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해당 조례안은 2월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지원과 관련하여 ▲ 재난 및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용시설 보수・보강 사업의 비용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 적용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공용시설 유지보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고 있으나,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는 임의관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있어 관리 주체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 유지 및 관리에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의 경우, 30년 이상된 노후공동주택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부산시 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총 3,139개로 부산시가 지난 5년간(2019~2023년) 안전점검을 지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디지털 교과서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적용에 따른 학부모들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동과 포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3월부터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하며, 수업에서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 방식과 교사-학생 또는 학생-학생 간 학습 상호작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과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대화법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공교육의 미래를 주도하는 만큼, 변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주민 의견 수렴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경북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에 적용이 가능한 교육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주민 제안은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단, 법령․조례에 위반되는 사업이나 특정 개인․단체의 이익에 국한된 경우,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등에 대한 제안은 제외될 수 있다. 박귀훈 기획예산관은 “도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반영되어 경북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남도는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도내 유망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남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벤처기업 유형별 관련 전문가(15명)가 인증 신청서 작성, 재무제표, 기술자료 등 벤처기업 인증에 필요한 서류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는 벤처기업 인증 신규 신청·갱신 기업 85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 이후 벤처기업 인증을 위한 자격 충족과 신청 서류 준비가 어렵다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도는 2023년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그 결과 2023년 59개 사, 2024년 63개 사가 인증 획득을 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으면 세제, 금융, 정부 지원 등 정부와 금융기관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경남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 사업은 협회 누리집(온라인)이나 협회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강두순 창업지원과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벤처 창업이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직불금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이 있으며 (온라인 신청) 3월 1일부터 3월 31까지 온라인‘임업-in 통합포털’ (방문 신청)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시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산림청 전화상담센터, 시군구 산림 부서, 행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 되지 않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하길 바라며,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베트남 보안기술박람회(SECUTECH VIETNAM)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2025 보안기술 박람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다.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베트남 최대의 보안·화재·안전관리 종합 전시회로, 보안·화재·안전·빌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행안부, 경기도, 전북도와 함께 25개 기업전시관과 수출 상담회장 등 총 35개 부스로 구성된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 전시 공간, 해외 물류 운송, 통역 등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3월 2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재난안전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참여한 일본 리스콘 도쿄(RISCON TOKYO)에서는 구매 상담액이 233억 원에 달했고 경남 엔타이어세이프와 일본 가나자와제작소 간 면진 장치 소재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 지사 설립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현지 시장조사와 거래처 확보 등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본사 소재 중소기업(중견기업 제외)중 산업부 주관 KOTRA·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지사화 사업의 ‘발전’ 단계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1개 무역관에 한해 해외지사화사업 참가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산업부가 주관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에서 수행한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발전단계 9개월 사업이 신설돼, 발전단계 전 기간(6개월, 9개월, 1년)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산업부 주관 해외지사화 사업내용과 공고문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사이트 내에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5개 시군의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치유농장과 5개 시군(창원, 진주, 창녕, 하동, 합천)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는 치유농장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환자 보호자(치매안심센터 등록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3월 21일까지 거주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농업과 농촌 자원을 이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보호자들은 이를 통해 치유를 경험하고, 점차적인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양질의 치유농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누리일보) 경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건축공사현장 107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 중대재해예방과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최근 발생한 기장군 건설 현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 현장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용접·용단 작업이 많고 가연성 자재와 위험물을 취급하는 건설 현장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고, 공사 완료까지 피난구나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화재 시 대피가 어렵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위험작업시 안전작업 절차 수립 여부, 근로자 피난 및 화재예방 교육 실시 여부, 불꽃·불티 비산방지 조치 여부,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적정성, 화재감지자 지정 및 배치 여부 등이다. 