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O₃) 농도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기기에 대한 정밀 점검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현재 총 121개의 대기질 자동 측정기기가 설치돼 있으며, 오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₂)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구원은 기온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오존 농도가 높아지기 쉬운 여름철에 앞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측정 기기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분석기기 정기 정비 및 상태 확인 ▲국가 인증 표준가스를 활용한 정밀 교정 ▲센서 부품 교체 ▲시스템 보수 등으로, 측정기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메시지 전송 처리 속도와 보안·안전성을 높이고,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는 등 대기질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강화했다. 연구원은 실시간 측정값에 따라 자동으로 발령되는 대기오염 경보 시스템을 통해
(누리일보) #. 자녀 없이 12년간 치매를 앓는 배우자를 돌본 A씨(81)는 임대주택 입주를 위해 고금리로 돈을 빌렸다가 채무가 급증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채무조정)제도를 통한 변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A씨는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용인센터(용인시 수지구청)를 방문해 도움을 청했다. A씨를 응대한 용인센터의 백명주 상담위원은 성남시민인 A씨가 용인센터의 관할 구역(용인, 여주, 이천) 거주민은 아니지만 금융복지상담을 통해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A씨는 지난 4월 파산선고를 받고, 삶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다. A씨는 지난 4월 29일 경기도콜센터에 칭찬 민원을 제출하면서 “집이 성남이라 용인지역 은행 위치를 잘 몰랐는데, 백 상담위원이 거리까지 함께 나와 건물을 하나하나 가리켜 설명했고, 7회 방문해 상담받는 내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설명하며 한 번도 인상을 쓰지 않았다”며 “간식으로 과자도 챙겨주며 너무 친절해서 세 번이나 울었다. 귀감으로 삼아야 할 보석 같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는 20
(누리일보)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이다. 지난해 조사는 도내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시군별로는 과천시 57.9%, 성남시 분당구 56.5%, 용인시 수지구 54.7% 순으로
(누리일보)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남성 육아 활성화를 위해 ‘경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3~9세(2017~2022년생)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있는 초보아빠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면 6월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주간미션(놀이/건강/교육/일상/관계 등 자녀 연령대별 맞춤형 미션) ▲부부 전문가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친화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12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 아빠단은 모집 대상을 기존 3~7세 자녀를 둔 아빠에서 3~9세까지 연령대를 확대했으며, 다문화 가정, 3자녀 이상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우선순위를 두어 다양한 가정이 아빠 육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아빠단 커뮤니티 및 육아친구(네이버 카페),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가족 친화 문화
(누리일보) 경기도는 도내 16개 시군 재해복구사업장 176곳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합동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시군 자체 점검을 거쳐 14일부터 23일까지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평택·파주·의정부·광주·광명·이천·안성·포천·양평·여주·가평 등 16개 시군의 하천, 산림, 도로, 수리시설, 소규모시설 등 176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사업장 내 추락 방지 울타리나 통행 차단 시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주민 대피계획을 수립했는지 등을 하나하나 확인한다. 또 비상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간이 양수펌프와 모래주머니 등 응급복구 자재·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지, 공사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망과 비상근무 체계가 구축됐는지도 점검한다. 아울러 재해 취약 구간의 주요 공정을 장마철 전에 우선 완료했는지, 공사장 비탈면에 방수포를 덮는 등 추가 피해 방지 조치를 시행했는지도 살펴본다. 또한,
(누리일보)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대형 굴착 공사 현장 인근 도로의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통한 정밀 점검에 나선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표면에서 고주파 전자파를 발사하고 반사된 전자파 신호를 분석해 지하 구조나 공동(空洞)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조사하는 최신 기술이다. 지하 2m 이하의 공동이나 토사 유출, 지하수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싱크홀 위험 탐지에 효과적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광명제1R구역 ▲광명제4R구역 ▲광명제5R구역 ▲광명제9R구역 등 재개발구역 4곳과 ▲철산주공8·9단지 ▲철산주공10·11단지 등 재건축 구역 2곳의 주변 도로 14㎞(차도 11㎞, 보도 3㎞)이다. 시는 5월 중 점검 용역사를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8, 9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환경지킴이, 스쿨지킴이, 도시락배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참여자 사기 진작과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참여자는 “자녀에게도 받지 못한 꽃을 복지관에서 받을수 있어 감동이다”, “작은 꽃 한 송이로 힘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라며 활기찬 미소로 화답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일보)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하남어린이집연합회는 꿈나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보육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 교통안전관련 공동사업 추진계획 등의 원활한 수행 활동을 위해서 뜻깊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14대 박주현 회장 및 소속 임원진 8명과 하남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소속 임원진 8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행사 및 공동 프로젝트 참여등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5월 초 ~ 내년 12월 말’ 약 2년의 기한으로 하남시 관내에 있는 170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인 교통안전 지도 관련 캠페인 운영을 아이들에게 실감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주현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많은 유아들에게 교통안전의 대해 중요성과 경각심을 주게 되므로써 보호자가 없었을때에도 언제, 어디서든 올바른 교통안전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 모범적인 어린이들
