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가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김해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약 1,93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1,4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대표이사, 쿠팡㈜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향후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쿠팡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유통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을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월 12일 체결한 주력산업 분야 투자협약 이후 이뤄낸 성과로, 경남도가 주력산업 분야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활동을 활발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내 4개 시군 4개소가 선정돼 국비 2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먼저, 재정지원과 민간투자 유도로 어촌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어촌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유형1)에는 사천 삼천포항(신향항) 사업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3,075억 원이 투입되는 ㈜터루의 남일대 호텔&리조트 조성 민자사업과 연계해 해양휴양거점 육성, 해양수산 전시․체험시설, 기반․편의시설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천 삼천포항(신향항)은 지역 관광 자원(남일대해수욕장, 사천바다케이블카 등)을 연계한 해양수산휴양 중심의 어촌경제 거점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297명의 고용유발효과와 459억 원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대형산불 공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산하 서부지방산림청, 양산·함양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와 부산지방기상청, 경상남도 경찰청,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11개 유관기관과 도내 협업부서가 참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동시다발 산불과 대형산불에 대한 협의회 구성원별 업무 역할에 대해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책을 공유하고, 산불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 협력방안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지원에 관한 사항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 유관기관을 비롯한 협업부서와의 공조체계와 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매뉴얼을 정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
(누리일보) 경남연구원은 국가의 간선도로망인 국도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국도의 가지형태 노선인 지선국도를 소개하며, 경남지역 지선국도 지정을 위해 제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지선국도 지정에 대비한 제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방안’ 브리프를 발간했다. 지선국도는 국도와 국도 또는 국도와 도시 등(항만, 공항, 철도역, 산업단지, 물류단지 등)을 연결하는 가지형태의 국도노선으로, 2010년 도로법 개정을 통해 법적근거가 마련됐으나, 그동안 노선이 지정되어 활용된 사례가 없었다. 지선국도는 현재와 같이 지역 간 간선도로망이 어느 정도 구축된 시점에서 잘 활용한다면 짧은 구간, 적은 비용 투자로 도로체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국토부에서도 향후 지선국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선국도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국도의 본선과 제1종·제2종 교통물류거점과의 연결, 그리고 국도와 국도 간 연결이 전제되어야한다는 것이 가장 주요한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중 제1종 교통물류거점은 국토부 장관이 지정·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경제에 상황을 주시하며,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3.00%에서 연 2.75%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이번 인하 배경을 밝혔다. 금리 인하는 가계 이자 부담이 감소시키고, 내수 진작의 효과가 있지만, 미국 금리 인하 없이 한국 금리만 내리면 외국 자본 유출 등으로 환율과 물가가 상승할 우려가 있다. (※ 2.25.기준 한국과 미국 금리 차이 1.75%) 도는 이와 같은 금리 인하가 경남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 경제의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입 기업지원》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약세는 가격 경쟁력 강화로 인해 조선, 자동차, 기계, 항공 등 주요 수출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출 증가를 유도할 수 있지만,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부속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 총괄 점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유기적 연계하고 사각지대 해소, 청년 중심의 정책정보 제공을 위해 청년정책을 통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첫 단계로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취약한 분야에 대한 개선 및 정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청년정책 담당 실·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추진방향과 청년정책 분야별 취약점 분석 결과 보고, 분야별 실국 대응 방안 보고, 토론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 위기 종합대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분야별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128개 사업 4,007억 원을 투입해 청년유출의 주요 원인 해소, 청년 정주여건 개선, 청년 유입, 인식개선에 집중한다. '일자리 분야' 도는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에 대응해 청년의 일경험 지원을 지난해 2,230명에서 올해 5,321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신규사업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전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2026년도 1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모두가 누리는 생활복지’, ‘일상을 지키는 안전관리’, ‘품격있는 문화관광’, ‘미래를 여는 신산업’, ‘조화로운 균형발전’ 등 하반기 도정 방향에 맞춘 신규 발굴 사업을 보고하고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내외 불확실한 정세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속에서도 국가시행사업 포함 9조 6,08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전년 확보액 대비 4.1% 늘어난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시군 및 유관기관,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사전 준비단계부터 부처·기재부 예산편성 단계, 국회예산 심사 단계까지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규로 발굴한 국비 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8,809억 원(9.2%) 증액된 10조 4,891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통합위기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5년 사회복지정책 공유를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사회복지직능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직능협회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각 복지분야별 기관·단체의 기능과 역할에 따라 구성된 협회로, 도내에는 20개 협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후반기 도정방향인 ‘복지·동행·희망’ 정책에 대해 복지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관련 논의를 