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6년 늘봄학교 전담 인력인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3명을 추가 선발해 배치․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465교와 특수학교 8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마다 늘봄지원실을 설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늘봄지원실장 110명과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53명, 그리고 늘봄행정실무사 1명씩을 배치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왔다. 2026년 새로 선발・배치되는 53명은 현재 한시적 정원 외 교사로 배치된 인원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해 배치하는 것으로, 임기 2년 동안 교육과 돌봄, 강사 섭외, 예산 배분, 민원 대응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선발은 1차 전형(서류심사)과 2차 전형(기본 소양 및 역량 평가)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2026년 3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관련 공개 전형 계획은 9월 말 별도로 발표된다. 지난 6월에 실시한 늘봄지원실장 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따
(누리일보) 경북에 뿌리를 둔 도쿄, 교토, 효고 경상북도 도민회원 53명이 22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재일본 경상북도 도민회는 매년 가을 고향을 찾아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첨단 산업을 둘러보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는 3개 도민회가 연합해 안동, 문경, 영주, 포항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뜻깊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매년 재일본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해외 도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정 홍보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월에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경북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민회 초청 사업과 청년부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를 대상으로 ‘정체성 연수’와‘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7개 경상북도도민회로 구성된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는 2016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143명의 도민회원이 뜻을 모아 조형물‘망월(望月)’을 설치했으며, 저출생
(누리일보) 클래식부산은 지난 5월 부산콘서트홀 시범 공연을 통해 약 1천 명의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헬로(HELLO) 클래식 헨델 대(VS) 바흐'를 오는 11월 부산콘서트홀에서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이 선보이는 '헬로(HELLO) 클래식'은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새롭게 풀어내는 교육형 음악회 시리즈다. 이번 무대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두 거장 헨델과 바흐를 중심에 두고, 그들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산이 새롭게 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형태로 진행되지만, 관객의 호응에 따라 최종 무대(Final Round)의 곡이 달라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라운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객의 호응에 따라 최종 무대(Final Round)의 곡이 달라진다. 즉, 결말은 무대 위 연주자만이 아니라 관객의 선택과 반응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무대가 될 것이다. 본 공연에서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총 4개의 다른 주제를 가진 다양한 음악(▲기악 ▲교회 ▲성
(누리일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라는 기록적인 성과에 이어, 서울신문사 주관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에서도 '경영혁신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미 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93년부터(2017년부터는 2년마다 평가)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전국 광역상수도 9곳을 대상)’에서 6회 연속으로 ‘최우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수상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은 어제(22일) 서울신문사에서 주관한 행사로, 본부는 지역 공기업의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사례로 '경영혁신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은 ▲관리자 리더십 ▲재난·안전관리 ▲수돗물 품질관리 ▲경영혁신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질 검사 확대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도입 ▲품질관리 고도화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한편, 본부는 공공성과 기업성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하는 지방 직영 공기업으로, 수돗물 생산비용의 지속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맑
(누리일보) 부산시는 내일(2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2025 하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활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운영이 확대된 이번 행사는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홍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2025.6.10.)에 진행한 행사에서는 43곳의 공공기관과 42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179건의 상담과 1천916만 6천 원의 제품 매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32곳과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가 참여하며 ▲공공구매 설명회 ▲제품 전시 ▲장터(마켓) 등이 진행된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 법정기념일 제정을 기념해 마련된 첫 공식 행사로,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개막식과 ▲전문 강의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9월 2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동물복지헌장 발표 ▲부산시 동물복지 홍보대사 위촉(설채현 수의사)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전문 프로그램으로는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동물 행동 교정 클리닉’ ▲스마트폰 반려견 사진 촬영 강의 ▲반려견 운동회(‘피개행개: 피곤한 개가 행복한 개’)가 준비된다. 130여 개 전시‧홍보관에서는 ▲반려 산업 전시 ▲동물복지 인증 제품 홍보 ▲교육·체험 ▲동물보호단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동반 요트투어(9.26.) ▲해변열차 체험(9.27.)이 진행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건축 분야 특화 취업박람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는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전문화된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 건축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 분야의 공공기관은 물론 대기업, 지역 중견·중소기업까지 20여 개 다양한 건축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로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를 빛냈다. 건축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부울경 지역의 건축관련학과 대학생, 고등학생, 미취업 청년 등 1천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모의면접과 상담 등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대일(1:1) 모의 면접과 채용 상담을 신청한 구직 청년 수는 지난해 700여 명에서 올해 1천2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많은 기
(누리일보)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소향씨어터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9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첫 행사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한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웹툰 축제다. 올해는 부산 지역 작가를 포함해 국내외 작가 19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웹툰 시사회'를 주제로 지역 작가들의 신작 최초 공개와 함께 웹툰·영화 관계자의 품평, 관객과의 소통이 어우러지는 시간 등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몰입감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워즈를 포함한 공식행사 ▲웹툰 전시회 및 시사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기업 간 거래(B2B) 행사, 그 외 다양한 시민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부산 웹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웹툰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 무려 80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콘셉
