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1일 상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에서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학문화관 및 수학체험센터 운영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디지털 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수학교육 혁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센터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안동과 상주, 경산, 칠곡 4개 권역에 수학체험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개관 예정인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 수학교육 지원과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권역별 4개의 수학체험센터는 주제가 있는 전시체험 콘텐츠를 구성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수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수학체험센터는 동화 속 신데렐라와 함께 수학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공간과 하회마을 방 탈출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상주수학체험센터는 수학을 실험하고 탐구하는 공간을, 칠곡수학체험센터는 생활 속 기하 체험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도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두레교사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하여,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 활동을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저학년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의 형태로 참여하며, 필요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공부방 운영도 가능하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무엇보다 정규 교사 간의 협력 수업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고 책임감 있는 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교실 내 수업 상황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과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학습 결손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규 교사 간 다양한 협력 수업 모델 개발을 통해 수업 혁신을 도모하고, 협력적 교실 문화를 기반으로 수업 내에서 학습 부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뿐만 아니라, 학습 부진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학습 결손이 상급 학년으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2월 20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포항트라우마센터,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트라우마센터를 찾았다. 지진의 충격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시민들을 치유하고, 지원하기 위해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2019년 설립된 포항트라우마센터에서 그동안의 운영 현황과 주요 고충 사항을 공유했다. 연구회는 재난으로 인한 심리안정 지원 사업을 청취했다. 이어서,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정신건강 지원사업 현황과 운영 방안을 청취했다.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설기관으로 경상북도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자살위험 환경개선, 자살위험군 위기개입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인제 회장은 “이번 선진기관 방문을 통해 사회복지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지원체계 운영에 있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3시 서부 관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초등교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박세현 원장(서부교육지원청 위촉 마음건강 자문의사)으로, ADHD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특성과 지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교사들이 ADHD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학생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도 방법을 다룬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강의가 교사들이 위기학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2월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전기(제7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교무처(교학부총장 이성갑)에 따르면 박사, 석사 학위수여식은 GNU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학사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마련한다. 박사, 석사 학위수여식에는 권진회 총장과 본부보직자, 단과대학장,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총장 등 내빈 입장, 내빈 소개, 개식 및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식사 및 축사, 특별상 시상, 학위 수여(석사 대표, 박사 전원), 교가 제창,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91명, 석사 480명, 학사 3080명 등 모두 3651명의 개척인재를 배출한다고 밝혔다. 학사 가운데에는 조기졸업 7명, 복수전공졸업 345명이 포함돼 있다. 석사는 일반대학원 343명, 경영대학원 10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8명, 행정대학원 3명, 교육대학원 5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5명, 보건대학원 1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6명, 산업복지대학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공사에 대한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굳자인 건축사사무소’ 박찬익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박 대표의 작품을 “수직 동선을 단순화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시설로서의 용도에 적합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 운동시설의 편리성과 기존 건물과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공사는 연면적 2,4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10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행복출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복출산’ 지원 사업은 임신 준비부터 임신 중, 출산 후까지 임신·출산 전 주기적 대응이 목표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경제적, 정서적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설명회에는 시군 모자보건사업 담당자와 경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모자보건의료센터 등 관계기관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임신 준비 단계에서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동결 보존비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한의약 난임 치료 등을 지원했고, 임신 중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를 지원, 출산 후에는 산모·신생아 대상 산후조리 방문 서비스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등
(누리일보) 부산시 근현대역사관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응답하라! 1919!'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던 부산의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응답하라 1919'는 부산의 삼일절 운동의 역사를 배우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부산의 최초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일신 여학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설 전시 관람과 해설을 통해 부산 삼일절 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태극기의 모양과 의미를 알아가는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그린 각자의 태극기는 향후 광복 80주년 대형 태극기 제작에 활용되며, 광복절이 있는 8월 한 달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팀으로
(누리일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9개 환경 분야에 대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분석기관의 '시험분석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험기관들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연구원은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환경 분야 국내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주관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보다 높은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2017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 유해인자(모래) 분야 등 53개 항목에 대한 '국제숙련도 최고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숙련도'에서도 물, 대기 등 환경연구 전 분야에서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nbs
(누리일보)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21일) '생활체육시설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은 총 7곳(공공위탁 2, 민간위탁 5)으로, 그 중 민간위탁 운영 중인 2곳과 이를 관리·감독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위탁사무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개관 이후 감사를 실시한 적 없는 민간위탁 생활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점검 및 이용료 수입 등 수익금 처리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가’ 시설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시설 개보수를 위한 적립금으로 예치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반면, ‘나’ 시설은 하자보수비 편성과 집행을 소홀히 해 곳곳에 누수 발생과 구조물이 부식되는 등 노후시설의 안전과 이용자 편익을 저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민간위탁 체육시설의 이용료 징수·감면 등은 시 조례에 따라 운영해야 하므로 이용료의 징수, 수익금 처리, 인건비·시설 유지보수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에 위원회는 해당 부서에 민간위탁 시설의 지속 가능한 관
(누리일보)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인 김원효 씨를 '부산시 자치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어제(20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 출신 김원효 씨는 학창 시절을 모두 부산에서 보냈으며 개그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친근한 경찰 역할로 활약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형성해왔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안돼~!’ 등의 유행어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김원효 씨는 2년간 주요 행사 참석, 홍보 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을 통해 자치경찰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원효 씨는 “부산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자, 늘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어린이신문과 어린이기자단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해 오늘(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800여 건의 명칭 중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6개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신문 명칭 후보작은 ▲‘부산아이라 좋다’ ▲‘어린이 빅(BIG) 신문’ ▲‘부산아이 도란도란’이고, 어린이기자단 명칭 후보작은 ▲‘꼬마부산기자단(꼬부기단)’ ▲‘어린이 빅(BIG) 기자단’ ▲‘도란도란기자단’이다. 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현장 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조사는 시청 1층에 광고판을 마련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누리집 또는 현장 조사를 통해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누리일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6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6차 조정회의는 지난해 9월 제5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현황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다섯 차례 회의 이후 올해 첫 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상황 ▲부울경정책협의회 안건 협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는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부울경정책협의회,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
(누리일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사)경남벤처기업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30여 년간 경남 벤처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경남벤처기업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신임 김대권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벤처기업협회 소속 우수기업(3개 사)에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벤처기업들을 격려했다. 경남도는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90여 개 기업에 1:1 맞춤형 인증획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96년에 출범했고, 현재 829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벤처기업협회는 경남 벤처 생태계의 청사진을 그려가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경남도는 창업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으로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권역별 3대 창업거점을 조성·운영 중이며, 창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도와 시군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도 현업부서장, 안전보건 담당자 및 시군 중대재해 예방 관련 부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종합안전교육(KSSE)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노하우와 중대재해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례와 최신 통계를 활용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식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직접 교육생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박 지사는 교육을 경청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적인 노하우를 익히는 데 집중했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와 시군 현업부서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유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