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세계유산축전’ 2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10건,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 4개 분야 총 15건이 선정됐다. 국비 28억 6,000만원을 확보한 세계유산축전은 전국에서 3건이 공모한 가운데 경북의 ‘안동’과 ‘가야고분군’ 등 2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2주 동안 대규모 문화행사를 통해 안동의 세계유산과 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과 공유한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국비 6억 2,000만원을 확보, 경주, 안동, 영주, 고령에 소재한 세계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공연 등을 통해 유산가치를 국민과 더불어 향유 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서 인기가 높아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가야고분군’과 ‘경주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국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가야고분군’은 7개 가야고분군 관련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과 함께 지역의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품평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와 간담회는 ▴쿠팡 입점 품평회 ▴해외 진출 컨설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제품 품평회에서는 지역의 3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유통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쿠팡 BM(브랜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의 1:1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쿠팡 입점 전략,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을 앞둔 시점에 초기 대응 방안과 시장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한 쿠팡의 축적된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로 논의를 나눴다.
(누리일보) 부산시 건설본부는 옥내소화전 설치 공사에 따른 장산 1, 2터널 교통 통제를 10월 15일부터 올해(2025년)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통제는 터널 내 화재 시 사용되는 옥내소화전 신규 설치를 위해 실시된다. 시공은 주식회사 이에이테크놀로지와 ㈜창성전기가 맡는다. 교통 통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부분 통제하고 야간 시간대(통제일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에 진행된다. ▲[10.15~10.22.] '장산 1, 2터널' 상행선(광안→송정) 1개 차로가 통제되며 ▲[10.23.~12.10.] '장산 1, 2터널' 상·하행선(양방향) 1개 차로 씩 통제된다.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통제하고 나머지 2개 차로는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통제일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만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누리일보)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 이틀간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제7회 매직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부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 부산거리예술축제와 협업하여 진행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형태의 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마술사들이 출연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거리공연(버스킹) ▲이벤트존 ▲홍보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거리공연(버스킹)] 이영주(한국), 마이클 웡(인도네시아) 등 국내외(국내 2명, 해외 3명) 마술사들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영주 마술사는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무대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대표 마술사이며, 마이클 윙(인도네시아)은 놀이와 마술이 어우러진 상상력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존] 또한 행사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홍보부스] 향후 개최될 주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0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부산시 청소년지도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올해 처음 부산 청소년지도사들의 전문성 향상, 네트워크 확대,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가 열리는 9월 24일은 청소년의 나이인 9세부터 24세를 의미한다. 시 청소년지도사협회(회장 김경진)가 주최하고 시 청소년지도사협회,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이 공동주관 하며, 부산의 청소년수련시설 대표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청소년지도사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 국가전문자격증인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갖춘 자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도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 간의 협력과 교류(네트워킹)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회는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소년과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한다. 청소년정책 방향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과 워크숍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폐지수거어르신 지원 안전손수레 및 안전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사회복지국장,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해 부산의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손수레 등 물품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전달식은 불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거 어르신의 교통사고 위험 등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폐지수거 어르신의 교통사고 경험률은 일반 어르신 보행자에 비해 약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맞춤형 안전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전달식에서 폐지수거어르신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경량손수레 100대 ▲전동순수레 6대 ▲안전키트 106세트를 전달한다. ‘안전 경량손수레’는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돼 일반 손수레(50kg)보다 가벼운 17킬로그램(kg)이다. 브레이크와 반사판 등 안전장치가 장착돼 있고, 폭 1미터(m) 이하로 제작돼 인도에서도 운반할 수 있다. ‘전동손수레’는 200킬로그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1시 시청 체육국장실에서 '2025 전국(장애인)체전' '숙박·식품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 체육국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부산시지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해운대구지부장 등 숙박·식품 분야 대표자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식품 관련 체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회 기간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 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체전 준비 상황 공유 ▲건의 사항 청취·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간담회 개최를 통해 숙박·식품 업계가 보여 줄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가 '2025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선수단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서는 숙박·식품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체전이 끝날 때까지 먹거리와 잠자리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3일) 벡스코 제1전시장(1홀)에서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의 유학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 개최된 예선 심사에 총 41개 팀이 참여하여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지난 9월 1일부터 3주간 국내 외국인 창업가 5명의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창업 가능성을 높였다. 예선심사(서류평가, 8.21.)에서는 창업 및 유학생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창의성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내용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본선 진출 10개 팀을 가려냈다. 한편, 어제(23일) 진행된 본선 심사에서는 진출한 10개 팀의 치열한 경연 끝에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bs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3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입문 행사로, 창업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예비 창업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 대회까지 단계별 심사 및 실전교육을 약 3개월간 진행했다. 시는 전국 대학(원)생 또는 고교생 1,042명으로 구성된 336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 ▲예선 심사 등을 거쳐 본선 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 진출팀들은 ▲발표 자료 교정 ▲발표 교육 등 실전 교육을 받으며 본선 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에 오
