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25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강서체육공원에서 '2025년 READY Korea 3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EADY Korea(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같은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우리 시에서 주최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 축제,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다중운집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2024.7.16.)된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합동 훈련으로, 인파 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지역축제 개막식 도중 공연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며 시작됐다. 폭발 사고를 인지한 공연장 직원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고, 관람객 대피를 위한 현장 요원을 투입했다. 곧이어, 경찰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창원 대원초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고, 학교 안 마을 배움터인 ‘상상의 숲’을 리모델링해 재개장했다. 대원초는 2021년 선정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 31곳 중 25번째로 완공된 학교다. 2023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총 179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4층 총면적 5,043.30㎡ 규모의 미래 학교 공간을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 밴드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축사, 홍보 영상 상영, 색줄 자르기,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친구와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미래형 학습환경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을 통해 완성했다”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원초의 미래형 학습 환경은 기존 학교의 단편적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실시간 소통과 공동 수업이 가능한 원격 수업 시스템과 4차 산업 시대에 맞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성현달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 지방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의원, 공직자,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황에 맞는 정책 추진과 시민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성현달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한 지하차도 비상 탈출시설 설치, 산후조리비 지원조례 개정 등 부산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맞춤형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했다. 성현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더욱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역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경상북도 로봇혁신 거버넌스 발족 및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로봇 기업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버넌스 발족 및 발전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의 권역별 AI로보틱스 벨트 구축을 위해 ▵방산·안전 ▵AI물류 ▵첨단농산업 ▵스마트웨어러블 ▵휴머노이드 등 5개 분과로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기조·특별강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과 산업화 현황(한재권 교수, 한양대) ▵AI·휴머노이드 기술 소개(박찬훈 소장, 한국기계연구원) ▵로봇 자율 제조 AI 에이전트의 적용(김필수 상무, 네이버 클라우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뒤이어 포스텍 정완균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에서는‘경북 로봇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는 강연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3일 상임위 회의를 열어 조례안 5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건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의결 했다. 먼저,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공항투자본부 소관 안건 심사에서 “APEC(에이팩) 정상회의가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이번 APEC 기간 중 많은 해외기업 CEO들과 관계자들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들과 긴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향후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당부했다. 김진엽 의원(포항8)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에 대한 경상북도와 타 시․도의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서 묻고, 미래산업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허복 의원(구미3)은 공항, 철도 등 대형 SOC사업을 추진을 위해 경북도가 국토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발빠른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안건 심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어려운 여건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24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김창기 도의원이 문경시 소재 고우리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창기 의원은 “명절에 나누는 따뜻한 정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게 만든다.”며 “경북도의회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3일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경북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경북의 특수교육대상자는 6,560명이며, 전체 학생 수 대비 2.2%로 전년 대비 0.2%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학생은 4,978명으로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대비 75.9%에 달해 통합교육의 지원 필요성을 보여준다. 한편, 2024년 2월 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1조에 의하면,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각급학교의 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통합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종호 도의원은 “통합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도내 ‘2025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사업 대상교 중 24일에는 초등학교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중‧고등학교 교사들은 25일(북부권), 26일(동부권), 29일(남부권) 세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 운영 현황과 하반기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학교별 운영 사례를 발표와 공유할 부분이나 보완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학생 활동 중심의 탐구·실험을 위해 무선 센서와 같은 첨단 실험 장비를 갖추고, 온라인 플랫폼(지능형 과학실 ON)을 활용하여 실험을 더 잘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는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탐구·실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을 통해 미래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학생 활동, 체험 중심의 과학 수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와 성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저출생·고령화, 지역 간 