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제2기 품질점검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9개 분야에 걸쳐 96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단은 오는 22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2년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목표로, 입주민들의 더 나은 보금자리 마련과 공동주택 단지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해 도출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건축·조경·기계·통신 분야 등 현장 실무 점검 위주의 전문가로 보강하고, 공동주택이 많이 건설되고 있는 지역 순으로 활동가능한 전문가를 선정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점검단은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점검 강화, 입주민의 안전 및 만족도 제고,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혁신적인 품질점검단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부터는 우수사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준공 품질이 우수한 단지의 시공·감리 사례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제2기 품질점검단이 발굴한 우수 시공 사례를 보면 지하주차장 전기차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기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3세~18세까지의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7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참가비는 1인 5만 원(단, 공적부조대상자는 무료)이다. 5월 30일까지 모집하며, 전화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면담·심리검사(센터방문)를 거쳐 선발 회의를 통해 선착순으로 최종 참가자가 결정된다.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에서 벗어나 사회적·심리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상담, 요리, 승마, 멘토링, 밀착형 생활 돌봄, 자치활동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참가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모임과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캠프에 참여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숙련기능인력의 장기 취업을 위한 비자 전환(E74)을 지원하는 ‘숙련기능인력 E74 비자 광역지자체 추천제도’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경남도는 총 550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비자 전환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하며, 이를 위해 경남도는 외국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배정받은 인원을 조기에 채울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소지하고 국내에 4년 이상(비수도권 특례는 3년) 체류한 외국인 근로자 중 일정 금액 이상의 연봉을 받으며 향후 2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 2급,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등을 충족해야 하며,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경우, 비자 전환 후 2년 이내에 한국어 능력 2급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수를 조건으로 한국어 능력 요건을 유예할 수 있다. 도지사 추천을 받으면 가점 30점을 받는다. 비자 전환요
(누리일보) 서울세종본부는 2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세종본부 직원, 18개 시군 협력관, 도·시군 예산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앙부처 국비 확보와 현안사항에 관한 도와 시군 간 공동대응전략 마련 및 시군협력관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에는 도내 시군에서 파견된 협력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와 정책 네트워크 확대, 대외협력 강화 등을 위해 2025년부터 협력관 직급을 상향하여 시군의 우수한 사무관들이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군 협력관 활동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서울·통합세종사무소 역할’ 강의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오명진(경남 진주시), 하성재(경남 김해시), 김병섭(경남 의령군), 차재관(경남 창녕군)협력관의 토크콘서트 등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일 서부청사에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재해 예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농업기반담당 및 농어촌공사와 함께 협업강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빙기 대비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각 시군 및 농어촌공사에 주문했으며, 관계기관 합동점검계획을 설명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보강대책 수립 등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 2월 현재 경남도 내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9.7%로 평년72.7% 대비 110%이지만, 강수량 부족 등으로 가뭄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대해서는 저수율 관리와 용수공급 대책마련을 요청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확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2025년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방향, 경지정리된 농경지에 설치된 용‧배수로 수문 조사결과 등을 설명하고 각 시군 및 농어촌공사에 원할한 사업추진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진우근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해빙기 대비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용수공급 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남도가 설립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이 2024년 매출 5억 4천만 원을 달성하며 2009년 개점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기념품점은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우수 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지난 2009년 개점한 이래 2019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2024년 판매 실적을 보면 간식류와 건강식품 등 식품류가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창원 벚꽃, 진주 실크, 거창 유기 등 지역 특색을 담은 공산품과 경남 지역 전통주가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남관광기념품점은 2021년부터 경남관광재단이 운영을 시작한 이후 네이버, 쿠팡, 11번가, e경남몰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해 전체 매출의 30%를 온라인에서 달성하며 상품의 전국적인 인지도 개선 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매출부진상품 정리와 동시에 전통주·캐릭터굿즈 등의 신규 상품을 입점시켜 판매상품을 다양화하여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매장환경을 구축하고 만족도를 충족시키려 노력했다. 