(누리일보)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박주현은 29일 하남시 관내 신평초등학교 등굣길 교문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 등 어린이와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를 중심으로 하남경찰서 박성갑 서장 및 교통계 경찰 관계자, 이현재 하남시장 및 하남시의회 의원들, 신평초 내 학부모들, 지역사회 유관단체 등 많은 인파속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개선을 목표로 활동을 했다. 특히 이날 녹색연합회장 박주현을 비롯한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등교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펼치고,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모 착용 필수 및 자전거 도로 이동 등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녹색연합회장 박주현은 “어린이의 안전은 선택 아닌 필수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기성세대들의 중대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해
(누리일보) 하남시 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희망나눔 실버카 지원사업”을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1가구에 보행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미사2동 거주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행 및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시행 됐다. 특히 5월 가정의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자칫 주변의 무관심 속에 소외 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른신들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 됐다. 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학 민간위원장은 “보행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지원관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미사2동은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 현관롤 방충망 지원▲고독사예방 은둔형 청충년증 반찬배달▲추석맞이 어르신 한과세트 지원사업▲우리동네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민관 협력 토대로 보호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
(누리일보) 하남샬롬요양병원(신장동 소재)이 지난 9일 라면 50박스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하남샬롬요양병원은 미사2동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에 전달된라면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하남샬롬요양병원 김광희 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사2동 박상규 동장은 “주변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샬롬요양병원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리일보)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 80여명이 우비를 입고 미사 문화의 거리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가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학생 20여 명이 참여로 더욱 뜻깊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고 있었는데,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라클 줍모닝’을 알게 됐으며 아침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활동 장소에 쉽게 찾아올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들의 참여는 행사에 활력과 열정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이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강력한 본보기가 됐다. ‘미라클 줍모닝’이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봉사 활동으로 알려지면서 타지역에서도 참여하는 확장형 봉사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아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쓰레기를 줍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이 활동은 단순한
(누리일보) 화성도시공사는 2024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영역 기업컨설팅 및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보다 고도화된 전문영역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 한국경영인증원이 수행한 ‘2024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영역 기업컨설팅’을 통해 퇴직 예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진로설계, 맞춤형 진로지원 모델을 구축하며 재취업지원서비스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전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영역’ 컨설팅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2025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영역 컨설팅’은 △운영체계의 고도화 △전담 인력 교육 △유형별 성과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정부 지원으로 이뤄진다. HU공사는 지난 5월 8일 노동조합과 협약식을 통해 이번 사업을 공식 출범했으며, 컨설팅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 역시 노사 공동으로 추진되며, 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협의와 실행
(누리일보)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가 안양시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양시는 12일 15시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에서 안양시 복지문화국 이정순 국장,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 송성영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는 안양시 장애통합지역아동센터로, 28명의 장애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미술·문화체험·체육(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미술 심리 및 언어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성영 본부장은 “SGI서울보증은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이 장애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복지문화국장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 안양시도 장애아동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2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동면분회와 수동면 노인후원회에서 주관한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잔치가 수동면 물골안 다목적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잔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수동면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릉선음 음악봉사단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어구용 수동면 노인후원회 회장은 “이번 잔치는 노인후원회가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노인후원회가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수 대한노인회 수동면 분회장은 “수동면 노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수동면 노인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훌륭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역사가 남양주시의 역사이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진심으로 섬기고 공경하겠다”라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