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이 직접 조명 시설을 설치해 트리나무를 꾸미는 ‘가로수 상생 트리조명’ 사업을 운영한다. 시민이 가로수에 트리 조명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해 상인회·주민 단체·주민자치기구·아파트입주자대표 등이 가로수를 장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설치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가로수 트리 조명 설치 매뉴얼과 점검표를 바탕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조명 이미지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반드시 전기기술자가 엘이디(LED) 조명등이나 저열등을 사용해 시공하고 철거도 자체적으로 해야 한다. 트리조명은 2025년 2월까지 운영하며, 가로수 생육환경 보호를 위해 오후 6시 이후 점등하고 자정 전에 소등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로수길 상생 트리조명은 지역사회가 참여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가로수 생육환경을 고려해 안전하게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 규정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삼성전자3어린이집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삼성전자3어린이집이 재원 아동·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영아 아동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7일 삼성전자3어린이집 대강당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삼성전자3어린이집 송지현 원장, 보육교직원, 재원 아동,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지현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재원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작은 마음들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용군)는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센터 이용 아동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함께 크는 지역아동센터’를 주제로 온누리 무대에선 도담성남동, 야긴과보아즈, 놀이세상 등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총 210명이 출연하는 댄스, 수어 합창, 우쿨렐레, 카혼 연주가 펼쳐진다. 성남시는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 시청 로비에는 도담태평동, 도촌, 중탑 등 10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풍선아트, 도자기, 그림 등의 작품 408점을 전시한다. 털이 감긴 철사로 만드는 모루 인형과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성남지역에는 시립 도담지역아동센터 5곳(초중고교생 2
(누리일보)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이며, 성남시는 올해까지 우수, 최우수 등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는 총 104개의 평가항목으로 특히 뛰어난 성과를 보인 ▲안전 관리 강화 분야 ▲건강 보건 분야 ▲전 계층 일자리 분야 ▲시민 맞춤형 복지 분야 ▲녹색환경 탄소중립 분야 ▲질 높은 돌봄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정책에서 대부분 S등급 달성해 100.97점(가점 포함)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성남시 3300여 공직자들은 지표별 업무 특성과 부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항목 지표에 대해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목표로 삼은 시민 중심 행정의 가시적 결실이며 전 직원의 헌
(누리일보) 성남시는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 추진으로 지방자치 콘텐츠 교육청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2년 차 추진 중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2차례 열린 이 행사로 남녀 560쌍 중 262쌍(46.8%)의 커플이 이어졌다. 부부 1호(7.7), 2호(9.1)도 탄생했다. 화성시, 오산시 등 6곳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졌고,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들의 보도가 잇따랐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2024.11.1)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동, 송죽동, 조원2동)은 26일 열린 청년청소년과와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의 고립 예방과 장애인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지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세철 의원은 청년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모교육을 통해 고립과 은둔을 사전에 방지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장애인 직장운동부 선수들에게 요구된 계약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체육회의 책임 있는 태도와 개선을 촉구했다. 오세철 의원은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부당한 계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체육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 1,2·인계)은 25일 열린 문화예술과와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를 대상으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수원의 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정종윤 의원은 문화예술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소규모 문화예술행사지원 사업을 통해 젊은 아마추어 예술인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예술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원 사업의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SNS와 유튜버를 활용한 관광 홍보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다. “유튜버는 높은 영향력을 통해 수원의 관광 자원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매체로, 수원시가 현재 SNS를 통해 수원의 매력을 알리는 방식은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유튜버를 통한 홍보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따르는 점을 지적했다. 정종윤 의원은“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와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 1,2·인계)은 26일 열린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FC의 월드컵경기장 사용 논란과 구단 자생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구단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적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종윤 의원은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수원FC가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려 한다"는 오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 역시 "수원FC는 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종윤 의원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오해하고 있다"며, "구단은 이러한 논란이 가라앉을 수 있도록 연습장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원FC는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대관해 사용하고 있으나, 여름철 인조잔디 구장의 열악한 환경과 연습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정종윤 의원은 수원FC가 시민구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세금 의존도를 줄이고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익 증대 방안을 촉구했다. 