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교육을 지역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경북은 총 15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유형은 교육감과 기초지자체장이 함께 신청하는 1유형(포항 등 13개 지역)과 교육감과 도지사가 협력하는 3유형(안동, 예천 2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회의에서는 시범지역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담당자,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지역 확대(13개→15개)에 따른 신규 지정 지역(경주, 문경) 업무 공유,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인사 이동에 따른 신규 담당자의 업무 이해 제고, 시범지역별 성과관리 컨설팅 지원 등 협의회의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의 차별화된 전략적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 관리자 19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이 20일부터 27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 나카교육청을 방문해 교육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10월 북유럽 교육 선진국인 스웨덴 나카교육청과 상호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의 우수한 교육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그 연장선에 있으며 참가자들이 스웨덴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운영 방식과 교육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경남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류단은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출발 전 두 차례의 사전 연수를 통해 교류 주제를 선정하고 각 학교의 특색을 연구했다. 교류 일정은 23일 나카교육청 오사 포르텔리우스(Åsa Portelius) 교육장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나카 김나지움(Nacka Gymnasium) ▲보고르드 스콜라(BooGård skola) ▲시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읽기, 소통과 치유의 시작’을 주제로 ‘2025 독서인문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독서·인문교육에 관심 있는 경남 교육공동체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학교 독서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통하는 책 읽기, 더불어 성장하는 삶’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경기대학교 임성관 교수가 ‘읽기와 소통 그리고 마음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독서가 정서 회복과 관계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철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와 참여 토론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김리하 교사가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치유와 회복의 실천 사례를 통해 공간 활용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수남초등학교 황진희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한 정서 치유 강화 사례를 통해 관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휴독서치료연구소 민경애 소장은 학생의 감정을 돌보는 독서 치료 프로그램의 설계 및 운영 사례를 소개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경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경남 농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3배 수준인 55.8%에 달하는 등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업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이 AI·드론·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인 스마트팜과 스마트 농기계를 활용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정책을 추진하는 선도적 국가로 평가되고 있어, 위원회는 이런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남 농수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국외연수를 계획했다. 연수 첫날인 23일 오후, 위원회는 상해시 농업농촌위원회를 공식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우호 관계 구축과 농업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해시 26개 부처 중 하나인 농업농촌위원회는 농어업을 총괄하는 부서로 농수산업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상해시의 농촌 고령화 대응책, AI·드론·IoT를 활용한 첨단 농업기술 도
(누리일보)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4일 싱가포르 공무 국외연수 공식 일정 이틀째를 맞아 마리나 베라지(Marina Barrage)와 지속가능 싱가포르 갤러리(Sustainability Singapore Gallery)를 차례로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형 물관리 정책과 시민 중심의 환경교육 사례를 확인하고, 경남도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먼저 마리나 베라지를 방문해 홍수 조절, 생활·산업용수 확보, 도시 친수공간 조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기능 물관리 인프라의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싱가포르가 초고밀도 도시 환경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지원과 기술적 장치에 대해 현지 관계자들과 활발히 논의했다. 마리나 베라지는 2008년 완공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수자원 관리 시설로, 인근 6개 하천의 물을 막아 거대한 담수호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홍수 예방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옥상정원과 전시관, 수상 레포츠 공간을 갖춘 복합 친수시설로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도심 속 친환경 인프라’라는 상징성을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는 9월 24일 14시에 경남도의회 청사 일원에서 도의원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창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압 능력을 높이고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의창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 소방전문가 6명이 참여해 지도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경보 발령에 따른 대피 훈련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및 모의 화재 진압 훈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의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청사 방문 도민들에게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윤성혜 의회사무처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청사 안전망을 한층
(누리일보)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경남의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며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인 부의장은 ▲창원특례시 행정구를 인구감소지역 지정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한 법 개정, ▲경남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하기 위한 법령 개정, ▲지방의회 건의안에 대한 국회의 회신근거 및 시스템 마련 등을 제안했다. 특히 창원특례시 일부 구 지역이 인구감소로 급격히 쇠퇴하고 있음에도 행정구라는 이유로 인구감소지역 지정대상에서 배제되어 형평성이 어긋나는 문제를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시에 해당하는 제주시·서귀포시와 광역시의 자치구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하지만, 특례시의 행정구는 지정 대상에서 빠져 법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경남권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인구 300만 명 이상 광역단체 중 로스쿨이 없는 곳은 경남이 유일하며, 전국 지방법원이 있는 지역 가운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