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리빙랩을 적용한 서비스 실증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 적용 서비스 아이디어 실증 사업화 지원사업'은 서비스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비용(기업별 최대 2천만 원) ▲리빙랩 전문 기관 연계를 통한 실증 ▲분야별 전문가 자문(컨설팅)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비용과 맞춤형 진단·상담(컨설팅)을 비롯해 리빙랩을 통해 시민, 기업, 연구자가 협력해 실생활 속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탐색하고 검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늘(26일)부터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서비스융복합
(누리일보) 부산시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267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5등급 4천800대, 4등급 3천900대, 건설기계 100대, 총 8천80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수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접수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하며, 차량상태 확인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와 달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nb
(누리일보) 부산시는 내일(27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와 (재)부산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 시의회 의원,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관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정인숙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관내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발표하며, 사공필용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감염취약시설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감염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감염
(누리일보) 부산시는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제4호점(해운대구)이 오늘(2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26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입주기업, 예비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 창업가꿈 4호점(해운대구)'은 지난해(2024년) 3월 1일 폐원한 국공립 세나어린이집(반송동 216-10)을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설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변 경관이 밝게 바뀌면서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동에 청년이 주도해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만들어져 주민들이 반기는 특별한 공간이 됐다. 4호점(해운대구)*은 (사)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 전담 운영하며, 지난 2월 7일 준공했다. 4호점은 지상 3층(연면적 467.97㎡, 대지면적 381㎡) 규모로 사무 및 주거 공간 8실, 공유 사무실(오피스 8인),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와 청년 카페를 운영하고, 분기별로 신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25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상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당기순이익이 점차 감소하는 점과 사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점 등에 우려를 표하면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 소방본부 및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방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로서 건축허가 동의, 위험물시설 허가,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방본부 추진 방향 안내, 소방서별 중점 추진사항 발표 및 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자유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예방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남, 인명피해 10% 저감이라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소방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1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 행정국장, 보건의료국장, 소방본부장 등 관계 부서 및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경과와 연구성과를 듣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통합위기관리센터는 민선8기 경남에서 도민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분리된 재난관련 상황실(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산불대책상황실, 경보통제상황실, 사이버침해대응센터 등)을 하나로 모은 합동상황실을 구축하고, 극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운영하는 재난전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부터 모든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부서·기관의 경계를 넘어 원팀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재난대응체계를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첨단 AI시스템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사람의 판단에 의존하던 재난관리에서 정보분석 중심의 과학적 재난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상남도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서 전국 15개 사업 중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①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② 창원 도심융합기술(R&D)단지, ③ 진영테크업 일반산업단지, ④ 도심생활 복합단지로, 산업단지 3개소와 도시개발사업 1개소가 포함된다. 이로써 경남은 개발제한구역 내 1,092만㎡(330만 평)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물류․방위산업 R&D센터․산업단지 등 경남 주력사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국가‧지역전략사업 추진 경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최다 지구 선정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도가 부울경 3개 시·도가 협력해 추진한 제도개선 노력의 성과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규제 개선을 위해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올해 국내 정세 불안 속에서도 1월 17일 시도지사협의회 임원 간담회에서 경남도는 국가‧지역전략사업 정상 추진을 강력하게 건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1971년 개발제한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5일 도내 마늘 재배농가 및 교육 희망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마늘 안전생산기술, 병해충 진단 및 방제기술, 마늘 재배 기계화 농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은 손지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 재배이용담당, 권영석 前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파속채소연구실장, 서정태 창녕 무왕농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손지영 연구사는 경남 마늘 재배 현황과 주아재배 기술을 소개하며, 권영석 박사는 병해충 진단 및 방제 기술을 전달했다. 또한, 서정태 대표는 농기계를 활용한 마늘 재배 방법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마늘 재배 기술을 배우고, 마늘 재배에 관한 관심을 높이며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26년에도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이 컨터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5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관한 ‘제2회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박 지사는 “현재 우주항공청이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항공 기능과 위성 시스템 안보 기술을 포함한 범부처 통합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은 보잉·에어버스 같은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R&D) 기능을 유치하고, 사천에어쇼를 세계적인 항공우주 산업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상남도’ 비전을 수립하고, 8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을 비전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우주·미래모빌리티 인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도내 대학교,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사협회 등 10개 기관 13명과 25일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달 17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 설문조사에서 건설기술인을 위한 정기적, 전문적 교육을 바라는 의견이 나와, 도내 건설기술인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콘텐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문가 협의회(working group)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의 방향·주제·내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강사 섭외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건설기술인 교육 주제와 내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최신 건설기술 동향과 앞으로의 교육 방향 등에 관해 토의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3년 4월 4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교육지원 협력,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지원, 민간전문가 자문 협력, 기술인 구인·구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기술인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어업재해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25일 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개최했다. 어업인, 수협, 시군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어업재해의 반복적 발생에 대비하고 안정적 재해보장체계 확립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활성화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률 증가 방안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어업인 지원 확대 방안 △시군・수협・어업인 애로・건의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한 어업인은 자부담을 낮출 방안 모색을 건의했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28개 양식품목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 어업인 자부담 50% 중 일부를 지방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1년 소멸성 보험, 할증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의 이유로 가입률이 저조해, 도는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보험료 지원 확대로 양식어가의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KRX),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 한국거래소(KRX), 부산상공회의소가 함께 금융 기술 서비스(핀테크), 블록체인 등 지역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증시 상장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해 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혁신성장 유망기업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상장희망기업 대상 맞춤형 자문(컨설팅) 제공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부산 소재 신생기업(스타트업) 연계 기업투자설명회(IR) 상시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가치 향상(밸류업) 및 사회가치경영(ESG) 기업 공시 등 관련 교육 지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협약기관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년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이 임명되는 교육국장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 교육장,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 2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관리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학생과 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승진과 전직에 따른 기쁨을 누리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관리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새로이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들은 각자의 임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누리일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25일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과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부산, 울산,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교육감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경남의 폐교 활용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별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로 협의했으며, 부산교육청은 기관 사정상 불참했다.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1999년에 폐교된 진전초등학교 여항분교장을 활용하여 2024년 1월 학생 영양 식생활 교육, 학교 급식 관계자 연수 및 학교 급식 정책 연구를 위한 장소로 재탄생했다.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은 2017년 구암중학교와 구암여자중학교가 통폐합되면서 구암여자중학교 체육관을 활용하여 2018년 4월 독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남교육청의 대표 도서관으로 연간 이용객 80만 명에 달한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다양한 폐교 활용 성공 사례로 폐교의 변신과 재생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폐교를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이들 교육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로 이어질 수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