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제주 4·3사건 77주년을 맞아 국가폭력에 희생된 영령을 깊이 애도하고, 관련 특별법 개정 등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제주 4·3 77주년, 그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추모사를 통해 “제주4·3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깊은 상처다. 평화로운 섬 제주는 냉전과 분단이라는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국가폭력의 화살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했다”며 “희생된 3만여 영령들의 넋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정부 시기에 이르러서야 제주4·3의 진실은 비로소 빛을 볼 수 있었다”며 “2000년 ‘제주4·3 특별법’ 제정과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사과, 이후 진행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노력은 우리 사회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소중한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이라는 유사한 아픔을 간직한 지역으로, 제주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두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나누는 상호 교류의 장을 넓히고, 제주4·3특별법 개정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댐 주변지역 지원 확대 등지역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COP33 유치 ▲기후대응댐 등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확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등을 당부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국제기구와 NGO 등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있는 기구다. 김영록 지사는 제33차 총회의 대한민국 유치 선언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화합모델을 제시하는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 유치를 위한 개최도시 여수 선 지정을 요청했다. 또 댐 주변지역 주민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원사업비 상향과 지방하천인 화순 동복천의 체계적 물 관리 추진을 위한 국가하천 승격도 건의했다. 일반 건축행위 제한 등 과도한 제약으로 생활·경제활동 등에 피해를 받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국민 친화적인 환경정책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필요성도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순천 · 화순 · 목포 등에서 학부모의 진로 · 진학 지원 역할을 공유하고, 진로진학상담센터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부모회 임원 역량 강화 연수’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서비스 안내와 리플릿 배포를 통해 학부모들이 상담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리플릿에는 상담센터의 주요 서비스, 이용 방법, 상담 신청 절차 등이 상세히 담겨 있어 자녀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상급학교 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 찾아가는 상담 ▲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 취업역량 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의 학부모들은 진로와 진학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만족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진로진학상담센터의 구체적인 이용 방법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 자녀의 진로 설계에 적극 활용해 보겠다.”고 밝혔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들이 자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동부권), 4월 1일(중부권), 4월 3일(서부권)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강화 연수’에 ‘고충민원 현장봉사단’이 배석하여 학부모회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고충민원 현장봉사단’은 이번 연수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감님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남교육청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고충민원 현장봉사단’ 운영을 강화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을 살피고,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 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2011년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뒤, 2013년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로 개교했다. ‘바른 인성과 전문 지식을 배운 친환경 농업 분야의 영 마이스터 육성’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다양한 친환경 농업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에는 베트남 국적 유학생 7명이 재학 중이며, 친환경농업경영과와 친환경원예경영과에 배치돼 농업기술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생명과학고 교육가족과의 차담회를 갖고 마이스터고 친환경 농업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과 더욱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방학이나 연휴 기간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농업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며, 교육이 그 씨앗이 되어야 한다”며, “친환경·스마트 농업 교육을
(누리일보) 전라남도경찰청은, 4월 2일 ‘전남 여성일상지킴이’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5년 새롭게 22개 시군 여성 오피니언 리더 268명을 여성일상지킴이로 위촉했다. 올해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다양한 현장활동을 예고했는데, 4월에 예정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불법촬영 점검을 시작으로, 가정폭력과 스토킹, 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과 활발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2023년 12월 치안 정책에 대한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다양한 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 간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범죄예방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했고,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를 실시했으며, 지역 축제에서 여성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여는 등 전남 각지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활동을 펼쳐 왔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지역 치안 환경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여성일상지킴이 회원들의 적극적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4월 2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라남도 전지역 도입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활성화를 제안했다. 김화신 의원은 "전라남도가 가진 풍부한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남 전지역 도입을 통해 관광객이 일정 기간 머물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테마형 관광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특화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이 이를 체험하고 소비하는 생활형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관광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강진, 해남, 영암 지역의 강해영 프로젝트 관광 활성화 사례가 공유됐으며,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
