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달빛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30년 완공 예정인 달빛내륙철도에 대비해 두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 발전과 지역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문예진흥원에서 김진강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대표 축제 및 스포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2030 달빛내륙철도 연계 관광상품 협력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프로야구의 메카인 두 지역의 올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포츠 관광 교류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와 연계해 광주 시민들에게 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대구 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두 기관이 상호 공유하고, 대구-광주 공동마케팅을 통해 두 지역 시민 간 관광교류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북구와 달서구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를 확인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두류공원 등 지역 내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채집 진드기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4종의 원인병원체를 검사하는 참진드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도시공원과 산책로 주변 11개 지점에서 진드기 249마리를 채집해 병원체를 검사했으며, 4월 북구와 달서구 도시공원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라임병을 매개하는 병원체가 확인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의 풍토병 중 하나로, 기후변화로 인해 2011년 이후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23년 환자 발생 건수는 45건으로 2022년 2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라임병의 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는 합병증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전국 대비 발생률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유행성이하선염)에 대한 정보 전달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5월 7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감염병 예방 온라인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대구시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유행성이하선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는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에 접속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재채기, 대화 중 침방울 등을 통해 감염성 호흡기 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 예절이 필요하다”며,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을 한 후에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환절기 자주 발생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소·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2024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5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동구 봉무공원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축산농협이 함께하는 ‘2024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는 최근 산지 솟값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 완화와 행락철 축산물 가격상승 예상에 따른 소비자 구매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한 할인판매로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번 행사는 한우 1등급 구이용(등심, 안심 등), 불고기와 국거리, 돼지고기 삼겹살, 목살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구매자에게는 고무장갑 및 다회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 4월 1일 폐쇄된 축산물도매시장(검단북로11길 11) 내에 위치한 ‘축산물부산물상가’는 ’26년 9월 말까지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돼지막창, 돼지뽈살, 소머리 등을 즉석에서 손질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 지원,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대구광역시는 결혼부터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 책자 형태로 체계화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 전세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3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 117개를 포함해 총 160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 부서와 문의처를 수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자녀 수에 따라 연간 최대 320만 원을 지원하며, 난임부부는 시술비뿐만 아니라 검사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인 ‘2024년 5월 동행축제’를 맞이해 온라인몰,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형유통사·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과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2024년 5월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가을(9월)과 겨울(12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5월 동행축제’에 맞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몰,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온라인몰의 경우 대구·경북장애인기업 제품 쇼핑몰인 ‘우리몰’, 대구광역시 인증브랜드관 ‘쉬메릭’, 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약령몰’에서 할인 쿠폰 지급,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쉬메릭’은 행사 기간 중 전 상품에 대해 무료 배송 서비스와 가족사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약령몰’은 신규회원에게 중복 적용이 가능한 쿠폰을 추가 발급하고 오프라인 픽업 시 포장 서비스를 제공
(누리일보) 대구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오월의 기쁨』을 오는 5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4월 1일 취임한 대구시립합창단 최석문 부지휘자의 지휘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합창곡으로 준비했다. 특별 출연으로는 2020년 '팬텀싱어 3'에서 우승한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일원이자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정민성과 색소폰, 신디,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최희훈 밴드가 함께한다. 첫 무대에서는 ‘The Road Home (집으로 가는 길)’, ‘Make Our Garden Grow (우리의 정원을 만들자)’, ‘Sing We and Chant It! (노래하며 즐기자!)’ 3곡을 연주한다. ‘The Road Home (집으로 가는 길)’은 무반주 합창곡으로 오래전 떠나온 고향이 그리워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Make Our Garden Grow (우리의 정원을 만들자)’는 ‘우리의 집을 짓고 우리의 정원을 가꾸어 나가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Sing We and Chant