특히, 지난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중학교 퇴직예정 교장과의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직 선배들의 소회를 듣고 학교 경영 방안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오랜 교직생활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남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더함ㆍ다함으로 참사람을 키우는 남부 인성교육’,‘다짐과 올림의 남부 학력신장 프로젝트’,‘지속가능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미래교육’과 관련하여 미래 지향적인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퇴직예정 교장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후배 교사들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학교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천은숙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교직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교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22일 10시 창비부산에서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학생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 간의 연대 의식을 형성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각 학교의 학생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민주적인 회의 진행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들로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과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간 경계를 넘은 협력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2월 19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영양교육 주요업무계획 교사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관내 학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설명회에 이은 2차 설명회는 교사들에게 영양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교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식전 공연, 2024 영양교육 유공 교원 표창장 수여,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 2024 영양교육활동 영상 시청, 2025 해달뫼 영양교육 안내 및 질의응답, 2024 교육활동 중 별천지 공동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이어진 동학년·동교과 협의회에서는 2025 별천지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초등 학년별, 중등 교과별로 교육과정 운영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뒤따랐다. 설명회에 참석한 수비초등학교 교사는 ‘교사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통해 2025 영양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을 쉽게 이해하여 학교에서 정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교육청 우수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국회와 교육청, 교육단체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교육청별 우수사업 5건을 제출했으며, 이 중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7개 교육청이 현장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질문이 넘치는 교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 △사이버독도학교 △학생 마음건강 지원프로젝트 등 5개 우수사업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를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 사업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백승아 의원은 해당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추가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표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올해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과 연계해 ‘K-EDU 박람회’를 개최하여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세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일절 태극기 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독립지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도내 기관과 학교는 물론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3·1절에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와 ‘태극기 찾기 퀴즈 참여하기’ 두 가지로 진행된다. ‘3·1절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 이벤트는 경북교육청 SNS를 팔로우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태극기 달기 인증 사진(손하트 포함)과 내용을 업로드 한 후 이벤트 응모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태극기달기운동,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 #제106주년 삼일절, #광복80주년 등이다. ‘태극기 찾기 퀴즈 참여하기’는 경북교육청 SNS에서 댓글과 링크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벤트 참여자 중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간식 상품권(5,000원)을 지급할
(누리일보) 오는 24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이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SOM1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회의실 인프라 구축 AP
(누리일보) 부산도서관은 오늘(20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플랫폼별로 월 최대 20권, 통합 최대 60권까지 15일 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지난 2021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매년 시행되는 서비스로, 부산도서관은 지난해(2024년) 기준 총 22만여 종의 구독형 전자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 전자도서관 누리집의 구독형 전자책 카테고리에서 제공되며 ▲교보문고 ▲북큐브 ▲알라딘. 3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소장형 전자책 카테고리에서는 부산도서관이 소장한 1만5천여 권의 전자책도 제공된다.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책 읽기를 가까이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도서관은 시민들의 취향과 기호에 맞춘 다양한 온라인콘텐츠 서비스도 제공하며 독서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하루 한 편의 시로 시민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시큐레이션 콘텐츠, 경제·인문·경영 트렌드 등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콘텐츠, 취향별 접근
(누리일보)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강좌를 담당할 13명의 강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면접 및 강의 시연)를 통해 이뤄졌으며, 선발된 강사들은 해당 분야에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전문지식과 강의 경험이 풍부한 인재다. 센터는 이번에 선발된 전문 강사들로 치유(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부산시민들에게 제공해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선발된 강사들은 5개 분야의 시범사업(▲실내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식물 활용 시범 ▲찾아가는 생태환경 학교 텃밭 시범 ▲미래세대 대상 ‘농업 체험 키드키드팜 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 ▲발달장애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인지 건강 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과 1개의 교육(▲중증 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주 강사와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부산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한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등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농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 강
(누리일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학교와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1천167대의 정수기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대부분 마시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 제곱미터(㎡) 미만)을 시작으로 매년 정수기 수질 검사를 실시 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시는 시교육청과 협업으로 학교 정수기 관리 실태 합동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2024년)부터는 학교와 소규모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했다. 검사 결과, 학교 및 소규모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내 정수기 1천167대 중 2대를 제외한 모든 정수기(99.9 퍼센트(%))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2에 따른 ▲총대장균군 ▲탁도 2개 항목이다.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3 NTU 부터 0.40 NTU로 수돗물 기준인 0.5 NTU보다 낮았으나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