(누리일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동부지원 회의실에서 전남도와 동부권 7개 시군 환경오염도 검사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질 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수질업무 담당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수, 하수 등 수질 분야의 올바른 시료 채취 및 보존 방법 숙지를 통해 시료의 대표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료 채취 및 보존 방법을 중심으로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현장 수질측정기 사용 방법 등 환경오염도 검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실무 교육 등이 이뤄졌다. 박찬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산업폐수과장은 “교육을 통해 수질 분야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청청전남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4월 한 달간 10개 시군을 찾아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 발굴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지역이 원하는 지속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유치하려는 정부가 2024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지역 투자 방식이다. 매년 3천억 원의 모(母)펀드를 조성 중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총사업비 1조 4천362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건립’ 사업이 펀드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정부가 조성한 모펀드 3천억 원 중 1천436억 원을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새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목포시 등 5개 시와 설명회를 희망하는 담양군 등 5개 군을 대상으로 농업부서, 수산부서, 에너지부서, 관광부서, 산단 조성부서 소속 시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첫 설명회는 지난 2일 목포시에서 열렸다. 또한 전남도 투자유치과 펀드전담팀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도 ▲펀드 선정 및 검토 사업 사례 ▲전남도 추진계획 등을
(누리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통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으로 10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에는 광양시, 영광군, 무안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해남군, 8개 시군이 선정됐다. 노인보호구역(마을주민보호구간)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춘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에는 고흥군, 영암군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보행자 감지장치, 경광등 등 스마트 안전시설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선정된 시군에는 4월 중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이 신속하게 착수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9억 원으로 도비 3억 6천만 원(40%)과 시군비 5억 4천만 원(60%)이 투입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 시즌(2024년 12~2025년 2월)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29개 종목 1천548개 팀, 연인원 35만 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아 33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4만 명)보다 4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타 시·도 감독·코치 대상 전국 전지훈련팀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의 성공적 개최로 전남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으로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순으로 전남을 찾았다. 풍부한 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이 강점인 전남도는 올해도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치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체육시설 개보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자 오는 5일 월출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공단(월출산), 롯데아울렛 남악점, 삼호중공업, 119특수대응단, 영암소방서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전남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악사고 구조활동 건수는 2,144건이며, 이 중 조난이 578건으로 2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산불 예방 캠페인과 함께 구조신호용 전자호루라기, 산악사고 퀴즈 이벤트, 특수구조대 산악구조 장비 전시, 산악 인명구조견 시범훈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조난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를 돕고, 구조대의 탐색을 용이하게 하며, 조난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전자호루라기도 소개한다. 전남소방은 전자호루라기 보급으로 산악사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협업하여 아웃도어 매장 제품 구매자에게 호루라기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 할 계획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산행 중 조난 상황에 보다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길 바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지난 4월 2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전남독서인문학교 속수례 입학식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희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도의원, 기관장, 학부모 등 내빈이 참석해 전남독서인문학교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초․중․고 학생 204명과 지도교원이 참여한 이번 입학식은 전통적인(束修禮) 의식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학문에 대한 다짐과 스승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과 지혜”라며, “전남독서인문학교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깊은 통찰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미래를 꿈꾸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희 위원장은 전남 독서․인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관계자들에게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4월 2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역사, 문화, 관광, 최근 사회 트랜드 등이 반영된 권역별․거점별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전라남도의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태균 도의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이현창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단장,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단체 김화신 도의원, 전남관광재단, 전남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와 도 공무원 등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해영(강진+해남+영암) 상생 프로젝트 사례 발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제안 ▲전라남도 관광자원 활성화와 연계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도내 3개 시군이 연계 상생 관광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운영 중인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사례 발표를 통해 상생 관광에 대한 강점과 효과를 함께 인식하고, 상생 관광의 단계별 추진전략, 지역간 관광협력 거버넌스 구축, 연계관광 콘텐츠 개발, 연계관광 거점도시 지정 등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정책 토론을 가졌다. &n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여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년~2028년)에 따른 것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나, 국제회의시설 보유 등 법적 요건 미충족으로 국제회의 유치 지원금 등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개최 역량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월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신청서를 접수한 후 서면심사, 현장심사,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여수시를 포함한 군산, 울산, 원주 등 4개소를 예비지역으로 확정했다. 여수 예비 국제회의지구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스카이타워, 호텔 등을 포함한 약 96만㎡ 규모로 과거 세계 엑스포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과 함께 국제회의와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국제회의 지구로서 여수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여수시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여수관광마이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