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9일 수지구 신봉동 신봉체육공원에 ‘정원이 있는 맨발길’을 조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원이 있는 맨발길은 황토와 마사토를 섞어 만든 폭 1.3~1.6m, 길이 100m의 맨발 전용 산책로다.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황토볼 체험 공간과 계절감을 담은 정원은 물론 세족장, 신발장, 차양막 등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앞서 시는 예산 2억원을 투입,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6월 공사를 준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도시 속에서도 자연 친화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존 잔디광장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공동주택단지 중심지에 위치해 도보로 접근하기가 편리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춰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광주시 영유아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영유아시설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 식재료 사용 지원 조례안」을 9일 제332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23년부터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면서 특히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영유아 급식에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되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영유아 시설 급식 식재료에 대해 정기 또는 수시로 방사능 등 유해물질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즉시 해당식재료의 사용을 중단하고 관계자에게 통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검사항목과 방식 등을 심의하기 위한 심의위원회 설치 △급식 종사자 교육 강화 등 조항도 포함되어 영유아 급식의 전반적 안
(누리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5일, 9일 2회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운동부지도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는 매년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2회 실시되는데 전문 역량 강화와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상반기 연수에는 선수 컨디셔닝과 도핑 방지 교육 실시 및 청렴 실천 다짐 대회로 청렴한 미래형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사전 요구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진행했고, 대전스포츠과학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 강사에 의한 선수 컨디셔닝, 도핑 방지 교육 등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의 자기 연찬을 통해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라며,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운동부와 지도자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ㆍ무안2)이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소방활동을 보장하고, 이를 돕다 피해입은 의사상자를 보호하는 조례 제정에 나서 화제다. 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는 전남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의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구체적인 청구 절차, 보상 기준과 함께 보상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소방기본법의 소방활동 종사명령에 따라 발생한 의사상자에 대해서도 보상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나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소방공무원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유지하고 있는데도 이들에게 손실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들이 안심하고 본인의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의 일이 아님에도 목숨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 헌신한 의사상자에 대해서도 정당한 보상과 예우가 필요하다”며 조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전라남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는 오는 1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2025년도'전북 미래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미래인재 학생을 오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분야별로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250만원의 재능개발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전북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일반분야 및 예·체·기능 분야 등 전 분야에서 공인된 전국 또는 국제대회의 상위(1~3위) 입상한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도 선발 인원은 총 14명이며,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월)부터 6월 16일(월)까지이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의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인원의 3배수 규모로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 뒤, 최종면접을 통해 미래인재를 선발 할 예정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도내 10개 소방서에서 신규 임용 예정 소방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을 위한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새롭게 임용될 소방공무원이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다양한 출동 현장과 더불어 행정업무 전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하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올해 1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오는 7월까지 총 24주간의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며, 이번 실습을 통해 각 소방서의 임무와 운영체계를 몸소 체득하게 된다. 실습은 전주덕진, 전주완산, 익산, 군산, 완주 등 도내 주요 10개 소방서에 분산 배치해 운영되며,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소방관들과 팀을 이루어 실전 중심의 훈련이 진행된다. 각 소방서는 실무 적응 훈련 기간 동안 화재진압 장비 운용법, 구조·구급 활동 절차, 신고 접수부터 출동까지의 시스템 이해, 민원 처리 등 행정 실무에 이르기까지 신규 직원들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하계작물 신청 기한을 6월 1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으로 신청을 마치지 못한 농업인을 고려한 것으로, 전략작물 재배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논에 두류, 가루쌀, 조사료, 옥수수, 깨(참깨·들깨)를 파종 및 수확하는 경우로, 지목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품목별 지원 단가는 1㏊당 ▲가루쌀·두류 200만 원 ▲옥수수·깨 100만 원 ▲조사료 500만 원이며, 이모작(동계 밀·조사료 + 하계 두류·가루쌀) 시에는 1㏊당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해당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6월 말 등록증이 발급되며, 이후 농지 면적이나 재배 작물에 변동이 생긴 경우 등록증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이후 일정으로는 10월까지 신청 농지를 대상으로 파종 및 수확 여부를 확인하는 이행점검이 진행되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을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우수상품 인증제는 도내 중소기업의 대표상품을 발굴해 품질을 공인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도는 현재 81개의 우수상품을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3년이 지난 우수상품(34개)은 제외되며, 추가로 40개 내외의 우수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3년간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인증마크(JB) 상품 부착 사용, 국내 판촉행사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우수상품 선정은 기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인증상품’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단순한 품질 인증을 넘어 ‘도민과 함께하는 대표상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 가능 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소비자용품)이며, 기업당 대표상품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상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3년 이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를 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 상반기 남원 춘향제, 고창 청보리축제, 무주 산골영화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도민증의 혜택을 알리고 신청을 유도해왔다. 