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남연구원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40 경남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제3차 경남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의 분과별 포럼에서 도출된 과제와 도민이 직접 참여한 경남미래대화의 결과를 종합한 2040 경남미래비전 기본구상(초안)을 공유했다.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경제·산업 ▲도시·환경 ▲사회·문화 ▲지방정부 혁신 등 4개 분과별로 전문가 심층토론을 통해 정책과제를 집중 발굴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다. 행사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연구부원장의 ‘2040 경남미래비전 기본구상(안)’ 발표에 이어 4개 분과별 심층토론으로 진행됐다. 경제·산업분과에서는 ‘미래100년을 주도하는 경제경남’을 목표로 피지컬 AI 등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구조의 전환, 기후·인구변화 대응 경제구조 구축을 주제로 심층토론을 추진했다. 도시·환경분과는 ‘어디서나 살고싶은 균형경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경남’을 목표로 세부전략과 과제에 관해 토론했다. 사회·문화분과에서는 ‘누구나 누리는 포용경남’을 목표로 다양성이 인정되는 지역사회 조성, 통합돌봄 체계 등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9월 26일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2025년 호우피해지역 돕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관을 운영하며, 하동과 산청 지역의 8개 농가와 함께 10개 시군 29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일소 피해 농가 돕기 밀양 사과, 진주 배 특별판매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 배, 대추, 표고버섯, 시금치 등 신선 농산물과 감말랭이, 도라지청, 부각 등과 같은 가공식품 8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또는 잡곡 꾸러미를 증정하며, 오후 3시에는 과일 선물세트, 한과 선물세트, 농산물꾸러미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비자들도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4일 산청군 시천면 덕산약초시장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산청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25년 경상남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3월에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발생으로 연기됐으며, 단순한 산림복원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음나무, 헛개나무 등 1,400여 본을 준비해, 700여 명의 도민에게 1인당 2본씩 선착으로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신종철 도의원, 이승화 산청군수을 비롯해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회에 그치지 않고 오는 26일 산청읍 산청시장에서 이어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리향, 병꽃나무, 목수국 등 관리가 용이하고 선호도가 높은 묘목 3종 1,000여 본이 준비되어 도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로 인한 아픔을 도민과 함께 극복하고, 산림복원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월 27일까지 창원시 등 14개 시군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24일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3월부터 6월 말까지 실시한 상반기 교육은 창원시 등 7개 시군에서 96회 실시해 어르신 4,359명이 참여했다. 노인 대상 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하반기 교육은 상반기보다 대상자를 확대했다. 소비 취약 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소비자생활센터의 상담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1,856건이며 이 중 429건이 60대 이상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해 고령층 상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식품 허위·과장 광고, 이동식 홍보관(일명 ‘떴다방’), 전화권유판매,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기성 쇼핑몰 피해 등 일상 속 대표적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최근 지능화되는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전문 강사가 ‘알면 보이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경찰·공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름에 따라 사고 예방과 건설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추락위험 공종, 깔림·끼임 위험 공종을 중심으로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호망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치 및 화재감시자 선임 여부 △깔림·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기계 및 장비의 관리 적정성, 작업계획서 작성 및 이행 여부 △그 외 거푸집 비계등 가설구조물 설치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공사현장 사고의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인재”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불감증을 뿌리 뽑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행사 참여 시장(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선 농축산물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도내 참여 시장은 총 19곳으로 △창원 상남시장·가음정시장·반송시장·성원그랜드쇼핑상가·도계부부시장·봉곡민속체험시장·진해중앙시장, △진주 청과시장·자유시장·새서부시장, △사천 사천읍시장, △김해 주촌축산물시장·동상시장·외동시장·삼방시장·장유시장,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 △산청 덕산시장, △거창 거창시장이다. 황영아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물가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남형 차단방역 모델’을 개발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단방역 모델은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경남의 방역환경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체 방역관리 대책으로 권역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험축종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방역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행정과 민간의 상호 협업 기능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는 2025/2026년 동절기 방역대책을 위해 ‘CLEAN! CHECK! CONTROL! 깨끗이! 꼼꼼히! 철저히!’를 방역 슬로건으로 정하고 ▵야생조류 방역관리 ▵경남형 전략지도 운영 ▵위험 축종 맞춤형 특별관리 ▵방역관리 효율화 ▵민관 협업 기능 강화 하는 것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정하고 10대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철새가 대규모로 도래하는 창원 주남저수지, 창녕 우포늪, 김해 화포천 등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본격 도래시기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시료채취 요원을 통해 예찰과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항공방제 드론과 소독 차량을 총 동원하여