(누리일보) 대구미술관은 ‘2024 대구미술관 도슨트 양성프로그램[기본과정]’ 수강생을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2024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은 전시를 중심으로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매개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상반기 도슨트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본과정(5~6월)과 하반기 미술사와 미술이론 관련 심화과정(10~11월)으로 진행한다. 이번 기본과정은 5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주에 걸쳐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 도슨트 방법론, 도슨트의 역사와 전문성 이해, 대상별 소통 중심의 도슨트 실무 등 도슨트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 지원 자격은 미술관 도슨트를 희망하는 25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80명이다. 단, 최종 수강대상자는 1차 서류, 2차 면접(5월 23일) 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 중 기본과정 3회 이상 수강, 하반기 심화과정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2024 대구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도슨트) 모집 시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도슨트로 활동할 수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을 독일 협력 기관 레지던스인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에 파견한다. 문예진흥원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 사업은 해외 우수 레지던스 기관과 문예진흥원이 협약을 맺어 지역 작가를 해외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트허브의 도시 베를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각국 작가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배혜진 작가가 선정됐다. 배혜진 작가는 2023년 지역의 올해의 청년 작가(대구문화예술회관)로도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을 하는 지역 청년 작가다. 작가는 동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설치 위주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혜진 작가는 5월부터 8개월여 동안 베를린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에서 워크숍, 전시 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작가는 입주 기간 동안의 작품 활동 및 전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곳에서 자신의 작업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추후에도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국내외의 다양한 활동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경로를 개척하고 싶다는 포부를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일 2호선 대공원역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현장 사전점검과 2차 컨설팅 회의를 가졌다. 4월 12일 본사에서 진행한 1차 컨설팅 회의에 이어 2차 컨설팅 회의는 실제 훈련 장소에서 진행됐다. 현장 사전점검에는 공사 외부 전문위원인 나사렛대학교 임미숙 교수, 경북대학교 김병현 교수와 수성구청 외부 전문위원인 우송대학교 김경환 교수, 유원대학교 박용덕 교수가 참여했다. 공사는 이번 훈련 공동주관 단체인 수성구청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현장훈련 장소와 공간 배치 확인 및 사전 위해요소 등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확인하고, 훈련실행 계획과 시나리오 검토 등 컨설팅 회의를 통해 훈련 수행 전 준비사항 등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올해 훈련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인파밀집 사고가 이슈화됨에 따라 인파밀집 사고 대응이 포함된 복합유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안전문화실천시민연합·수성대학교 간호학과·주한미군 등 참여 범위를 확대해 좀 더 많은 시민이 재난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숏폼 영상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숏폼이란 30~60초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말한다. 공모 주제는 (신혼)부부의 행복 및 결혼 장려를 표현하는 내용, 아이가 주는 행복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 활기가 넘치는 다둥이 가족의 행복,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내용, 아빠의 육아 일상, 공동육아의 정겨운 모습, 대가족의 정겨움 등 가족친화 및 저출산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면 된다. 응모 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참가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작품파일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작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등 사업장 20곳을 4월 초 공모·선정했으며, 앞으로 4개월간(5. 7.~8. 29.) 민간 전문기관이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사업장별로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위험성평가 실시 지도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 의식 제고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주 자율의 재해예방활동 안내, 재해예방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사업이 소규모 사업장들의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사업장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근로자는 위험요인 파악, 사업주는 위험요인 해결’을 슬로건으로 5월부터 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구 펫&캣쇼’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고양이 관련 업체의 참가가 크게 증가해 행사명을 ‘대구 펫쇼’에서 ‘대구 펫&캣쇼’로 변경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반려견과 반려묘 관련 총 170개사 35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행사장 안팎 곳곳을 펫티켓 체험존으로 조성해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요령 등 펫티켓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 체험,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TV 동물농장’에 출연한 박순석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동물병원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크쇼를 개최한다. 또한, 준비되지 않은 반려동물 양육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피해를 방지하고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과 셀프미용 체험교실을 새롭게 운영하고, 반려동물 목줄(2미터 이내) 길이 맞추기 게임 등을 추가해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요령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5월 3일 14: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공사감독 기술직 공무원, 학교별 공사 발주 담당자,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시행(’24.1.27.)됨에 따라 소규모 공사현장의 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의 안전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건설재해예방 지도기관 대표(건설안전기술사)가 강사로 나서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 확대 관련 변경사항 및 유의 사항,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소규모 건설현장 위험성평가 작성방법, 유의사항 및 질의응답 등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자가진단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평가표 등 사업주가 이행해야 하는 사항과 착공 예정인 현장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이 관련 실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자체 발주 소규모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교육청 안전관리자 등이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