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하하센터 3곳(해운대구 재송, 사하구 신평, 사상구 괘법)에서 3월 무료 재능기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하센터’는 신노년세대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15분도시 부산’ 정책의 핵심 시설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하센터 재능기부단’은 건강, 자기개발, 문화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경험을 쌓아온 기관·개인 25개(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노년세대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무료 재능기부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재능기부자의 경력, 경험에 따라 강좌가 구성되며, 매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부터는 ▲노래로 배우는 일본어 ▲오카리나 초보반 ▲하하 눈 건강관리법 등 신노년세대에 맞춘 8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노래로 배우는 일본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이정애 강사는 “일본어를 하고 싶지만, 마음만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께 저의 경력을 살려 재밌게 일본어를 가르쳐 드리고 싶다”라며 참여동기를 밝혔다. 참가 신청은 강좌별 신청 기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강좌/교육을 통해 선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19일) 조영준 우양수산㈜ 대표가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6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서구청장과 함께 충무동골목시장을 방문해 식당, 가게 5곳에서 직원 식비를 선결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우양수산㈜은 1982년 설립된 부산의 중견 수산업체로 대형선망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우양산업개발과 거래소 상장법인인 세기상사를 통해 경주 힐튼호텔, 충무로 대한극장, 우양미술관 등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부산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조영준 대표는 “착한결제 캠페인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길 바라며,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라며,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천일여객그룹 박보현 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천일여객그룹은 1949년 창립된 천일여객자동차를 모태로 성장해, 지난 75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동구 부산역 소재)에서 9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대표 혁신 창업 공간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리며,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관계기관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관별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에 따라 변경되는 시 창업지원사업의 내용과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창업지원 기관과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상담을 통해 창업 초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 시책 설명회와 2부 현장 상담으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등 7개 기관에서 창업지원 사업과 정책자금을 설명한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철도 문제점 해소를 위해 철도지하화 추진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행계획수립 용역(’23.4. 부터 ’25.7.)을 시행해 경부선 구간에 대해 개발 여건 분석 및 수요조사, 개발구상, 재무성, 실행방안 등을 검토하고 지난해 10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결과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해(2024년) 1월에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확정·고시 예정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종합계획 수립 전에 계획의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선정해 선제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전국
(누리일보) 부산시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이하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2025~2028년) 지스타 개최지로 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총 8년(2021 부터 2028년)중 4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4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16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이(e)스포츠 대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지스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벡스코를 비롯한 지역 내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및 편의 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공공
(누리일보)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소속의 전문경력관들이 뜻을 모아 필리핀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옷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0kg의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필리핀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의 권성기 전문경력관, 화랑교육원의 정현수·박민규·유상범 전문경력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했다. 이들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필리핀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는 많은 옷과 생필품들이 필리핀 현지에서는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의류와 생필품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수중 정화 활동을 비롯해 청
(누리일보) 부산시는 기장군 정관읍 월평, 임곡, 두명 3개 마을에 지정되어있던 '회동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가 확정됐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가 2005년 부산추모공원 조성 당시 주민들에 대한 인센티브 일환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약속한 지 약 20년 만이다. 단, 환경부에서는 하수관 정비 등 수질 상시 2등급 유지를 조건으로 제시한 뒤 승인했다. 당초 환경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일 평균 수질 2등급 만족'을 조건으로 내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수원은 최근 3년간 총 41일 동안 수질 2등급 기준이 미달됐다. 이에 시는 낙동강 도수, 비점오염 등으로 인해 상시 수질 2등급 유지는 어려운 실정이며, '최근 3년 중 총 41일 수질 등급 초과'를 이유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하지 않은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입장으로 해제를 적극 요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11월 환경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력하게 건의했으며, 이후 이준승 행정부시장, 김병기 상수도사업본부장도 여러 차례 환경부를 방문하여 부산시민들의 의사를 전달하는 등 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흑돼지 품종인 난축맛돈 소개 및 경제형질 개량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흑돼지 사육 농가와 도·시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품종의 특성과 사육 방법, 그리고 경제형질 개량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흑돼지 ‘난축맛돈’ 품종을 개발한 조인철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연구관을 초빙해, 품종의 특성과 경제적 가치 향상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사양 관리 기법과 번식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됐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흑돼지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그중 경남은 약 5만 2천 마리로, 내륙 지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흑돼지는 