점점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바쁜 현장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아동학대, 부모의 빈곤, 이혼, 미혼출산 등으로 보호대상아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단계별 보호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발굴)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개입 체계 강화 (대응체계) 피해아동(가정) 회복 지원 확대 (보호체계)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인식개선) 예방사업 확대 및 민관협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의 공과금 체납정보, 정기적 예방접종 미이행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연 3회)하고, 만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연 1회), 취약계층아동 사례관리, 행복지킴이단(33천명, 연 1회) 등을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전 시군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45명), 아동보호전담요원(36명) 배치하여 보호대상 아동 욕구평가·보호조치·양육상황점검·원가정 복귀까지 통합적 업무를 수행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확대로 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심층 지원(240가구)을 통해 회복지원과 재학대를 예방한다. &
(누리일보)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은 24일 ‘경상남도 자동차공회전 제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불필요한 공회전은 대기 오염 및 연료 손실 등 사회적비용 낭비와 직결된다. 최근 배달 문화 확산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이 증가하여 주거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공회전 제한 대상에 ‘이륜자동차’를 포함하고, 단독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주비율이 높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까지 지정 범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정 의원은 “전국적으로 자동차의 공회전 제한을 강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경남의 대기오염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선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 공회전 제한 대상에 이륜자동차 포함 △ 제한지역에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추가 등 대기환경보전법 등 상위법에 의거, 대기오염에 의한 도민 건강이나 환경에 관한 위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정 의원은 “경남의 자동차공회전 제한 조례는 2005년 제정됐지만, 20년이 지난 지금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러 계신다"며, "이번 개정을 계기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도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길
(누리일보) 이치우(국민의힘, 창원 16) 경남도의원은 24일 ‘소방활동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 조례’ 개정에 나섰다. 해당 조례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인적·물적 민간자원을 투입하여 민간의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 문장 구조에 따른 격조사 및 서술어 수정(제1조~제3조) △ 의미가 중복 기재된 용어 정비(제4조) △ 소방기본법 시행령의 위임근거 명시(제5조) △ 불필요한 단서 조항 및 조문 삭제(제6조, 제10조) 등으로 소방기본법 시행령의 위임사항을 명확히 기재하고, 이중 기재된 용어 정비 등 법령 기준에 적합한 개정으로 도민의 이해 증진 및 활용의 편의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치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경남도의회 입법평가 부서의 체계적인 입법평가분석에 기반한 것으로, 어려운 문장과 단어를 쉽게 바꿔 도민들이 조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취지”라며, “향후에도 조례 내용이 복잡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워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자치입법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월 제421회 임시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4~25일 밀양 특수교육원에서 2025년 자율형 종합감사 업무 담당자와 학교장(원장)이 참여하는 연수를 개최한다. 자율형 종합감사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학교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스스로 시정․개정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경남교육청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올해 252개 자율형 종합감사 운영 학교의 업무 담당자와 관리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형 종합감사의 이해를 돕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학교 현장에서 자율형 종합감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감사 절차, 준비 사항, 지침서 활용법, 확인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하고 전년도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경남교육청 감사관에서는 매년 운영 지침서, 자율점검 지침서, 감사 사례집 3종을 개정․보급하여 감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고, 자율형 종합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감사관,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감사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율형 종합감사 운영 경험이 있는 교감, 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외부 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청사 출입구에서 출근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관 직원 등 20여 명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갑질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위해 제작된 리플릿과 함께 ‘갑질 빼고(-), 배려 더하기(+)’, ‘상호 존중 정답, 갑질 행위 노답’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활용하여 캠페인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고위직 대상 갑질 근절 선언식과 청렴 리더십 교육 △세대 간 공감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운영 △기관장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 △소통․공감의 날 운영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146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2025년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시설관리 컨설팅 ▲수목 및 배수로 관리 ▲도색 ▲운동장 관리 ▲모래장 정비 ▲교실 등 재배치 인력 지원 ▲교육행사용 캐노피천막 지원 ▲학교 시설관리 기계·장비 대여 등이다. 이 중 자체 처리가 어려운 위험수목 관리 및 배수로 준설은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지원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자체인력으로 수목관리, 도색 등 191교(중복 포함)에 386회에 걸쳐 학교시설 유지관리를 지원했다.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위험수목 관리 33교 및 배수로 준설에 5교를 지원했고, 2025년에는 대상학교를 늘려 위험수목 관리 40교, 배수로 준설 10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2025년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통해 학교의 업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