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서부청사에서 2025년 가축질병치료보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및 지역축협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6개 시군 사업추진 관계자들을 모아 2024년 사업 추진 성과 및 2025년 가축질병치료보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축산농가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 홍보를 당부했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여 경남도는 2020년 합천군을 시작으로 창원시, 함안군에서 시행했으며,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밀양시, 하동군, 거창군까지 6개 지역에 총사업비 23억, 사업량 28,500두로 90% 확대 시행됐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은 소 사육농가에서 가축에 질병·상해가 발생했을 때 수의사의 치료를 받고 보험사로부터 치료비를 보전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보장대상 50여 종의 진료 항목에 대해 적기에 진단·치료함으로 인해 질병 확산과 폐사가 방지되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감소시키고 약물 오·남용도 막을수 있어 축산농가에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다.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소 사육농장이 사
(누리일보) 경상남도기록원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여 경남의 3.1운동 정보, 신문기사 및 만세사진을 전시·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제106년 3.1절 기념행사에 맞춰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 1층에서 1일부터 7일까지 (경남기록원)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남기록원에서 전시(주말 제외)를 진행한다. ‘자유를 향한 외침’이라는 주제 아래 다섯 가지 소주제로 나눠 경남의 3.1운동 현황, 도내 시군별 3.1운동 신문 기사, 경남 독립운동가들의 편지 등을 전시하여 그날의 기억을 도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했다. 내용으로는 1부는 1919년 경남의 3.1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은 (시위) 134건, (참가인원) 201,587명, (사망자) 75명, (3.1운동 관련 유공자) 599명, (시위기간) 1919년 3월 9일 ~ 5월 3일까지 진행됐다. 2부는 전 국민이 독립을 열망하며 손에 쥐었던 태극기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1880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된 태극기를 전시한다. 최초의 태극기로 알려진 데니태극기(1880 ~ 1890년)부터, 1919년 3월 1일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지역 수산대학의 인력·시설 등을 활용하여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업전문가 교육과정은 패류 양식·가공・유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패류 효율적 활용사례, 품질의 특성, 수산자원관리 정책 등 분야별 이론교육과 현장연수로 운영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과 경남도지사 포상을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을 포함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있거나 도내 수산 양식·가공업체 등 수산업 관련 경영자 또는 종사자, 패류 양식·가공업체 창업희망자로 거주지 시군 해양수산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신청자들의 자격여부 심사와 시장·군수의 추천을 거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에서 3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통영시 소재)가 위탁 운영하는 수산업전문가과정은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396명이 수료해 어촌지역 전문인력으로서 지역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올해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미취업 청년 143명에게 일경험(인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은 직무 경험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 도내 기업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도내 기업에는 기업 성향에 맞춘 인력양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에 월 150만 원의 청년 일경험 수당과 5만 원의 기업 멘토수당을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시군별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 인원은 창원 40명, 진주 15명, 통영·사천·밀양 5명, 김해 25명, 거제 10명, 양산 15명, 의령·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합천 2명, 함안·창녕·거창 3명이다. 시군별 청년 인구수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원 인원을 결정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부터 시작되는 시군별 모집공고에 따라 기간 내에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고. 취업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아울러 기업에서는 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식과 연계행사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모의 시간,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유족이 기리는 독립 영웅 이야기, 기념공연(불멸의 노래),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독립유공자 355명의 실물 사진과 활약상을 기록한 전시회와 창작 뮤지컬이 함께 선보여,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는 온 국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도청과 시군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는 대형 태극기가 게첩되며, 주요 도로변에는 가로기를 게양한다. 또한,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전개한다. 이재철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기념식은 독립운동의 의미와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헌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붕괴 사고 관련 및 2025년 해빙기를 대비하여 가설 중인 하천횡단 교량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27건에 대하여 발주청 및 전문가(기술지원 기술인)와 같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및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으로는 하천 시설과 제방, 교량, 수문 등 하천 관련 구조물을 포함하며, 해빙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침하, 균열, 유실 등의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시공 중인 교량의 안전사고 예방조치 ▵하천 제방의 균열 여부 ▵교량과 수문 등의 시설 상태 ▵토사 유출 가능성 ▵동결로 인한 기초 지반 변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나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하천 구간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하며 점검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도민 안전확보 및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이번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누리일보) 경상남도의 2024년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혼인건수가 함께 증가하며, 반등세로 전환했다. 26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상남도의 합계출산율이 0.82명으로 전년도 대비 0.02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을 상회하는 수치로 2015년 1.44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9년 만에 반등했다. 경상남도의 출생아 수 또한 지난해 13,076명으로 전년대비 27명이 늘어나며 10년 만에 반등했다. 경상남도의 출생아 수는 2000년대 평균 3만 명대를 유지해 왔으나, 2013년 3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2019년에는 2만 명 이하로 줄어들며 2023년 13,049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혼인 건수 역시 11년 만에 증가했다. 경상남도의 혼인 건수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지난해 11,429건으로 2023년 대비 11.7%가 증가했다. 