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며,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6월 3일부터 모집·등록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을 갖추고 소속 제공인력의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제공기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제4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에 참가할 (예비)여성창업가를 6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고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3회에 걸쳐 총 198개 팀이 참여해 최종 24개 팀(예비창업자 15, 초기창업자 9)이 선발됐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중 총 27팀이 새롭게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태껏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한정됐던 참가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을 대표할 여성창업 경진대회로 발돋움해나갈 예정이다. 수상자 시상 및 소정의 창업지원금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개 팀(5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각 300만 원), 우수상 2개 팀(각 200만 원), 특별상 2개 팀(각 100만 원), 입상 3개 팀(각 30만 원)을 선
(누리일보)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8일에 대구 거주 3 부터 5세 다문화 가정 유아 및 동반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온가족 지구촌 행복 축제'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림 행복 축제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전통 다과 체험, ▲페이스 페인팅 체험, ▲어울림 포토존, ▲폴라로이드 포토부스, ▲건강 맨발 걷기, ▲실내 누리체험 및 가족 어울림 전통문화 체험, ▲실외 맘껏놀이 및 가족 어울림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권정희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온가족 지구촌 행복 축제를 통해 유아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4년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과‘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을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세대, 종교, 정치 등 사회 전 영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한국 사회의 갈등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갈등의 시대, 철학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인도철학·불교사상과 더불어 플라톤, 프로이트 등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사회적 갈등과 심리적 갈등을 살펴보고, 갈등 속의 ‘나’와 화해하기 위한 마음 챙김의 명상 시간도 가진다. 지혜학교는 물신주의가 지배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고대인들과 신화, 그리고 니체, 하이데거 등 철학자들의 시선을 통해 ‘잘-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잘-삶(eu-zēn)을 발견하는 철학 연습’의 시간을 마련했다. 고수주 남부도서관 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
(누리일보)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달성 진로내비게이션 ‘내가갈지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습전략검사 결과 분석, ▲자기주도학습 설계 프로그램 ‘내가갈지도’ 작성, ▲서울대학교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에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가졌으며, 고등학생 멘토로부터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내가갈지도’ 발표를 통해 가족 간 진로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업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서울대학교에 가서 진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기로 해서 매우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예천군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서구지역 조손가정 42명(15가정, 초·중학생 20명 및 조부모 22명)과 함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나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가족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다. 캠프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간 ‘공감과 이해’를 주제로 ▲전통요리체험(고추장, 떡갈비 만들기 등), ▲미니 가족올림픽(전통놀이), ▲모노레일 체험, ▲예천곤충생태원 탐방, ▲가족 미션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조손가정 가족캠프를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서구지역 조손가정(15가정, 42명)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집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6월부터 10월까지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문화-비다문화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스스로 익혀 그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으로, 글로컬 시대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의 문화산업, 예술, 자연, 역사 등 흥미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주제탐구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은 초 6학년 부터 중 3학년 학생이며, 다문화학생 12명과 비다문화학생 18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7회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제주도 탐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은 활동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오는 10월 5일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에 참가하는 중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의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하여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 및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조리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가 보행자의 통행우선권 보장을 위해 2022년 7월 도입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3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서 2022년 7월 12일 도입됐다.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곳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보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자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경우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5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7월 관련법 시행 이후부터 총 10개소(’22년 5개소, ’23년 2개소, ’24년 3개소)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지정했으며, 지난해까지 7개소에 총 2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친화적 도로포장, 과속 방지시설 및 표지판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지정한 동촌유원지 일원의 보행자우선도로 3개소는 일반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평소 차량 통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이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다.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여전히 원거리 통학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학교 인근에서 승하차가 불가피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차량 불법 주정차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해 예외적으로 일시 정차를 허용하는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754개소 중 8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대구지역 초등학교 주변 도로는 편도 2차로 미만의 좁은 곳이 많고, 앞선 차량이 정차하면 따라 오던 차량들이 모두 멈추거나 차로를 급히 변경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인 데다가, 학교들이 도심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에 주로 위치하고 있어 승하차 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학교 밖 일반 도로에 승하차구역을 만드는 것은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고, 도로 여건상 공간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조례안은 교내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의 교육활동을 돕고 지역주민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하는 체육관,도서관,주차장 등 관련 시설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감은 시장 및 구청장·군수와 협력하여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학교 교육활동 및 학생 안전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동욱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기능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한 뒤, “교육환경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의 안정적인 조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가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 제309회 정례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승인(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제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결산안 5건,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광역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건축물 철거공사의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를 비전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선언하고,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SG 경영선언은 250만 대구시민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환경,윤리,사회공헌)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상수도 분야에서 추진해 온 사업들을 ESG 경영체계로 구조화(12개 전략, 30개 중점과제)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시민행복 극대화에 매진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ESG 경영이 상수도 분야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간부 및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6.5, 6.7 양일에 거쳐 환경분야 ESG 경영에 저명한 남광현 대구정책연구원 박사를 초빙해 ESG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기본지식 함양, 상수도사업본부의 ESG 경영 전략 및 실천사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ESG 경영선언과 직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6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법정 기념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온·오프라인 대시민 홍보를 추진하고, 어린이집·유치원,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 인식개선 교육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7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의 주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7명)를 표창했으며,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건치 어르신과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당선작에 대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유행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는 1,307명(’24. 5. 31.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이 중 대구시 백일해 환자는 13명으로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이며 학교에서 집단 발생한 만큼, 대구광역시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알리고 교내 감염예방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적기 예방접종 독려 및 확진자 감시체계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