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3월 22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바다의 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2023년 3월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바다, 고래’ 등을 모티브로 만든 자작곡을 선보인 재즈팀 ‘홍진표 트리오’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월간 공연은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별관에서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 주제와 어울리는 음악 또는 공연팀(또는 공연자)을 초청하고 있다. 올해 공연 주제는 '바다의 소리'로, 음악을 통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바다’는 많은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는 주제이자 대상이다. 부산이 바다와 매우 밀접한 도시인 만큼,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음악가 중에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거나, 바다를 주제로 쓴 곡이 많다. 올해(2025년) 월간 공연은 이러한 곡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bs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무형유산 '전통문화 체험 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202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2020년도부터 6년 연속 부산에 소재하는 무형유산 기능 분야 전승 보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수장 ▲사기장 ▲불화장 ▲화혜장 ▲선화 ▲지연장 ▲전각장 ▲동장각장 등 분야별 부산 무형유산 8인의 장인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부산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제작된 고품격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인기 수업인 ▲전통 도자기 만들기(사기장) ▲전통꽃신 만들기(화혜장) ▲선서화 그리기(선화) ▲전통 연 만들기(지연장) 이외에도, ▲자수 그립톡 만들기(자수장) ▲단청문양 컵받침(티코스터) 채색하기(불화장) ▲전통부채 꾸미기(전각장) ▲서와 예 족자 그리기(동장각장) 4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히, ▲전통 연 만들기와 ▲서와 예 족자 그리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며 부산 문화와 전통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방사능방재 업무담당자 직무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16개 구·군, 유관기관의 방사능방재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방사능방재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방사능방재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16개 구·군과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 방사능방재 관련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 방사능방재 대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기관별 담당자의 직무에 따라 ▲방사능방재 물자·장비 관리 ▲갑상샘 방호 약품 관리 ▲라돈측정기 대여 업무 대응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정·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초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로 지정된 방사능방재 업무 담당자를 위해 방사능방재 관련 기초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해 ‘함께 대비하는 방사능재난’ 실현을
(누리일보)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5개 품목, 9개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부산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에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응한 업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해도, 답례품의 구성(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역량, 품질관리 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답례품 추가 선정 품목은 총 5개로, ▲[해운대 호텔 숙박권·뷔페 이용권] ㈜파라다이스 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롯데 시그니엘 ▲[대저 짭짤이 토마토] 대저 농업협동조합 ▲[빵·과자] 주식회사 행복한 느림보 이흥용 과자점, ㈜가가대소 ▲[천연가죽지갑] 주식회사 레브 ▲[관광기념품] 모다라, 오앤유다. 특히, 이번 추가 선정에서 눈길을 끄는 답례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시 강서구 대저에서 2월 부터 4월에만 생산되는 단맛, 짠맛, 신맛 3가지 맛의 조화가 일품인 '짭짤이 토마토'와 대한민국 제13대 명장빵집 이흥용 과자점의 '구움과자 세트'·'상품권' 등이다. 또한, 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의 아름다운 전망과 다양한 부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1회 부산광역시 청소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세미나에는 시, 시의회, 청소년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청소년, 학부모 등 150명이 참석한다. 시와 부산청소년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지역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시설 관계자, 청소년, 학부모에게 미래지향적이고 특성화된 체험형 청소년시설을 소개하고 제안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민·관·학 전문가들이 부산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의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의 주제는 청소년 특화시설 부족 등 당면과제, 청소년 특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정책 제안, 청소년수련시설에 관한 극복 방안 등이다. 먼저, 허일수 박사(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의 ‘부산광역시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시설 방향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 ▲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최초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활동 참여 청년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는 18 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정 홍보, 봉사활동,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누적 3만 마일리지 이상일 경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올해(2025년)는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많은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적립항목 추가, 접근방식 완화로 기존 항목 개선, 적립 기준 조정 등의 변화를 반영했다. 참여 후기 작성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활동 참여 인증인 사진 게시(업로드)해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설 확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역의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오늘(28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의 전시·컨벤션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자체개발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내외 사업을 선정, 총 7억 원을 투입해 ▲전시회 개최비 ▲합동·통합 개최 추가지원금(최대 1억 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인증 ▲이색회의시설(유니크베뉴) 대관료 ▲전문가 상담(컨설팅)·성과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마이스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시회의 규모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표(최대 1억 원) ▲우수(최대 7천만 원) ▲유망(최대 5천만 원) 등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며, 중대형 또는 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전시회를 집중 지원해 부산 대표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시에서 개최되는 민간주관 전시회 사업자는 누구나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1
