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년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이 임명되는 교육국장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교육장,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 2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관리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학생과 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승진과 전직에 따른 기쁨을 누리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관리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새로이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들은 각자의 임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누리일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25일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과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부산, 울산,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교육감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경남의 폐교 활용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별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로 협의했으며, 부산교육청은 기관 사정상 불참했다.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1999년에 폐교된 진전초등학교 여항분교장을 활용하여 2024년 1월 학생 영양 식생활 교육, 학교 급식 관계자 연수 및 학교 급식 정책 연구를 위한 장소로 재탄생했다.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은 2017년 구암중학교와 구암여자중학교가 통폐합되면서 구암여자중학교 체육관을 활용하여 2018년 4월 독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남교육청의 대표 도서관으로 연간 이용객 80만 명에 달한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다양한 폐교 활용 성공 사례로 폐교의 변신과 재생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폐교를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이들 교육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로 이어질 수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교육연수원에서 ‘2025학년도 새 학년 준비를 위한 학생․학교 맞춤형 일반고 1・3학년 부장 교사 진학 협업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일반고 1・3학년 담당 예정 부장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하며, 앞으로 담당 교사가 진학 협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학년을 맞이하는 학생에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 학교생활 안내,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수회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분석과 2028학년도 대입 전형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2028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통합·융합형으로 치러진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치르던 방식에서 공통사회, 공통과학을 필수로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경남교육청은 연수에 참석하는 교사에게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을 대비한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 문항 예시 자료집과 고 1·3 부장 진학 협업 길라잡이 자료를 배부한다. 또한, 대입정보센터와 함께하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 학생용 대입 수시 달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 발표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철강 및 알루미늄·가공품 제조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지난해 수출탑 수상기업 10곳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생경제 안정대책 본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등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수출기업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미국 트럼프 관세정책 및 경남수출 동향 설명, 도를 비롯한 기관별 수출지원 시책설명, 기업애로 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환리스크 대응책 마련 △물류비 지원 △중소기업 금융혜택 지원 강화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해외 바이어 매칭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에 32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25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추진을 위한 ‘경남도-농관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경상남도, 18개 시군, 농관원 경남지원 및 17개 사무소의 직불금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교육 미이수자 관리 및 이수율 제고 방안 ▵농업인 대상 홍보 강화 ▵효율적인 이행점검 방안 ▵실경작자 보호를 위한 직불금 부정수급 합동조사 추진 ▵직불금 추진 시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농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자에게 직불금이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도내 17만 4,000여 농가가 직불금을 신청했으며, 이행점검을 거쳐 16만 7,600 농가에 총 2,403억 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보다 5% 정도 인상되어 ha당 136~215만 원이 적용될 예정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교육강사 양성교육’을 경상남도가족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확대 및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2025년 다문화이해교육의 방향 ▵수업 시연 노하우 전수 및 코칭 ▵대상자별 관심사 기반 맞춤형 교육법 ▵KF아세안문화원 투어 및 체험 ▵다문화이해교육 수업 참관 등 50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필 작성 및 자기소개법과 포트폴리오 작성법, 개별 수업 시연으로 강사로서 전문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지역민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과 결혼이민자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사)한국인성교육학회에서 발급하는 다문화놀이체험강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도내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전문성을 갖춘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다문화교육강사 양성교육이 지역사회의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5일)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장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내일(26일)부터 관내 주요 건설 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2개 반을 편성해 3월 5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는 교량 붕괴 사고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빙기 점검 등 정기적인 점검과 별도로 시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교량건설 사업장을 비롯한 9개 대형 건설 사업장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덕천(화명)~양산간 도로교통체계 개선공사 ▲중앙대로 확장공사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 도로공사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간 도로확장공사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공사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사업이다. 안전·품질·환경·공정관리 등, 현장관리 상황을 분석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할 예정이며, 특히 교량 가설 공사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중점 파악할 예정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송상조 위원장, 송현준 부위원장, 김효정 의원, 박철중 의원, 서지연 의원, 정채숙 의원, 최영진 의원, 황석칠 의원)는 25일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문화회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현안 사업인 옥상 휴게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설치된 옥상 전망대 미술작품과 옥상 휴게공간 조성사업에 따른 식당 조성 시 야외 조망 간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부산현대미술관 전면의 수직정원의 유지관리 부분 등에 대해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부산문화회관으로 이동하여 대극장 무대안전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무대시설을 시찰했다.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은 노후화로 무대시설의 잦은 고장이 발생하여 대극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출연진의 중대재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부산문화회관 무대안전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와 구형시설 운영에 따른 대형 공연 유치의 어려움 등에 대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