백돼지보다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에서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백돼지에 비해 사육 기간이 길고 새끼 수가 적어 생산성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품종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소개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9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스타트업 6기 공모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관광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센터 주요사업과 스타트업 공모 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우수 입주기업의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우수사례로 소개된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배경하 대표는 “작년에 경남관광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 창업기업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는 예비·초기·성장 3개 분야에서 총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예비 최대 2천만 원, 초기·성장 최대 3천만 원), 사무공간 제공,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공모 접수는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까지 투어라즈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
(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는 19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단과 면담을 갖고, “경남을 품격 있는 파크골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김태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경남지역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협회는 도유지를 활용한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의 파크골프 접근성을 확대하고 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기존 낙동강 둔치변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과 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경남도의 협력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대회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신임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
(누리일보) 경남도는 19일 오전 어선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조업 강화를 위해 ‘어선 사고 예방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통영수협, 멸치권현망수협, 통영어선안전조업국, 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 어업인 등 8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위주의 어업인 안전조업교육과 특별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출항 전 어선 안전점검등 사고 예방 영상 △위치발신 장치 정상 작동 확인 방법 △구명조끼 착용 시행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결의 구호 제창 등이다. 경남도는 △근해어선·낚시어선의 화재 예방과 안전조업 긴급 점검 실시 △도내 근해어선 안전조업 당부 메시지 ·서한문 발송 △어선 사고 예방 홍보 안내문 송출 △어선(낚시)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실 운영(2~4월) 등 상시 안전 조업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업인 스스로를 지키고, 관계기관은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누리일보) 경남도는 2025년을 관광산업 도약의 해로 삼고, 지역의 관광기업과 인력육성 등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관광스타트업 발굴 육성, 지역 기반 관광산업 개선, 협력 네트워크 강화,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센터 거버넌스 체계화를 5대 전략으로 삼고 관광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남도는 지난 5년간 스타트업 85곳을 발굴·지원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성장 촉진을 위한 추가지원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남 대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기업을 선정해 성장지원금과 전문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국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 판로개척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관광 스타트업 발굴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한다. 관광기업의 성장과 발맞춰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기업 성장 전략을 마련해 지원한다. 트래
(누리일보) 경남도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이순신 승전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남해안 곳곳에 남겨진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이순신 승전길’의 구상을 이달 최종 완료하고, 159.8km에 걸친 12개 테마 노선을 확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과 함께 남해안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걷기 여행 명소로 발돋움시킬 것이다. 경남도 12개 테마노선 소개 및 '25년도 테마노선 구축 본격 착수 남해안 이순신 승전길의 기본구상은 이순신 장군이 23전 23승을 거둔 경남·전남·부산지역의 승전지와 주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걷기 여행 코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우선 경남지역 승전지 12곳에 테마노선 12개를 발굴했다. 전체 159.8km의 테마노선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6개 시군에 걸쳐 조성된다. 이 중 5개 시군 승전지 6곳(합포, 당포, 한산도, 사천, 옥포, 노량)은 지난해 문체부 국비 예산(205.5억 원, 2024년 예산 10억)을 확보해 승전지 주변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전망대, 상징 공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시설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을 주민이 신청하면, 집중안전점검 기간(2025.4.14. ~ 6.13.)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공장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요양시설 등 20종 시설유형이다. 시설물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 또는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과 법적 점검 대상 시설은 제외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대상들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위험성 등을 검토해 점검 여부를 결정하고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한 후 보수보강 등 조치방안을 관리주체와 신청자에게 알려준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중적인 안전점검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11시 도 서부청사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적합한 조림용 묘목 수급을 위하여 한국양묘협회 경남도지회와 도내 묘목생산사업 대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묘목생산사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산림경영과 목재 자급 기반 확충을 위해 필요한 조림사업에 고품질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과 묘목생산사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양묘정책 공유와 소통으로 도와 묘목생산사업 대행자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올해 조림사업에 155억 원을 투입하여 1,535ha의 산림에 조림사업을 추진하며, 주요사업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과 공급을 위하여 편백, 백합나무 등 장기수 위주의 경제림 1,070ha와 큰나무조림 212ha, 지역특화조림 158ha, 내화수림조성 75ha, 기후위기 밀원수 조림 50ha, 산불복구조림 20ha 등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최근 기후위기를 맞이하여 숲을 이용한 탄소중립이 중요한 시점에서 여기에 적합한 조림용 묘목의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와 대행자가 양묘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라며, “지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