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천상록학교와 부천혜림학교를 방문해 특수아동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치아 모형을 활용한 체험형 구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아동에게는 불소도포도 함께 실시했다. 불소는 치아 표면에 흡수돼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고,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이 생성하는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수아동은 신체적·정신적 특성상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워 구강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다. 구강질환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질환이 악화돼 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진료비 부담도 커질 수 있어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장애 아동은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호자와 교사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기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는 동두천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번 접종은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만 14~64세 취약계층을 동두천시가 자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 속 청렴 실천 활동을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만성질환 고위험군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렴명찰’을 도입해 방문간호사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돌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명찰을 착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보건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건강증진과는 명찰 착용 외에도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일상 속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작은 명찰 하나에 담긴 청렴한 다짐이 시민에게 깊은 감동과 신뢰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상록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 만들기-짝궁 치아교실’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12세 초등학생의 60.3%가 영구치 충치 경험이 있고,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2.6%에 불과했다. 상록수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상록구 내 초등학교 12개교, 87학급에 재학 중인 1학년·3학년생 총 2,047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및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정착하고자 진행된다. 상록수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실습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강관리방법 퀴즈, 자일리톨 및 칫솔치약세트 배부 등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치아 관리는 평생 건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간 계획에 따라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확대 및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적극 추진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음건강센터 개소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구성 ▲도시개발대응 자살 고위험군 발굴사업(웃는광명만들기)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적극추진 등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10일 대교뉴이프방문요양센터 동탄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등 치매 사업 홍보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동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켜낸다는 약속이자 동참의 의미를 가진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지속 협력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19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9월 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재가암환자 등록자를 대상으로'마음튼튼 힐링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튼튼 힐링교실'하반기 프로그램은 컬러테라피, 영양교육, 만성질환 교육, 자조 모임을 위한 나들이, 운동 교실 등으로 준비됐다. 9월 4일 진행된 ‘컬러테라피’교육은 제이앤리더십 예술심리연구소 재니진 대표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이후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활동으로는 색채 심리 이론을 배우고, 여러 가지 아로마 오일 향을 맡으며 색칠하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치유 색을 찾아보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자 중 한 명은“치료 과정에서 힘들었던 마음이 밝아졌고, 아로마 향과 색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누리일보) 여주시는 지난 9월 3일 금당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보건진료소 내에서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소방서와 협력해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민 12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19 신고 및 이용법, 소화기 사용 요령 등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체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이론 설명과 실습을 병행한 1시간 30분 과정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 참여 주민은 “의료 취약지역에서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이 지속되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보건소는 앞으로 12월까지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서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진료소에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광명시 보건소는 ‘2025년 제2기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양성 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만 19세 이상 걷기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큐알(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로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 월요일 및 10월 1일 수요일부터 2일 목요일까지 총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명시보건소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걷기 자세 분석, 걸음걸이 측정,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걷기 편한 복장만 준비하면 되며, 교육에 필요한 노르딕 워킹 스틱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전용 스틱(폴)을 사용해 걷는 유산소 운동이다. 폴을 활용해 관절 부담을 줄여 고령자나 평소 보행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비 7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육 프로그램 ‘헤아림 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총 6회에 걸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과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과 치료, 관리법 등 총 8개 주제로 진행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의 두려움과 부담을 덜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재가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재가한센인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양시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한센인을 포함한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한센인까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출장을 나와 피부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진통제 및 비타민 등 처방에 맞는 약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 “무료이동진료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한센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대진대학교 간호학과와의 협약을 통해‘청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렴협의체’는 지역사회 현장에서 간호 실습과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비 보건인력이 청렴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보건소는 지난 8일, 간호학과 임상실습 첫 날 열린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청렴협의체’를 가동했다. ‘청렴협의체’운영은 보건소 현장지도자가 공공기관의 청렴문화와 반부패 정책을 안내하고, 실습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청렴 행동강령과 상황별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학생들이 ‘청렴한 실습문화’ 다짐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실습환경 조성에 직접 동참하게 된다. 실습생들은 협의체 활동과 함께 ▲치매선별검사 실습 ▲찾아가는 치매예방 홍보 ▲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예방사업 ▲보건교육 참여 등 다양한 보건사업 현장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청렴한 보건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는 오는 13일 열리는 2025년 고양특례시장기 제3회 암환우와 함께 걷기‘아름다운 동행’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모기기피제 등 방역약품 지원과 함께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구 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예방과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660개의 방역약품 지원과 말라리아 예방 홍보문 배부를 실시한다. 아울러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암환우 및 가족 등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일까지 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과 대화역 주변 등의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모기기피제함 등을 사전점검한다. 또 11일과 12일 양일간 걷기대회 종목별 코스(일산호수공원 및 정발산동, 대화천 및 주엽·일산역 등)를 따라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방역활동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해 걷기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시민들이 마음놓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김포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로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시행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바꿔 시행한다. 3가 백신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의 항원 1종을 뺀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보건소 제외)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역별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 아파트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누리일보) 양평군은 9월부터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진료소 한방진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한의사 공중보건의사가 관내 보건진료소를 2주에 한 번씩 직접 방문해 침 치료, 만성질환 상담 등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만성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보건진료소에서는 기본 진료와 예방 중심의 보건서비스만 제공돼 한방진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 이에 양평군은 공중보건 한의사 순회진료 사업을 도입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 형평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기적으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건진료소 한방진료’는 관할 지역 보건진료소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양평군민 누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