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부여군과 10월 1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에 대한 제18차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지난 17차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추가 성과를 공개한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 17차 발굴조사에서 부소산성 내 가장 높고 넓은 평탄대지를 조사하여 백제 왕궁의 높은 위계 공간임을 알 수 있는 대지조성과 굴립주 건물지, 와적기단 건물지를 발견한 바 있다. 이 발굴조사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빙고(氷庫, 얼음을 넣어 두는 창고)와 지진구가 추가로 발견됐는데 이것은 부소산성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이다. 빙고는 17차 조사구역 동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평면은 사각형(방형)이며 내부 단면은 U자형이다. 규모는 동서 길이 약 7m, 남북 너비 약 8m, 깊이는 2.5m이다. 초기에는 암반을 파서 벽으로 사용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남쪽 벽에 방형으로 깎은 돌을 세워 공간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바닥의 중앙에 길이 230cm, 너비 130cm, 깊이 50cm로 땅을 파서 구덩이를 만든 후 남쪽에 할석을 채운 시설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빙고 안에서 발생한 물을 배수하
(누리일보)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2024년부터 민간기업과 협력해 ‘르완다 통합적 일자리 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르완다 노동부(MIFOTRA) 차관보인 프랑수아 응고보카(NGOBOKA Francois)를 비롯한 6명의 고위 정책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르완다 노동부와 직업훈련청 등 주요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해, 한국의 고용24 플랫폼, 워크넷, 인공지능 기반 잡케어(JobCare) 등 첨단 고용서비스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고용정보원이 개발·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상담·경력개발 서비스의 시연과 참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활용 사례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단은 한국고용정보원을 비롯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잡월드,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교 등 고용·직업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청소년 진로체험 △산업별 인력수요 분석 및 직업정보 개발 △산업 맞춤형 기술교육
(누리일보) 조달청은 10월 13일 기준, 나라장터·종합쇼핑몰·하도급지킴이·혁신장터 등 총 18개 조달정보시스템이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해 22개의 조달정보화 시스템이 중단된 바 있다. 조달청은 추석 민생지원을 위해 국정자원 광주 백업센터의 재해복구시스템(DR)을 가동하여 9월 29일 나라장터, 30일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이 서비스를 재개했다. 다만, 재해복구시스템의 처리성능으로는 전체 기능을 서비스하기 어려워, 추석 연휴기간 중에 대전 국정자원 본원으로 재전환을 완료하고, 10월 10일 7개 시스템을 재가동 했다. 이에 따라, 공고, 입찰, 계약, 납품요구, 대금지급 등 나라장터 모든 서비스가 현재 정상 운영중이다. 아울러, 추석연휴 징검다리 휴일기간 동안 추가로 복구작업을 진행하여, 혁신장터, 목록정보, 홈페이지 등 11개 시스템 서비스를 11일~12일 추가로 재개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조달정보시스템이 가동되어 공공조달 업무가 차질 없이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복구된 4개 시스템은 성과관리, e감사 등 조달청 내부업무 시스템으로 국
(누리일보)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시장애인론볼경기장(장지동)에서 열린 '제4회 척수장애인 화성시지회 어울림 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 선수단의 화합의 무대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은진·이해남 의원이 참석했고, 척수장애인과 시민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신체적 제약이 큰 척수장애인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는 론볼 대회를 통해 차별의 벽을 없애고 스포츨를 통해 함께 화합하는 무대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어울림 대회는 승부의 결과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차별 없는 포용 사회와 장애·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누리일보)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열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임산부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화성특례시 동탄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예비 부모 35쌍(70명)이 함께해 임신과 출산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를 교감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10개월’을 조합해 제정된 날로, 임산부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출산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전·후 우울증 예방 특강(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태교 동화 이야기 콘서트 등 임산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가 함께한 태교 콘서트는 참가자들이 태아와 교감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나누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산후우울증 자가검진(한국어판 에딘버러 척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오는 14일 동탄보건소 2층 강당에서 영아 기도 폐
(누리일보) 성남시의회는 12일 수정구 태평로 성남시립족구장에서 열린 제22회 성남시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과 체육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수들은 팀별로 열띤 경기를 펼치며 기술과 팀워크를 뽐냈다. 가족과 시민들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나눴다. 