2023년 25명, ▲2024년 44명, ▲2025년 8월 현재 50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돌봄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을
(누리일보)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9일 경북 경주시 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앞에서 ‘제6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경북 내수면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산업화가 가능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격한 수산물 가격상승과 함께,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연대회는 내수면 수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대회는 어업인, 지역 주민 및 엑스포 방문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에 참가 신청한 20개의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경북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다슬기 떡갈비와 다슬기 단호박 영양밥’을 출품해 경상북도 내수면 수산물의 대표적인 재료인 다슬기로 독창적인 맛과 풍미를 보여준 친친(친구의 친구)팀이 수상했으며, 열띤 요리 경연을 통해 우수작 6개 팀을 시상했다. &
(누리일보) 경북도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명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 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 스마트 제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현장과 정책 수립 단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유미선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등 식품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서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은 “푸드스마트제조 산업의 성장 동향과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스마트제조산업이 생산성, 안전성,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견인하여 세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혁신과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농심(구미공장), 한울 농업회사법인(주)에서는 푸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2일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경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발제자 12명과 연구기관, 대학,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경북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세계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해 6~7월 개최한 온라인 경북 세미나를 최종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시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종걸 한양대 교수의 기조연설,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는 ‘경북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라는 주제로 “경북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 육성, 문화 콘텐츠 개발, 사회적 연대 강화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새마을·문화관광·소셜벤처부터, (이차전지·반도체·방위산업, )에너지·철강까지 8개의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 기념식’을 21일 경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등재된 지 30년을 맞이해 그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를 비롯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의 주요 인사와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의 기념사가 있어졌으며, 이동협 경주시의장, 정경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윤병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최재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더해져 30주년의 의미를 기렸다. 또한, 세계유산 30주년 홍보영상과 퍼포먼스인 ‘빛의 구체’ 기념 공연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