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0일 장흥 빠삐용zip에서 시군 생활인구 담당 부서장과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 생활인구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활력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생활인구는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과 함께 정책 개념으로 도입됐다. 2024년에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역(전남 16개 군)의 생활인구 통계가 처음 산정됐으며, 2026년부터는 보통교부세 산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생활인구 유입을 지역 활력의 핵심 과제로 삼고, 시군과 협력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시군의 특색 있는 생활인구 시책이 소개됐다. 장흥군은 행사 장소인 빠삐용zip에 대해 발표했다. 빠삐용zip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공간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조성 과정 등을 공유했다. 강진군은 푸소체험, 반값여행, 강진품애온 군민 제도를 소개하고 체류형 방문을 확대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화순군은 파크골프장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사례를 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거운 시기에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남도 미식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다음 주자로 김원이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앞으로 홍보대사, 전남지역 시장·군수, 도의원, 목포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잇따라 동참해 박람회 성공을 향한 전국적 관심과 응원 열기를 모아갈 예정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도의 청정한 식재료와 깊은 손맛이 빚어낸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동물 등록률 향상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학대 신고 체계 강화와 신고자 보호조치를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며 동물을 물건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이 보편화됨에도 불구하고, 동물학대 사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의 확산으로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전라남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응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석유화학·철강산업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 내수 침체, 미국의 관세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반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으로 선제적 대응 없이는 산업 전반의 지속성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특히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핵심 집적지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견인해 왔기에 지역 붕괴마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전남지역 및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국가 최우선 과제 채택, ▲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한 제정, ▲정부 부처와 지역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전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9월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여성·청소년·도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양성평등 전남인 시상 ▲평등실천 주제 연극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경 의원은 “성평등은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권리 보장을 넘어 사회 전반의 구조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과제”라며, “특히 여성의 돌봄 부담 완화, 안전한 노동 환경 보장, 청년세대의 삶의 기회 확대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평등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의 권리를 존중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성평등 정책 입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도민 누구나 차별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가 9월 10일 제39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교육물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 시스템 구축, 공유지원센터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학교 통․폐합 등으로 인해 불용처리된 교육물품이 공유지원센터를 통해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학교 교육현장에서 다시 쓰일 수 있도록 해,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오늘날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흐름 속에서, 전남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육문화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번 조례를 통해 고가의 교육물품을 학교 간에 공유하고 순환시키면 학생들은 필요한 교육물품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고, 학교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불어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전남 지역 공공도서관과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등 22개 기관에서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RE: read, 다시 독서’를 주제로 한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인문학 강연,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축제의 문은 9월 12일 목포도서관 평화광장에서 펼쳐지는 김창완 밴드 공연으로 힘차게 열린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어린이 버블쇼와 샌드아트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객의 발길을 붙든다. 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안도현 시인 강연(13일)과 함께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열리고,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김호연 작가 강연(12일)과 가족 뮤지컬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 무대를 채운다. 장흥도서관은 12일 렉처 콘서트, 13일 사이다 작가와의 만남으로 문학과 예술의 현장을 열어간다. 둘째 주인 9월 19~20일에는 도서관마다 개성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나주도서관은 19일 어린이 뮤지컬 몬스터 호텔, 20일 ‘다정한 물리학자의 독서 산책’ 강연을 준비했다. &
(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종합접수대 ‘ECHO-119(긴급상황버튼)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119 신고 접수 단계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전체 수보자에게 시각·청각 경보를 동시에 전달한다. 종합접수대 30대에 비상 점멸등(적색)과 경고음을 송출하고, 멘트 방송을 통해 모든 수보요원에게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해 최초로 신고를 접수한 수보 요원이 다른 수보 요원에게 상황을 즉시 전파할 수 있으며, 수보 요원·지휘관·현장 대원 간 정보 공유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ECHO-119(긴급상황버튼)시스템은 급박한 현장에서 중요한 ‘시간’을 지켜내는 장치”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여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외국인노동자는 전라남도 지역경제의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차별과 부당대우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가 외국인노동자 등의 일터 내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의 추진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사망사고는 우리나라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세계시민을 지향하는 한국사회에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는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과 조화를 이루며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전라남도 내 초등학생들의 동등한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9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초등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각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학습준비물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교육감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도록 하며, 학교장이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질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진남 의원은 “학습준비물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에 온전히 참여하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조건이다”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이 달라지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지는 학습준비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교육복지의 실질적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물의 재이용 촉진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9월 10일 열린 제39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장려와 물의 재이용 교육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빗물이용시설 설치 대상 학교, 교육 내용, 예산 등을 포함하도록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학교에도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가능하게 했고, 빗물이용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 절약 원리를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대현 도의원은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ㆍ환경 재난 문제에 대응을 해야 한다”며 “학생들도 일상에서 물 절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물 부족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당장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물 절약 습관을 기르고, 학교 현장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교육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9월 10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올바르게 함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ㆍ시행 ▲학교 교육과정 및 체험학습과 연계 운영 ▲관련 기관ㆍ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교육이나 단편적인 현장체험만으로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며 “디지털 기반의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동시에,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콘텐츠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0일 한빛원전 5호기와 전남 영광·무안·함평·장성에서 원전사고 대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지역사무소를 비롯해 전남·전북 지자체, 군·경·소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본부 등 협업기관이 참여했다. 원전 사고를 가정한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했으며, 방사능 누출로 인한 대규모 재난 상황을 설정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빛 5호기 화재경보 발생에 따른 ‘백색비상’ 발령을 시작으로 격납건물 누설률 경보에 따른 ‘청색비상’, 모든 교류전원 상실과 방사성물질 누출 우려에 따른 ‘적색비상’까지 단계별 상황이 전개됐다. 영광군 홍농읍 반경 5㎞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제 대피와 소개 훈련이 진행됐으며, 영광·무안·함평·장성 등 9개 주요 교차로에선 차량 통제 조치 등 참석 기관의 협업체계 속에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기관 중심의 대응 점검을 넘어 주민 참여를 유도한 점에서 의미가
(누리일보)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 후 반드시 유선(공고문에 명시)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격 증명서, 참가작품 레시피, 참가자 서약서 등이다. 본선 경연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며, 참가팀에게는 팀당 재료비 10만 원이 지원된다. 심사는 ▲조리 과정 ▲메뉴 구성 ▲맛 ▲표현력 ▲실용성 ▲대중성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진다. 총 3개팀을 선발하며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1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1팀) 상금 60만 원 ▲우수상(1팀) 상금 40만 원을 지원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혁신도시 활성화와 이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성공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이을출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성공적 추진, 혁신도시 내 주차장 해소 방안, 광주역~송정역 순환 열차 운영, 학생 과밀화 해소와 특성화 중학교 신설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16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이후 10여 년간 산업·문화·교육·의료·복지시설을 두루 갖춘 명품도시로 성장했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세계 속으로 힘차게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을출 의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목표했던 신규기관 유치를 위해선 전남도·나주시·이전공공기관이 하나가 돼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1차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부설 기관도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공동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