통상 혼인 후 2~3년 이내 출산으로 이어지므로 향후 경상남도의 출생아 수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상남도의 연간 순유출은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인구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평생교육원 참진주여성대학은 2월 25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철호 평생교육원장 등 내빈과 참진주여성대학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이회옥 총동창회장의 이임식과 제12대 박규리 총동창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2009년 진주시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여 지난해 16기까지 6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025년에는 17기 참진주여성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철호 원장은 이임하는 이회옥 회장에게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하고, 취임하는 12대 박규리 총동창회장에게는 축하의 말씀과 함께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성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봉사 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큰 울타리가 되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신임 박규리 총동창회장은 “참진주여성대학 동문들과 여성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 원을 경상국립대학교에 전달했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2월 24일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제3회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MOTian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경영학과 교수진, 석사·박사 졸업생을 포함해 수료생·재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박사 졸업생 4명과 석사 졸업생 17명이 배출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인사말, 축사, 축시 낭송, 졸업생 학위수여식, 성적우수상/기술경영인상/MOT인재상 시상, 공로상/감사패/감사장 시상 등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경상국립대 MOT 2대 동창회장 선출, 발전기금 전달, MOT 퀴즈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는 오승환 학과장 인사말, 전정환 사업단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전차수 명예교수가 졸업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자작시 ‘마라톤’을 낭송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구교진(지도교수 김영철), 유제원(지도교수 송지훈), 전고운, 김태영(지도교수 전정환) 씨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류호원, 서석주, 김동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6일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제출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취득세 인하 촉구 건의안 ‘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등록 자동차 수는 약 2,630만대로 국민 2명당 1대꼴로 차량을 소유할 만큼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이 된 지 오래됐지만,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취득세의 경우, 사치품인 요트, 항공기, 골프 이용권 등 보다 3배 높은 7%의 세율을 국민에게 부과하고 있다.”라며, “국민 생활과 경제적 수준이 완전히 달라진 현실을 고려하여,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에 대한 과도한 취득세율을 인하하고자 본 건의안을 제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위원장은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취득세율 인하와 자동차 관련 세제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과세체계가 정립된다면, 국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침체하여있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16개 시‧도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비영업용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서부교육 실현을 위하여 학교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5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33곳을(유치원 15, 초등학교 11, 중학교 7) 감사대상으로 계획하고, 시민감사관·감사인력풀·장학사·시설업무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감사를 실시한다. 종합감사 시에는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발전기금과 부패취약 분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감사 시에는 자주 지적되는 사례와 '찾아가는 청렴 스쿨'연수 자료도 제공하여 각종 부조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학교 현장 업무담당자들이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이재한 교육장은 “감사는 업무수행에 대한 비효율성이나 개선점을 지적하는 역할도 있지만, 지적사례 안내와 예방적 감사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가 올바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을 모든 업무의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아동 등 지식정보취약계층 250여 명을 대상으로 11개 유관기관에서 지식정보취약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이주민 여성, 다문화가정 아동, 장애인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지역적 차이로 인한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장선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11개 기관에서 15개의 평생학습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중심의 강좌를 확대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어 동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마음성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와 자아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주민 여성 한국어 교실’, 장애인의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매듭 공예’,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그림책 학교’ 등의 강좌도 실시한다. 수강 신청은 각 기관별로 모집하고 있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뤄내는 공공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초·중·고등학교(특수) 학생 및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과 우동분관에서 ‘2025 책 읽는 신학기 응원 북패스’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새학기 시작을 맞아 긍정적인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해운대도서관 도서 5권을 대출하고, 신학기 한 줄 독서 다짐 작성을 완료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도서관 이용 북패스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즉석연체탈출권, 두배로대출권,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프리패스권’중 1가지가 무작위로 적힌 스크래치 쿠폰으로 발급일로부터 3개월(90일)간 유효하다. 이 행사는 해운대도서관은 70명, 우동분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해 재밌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까지 독서 문화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미란)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원격직무연수 상시과정을 추가로 개설한다. 교육연수원은 연수의 다양화와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교원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교원 원격직무연수 상시과정은 총 25과정이다. 기초학력, 영재교육, 자살예방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 등의 연수가 포함된다. 특히, 법정의무교육 통합 과정은 여러 법정의무교육을 한 번에 이수할 수 있어 교육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연수생들의 편리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직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 19교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 학교 조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환경의 혁신을 위해 단계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학교를 확정했다. 선정 과정은 1단계 정량평가와 2단계 현장실사, 3단계 신청 교 발표 심사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사업 유형 평가를 시행해 대상 학교의 사업 유형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단계별 심사와 심의 과정을 통해 공정한 사업 선정과 대상 학교의 사업 동기 부여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55교(232동)에 1조 5,454억 원을 투입해 53교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교는 현재 설계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2028년까지 97교를 대상으로 총 1조 156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선정된 19개 학교는 사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