(누리일보) 부산시는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 수는 누적 78만 3천여 명으로, 전년 동기(57만 2천여 명) 대비 36.8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화권은 부산 외국인 방문객의 주력 시장으로서 전체 관광시장을 견인하며, 부산 관광산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부산은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미식, 쇼핑, 체험활동(액티비티) 등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최근 관광 흐름(트렌드)이 개별·소규모화, 이삼십 대(2030) 여성 중심, 체험형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부산의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은 중화권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수도권에 비해 직항 노선이 부족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세밀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상하이·칭다오·타이베이에서 단독 관광 홍보 설명회(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항저우 등 중국 신 1선 도시까지 활동을 넓히며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아울러, 디지털 마케팅, 영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이하 대회) 본선 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시와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MBC)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비엔케이(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비(B)-스타트업 챌린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째이며, 현재까지 총 29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6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이다. 또한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 원 규모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해 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 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올해 7월 18일까지 진행된 모집 결과 총 312개 사(최종경쟁률 62.4:1)가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부산 지역 4개 기업을 포함해 본선 진출 10개 사를 지난 8월 7일 확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1회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은 부산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는 산·학·연·관 소통의 장으로, 2015년 시작 이후 매년 확대·발전해 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미래 혁신 기술로 부산을 재점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 ▲초청 강연 ▲학술 행사(콜로퀴움) ▲학술 토론(미니 심포지엄) ▲부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염한웅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POSTECH 교수)이 ‘혁신과 전환 시대의 과학기술정책’을 주제로 진행한다. 초청 강연은 안현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부총장이 ‘인공지능(AI)시대 최후의 산업 전쟁, 지역 과학기술 전략은?’을 주제로 진행한다. 부산 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는 ‘바이오산업과 지역혁신’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2일)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를 방문한 플러그앤플래이(PLUG AND PLAY) 조조 플로레스(Jojo Flores) 부사장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바쁜 일정 중에서도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에 기조연설을 위해 참석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또한 플러그앤플래이와 협력 관계에 있는 에어알로(Airalo)와 아바쏜(Avathon) 글로벌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 2개 사 역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 참가를 계기로 이들 기업의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플로레스 부사장은 “과거 아시아태평양 플러그앤플래이(PNP) 본부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창설했던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부산시와의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 한국 전담팀(TFT)을 조직한 만큼 향후 부산시와의 협력에 본인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계속해서 플로레스 부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6회 부산선배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배시민대회’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며, 시민으로서 당당하게 나이 들어가는 노인의 새로운 역할을 사회에 알리고자 시작된 노인 자원봉사 행사다. 2020년부터 부산권역선배시민센터(센터장 정수홍)와 노인복지관 주도로 열려,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시는 선배시민 활동으로 공동체에 공헌하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대회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차이가 편히 드러나는 부산, 우정과 연대를 만들어가는 선배시민'을 표어(슬로건)로, ▲식전공연 및 특강 ▲기념사 및 축사 ▲정책제안문 및 선배시민 조례(안) 전달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 이희배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해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선배시민들은 그간의 인생 경험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부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
(누리일보) 부산시는 내일(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로컬 문화와 공간이 만드는 도시의 정체성: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WCB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들이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 대표 가을 축제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도시브랜드의 전반적 방향과 정체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공간·디자인 ▲축제·콘텐츠 등 구체적인 수단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브랜드 전략을 모색한다. 아울러 전야 행사를 신설해 포럼을 양일간 운영하며, 전문가뿐 아니라 대학생·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논의 폭을 한층 넓힌다. 전야 행사(9월 24일)는 '도시 공간이 되다 : 경험으로 완성하는 브랜드'를 주제로 특강과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존 커 카우(세계은행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1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인공지능위원회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대표 전문가 25명이 참석해 ▲출범 선포 및 위촉장 수여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도시 부산' 비전 및 전략 보고 ▲전문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출범식에서는 국가 인공지능 정책과 연계해 부산의 산업적 강점을 극대화할 '월드클래스 해양 인공지능(AI) 허브 부산'을 목표로, 해운·항만·방산 분야 혁신 성장을 견인할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웨이브(WAVE)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발표된다. 웨이브(WAVE) 프로젝트는 ▲북극항로 실현을 위한 해운 분야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초격차 인공지능 항만도시 조성 ▲해양 패권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방산 산업 육성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사업 기획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을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이 시행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