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9일 김천에 있는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동력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18명으로 화물운송 활성화, 울릉공항 활성화, 공항신도시 조성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로 ▴글로벌 화물운송사업의 동향 및 국내시장 분석 ▴울릉도 공정관광 육성을 위한 숙박시설 개선사업 모델 연구 ▴공항신도시 도시개발 컨셉 구상 연구 등 분야별 정책과제를 선정해 지난해 3월부터 연구한 내용을 최종 보고회에서 공개했다. 화물운송활성화 분과 주제발표자 조영주 변호사는 ‘글로벌 화물운송사업의 동향 및 국내시장 분석’을 통해 ▴생산 거점을 잇는 지방발 장거리 항공화물 노선 개발 ▴중․장거리 전용 국제화물 항공시장 선점 ▴국토 균형발전 및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개항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조 변호사는 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이 항공화물 세계 8위 수준의 위상을 가졌음에도 화물실적 세계 200위권에 진입한 공항은 인천공항이 유일하고, 화물 운송 과포화 해소와 공항 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과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에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을 위한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 ▴제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영상디자인 ▴디자인 애로 해결 지원 ▴웹 상세 페이지 디자인과 함께,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전문기업 지원 패키지(전문가멘토링, 상품개발제작, 마케팅 지원, 스케일업 컨설팅 등)가 있으며, 세부 사업별 추진 일정에 따라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모집하는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전략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전주기 원
(누리일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APEC 2025 SOM1의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SOM1이 개최되는 HICO 내부와 야외전시장을 둘러보고, 경상북도-경주시 홍보관의 홍보영상 송출 상태와 관광·수송 종합안내데스크에 설치된 AI 기반 안내 서비스 기기를 시연하면서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이어서 야외전시장 만남의 마당에 설치된 투명에어돔 등을 살펴보면서 공조시스템과 각종 부스 및 설치 시설물 등의 진행 상황도 살폈다. 또한 대표단이 이용할 셔틀버스에 직접 탑승해 호텔로 이동하면서 셔틀버스 운행 정보와 배차간격 등 수송 전반에 대해 보고 받았다. 호텔 도착한 후에는 호텔 로비에 설치된 SOM1 안내데스크를 점검하고, 호텔관계자들에게 SOM1 대표단들이 편안히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SOM1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가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연결되는 만큼, 이번 SOM1 회의의 철저한 준비로 대표단들이 경주에 대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
(누리일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유튜브, 인스타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준비지원단은 이번 운영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경북과 경주의 역사와 문화,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한다. APEC 준비지원단 공식홈페이지는 행사 일정, 경북관광, 부대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은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경북·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APEC 관련 연계 행사, 인터뷰,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서는 경북과 경주의 관광지, 행사 준비 현장, 주요 소식을 비주얼 콘텐츠로 전달한다. 두 계정에서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응원메시지 전달, 해시태그 달기 등 각종 참여이벤트를 진행한다. APEC 준비지원단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은 행사개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 최근 3년간 해빙기 안전사고 391건중 260건으로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함안군 가야읍 검암산 일원에서 해빙기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원들이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를 가정하여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소방드론과 119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수색 작업, GPS 단말기를 통한 구조대상자 위치추적 등 다양한 구조 기법을 활용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등산객 추락사고를 가정하여 20m 높이의 직벽에서 구조훈련을 진행했으며, 로프 등반, 하강, 구조대상자 들것 고정 등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하고 특수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팀워크 배양 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산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매년 증가하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1일 경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 회의를 열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해빙기 도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을 위해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도내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와 소통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도민 안전을 위한 도·시군 간 협력도 강조했다. 도와 시군은 지난 2월 17일부터 도내 1만 9천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점점검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낚시객 증가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군, 해양경찰, 수협 등 관계기관의 합동 안전 점검계획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2월 중 별도 협의회를 열어 시군별 상황실 운영 및 현장 안전 지도‧홍보를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 2025년 신규 사업으로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의 화재 취약시설에 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요양병원, 요양원, 아동복지시설이 포함되며, 소방관이 직접 방문하여 화재대피용 생명구조마스크 22,660개를 보급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화재대피용 마스크는 화재 발생 시 일산화탄소와 유독가스를 여과하여 질식을 방지하고, 호흡이 가능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전국 화재 발생 사망자 중 질식으로 인한 사망자는 69%(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 제공)에 이르며, 이번 지원 사업은 화재 초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또한, 경남 도내 화재안전취약자 주거시설 15,000가구에 콘센트 접촉 불량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30,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소화패치는 콘센트에 간단하게 부착하는 것으로 화재 발생 시 소화캡슐이 반응하여 자동으로 소화하는 제품이다. 최근 5년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사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8일과 21일 양일간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서비스이용자, 아이돌보미, 경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및 시군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봄 지원사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효율적 돌봄을 위한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대기가구 발생원인 및 해소방안,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아이돌봄서비스 품질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경남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와 함께 18일 오전에는 아이돌보미, 18일 오후에는 서비스이용자와 만나 의견을 청취했으며, 21일 오후에는 시군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등·하원 및 출·퇴근 시간대 집중 수요로 인해 대기가구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공감하며 대기상황 공유를 통한 빠른 연계, 아이돌보미 추가 모집, 기피 지역·상황 근무에 대한 보상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교통비·건강증진비 지원 확대 및 안정적인 소득 확보, 휴게시간 보장 