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를 끝으로 폭염 대비 쪽방 에어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에어컨을 미설치한 쪽방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10여 대 정도 추가설치하고, 쪽방 주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DGB사회공헌재단의 후원(1천만 원)으로 7~8월 전기요금(대당 월 5만 원 한도)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쪽방상담소를 통해 에어컨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기용량, 쪽방 구조 등 안전 문제를 고려해 작년에 이어 에어컨이 미설치된 쪽방 중심으로 10여 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광역시는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쪽방 29개동에 에어컨 96대(벽걸이형 85대, 스탠드형 3대, 이동식 8대)를 보급했으며, 안전 문제 등으로 방안에 에어컨 설치가 힘든 쪽방에는 건물복도, 공용공간 등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시원한 쪽방이 되도록 다양한 냉방책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여름철 기후 위기, 폭염 등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전개되는 ‘우리 대구,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6월 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과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김태훈 부교육감,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연구·공공기관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장이 의장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이하 육성지원협의회)’는 대구지역 13개 대학과 시의회, 교육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정책연구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장학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대학 육성 관련 각계각층의 대표로 구성된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금일 구성된 육성지원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 기능을 실무적으로 지원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화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대가로 노조 지부장이 금품을 수수하여 1심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건과 관련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노무관리는 버스업체의 권한이지만, 시내버스 운영에 막대한 시민 세금이 지원되는 준공영제 제도에서 사회 공정의 가치를 훼손하는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징계 결과에 상관없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로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기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17년 시내버스 기사 공개채용 제도 시행(회사별 개별 채용→버스조합 공개채용), ’19년 외부 면접위원 비율 상향 조정(2→3명), 부정한 방법으로 입사할 경우 채용 후에도 해고함을 근로계약서 등에 명시 등의 제도개선을 시행해 왔다. ’20년 11월 비리사건*이 제보된 후에는 채용 과정에 노동조합의 참여 원천 배제, 외부 심사위원 참여 확대, 변호사·교수·시민단체 등 외부 심사위원 인력 풀을 강화했으며, ’23년에는 1차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시 전원 외부 심사위원만으로 구성했고, 면접점수 산출 방식도 최고점수를 제외한 산술평균에서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임은주 연구원이 측두엽 뇌전증 관련 신규 인자 발굴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Biomolecules(IF=5.5)’ 에 게재했다. 뇌전증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고루 발병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질환을 겪고 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의 특발성 흥분에 따른 과도한 전기적 신호 발생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신경세포 표면 수용체를 차단하거나 그 활성을 저해하는 약물이 개발되어 임상에 적용되고 있으나 약물 불응성과 부작용으로 치료 효용에는 한계가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임은주 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상룡 교수(책임저자) 연구팀, 한국뇌연구원 김재광 선임연구원(책임저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신민상 교수, 그리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석근 교수로 이루어진 연구진은 교모세포종에서 처음 보고되어 발암 인자로 잘 알려진 Astrocyte Elevated Gene-1 (AEG-1)이 대뇌 해마 내 과립세포 분산 (GCD, Granule Cell Disp
(누리일보)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대구시립교향악단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어느덧 57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올해부터 ‘영 아티스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위촉된 대구시향 박혜산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대구시향의 협연자 오디션에서 선발된 김지범, 오명준, 박태연, 김나영, 고보민, 천지연, 변채민과 대구음악협회 주최 제30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전체 대상을 받은 채서원이 수상자 특전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첫 무대는 김지범(경북예고 2, 피아노)이 헝가리 작곡가 겸 피아노의 거장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중 제1악장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선율로 시작되는 화려한 악장으로, 이내 피아노가 당당하게 등장해 악장을 이끈다. 이어서 오명준(신명고 3, 호른)이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2번”의 제1악장을 들려준다. 1783년 완성된 이 곡은 모차르트가 남긴 네 개의 호른 협주곡 중 가장 먼저 작곡된 것으로, 편성이 작고 기교적 화려함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6월 가족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6월 프로그램의 주제는 ‘차와 명상 –살랑살랑 부채 만들기-’다. 방짜유기에 대한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들은 후, 전문 강사와 함께 명상, 다도를 비롯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유산 이봉주 선생의 작품인 ‘좌종’도 체험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추첨을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장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박물관 3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5월 프로그램 ‘풍경소리 만들기’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6월에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차와 명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향토역사관은 갑진년 단오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현대아울렛 대구점과의 협업 전시 ‘일상예찬’ 展을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현대아울렛 대구점 1, 2층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현대아울렛 대구점은 지속적인 청년 예술인의 창작 기회 제공과 창작 작품 유통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양 기관은 이번 기획 전시로 협력의 물꼬를 텄다. 대구예술발전소 14기 입주작가 5인(김상덕, 임도, 장입규, 정재엽, 허주혜)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의 소재로 종교, 역사, 문학에서부터 풍경, 사물 등 일상적 모습까지 쓰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현대미술과 그것을 바라볼 때 겪는 낯섦과 어려움의 감정을 주목한다. 특히, 작품이 설치되는 예술적 공간과 일반적으로 아울렛이 가지는 일상적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현대아울렛 대구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현대 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시의 환경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과 경제는 시대가 변화하며 다양한 형태로 성장해왔다. 