안광림 부의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행사를 지원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성남시의회는 11일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열린 제12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다지며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선의의 승부를 펼쳤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성남시의회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성남시의회는 12일 야탑역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천사가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콘서트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성남천사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뇌병변과 소아암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공연과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콘서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지난 19일 서울중앙법원 민사항소3-2부 재판부가 2020년 12월 20일 한파 속 기숙사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헹의 유족에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소홀히 했기에 배상 책임이 있다며 정부가 원고들에게 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에 대해 노동부가 상고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노동부의 상고 결정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李 대통령이 故 속헹 씨 사망 당시 “경기도지사로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성의 뜻을 표명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지속해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대해 차별이 없어야 함을 강조해 온 것을 거론하며 “이주노동자의 차별 없는 권익 보장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노동부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노동부의 상고 결정을 비판했다. 이어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해당 사건의 2심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된 이후인 지난 9월 28일 이주노동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모든 노동자는 보호받아야 한
(누리일보) “우리가 발 딛고 선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입니다.”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탐방단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한 상하이(上海) 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아 나라를 잃은 민중의 열망이 모여 위대한 대한민국을 탄생시킨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다. 청사 1층 회의실에 들어선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감격에 찬 목소리로 “1919년 3.1운동의 거대한 함성이 국경을 넘어 이곳 상하이에서도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국내에서 터져 나온 독립의 열망을 더 이상 흩어진 투쟁으로만 둘 수 없었기에, 김구, 안창호, 이시영 선생님 같은 분들이 민중의 명령을 받들어 1919년 4월 11일 바로 이곳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했습니다. 전국에서 '만세'를 외쳤던 수백만 민중의 피와 눈물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희망의 정부를 세운 것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임시정부의 생활은 처절함 그 자체였다. 일제의 감시와 탄압, 극심한 가난과 내부 갈등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월 초 연천지역상담소 상담관 등과 함께 지역 내 전곡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학부모들로부터 교통사고 예방, 노후 시설물 보수, 교직원 사택 건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협력해 예산 확보와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월 11일 후문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여러 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윤 의원은 학부모들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등·하교 시간대 교통통제 강화 등의 의견을 전달받고, 자치경찰 및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곡중학교의 노후된 실내테니스장은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학교장의 긴급 보수 요청을 접수했으며, 윤 의원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곡고등학교에서는 교직원 사택 부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교직원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지역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안
(누리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에 따른 ‘광역교통시설 권역별 투자계획’을 분석한 결과, 총사업비 22조 7,455억 원 중 비수도권 예산은 고작 19.3%인 4조 3,979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8조 3,476억 원으로 80.7%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았고, 비수도권 권역은 ▴부산·울산권 1조 6,817억 원(7.4%), ▴대전권 1조 1,878억 원(5.5%), ▴대구권 1조 213억 원(4.5%), ▴광주권 5,071억 원(2.2%)에 불과했다. 이에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내년에 발표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비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대전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등 광역철도 사업과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사업 등 광역도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 성장전략의
(누리일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제63회 진안군민의 날 행사에서 “정여립의 대동정신이야말로 오늘의 전북이 다시 세워야 할 미래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진안 죽도가 정여립 선생이 학문과 사상을 펼쳤던 상징적인 공간으로, 대동정신의 뿌리가 서린 곳이라고 소개하며, 정여립이 꿈꾼 ‘백성이 주인이 되는 세상’은 오늘 우리가 되찾아야 할 정신이며, 전북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정신은 동학으로, 1980년 광주로 이어져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세웠다”며 “광주가 현대사의 민주성지라면 전북은 조선의 민주성지다. 정여립과 동학의 정신이 이 땅에서 시작된 만큼 전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정여립의 ‘모두가 잘사는 대동세상’, 이재명 정부와 제가 그 뜻을 이어받아 전북에서 재생에너지(RE100)·피지컬AI·햇빛·바람·계통연금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대동사회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여립 선생은 조선 중기의 사상가이자 개혁가로, 벼슬을 버리고 전북 완주·진안 일대에서 활