(누리일보) 지방분권전국회의가 25일 경북을 찾아 ‘지방분권전국회의 분권개헌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유력 정치인을 중심으로 분권개헌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과 국민이 주도하는 분권개헌 논의가 경상북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럼을 주최한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시도별 분권운동단체가 연합해 출범한 단체로, 주권자 중심의 지방분권운동과 주민 주도의 지역살리기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김주수 회장(의성군수),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동협 회장(경주시의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과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창용 상임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지역대표와 회원이 참가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창용 상임공동대표는 “이철우 도지사가 중앙의 정치무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하시며,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광역 시도의 통합을 통해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지방분권전국회의가 지향하는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제12·1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과 박창욱 도의회 농수산부위원장, 하창준 한국정보화농업인중양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도임원에 대한 도지사의 감사패 및 시군지회장에 대한 공로상 수여와 신임 도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로 제13대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3대 임원으로 회장 전인옥(구미시), 수석부회장 이정미(구미시), 부회장 이계자(성주군)·최명옥(구미시)·박종락(청도군)·김해정(영양군), 감사 심은경(영덕군)·김태선(경주시), 사무처장 김영성(예천군), 사무국장 최진영(고령군)·이슬기(상주시)씨가 취임했다. 신임 전인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보화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정보화농업분야의 첨병으로서 도시에 비해 상대적 격차가 있는 농업․농촌의 정보화를 선도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도약하는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로 거듭나도록 힘껏 이끌
(누리일보)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5일 도의회 증축 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태를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도의회 증축 청사에 대해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여 안전한 공사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의회 증축 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70㎡ 규모로 1층 도민공연장, 2~3층 의원연구실 46실이 조성되고 올해 4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원연구실이 증축 청사로 이동하고 본관 청사는 실별 재배치로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도민에게 친화적이며 도민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도민과 소통하여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예외사업인 지역전략사업이 오늘(2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돼,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제2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플랫폼(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총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총 4개 사업을 국토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그중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해운대 53사단 일원, 강서 김해공항 서측 일원, 송정·화전동 일원 등 개발제한구역 약 500만 평(약 17㎢)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가 가능하게 됐다. 국토부의 지역전략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전략사업 육성 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총량 예외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오늘 전국에서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2008년도 시 지역 개발제한구역 1천만 평이 해제된 이후 17년 만에 다시 확보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그간 개발억제지역(GB,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어 현안 사업 추진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본격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25일 정부의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장 의원은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려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민 생계를 위협하고 국가 식량안보를 심각하게 위태롭게 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대규모 감축으로, 중소규모 농민들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가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타작물 전환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자체에 공공비축미 배정을 축소하는 것은 사실상 지방자치단체와 농민들에게 감축 참여를 강요하는 행정 압박"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에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 계획 즉각 철회 ▲중소규모 농가 소득 안정 대책 마련 ▲쌀값 안정화를 위한 종합 정책 수립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장기 로드맵 제시를 요구했다. 그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생산량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농민들의
(누리일보) 경북소방본부는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활동한 겨울철 수난사고 구조 건수는 총 284건이고, 84명을 구조했다. 특히, 23년 12월 포항시 한 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 1월에는 영덕군에서 바다 입수자 5명 중 1명이 출수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 구조 저체온증을 호소한 사고 등이 있었다. 해빙기에는 기온 변화로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과 수압이 증가해 지반 침하와 절개지 시설물 붕괴, 전도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얼음 위에서의 낚시나 빙상놀이가 수난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소방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주변 도로 및 건축물 등 지반 침하 징후가 발견되면 안전거리를 확보 후 신고 ▴낙석 주의 구간에서 서행 ▴얼음 위 낚시 및 빙상놀이 금지 ▴사고 발생 시 119 신고 ▴직접 구조보다는 장대, 로프, 구명환 등을 이용한 구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해 소상공인에 관련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도에서 시행하는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시군의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들과 관계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공모사업과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올해 동네 상권 발전소 공모사업과 골목형 상점가 확대, 민관협력 지역 상권 활력 지원사업 등 상권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소공인 집적지 지정과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정부 시책에 대응해 동네 상권과 골목형 상점가의 전략적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자립과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인구감소 지역에도 상권을 조성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 숙련된 기술을 지닌 소공인이 한 지역에 모여서 인프라를 형성하는 특성을 활용해 소공인 전담관리기관을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