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시행계획 성과와 올해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5년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은 여성가족부의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년~2027년)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비전으로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주기별 지원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정책 추진기반 강화의 4개 대과제와 14개의 중과제를 기준으로 수립됐다. 경남도는 다문화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등 73개 과제에 지방비 87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과제를 살펴보면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미국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수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무역 수지 15억 5천 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년 10월 이후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월 월간 경남 수출은 35억 9천 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감소, 수입은 20억 4천 1백만 달러로 9.3% 감소해, 무역 수지는 15억 5천 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국내 수출은 대다수 품목과 시장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 일수가 작년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해 무역 수지 18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도내 수출은 미국으로의 승용차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승용차 수출이 전년 대비 17.9%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인 선박에서 컨테이너 운반선 등 고가 선박의 수출 비중이 높아 수출액 11억 2천 2백만 달러를 달성, 전년 대비 29.1% 증가했으며, 항공기 부품도 10% 증가해 경남 전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남형 노동자 休휴·食식 프로젝트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와 ‘노동자 쉼터’를 확대 추진해 ‘복지·동행·희망’의 도민 행복을 위한 노동과 생활이 조화로운 경남을 실현한다. 도는 24일 노동자와 함께하는 경남도를 위해 ‘복지·동행·희망 후반기 도민 행복시대 6호 정책’ 계획을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본격 시행 △노동자 쉼터 확대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 정착비 △일반 및 산업단지 통근버스·기숙사 임차 사업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운영을 제시하며, 노동복지 향상, 땀과 노동이 존중받는 경남 실현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본격 시행》 올해 신규 사업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을 시행한다. 도는 노동자의 든든한 아침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노동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일찍 출근하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김밥·샌드위치 등 개당 7천 원 정도의 간편식을 1천 원에 먹을 수 있도록 경남도와 밀양시가 차액 6천 원을 지원한다. &nb
(누리일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국립예술단체 및 기관 4편의 공연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4편의 공연을 추진한다. 먼저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재)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 (재)국립합창단의 ‘시네마 클래식’, (재)국립정동극장의 ‘광대’, (재)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쿵짝 두 번째 이야기 – 얼쑤’가 무대에 오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는 뮤지컬 ‘정글북’, 세계적 안무가인 안은미 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악단광칠 ‘매우 춰라’, 서울교방의 ‘반월’이 선정됐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는 왈츠의 황제인 요한 슈트라우스가 작곡했으며 1800년대 말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총 3막 구성으로 관객과 만난다. ‘시네마 클래식’은 대한민국 합창 종가인 국립합창단이 민인기의 지휘로 ‘라라랜드’,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을 합창 앙상블과 영상, 조명을 더한 풍성한 무대로 감동을 전할 것이다. 국립정동극장의 ‘광대’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4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창군이 선정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정부 지원 연계형으로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신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5㏊, 200억 원) 조성과 스마트팜 연계시설 단지(자체 조성단지 6㏊) 형태로 조성된다. 신규로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기본 5년간 임대(최대 10년 연장)해 스스로 스마트팜 창업비용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장기 임대형으로 조성된다. 자체 조성단지에는 스마트APC, 공동육묘장, 경영실습임대농장, 로컬푸드센터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신규로 조성하는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육묘부터 유통까지 패키지로 처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도는 올해 스마트농업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95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을 적극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홍보 및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인 K-MISO 프로젝트 동참 ▴ APEC 관련 금융상품 개발 지원 ▴쌀소비촉진을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 협력 등이다. 경상북도는 농협중앙회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국민적 의지 결집과 K-Food와 우리 농산물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해외에 진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조합원 204만명과 농축협 등 1,111개 계열사, ATM기 등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무협약 체결 이전 설 명절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이 도내 미혼모와 싱글맘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해 얻은 판매액 10%를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 1,910만원은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31까지 진행된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에 11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으로 고객기반을 확충하고, 그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사회적기업의 모자가정 돕기는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이며, 그동안 모은 8,7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의 20여 가정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육아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가치실현을 통한 지역 사회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치 있는 경영을 실천