(누리일보)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도내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미술관 밖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밖 미술관》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술관의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을 대표하는 추상회화의 거장 '이준'의 삶과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7곳을 대상으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감상, 토론, 표현의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소년들이 작가의 사유와 시각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삶에 투영해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경남의 주요 작가들을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미술관과의 거리, 미술 문화 경험의 소외 여부, 프로그램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The Next AI’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미디어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가 이어졌다. 오프닝 공연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과 미래를 상징하는 실감형 미디어 퍼포먼스로 마련돼,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이 새 시대를 여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강정현 경남ICT협회장, 성경빈 LG CNS 공공사업담당 임원을 비롯해 도내 주요 대학, 유관기관, AI기업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The Next AI’에서 피지컬AI 등 차세대 인공지능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창원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과 600A/B홀에서 국내외 AI 및 디지털 기업 약 80개사 15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네이버, LG, 구글, 삼성 SDS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경남을 대표하는 ICT·제조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전시·시연하고,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생활교육부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는 지역에 따라 금정구(21교), 동래구(23교), 연제구(16교)의 3개 지구별로 생활교육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생활교육 정보 교환을 통하여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아동학대 예방 △위기학생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언어문화개선 등의 주제로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또 학교 생활교육부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관할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협력과 연계 강화로 빈틈없는 사안 처리 및 학교 생활교육 업무 지원을 위한 시간도 갖는다. 류광해 교육장은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는 지역 생활교육 공동 협의체를 통하여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생활교육 업무 처리 역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청내 저경력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하는 Voulume UP! 후속 토론회 '목소리를 높여요'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진행된 '갑질 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 토론회'의 후속 행사로, 저경력 공무원이 그동안 느낀 조직문화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여 청렴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익명성을 보장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사 장소를 교육지원청 인근 카페로 하여 더욱 자유로운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에서는 오픈채팅방에 모인 의견들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석자들은 ‘청렴 메시지’를 적은 도서를 동료에게 전달하며 존중과 격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사를 마무리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저경력 공무원의 목소리를 정책과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전국과학창의대회에서 부산과학고등학교(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부문)와 광남초등학교(자연관찰캠프 부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앞서 지난 5~6월까지 부산과학창의대회를 통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학교를 선발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2개월 동안 보완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최우수상 수상이란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교육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글로벌 과학 대회-과학 리더 글로벌 연수 참여기회를 얻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학교 외에도 부산은 총 19개 팀이 참가해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11팀이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성적은 학생들과 지도교사 및 보완지도 위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5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과 미래학교 공간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 있는 미래학교 공간을 제안하는 ‘미래학교 아이디어 디자인’,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건축모형 제작’, 학교공간조성 사업을 알리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등 세 부문으로 운영됐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학생 부문에서 금상 4명, 은상 11명, 동상 19명, 교직원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이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지도교사상(4명)과 함께 특별상으로 경상북도건축사회 회장상(4명)이 수여됐다. 특히 건축모형 중 우수 작품은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과 K-EDU EXPO에 전시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널리 공유될 예정이다. &nbs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중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보급한 ‘중학교 가는 길’ 안내자료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조사를 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학년도에 배포된 자료의 실제 활용도를 살펴보고,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안내자료를 한층 더 현장 친화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의 경우 2024학년도 6학년 담임 또는 진로 담당 교사, 중학교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다. 참여는 학교에서 안내하는 인터넷 주소(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개별 응답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안내자료 활용 여부 △중학교 생활 적응에의 도움 정도 △가장 유익했던 항목(예: 교과과정·생활규칙·진로 정보 등) △향후 추가·보완이 필요한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안내자료의 강점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들이 △겨울방학 학습·생활 습관 준비 △중학교 교과와 평가 방식 이해 △교우 관계 형성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완벽 수능 마무리 패기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는 △D-50 학습전략 안내 △대박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수능 심화 학습 특강 등이 포함된다. 한편, 9월 중순 마무리된 202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에서 ‘재학생 증가’에 따른 수시 지원자 확대와 ‘사탐런 현상’으로 변동이 커지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중요성이 한 층 더 높아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D-50일 학습전략”을 보급했다. 이번 전략서에는 원서 접수 결과와 6월·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수능 시험은 의대 증원에 따라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 실전 훈련, 자기통제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개인 맞춤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영역별 전략도 제시하면서 완벽한 마무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내 고등학교 현장에서도 맞춤형 수능 대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