통해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남협회,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 등 6개 직능협회 대표가 참석하여 복지 현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남도는 희망의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복지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면서, “사회복지직능협회를 비롯한 복지 현장 관계자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국립김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해 도와 시군 관광부서장, 경남관광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목표인 관광객 4천만 명 달성을 위해 도와 시군의 마케팅 사업 협력 방안과 각종 공모사업의 정보를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 시군과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시군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이 계획하고 있는 관광마케팅 사업과 국비 공모사업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촘촘히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와 시군이 함께 2025년 관광객 4천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 우수 관광콘텐츠 조성 사례로 김해시는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명월’ 조성 사례를 소개했으며, 지난해 추진했던 ‘김해 방문의 해’ 성과도 브리핑했다. 도는 김해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농촌융복합산업의 원활한 추진과 경영체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농식품부·경상남도·(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2025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예비 인증사업자·인증사업자, 농업 관련 종사자,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5년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설명과 전문위원 상담·현장 코칭, 유통 판로, 마케팅 사업 지원 등을 안내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란 1차 산업인 농업과 제조·가공·유통·체험 등 2·3차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현장코칭(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및 각종 홍보활동 지원과 농촌융복합산업 융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256개소로 2023
(누리일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본원전 오염수 및 고리원전 영향을 파악을 위해 해수, 갯벌 등 환경 시료에 대한 방사능(삼중수소, 요오드, 세슘)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남해연안의 해수와 갯벌 204건, 고리원전 영향 감시를 위해 토양 등 116건을 각각 조사했으며, 도내 환경 방사능 분포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공기 등 67건을 조사했다. 환경시료를 조사한 결과, 과거 해외 핵실험 영향으로 추정되는 세슘(137Cs)이 해수(불검출~0.00218 Bq/L)와 갯벌(불검출~1.94 Bq/kg-dry), 토양(불검출~7.43 Bq/kg-dry)에서 검출됐지만 평상범위 내에 포함됐다. 모든 시료에서 세슘(137Cs) 이외 삼중수소(3H), 요오드(131I), 세슘(134Cs) 등의 인공 핵종이 검출되지 않아 일본 후쿠시마 및 고리 원전 등 경남인근 국내․외 원전영향은 없었다. 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요오드, 세슘 등 41종의 감마핵종을 정밀 조사해 왔고
(누리일보) 산림환경연구원은 26일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관한 교육으로 사업장에 잠재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난 2월 24일에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서 먼저 교육을 한 바 있다. 교육을 통해,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현장 순회점검과 종사자 설문조사 및 근로자 대면조사 등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위험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근로자의 참여하에 찾아내고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위험성평가 결과에 대한 근로자 공유도 강조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보호구를 잘 착용하며, 안전보건교육도 충실히 실시하여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재해없는 수목원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위험성평가의 내실화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5~26일 양일간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지하수 및 먹는물 담당 공무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수 및 먹는물 수질검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먹는물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론강의) 수질기준 및 항목별 특성, 공정시험기준, 정도관리 등 관련 규정 ▵(실습) 시료채취 순서, 보관, 운송 등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등 현장 수질 조사항목에 대한 측정방법, 기기운영, 시료채취기록부의 작성 등 ‘먹는물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축적된 전문기술과 노하우도 공유했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정확한 수질시험의 첫 단계는 시료채취인 만큼 일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유기적 업무협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지역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장서온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사진)이 2024년 부산시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동시에 증가한 것을 환영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저출산 극복 정책의 확대를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전국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24년 부산시 합계출산율은 0.68명, 출생아 수는 13,063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2023년 부산시 합계출산율(0.66명) 대비 0.02명 증가, 2023년 부산시 출생아 수(12,866명) 대비 197명 증가(1.53% 증가)한 수치이다.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부산시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평가한 ‘2024 한국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 도시’에 선정된 데 이어, 부산시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동시에 증가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이는, 부산시가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대상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는 2025년도 신규역점사업으로 지방시대 및 국제교류활동의 증대를 대비하고, 의원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3일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부산시의회(중회의실)에서 의원 영어활용 역량강화 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매너, 비즈니스 영어화법, 기본 영어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국제교류 및 외교활동 시 필요한 실용적인 영어 표현과 소통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민 의장은 "지방정부의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의원들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해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철호 운영위원장은“현재 시의회 차원에서 국제도시와의 교류 및 연대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의회는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영어활용 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