(누리일보) 부산시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대학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개별대학으로 지원되는 사업비는 1천341억 원으로, 향후 글로컬대학 등에 지원되는 사업비를 모두 합하면 올해 총 사업비는 약 2천억 원 규모다. 시는 이번 본 공고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대학별 예비제안서에 대해 1단계 검토를 마쳤으며, 수정·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본사업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대학과 개별적으로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예비제안서에서 여전히 많은 대학이 기존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학의 특성화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전략과 사업내용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제시 등 보완해야 할 점도 다수 있었다. 이에, 시는 개별대학과 일대일(1:1) 소통
(누리일보)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한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통계청 승인을 받아 2018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는 ‘복지실태조사’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수요 및 서비스 이용 현황 등에 관한 의견을 조사·분석하는 것으로, 복지정책 수립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44일간 부산시 거주 2천213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가구 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으며, 가구 일반사항을 제외한 분야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로 및 일자리] 경제활동참여가구원은 68.3퍼센트(%)이고, 경제활동참여상태는 ‘상용직 근로자(43.8%)’,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9.4%)’, ‘임시근로자(5.9%)’ 순이다. 경제활동참여직종은 ‘사무종사자(31.6%)’, ‘판매종사자(20.7%)’, ‘서비스종사자
(누리일보)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울산시, 경상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 연구기관 등과 함께 오늘(28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진해신항 기반(인프라)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전체 참여기관이 모이는 이번 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분야별 논의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첫 회의를 시작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지속 운영되며, 정부·지자체·연구기관·민간 등 총 40여 개 기관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항공, 물류, 관광, 산업 등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논의할 수 있도록 전체 참여기관은 적극 확대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분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고 전체회의의 경우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6개 협약기관이 모든 분과에 참여하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7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가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반 얀차렉 대사에게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체코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한다. 인천-프라하 노선이 주 7회로 증대되는 만큼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부산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두코바니 신규 원전 본계약이 원활하게 진행돼 앞으로도 양국이 관광을 넘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 행정부시장은 “두코바니 원전 계약이 체결되면 부산을 포함한 부울경 전체에 있는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오는 6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있고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도 개관 예정인 만큼 체코
(누리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2024년)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박 시장은 지난 17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간 시는 인구감소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9월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 생애단계별 맞춤형 정책 지원,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생활인구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신혼부부가 두 아이를 낳으면 평생 무료로 살 수 있는 ‘평생함께 청년 모두가(家)’ 1천 호를 공급하며, 산모의 건강회복과 자녀 양육을 위해 산후조리경비(출생아 당 100만 원)를 지원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김해 신문동에 위치한 롯데호텔&리조트에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예산 편성, 장비 관리, 청사 건축 등 소방 행정 분야의 업무 담당자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 하기 위한 맞춤형 강의와 2025년 업무추진 방향 논의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예산편성 및 집행(회계) 전문교육 ▲ 담당별 업무 추진방향 및 토론 ▲ 업무 개선방안 논의 ▲ 소통과 화합의 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담당자들은 이를 통해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강화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방 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현장대원들이 더욱 빛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부서로써 최선의 임무를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과 도민 안전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올해 첫 인구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경상남도 인구대책 관련 시행계획안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열렸으며, 각 시행계획안을 논의한 뒤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 안건으로는 △2025년 경상남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이 다뤄졌다. [2025년 경상남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수립된 ‘2025-2030 인구정책 기본계획’의 첫해 실행계획으로, 2030년까지 총인구 330만 명 유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3대 분야 90개 추진과제에 총 9,60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각 분야별로는 △저출생 극복 분야에 2,278억 원(45개 과제), △청년유출 대응 분야에 5,947억 원(30개 과제),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 1,382억 원(15개 과제)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감소대응 종합대책이 첫 시행되는 해로,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인구대책 점검회의와 정책수요자 간담회
(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가 27일 산청을 찾아 다섯 번째 ‘도민상생토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물 재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제안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산청 가족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지역 주민 1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이날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산청군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문제는 경남과 대한민국 전체의 과제”라며 “다행히 도민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고, 경남도에서도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간다면 도민 행복을 위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민 여러분께서 도정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한 주민은 ‘지역 산업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