(누리일보) 한국 정부 기관이 해킹당했다는 해외 보고서가 공개되는 등 연이은 정보보안 이슈에도 불구하고 문체부와 산하기관의 대응은 무방비상태와 다름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킹 대응을 위한 적절한 예산과 인력조차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3일‘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문체부 및 산하기관(소속기관 포함, 이하 동일) 해킹 대응 현황’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총 11개의 해킹 대응 사업 중 5개 사업의 예산을 2026년도 정부안을 포함해 2024년부터 단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반영 예산이 ‘0원’인 5개 사업은 ▴해킹메일 검역시스템 구축 ▴관제대상기관 DNS 보안 강화 ▴사이버안전 교육체계 구축·운영 ▴업무공유시스템 기능 개선 ▴전산망 재난 대비 안전진단 위탁운영 등이다. 이들 5개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2026년도 기준 총 21억 9,000만원의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일부의 예산만을 확보한 ‘노후 보안 관제 장비 교체’의 경우 전체 필요예산 12억 6,000만원 중 6억 6,100만원을 2026년도
(누리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13일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원전 수출 협정을 ‘굴욕계약’으로 규정하고, 이를 한미 정상 간 외교 의제로 격상시켜 새로운 협력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해당 협정이 50년의 유효기간과 5년 단위 자동연장 조항을 포함한 장기 계약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한전과 한수원이 원전 ‘수출 주체’에서 사실상 ‘승인을 받아야 하는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전 수출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대한민국 등 단 5개국만이 가능한 ‘총성 없는 전쟁’”이라며, “수출 계약서에서 서명 하나하나는 국가의 기술 주권과 에너지 안보,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허 의원은 과거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미래의 해법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허 의원은 “‘구덩이에 빠진 것을 알게 되면, 삽질을 멈춰라’는 미국 속담을 인용하며, 논쟁보다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nbs
(누리일보) 국내 청소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불만 유형은 ‘서비스 품질 미흡’으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고, ‘가전·가구 파손’ 26.4%, ‘추가요금 청구’ 12.3% 등이 뒤를 이었다는 조사 결과다. 이러한 청소대행 시장에서 리리클린종합환경은 입주청소·준공청소·건물청소·특수청소 등 모든 청소 영역에서 ‘증빙 중심 + 책임 운영’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모든 청소 작업 전에 먼저 시범 구역 테스트를 진행해 약한 압력과 세제로 반응을 살펴보고,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 본청소로 들어간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작업 전후 사진과 영상 증빙을 제공하며, 작업 중 손상이나 분실이 발생할 경우 보상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다. 리리클린종합환경 성지환 공동 대표는 “청소는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공간과 재산에 대한 책임이 동반되는 작업”이라며 “처음부터 증명이 가능한 절차 중심 운영이야말로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단순히 모든 청소 영역을 커버하는 데
(누리일보) 서울 성동구의 대표 골목형 상점가,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가 올가을 특별한 야간음식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11길 일대(송정동,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025 송정벚꽃야간음식문화페스타’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대표 음식과 시원한 생맥주를 중심으로,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니언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가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담은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이날 공연 무대에서는 초대가수와 EDM DJ가 함께하는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흥겨운 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정창영 상인회장은 “이번 페스타는 우리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대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만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가 글로벌 이사 전문기업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맥스코리아는 해외 이주 고객들에게 크라운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사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과 이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제휴로 이어졌다.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60여 년의 글로벌 경험과 전 세계 60개국 200여 개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및 개인의 해외이사와 리로케이션을 지원해온 글로벌 선도기업 크라운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기업 파견 이사, 럭셔리 이사, 리로케이션, 비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110여 개국 14만 5천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로, 국내외 매입·임대와 투자 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과 이사가 맞닿아 있는 고객의 필요를 고려해 전문 파트너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물만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 솔루션이 등장했다. 국내 기업 ㈜디마이스토리(대표 신수철)가 1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전해질 음료 ‘발란스라이트(Balancelyte)’가 바로 그것이다. ‘발란스라이트’는 Balance(균형)와 Electrolyte(전해질)의 합성어로, 체내 수분 흡수와 전해질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과학적 음료다. 이 제품은 저삼투압 원리를 적용해 일반 물보다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며, 소장에서 수분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1)의 원리에 맞춰 전해질과 당 성분이 정밀하게 배합되어 있다.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발란스라이트는 나트륨뿐 아니라 운동이나 일상에서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칼륨, 마그네슘, 아연, 타우린, BCAA, 비타민 B1, B6, C 등을 포함하고 있어 빠른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의 개발을 이끈 조병수 박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83~2013)를 지낸 신장 전문의로, 현재는 경희대 명예교수이자 신장병 전문 의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