전주한옥마을에서도 수시로 부스를 열어 현장 발급을 돕는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무주 산골영화제 기간에는 무주 지역 가맹점 정보와 혜택을 현장에서 함께 안내해 영화제 방문객들의 지역 내 소비와 체류를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 도는 “관광지에서 얻은 감동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체험형 홍보”라며 “이후 재방문과 장기적 충성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중앙부처 대상 홍보, 청년층을 겨냥한 모범장병 대상 홍보 등 정책별 타깃에 따른 맞춤 전략도 병행하고 있으며, 도내 군부대인 35사단, 부사관학교 등에도 방문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초 4,500명 수준이던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 수는 5월 기준 24,000명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진·숏폼 공모전’을 6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을 따라 만나는 자연과 사람, 그 속에 깃든 감동과 회복의 순간을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으로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생태관광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패러디 등 장르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의 순수 창작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사진과 숏폼 부문 각각 19편씩, 총 38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중 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도는 수상작을 향후 생태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등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한순옥 전북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에너지빈곤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한국에너지공단,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냉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지원을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요금을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등유, LPG, 연탄 등을 판매소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세대원이 포함된 경우로, 소득요건과 세대원 특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등유바우처가 에너지바우처에 포함됐으며, 바우처 사용기간을 동‧하절기 구분 없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지원 단가는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95,200원(하절기 40,700원) ▲2인 세대 407,500원(하절기
(누리일보) 전북 동부권의 의료취약 해소를 위한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무주군은 9일 ‘무주군립요양병원’ 개원식을 열고, 동부권 최초의 공립요양병원 운영을 공식화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을 지원해온 만큼 이날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국회·도의회·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축사와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민들과 의료인들이 함께 무주의 새로운 의료시대를 기념했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총사업비 241억 원이 투입돼 건립된 무주군 첫 공공요양병원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129㎡) 규모로 조성됐으며, 일반병실 84병상과 치매전문병동 41병상 등 총 125병상을 갖췄다.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등 최신 재활·요양 인프라가 집약된 구조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0% 포함 총 1억 5천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도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전국 최초로 도내 14개 시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광역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며 스마트도시 확산 기반을 본격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국토교통부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군별로 흩어져 있던 교통·안전·환경·시설물 등 도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이를 표준화해 행정 및 서비스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 솔루션이 타지역으로 쉽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 시 오픈소스 기반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광역 데이터허브와의 연계를 의무화하는 한편, 광역 자치단체에 데이터허브를 보급해왔다. 전북자치도는 이 시스템을 카카오클라우드에 구축했으며, 도시재난 예방 서비스와 안전시설물 관리서비스 등 2종의 시범 서비스를 우선 구현했다. 특히 올해 군산시가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에 데이터허브를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도는 데이터 활용 고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시데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제주시 서광로 연강참병원 1층에서 병원형 위(Wee)센터인 ‘해봄Wee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해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단, 상담, 치료,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제주에서 최초로 문을 연 병원형 Wee센터로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및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센터의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며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도의원, 교육장, 관계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봄Wee센터’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입원 가능한 병원이 부족하거나 치료 과정 중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 발생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고 학생 맞춤형 회복과 학업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봄Wee센터’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자해·자살 시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한림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림읍 관내 중학교 적정규모화를 위한 ‘한림지역교육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육행정질문에서 제기된 한림읍 관내 중학교 통합(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변화된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한림읍 관내 초ˑ중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중학교 동문회장, 관계기관 및 자생단체장, 도의회 의원,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한림읍 관내 중학교에 대한 통합방안, 통합시기, 유휴학교 활용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의체에서 제안된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전환) 계획을 수립하여 대상 학교에 대한 사전 안내 및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후 학부모 투표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림읍 관내 중학교의 적정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