등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며, 한 목소리로 아동의 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서비스의 제공과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취약지역에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거점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 공급이 취약한 지역에 인근 시군 또는 시군 내에 거점 제공기관을 지정하여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제공기관으로 기등록된 기관이며 제공기관과 취약지와의 거리, 제공기관의 전문성, 관련 사업 실적 등을 고려하여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상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지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이며, 거점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취약지역 서비스 제공에 드는 출장비, 인센티브 등 부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거점 제공기관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을 통해 지역별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와 함께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3층에서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2025년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는 2기 자문위원들을 위촉하고 15분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박형준 시장, 자문위원회 위원, 15분도시 조성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15분도시 조성, 하하센터 생활권별 조성) ▲2기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기념 촬영 ▲1기 자문위원회 활동 보고 ▲15분도시 주요 성과 및 업무계획 보고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는 15분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자문기관으로, 2023년 2월 첫 위촉 이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1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2월 14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총 29회 자문회의를 통해 해피챌린지, 정책공모, 하하센터, 주민의 창구, 15분도시 지표 등 15분도시 역점 사업들이 추구하는 방향에 전문성을 더해 ‘15분도시 부산’이 본궤도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2기 자문위원회는 올해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5년 2월 21일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와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25년 상반기 경남도 조직개편에 따라 청소년 업무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인 교육청년국으로 이관됨에 따라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현황을 들여다보고 이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들어 심리․정서적 문제를 호소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청소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정 밖 청소년 발생과 학업중단은 오히려 심각해지는 등 청소년을 둘러싼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인식에 따라 위원회는 먼저 창원시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남도일시청소년 쉼터를 방문했다.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일정기간 보호하고 식사, 의류, 긴급의료 등 기본적인 서비스와 함께 가정복귀 및 타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단·중장기 쉼터 및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 운영현황을 청취한
(누리일보)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 산림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임업기술 연구개발을 위하여 “2025년 자체시험연구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림자원식물 대량증식기술 개발 ▵유용식물자원 발굴 및 활용 ▵산림바이오 자원 식물 양묘기술 개발 ▵산림용 묘목생산 기술 개발 ▵경남지역 희귀특산식물 보전 연구 등 9개 시험연구과제 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연구 과제 심의에는 김봉규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정재민 前 국립수목원 박사, 김정구 경남도 산림관리과 사무관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했으며, 확정된 과제는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산림자원을 발굴하고,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경남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남 산림연구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여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경남지역 산림바이오 연구개발의 역량 향상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바이오센터를 완공하여 운영하고 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2시 동남아트센터에서 '2025년 제1차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기획위원회 감주영, 윤인철 공동위원장 등 청년기획위원 13명 박일동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조여문 문화예술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4월 청년기획위원회 발대식 때 도지사에게 건의사항인 경남예술인이 주도하고 도내 예술인과 도민이 참여할 문화예술행사인 청년아트페스티벌의 개최장소, 전체 프로그램 방향, 경남 문화예술인 공연, 전시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경남의 문화예술행사, 예술인, 예술단체 등 도민의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 또한 지난해 4월 청년위원이 도지사에게 건의한 사항으로 도내의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도민에게 통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청년문화예술인의 지역 예술활동 지원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인철, 감주영 공동위원장은 “경남 문화예술인 주도 첫 행사인 경남아트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1일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과 효율적인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를 위해 개발 중인 로봇의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화선 수석 외 4개 참여기관이 참석해 깨끗한 경남 바다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활한 실증을 위한 사업 홍보 및 지원 △로봇과 관제 시스템 수요 발생 시 지원 대책 검토 △현장 실증을 위한 기술자료 제공 △시연이 필요한 경우 적극 시행 등이다. 해양 환경 관심 증가와 해양관광 활성화 등으로 해양 보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사람이 아닌 첨단 로봇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증할 계획이다. 경남 연안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사업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확인하고, 실효성 높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며, 이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철도정책 포럼’을 21일(14시)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의 협조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가교통체계 변화 속에서 철도의 역할을 점검하고,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철도 담당 공무원들도 참석해 정책 논의를 함께했다. 주요 연사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과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이 철도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이호 본부장이 국가철도정책 방향과 철도 이용 환경 분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바탕으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개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도 투자 확대, 지역 간 철도 서비스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고속철도를 중심으로 한 수송 분담률 증가, 철도망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을 주요 논점으로 다뤘다. 이어지는 발표에서 정창용 센터장은 경상남도 철도사업의 추진 전략과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경남 지역 철도망 구축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철도망 확충이 지역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