(누리일보) 부산시 후원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코메드(KOMAD) 2025' 3개 통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계와 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보건의료 축제로 ▲'코메드(KOMAD) 2025 지역의료분권포럼' ▲'케이(K)-메디페어' ▲'2025 키메스부산' 등 3개 주요 행사가 동시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 시병원회, 시의사회 등이 후원하고, 케이엔엔(KNN) 주최로 진행되며, 해마다 ‘메디컬시티 부산’을 위한 대표 의료콘텐츠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코메드(KOMAD) 2025 지역의료분권포럼'이 '의료 인공지능(AI), 지역의료의 희망인가?'를 주제로 9월 26일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의료계·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의 의료 현장 적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지역의료는 지역이 책임집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지역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케이(K)-메디페어'에서는 대학병원과 지역(로컬)병원들이 참여해 ▲무료검진 ▲건강상담 ▲의료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nbs
(누리일보) 부산시는 올해부터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전국 시도 최초로 실시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 안전 기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실증·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 의무 설치를 위한 관계 법령과 기준 개정을 건의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육교 승강기 시설에 시청각 기반 시스템으로 구성된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장애인 등 노약자가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것을 도와 중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강기 출입문 안전 신호등’은 승강기 출입문이 열리고 닫힐 때, 초록·노란·빨간색 엘이디(LED) 조명과 음성으로 탑승자에게 승강기 상황을 안내한다. 부산 전체 승강기 사고의 65퍼센트(%) 이상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부딪힘·넘어짐·끼임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어제
(누리일보)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평화 도시' 부산을 알리고 평화와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외교단은 현지시각 9월 20일 오후 이스탄불시 알리 에미리 에펜디 문화센터에서 '유엔(UN) 창설 8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시와 이스탄불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사에는 ▲튀르키예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후손 150여 명 ▲누리 아슬란 이스탄불 시장 권한대행 ▲황석칠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장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이우성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해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형제 국가와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순국선열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양 도시 대표의 축사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부산시립 무용단과 청년 외교단원, 이스탄불시 무용단이 참여하는 헌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회에 참석한 한 90대 참전용사는 한국전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한국을 다시
(누리일보)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모든 대책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과 연계해 시도 공급 확대와 공공요금 동결 등 직접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17만 2천 톤을 공급하고, 900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통해 사과·배·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퍼센트(%)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냉동 딸기 등 식품 원료 6종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해 원가 부담을 완화한다. 시는 ▲사과·배·소고기·계란 등 주요 농축산물 4종은 평시 대비 1.9배 ▲배추·무·돼지고기·닭은 1.1배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멸치 등 수산물 6종은 평시대비 2배 수준의 물량을 확보한다. 아울러,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발표에 발맞춰 부산시 유료도로 7개 노선 통행료를 면제하고,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도 동결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에너지 부담을 덜어준다. 시민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10월 1~5일,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3일) 오전 10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지역 30여 개 공공기관장과 함께 청렴과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 시장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구청장·군수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과 함께 기관장들의 청렴·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퍼포먼스에는 기관장들이 모두 손팻말을 들고 ‘청렴한 도시! 안전한 부산!’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부산 지역 공공기관이 한마음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는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중점적으로 개선할 부패 취약 분야로 안전 분야(공사 및 시설관리)를 선정하고, '청렴하면 안전하다'를 주제로 개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같은 날(2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실천 캠페인'도 실시했다.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희원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청렴 동아리 ‘청렴갈매기’와 청렴담당관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3일) 오전 11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시 이‧통장연합회(이하 이‧통장연합회)'가 전국(장애인)체전 부산개최 대비 환경정비와 함께 손님맞이 홍보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부산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따뜻한 손님맞이 캠페인은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환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따뜻한 환대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통장연합회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인근 시민과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미소‧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종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깨끗하고 따뜻한 부산’의 이미지를 확산시켰다. 이번 행사는 대회 기간 부산을 찾을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통장연합회는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미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