예술 또한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1일 공단이 운영하는 대덕승마장에서 한국마사회 주관 기승능력인증제(KHIS)를 시행했다. 이번 기승능력인증제는 한국마사회 지정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인 대덕승마장에서 시행됐다. 기증능력인증제란 한국 마사회가 국내 말산업 표준화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기승자의 기승 능력과 말·승마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날 인증제 평가에는 6등급 12명, 7등급 25명이 응시해 필기·실기·구술 순으로 시험을 진행됐으며, 대덕승마장의 우수한 시설과 마필 인프라 덕분에 안전하게 평가가 이뤄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대덕승마장은 기술능력인증제 시행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기승능력인증제 시행으로 승마가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5월 29일 이용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란 국가가 지정한 전국 76개 공인인증 기관으로서, 국민체력인증 검사를 통해 허리둘레,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의 요소를 평가해 운동처방과 체력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달서 체력인증센터를 초빙해, 회원들의 체력측정 결과를 과학적으로 평가한 후, 체력관리 방법 및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설계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회원들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구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월 31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대구지역 내 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시 시·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 전 기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에 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공사는 ‘부서 협업을 통한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자체수행으로 95억 원 예산절감’을 시정혁신 부문 우수사례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철도시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법정 정밀진단·성능평가를 공사 자체 역량으로 수행한 결과로 ‣부서 간 협력을 통해 TF 구성(20년~21년), ‣자체 시행을 위한 법정 자격 확보(22년~23년), ‣매뉴얼·시행지침 수립 및 시행 완료(23년) 등 체계적인 철도시설물 관리의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안전관리 운영 노하우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하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여름철은 평년기온보다 높고,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돗물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생산시설 및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공급시설의 안전을 위해 사전점검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수 및 정수의 수질감시·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낙동강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류경보제를 운영해, 조류경보 단계별 정수장의 원·정수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생산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주요 도로에 매설돼 있는 송·배수시설을 점검하고, 배수지와 가압장 등 주요 시설물의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취약할 수 있는 하천 횡단관로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아울러 교량에 매달려 노출돼 있는 상수도관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고지대의 출수불량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수압을 측정·관리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대구시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한 달 사이 2배 이상 늘었으며,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적 증상인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4급 감염병)으로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을 통한 비말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해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해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기저귀 뒤처리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 수호에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 이날 울리는 경보 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취지로 울리는 묵념사이렌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릴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도 충혼탑(앞산공원)에서 열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맞춰 대구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 장비 82대를 동시에 울릴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현충일 당일 사이렌 울림에 시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누리집, 전광판 등에 추모 묵념사이렌 울림을 안내할 예정이며, 현충일 전일인 6월 5일에는 민방위 사이렌 장비를 통해서도 현충일 추모 묵념사이렌 울림에 대해 사전 안내방송을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이나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10시에 사이렌이 울리면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9개 구·군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주간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분석을 통해 시·도 및 시·군·구가 각각 수립하는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 법정계획이다. 특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는 구·군 간 사회보장 운영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컨설팅/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등이 필수 과업으로 도입됨에 따라 광역지자체의 기초지자체에 대한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지원 역할이 강화됐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구·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지원단’을 설치(’23.6월) 한 바 있으며, 균형발전지원단에서는 구·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모니터링 지원, 지역사회보장 담당 인력의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9개 구·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다양한 규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2024년 대구광역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신산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취업·일자리, 시민복지, 일상생활과 관련한 5개 분야이며,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40, 대구광역시 기업지원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사전검토 및 소관부서 의견조회를 거쳐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백만 원), 우수 2명(각 50만 원), 장려 3명(각 30만 원), 입선 10명(각 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으로,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개정 등을 추진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 건의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