(누리일보) 경남도의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는 위원회 구성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경남 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행정통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서부권(위원장 정수만, 거제1), ▲중부권(위원장 서민호, 창원1), ▲동부권(위원장 조인종, 밀양2) 분과위원회 등 권역별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현재 경상남도와 부산시에서는 지난해 11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고, 지난해 12월 부산연구원 및 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경남·부산 간의 행정통합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에 따라 특위는 행정통합안 마련시 경남도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각종 특례사항을 발굴하는 등 경남도민의 이해관계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용복 위원장은 “오늘로서 특위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행정통합이 된다면 행정, 재정, 경제·산업, 복지 등 다양한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4~26일 3일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과 과학교육원에서 중등 교원 1,4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 평가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2025년 기초학력 학습지원 담당교원 연수’, ‘2025년 학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새 학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2025학년도 주요 정책과 새롭게 변경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자 권역별과 학교급별로 구분하여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학생 평가 연수에서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를 활용한 성적 처리 및 분할 점수 산출 방법 안내 ▲2025학년도 학업 성적 관리 시행 지침 변경 사항 안내 ▲학업 성적 관리 업무 길라잡이 자료집 활용 방안 ▲평가 관련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기초학력 학습지원 담당교원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중등 기초학력 보장 정책 이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안내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사용자 지침서 ▲기초학력 전담 강사 운영 사례 등으로 진행한다. 학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연수에서는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4~25일 교육연수원에서 36개 직업계 고등학교 관리자 73명이 참여하는‘2025학년도 직업교육 정책 이해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3월 1일 자 경남교육청 인사 발령이 난 직업계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남 직업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자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협약형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 역량 강화 등이며 이 밖에 직업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직업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경남과학고등학교 정시화 교장은 ‘학생 전담 지도 우수 사례’ 발표에서 담임과 지도교사의 역할 분담을 통한 직업계고 취업 역량 강화 방안을 제안한다. 연수에 참가한 양산인공지능고 강경모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고 이번 연수가 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일만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중심 현장 실습과 취업 역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경제교육 담당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제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경제교육 역량을 높이고, 실생활과 연계한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 경제생활 습관과 경제적 사고력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제교육, 재정을 관리하는 힘(강수현 박사, 경북소비자행복센터) △초등 경제교육의 교실 현장 적용 사례(정선아 교사, 율곡초등학교) △중등 경제교육의 교실 현장 적용 사례(방현석 교사, 선주고등학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경북소비자행복센터 박사는 ‘경제교육, 재정을 관리하는 힘’이라는 특강에서 경제교육을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매 순간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실기 과목”이라고 정의하며,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사례 발표에서는 초중등 교실에서 실제 운영된 경제교육 수업을 공유하고, 경북교육청이 개발․보급하는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4일 상주시에 있는 백원초등학교와 25일 포항시에 있는 오천초등학교를 표본 점검학교로 선정해 권성연 경북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 전 교육 환경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자체적으로 학교 안전 점검을 진행한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다 면밀한 확인에 나섰다. 이날 권성연 부교육감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학생 안전(통학로) △산업안전(급식실) △시설 안전(공사장)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에서 권 부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식실을 방문해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공사장 내․외부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손덕상(더불어민주당, 김해8),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은 2월 21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잔디운동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잔디운동장은 노후화로 인해 부상 위험이 커지면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교육청과 김해시청은 학생 교육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과 관리 주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예산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학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동장 사용 중지를 결정했다. 손덕상 의원은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의 잔디운동장이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운동장을 학생들 품으로 되돌려줘야 한다"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는 과거 축구부를 운영했으나 현재 축구부가 해체된 상황이며, 잔디운동장은 학교 외부 도로를 지나야 접근할 수 있어 학생들의 안전 문제로 인해 잔디운동장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시영 의원은 "운동장 문제뿐만 아니라 시대 변화에 맞는 학과 개편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4~27일 도내 모든 초등학교 1~3학년 담임 예정 교사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도움 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1~4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담임 예정 교사의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도움 자료 개정판을 활용한 학습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서는 도움 자료를 집필하고 개정에 참여한 현장 교사가 ▲아이좋아 한글쓰기(1학년용) ▲아이좋아 읽기좋아(2학년용) ▲아이좋아 기초수학1(1학년용) ▲아이좋아 기초수학2(2학년용) ▲아이좋아 기초수학3(3학년용) 등 도움 자료 5종의 구성과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도움 자료는 경남교육청이 2020년부터 개발·보급하여 그동안 현장에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활용해 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 2025년 개정판을 개발했다. 『아이좋아 한글쓰기』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한글 해득을 위한 도움 자료로 전국적으로 남녀노소 활용도가 높다. 『아이좋아 읽기좋아』는 초등학교 2학
(누리일보) 경북도는 도내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도로 및 철도 분야에 국비 2조 2,202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22개 시군 도로․철도 분야 담당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착공,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등 53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철도 12지구 6,295억원 ▴고속도로 8지구 7,990억원 ▴국도 19지구 6,58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2지구 4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12지구 932억원 등이다. 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군과 함께 국가 투자예산 신청, 부처예산심의 및 예산 요구, 기재부 예산편성, 국회 예산 심사 등 국가 예산편성 단계별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2026~2030년을 목표연도로 추진하고 있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