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가 도민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고 다가올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 복지·안전,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미래대응 전략산업, 3개 분야 200건의 2026년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총 예산 규모는 1조 612억 원(국비 5천136억·도비 2천125억·기타 3천351억)이다. 특히 전체 200개 신규사업 가운데 62건은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체감도를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민 행복시책으로 별도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밀착 복지·안전 분야는 주거와 교통, 복지와 보건, 환경과 교육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과제 104개로 채워졌다. 독서문화를 확산해 일상 속 학습과 여가를 지원하는 문화 관련 사업이 반영됐다. 도민이 직접 체감할 작은 변화들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확고한 정책적 방향이 담겼다.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분야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을 비롯해 외국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일자리 정책이 마련된다. 창업 지원, 고용 안정, 인력
(누리일보)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8일 도청 서재필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협의회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의회 도·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록 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더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른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
(누리일보) 전라남도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청소년 역사 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탐방활동 계획 수립 ▲사전 안전교육 ▲사후 평가 ▲재정 지원 등으로, 청소년 탐방활동이 단발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근거를 담았다. 신민호 의원은 “역사 유적지는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역사적 위기마다 분연히 일어나 항전의 깃발을 세운 ‘의향 전남’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남의 청소년들이 이러한 정신을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상황실에서‘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기 활동의 성과를 계승하고, 향후 전남교육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제2기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 전남교육 ESG 운영 현황 공유 ▲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전 총장 고석규 위원이 위원장으로,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전라남도교육청 ESG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ESG교육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제2기 출범을 통해 ESG 중장기 비전 실행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동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ESG교육발전위원회의 제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전남교육 ESG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과 하이파이브 실천수칙 준수 서약식’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서약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본청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문태홍 정책국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문 국장은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직원들은 관리자와 담당자가 지켜야 할 하이파이브 실천 수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직무수행을 하며, 부정청탁 및 사적이익 추구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서약서에는 ▲ 공정한 직무수행 ▲ 사적인 일 지시 금지 ▲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 모임 강요 금지 ▲ 비인격적 대우 금지 ▲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 부정청탁 금지 ▲ 직위 이용 부당이득 금지 ▲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가 지켜야할 핵심 원칙이 담겼다. 서약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박을미 변호사가 ‘갑질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박 변호사는 공무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세상,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양성평등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자발적 참여와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실시한 ‘학교 양성평등 교육 실천 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활용, 양성평등 4컷 웹툰 전시마당을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홍보 영상과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해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9월 5일 청사 로비에서 열린 ‘양성평등 퀴즈풀이’에 참여하고 ‘일하는 여성’ 전시를 관람했다. 김 교육감은 “양성평등은 교육이 지향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 “학교가 차별 없는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국장, 민주생활교육과장, 진로교육과장, 민주생활교육과 팀장 등 간부진과 직원들도 청사를 찾은 동료와 내방객을 맞으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누리일보) 국내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 도서생물연구본부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9월 5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공동 조사·발굴, △대규모 유전정보 분석 데이터의 상호 공유와 공동 활용,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기내 배양체 확보 연구, △인적 교류 확대와 공동 연구·보전 사업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본격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개발 인력이 제한적인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분야에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제주도 생물자원에 대한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병건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국내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의 대표주자인 양 기관의 협력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 기관 간의 윈-윈(win-win) 관계를 공고히