정종윤 의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지난 20일 열린 도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과와 건축과가 추진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해 개선방향과 기대를 밝히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먼저 공동주택과에 “60명의 품질점검단이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시공과 하자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제도에도 계속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에 대해 △적극적인 품질점검단 활동 △입주민과 시공사 미팅 주선 △입주자 참여기회 확대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시공을 도모하고 공동주택 품질 관련 분쟁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실적 및 지원내역 대해 꼼꼼히 확인하며, “이 사업을 통해 수원의 많은 공동주택이 지원받아 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관련 조례를 근거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 관리와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시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7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학교 수목원길 도로 파손 문제에 대한 응급 복구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서둔동 지역의 오랜 숙원 사항인 서울대학교 수목원길 도로 파손 문제를 지적하며,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도 시행되지 않아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도로에는 큰 포트홀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부서 담당자는 “서울대학교 측에 협력 방안을 요청했으나, 서울대학교 수목원 측은 응급적인 복구는 가능하지만 도로 개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로를 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특히 “현재 도로에 있는 포트홀이 매우 크고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시급한 응급 복구부터 시행하여,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7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반려동물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동물의 안락사 결정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유기동물의 안락사 결정을 내리는 기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반려견 교정이 힘든 유기동물의 안락사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유기동물이 공격적인 행동이나 교정이 어려운 행동 장애를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안락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동 교정이 어려운 유기동물의 경우에도, 전문가와 충분한 평가와 다양한 대처 방법을 고려한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진 의원은 특히, “유기동물들이 가진 행동 문제는 종종 환경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안락사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 교정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유기동물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보호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김동은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 2 3동)은 27일, 연일 이어지는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과와 건축과를 대상으로 이목지구 고분양가 문제와 소규모 주택 지자체 관리감독 사각지대 해소 등의 문제와 관련해 강도 높은 질의와 함께 심도 깊은 개선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분양가격 결정요인과 택지비 조성절차, 토지 감정평가 질의로 말문을 열었다. “이목지구는 에듀타운으로 학령기 자녀를 둔 청년 부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10억 이상의 되는 말도 안되는 고분양가로 외면받고 있다”며 “같은 건설사가 인근 군포와 의왕 지역에 동일 평수를 절반의 분양가로 책정한 것과 비교하면 수원시가 분양가 심사시 제대로 된 조정안을 제시했는지 모르겠다”고 개탄했다. 이런 문제로 기존 청약자 분양 취소와 고분양가로 인한 미분양으로 불법 현수막 난무, 초기 청약자보다 더 좋은 혜택 제공으로 인한 박탈감 등의 문제는 더 많은 세대를 분양할 이목지구 2차 분양 A3구역의 미분양 또한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분양가 심사위원회 회의 발언내용, 분양가 최대 감액 기준 법적 근거 등 추가 자료를
(누리일보)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미래전략국, 도시개발국, 도시정책실, 도시총괄기획단, 도시디자인단, 그린도시추진단, 상수도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7일 간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인 27일, 최정헌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공동주택과와 건축과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이목지구의 고분양가로 인한 미분양 문제, 노후주택 에너지개선사업, 스프링클러 관리 체계, 건축공사현장 보행안전, 품질검수단 사업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가 오가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더했다. 최정헌 부위원장(정자1・2・3)은 공동주택과에 집합건축물 관리인 선임 관련해 선임 신고 단계에서 수원시가 서류를 심도있게 검토해야 하고 문제점 발생시 책임을 회피하기보다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기수선 충담금은 임차인이 임대인 대신 지급하는 관리비 성격으로 계약 종료시 임차인이 돌려받을 수 있지만 청년이나 월세 세입자 등 많은 이들이 해당 정보를 몰라 못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임대차 계약 작성시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교육을 실시하고 세입자의 권리 보장을 위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26일에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 문화청년체육국 청년청소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정책 추진 시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지환 의원은 “경기도가 청년기본소득을 기회소득 형태로 변경하고,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년들과 사전에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정책이 결정되기 전에 수원시와 수원시 청년들의 입장을 경기도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현승 청년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아직 정책 변화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정책이 기본소득의 차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학생 협의회, 청소년의회 등 다양한 청년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문경 의원(무소속, 정자 1·2·3동)은 지난 27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로수 및 공원 관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법을 모색하도록 요청했다. 조 의원은 가로수 뿌리 융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가로수의 뿌리가 융기되면 보도블럭 훼손 등으로 보행자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하수관 파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현행 조치 방법 외에도 신기술 공법이나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가로수 융기로 인한 보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일부 공원에서 기존 시설물이 충분히 사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전면 교체되는 사례를 지적했다. 이어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공원 리모델링 설계 시 기존 시설물의 상태를 충분히 점검하고, 재활용하거나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