(누리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음식점·숙박업·병원·학원·배달 등에서 예약 후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물품을 추가로 대신 주문케 하는 수법의 ‘노쇼(No-Show) 사기’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노쇼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노쇼 사기란 업소 등에 예약을 가장해 실제로 나타나지 않거나 이를 악용해 금전적·운영상 피해를 입히는 행위다. 이는 단순한 약속 불이행으로 끝나지 않고, 업주는 음식·재료·인건비 손실을 입히고, 공연·행사는 좌석 공백으로 차질을 빚으며, 병원·학원은 다른 주민의 기회까지 잃게 된다. 일부는 경쟁업체를 방해하기 위한 악의적 노쇼나 중고거래·배달을 빙자한 사기 수법으로 발전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영세상인들에게 대량의 예약을 한 후 나타나지 않거나 추가로 필요한 물품이 있다며 대신 구입을 요구해 그 물품 대금만 가로채는 수법도 발생하고 있다. 노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대량으로 물품 등을 주문받은 경우 주문자의 신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공무원이나 기관 단체라고 하는 경우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을 한 후, 일정 금액의 예약금 등 선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기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추경 사업으로 진행되며 지난 1차 신청에 이어 예산 소진 시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자도 반드시 2차 신청을 해야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시설에서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일상 속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이 신청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 30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에선 주택 488동(반파 4동·침수 484동)과 농경지 유실·매몰(52ha), 하천 430개소, 도로 116개소, 수리시설 120개소 등 시설피해가 발생했고 총 피해액은 약 1천46억 원에 달했다. 특히 나주·담양·함평 3개 시군과 광양 다압면 등 10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구례·화순 등 5개 시군이 우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전남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최근 확정한 총 피해복구비 2천804억 원에서 지방비 부담액 992억 원 중 303억 원(도 134·시군 169)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함에 따라 어려운 재정 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해 예방시설 보강, 지역경제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예방 인프라를 보강하고 항구 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을 위해 공모한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기술개발’에 선정돼 166억 원을 확보,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산업 전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기술개발 사업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속에서 대표적으로 타격을 받은 폴리올레핀(PE·PP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다공성 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66억 원(국비 111억·민자 55억)이며,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다. 여수국가산단 DL케미칼이 주관해 진행한다. 폴리올레핀은 중국과 중동 지역 대규모 설비 증설로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큰 타격을 입힌 대표적 범용소재다. 이에 따라 국내 폴리올레핀의 수요처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이번 과제는 폴리올레핀을 열분해와 구조제어 기술로 다공성과 전도성을 부여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등에 활용되는 다공성 탄소소재 제조·공정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군단이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미토·구찌 일대에서 국외 전·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국외 전·사적지 탐방에는 여수캠퍼스 학군단 4학년 후보생 14명이 참가했다. 후보생들은 프랑스로부터의 독립과 남베트남 및 미국과의 전쟁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인민위원회 청사, 통일궁(구 남베트남 대통령궁), 메콩강 방어작전 지역, 전쟁박물관, 주월한국군사령부터, 맹호부대가 건설한 팔각정,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이 구축한 구찌터널 등 전·사적지를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탐방에 참여한 4학년 대대장 김민오 후보생은 “전쟁의 잔혹함과 무자비함을 느꼈으며,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되지만 만약 일어나게 된다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의를 불태워야겠다는 신념이 생겼다.”며 “새로운 경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총장님 이하 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군단장 김준수 중령은 “이번 국외 전·사적지 탐방을 통하여 월남전쟁에 참가했던 선배 한국군인들의 용맹함을 본받고 싸울 의지가 없는 국가는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가 7명의 졸업생을 대학 교수로 배출하며 국내 수산의학 분야의 인재 양성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 김수진 박사와 임재웅 박사가 각각 3월과 9월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앞서 김위식 박사(전남대), 김종오 박사(부경대), 김석렬 박사(공주대), 정명화 박사(공주대), 송준영 박사(선문대)가 전국 주요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있다. 수산생명의학과는 학부-대학원 연계 교육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수산생물 질병의 진단·치료·예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학과가 운영하는 수산질병관리원은 2009년 병성감정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2024년 임상실시기관, 2025년 비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으며 병성감정–비임상–임상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교육·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주관하고 있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 디지털경제 컨소시엄이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025 HUSS 참여 교수 및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시대 변화에 대응한 융합형 인재 양성 전략 수립과 사업 운영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장철훈 오베네프 대표는 '리빙랩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관 전남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디지털 기술 시대의 학생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강연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법론과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민경 디지털 컨소시엄 사무국장은 'HUSS 사업 행정 및 관리'에 대한 실무적 노하우를 공유하여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정유진 고려대 교수는 '고려대 컨소시엄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컨소시엄 운영의 핵심 요소들을 소개하여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전남대학교
(누리일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길을 모색하는 열린 강연 시리즈 ‘2025년 제2회 전남대 용봉포럼’이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국제회의동 2층 용봉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연사로 나서 ‘민주의 가치를 성장의 기회로’를 주제로, 민주주의의 가치가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제시한다. 강 시장은 국회의원과 광주시장을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 혁신성장,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해 온 대표적 지역 리더다. 이번 강연에서는 광주의 역사와 민주 정신을 오늘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비전을 풀어낼 예정이다. 용봉포럼은 전남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직원에게는 상시학습시간 110분이 인정되고, 재학생에게는 공적 프로그램 참가확인서가 발급된다. 조진형 전남대 대외협력처장은 “용봉포럼은 대학의 지적 자산을 지역과 나누고, 지역의 우수한 리더를 초청해 교류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정치·경제·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