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월 20일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에서 2025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한다.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교: 공주대)는 국·공립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국·공립대학 40개교 총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국·공립대 총장 36명과 함께 고등교육 발전 방향과 국·공립대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 대학이 중심이 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올해에도 교육부는 국·공립대학교가 지역혁신과 국가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을 통해 '대체불가 배우' 김지훈이 카리스마 군주로 거듭난다. 오는 4월 ‘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고,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정 역) 등 신선한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중 김지훈이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서는 가상의 왕 ‘이정’ 역으로 15년 만에 사극에 도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정'은 나라와 백성을 가장 우선순위로 여기는 성군이자, 왕으로서 국법으로 금지된 무녀의 출입을 용납하지 않는 굳건한 신념의 군주다. 하지만 궐내 흉흉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자, 총애하
(누리일보) 강준현 국회의원(정무위 간사,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제8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총 6회차 중 3회차로‘디지털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해소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가 주관을 맡았다. 기조발제에서는 류경은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가 가상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권오훈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이해상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 이후 이효진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이효진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김성진 과장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류경은 교수 ▲차앤권 법률사무소 권오훈 변호사 ▲프레스토 정석문 센터장 ▲DSRV 서병윤 소장 ▲해피블록 김규윤 대표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 ▲블록데몬 우덕수 아시아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강준현 의원은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투명성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통해 시장 신뢰 회복
(누리일보) 앞으로 공공기관의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국민들이 알기쉽게 표준화될 전망이다. 20일 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대표발의한 국어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국어기본법은 전문용어를 국어화하고, 국민이 각 분야의 전문용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에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두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 협의회가 형해화되어 있어 정부가 작성하는 공문서에는 여전히 외국어·외래어가 많아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2024년 12월 기준 전체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국가보훈부, 국토교통부, 재외동포청 등 15개의 중앙행정기관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조차 설치하지 않았다. 그나마 협의회를 설치한 33개 기관 중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방부 등 13개 기관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개최 실적이 없어 사실상 국어기본법 규정이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임오경 의원 대표발의 국어기본법 개정안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회의 개최를 의무화하여 정부가 전문용
(누리일보) 산림청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충청지역 피해목 전량 방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충청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가 큰 천안시,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등 11개 시‧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태안군은 201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고사목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나무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염목 예찰과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지역은 올해 상반기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전량 방제를 목표로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와 발생이 반복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선충에 강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나무를 심는 수종 전환 방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국비 22억 원과 재해대책비 21억 원을 투입해 방제를 총력지원하고 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전략과 적
(누리일보)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서울 명동 관광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만 대상으로 가방, 의류, 지갑 등 위조상품을 판매·유통한 A씨(남, 53세) 등 8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상표경찰은 서울 명동 관광거리 일대를 집중 단속하여(’25.2.13.∼2.14., 2.24) 위조상품 판매점 6곳에서 총 3,544점(정품가액 약 200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압수 조치했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서울 명동에 가방가게 등을 차려놓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방, 의류, 지갑 등 위조상품을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호객꾼(일명 삐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매장으로 유인했다. 이어서 매장 내 비밀공간에 있는 위조상품을 SA급, 미러급이라고 소개하며 위조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호객꾼을 고용하여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했고, 특히 여성 관광객들을 주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은 매장 문을 닫아놓고 호객꾼이 손님을 데리고 오면 위조상품을 판매하고, 다시 매장 문을 닫는 행태로 영업
(누리일보)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0일 한울 원자력발전소(경상북도 울진군 소재)를 방문하여, 신한울 2호기의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발생한 신한울 2호기 원자로냉각재 누설로 인한 수동정지 사건과 원자로 보조건물 내 방사선경보 발생 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여 대응 조치 및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안전상태를 재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신한울 2호기에서 보고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만큼 사건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따른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 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제20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신한울 1·2호기에 대한 사고관리계획서가 처음 승인됨에 따라 이동형 사고 대응 설비의 현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신한울 1·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새롭게 도입된 사고관리계획서가 기존의 비상대응체계와 효과적으로 연계되어 안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고관리계획서 현장 적용 계획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는 동시에 체계화하
(누리일보) 기상청은 3월 20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세계기상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기상기구는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매년 인류가 당면한 주요 관심 사항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인들이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하여 기상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기경보 격차 함께 줄이기(Closing the Early Warning Gap Together)’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조기경보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동시에, 국가·지역·세대 간 등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과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알리고 있다. 기상청도 올해 기념식 주제를 이와 연결된‘모두가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 조기경보와 함께’로 정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달했으며,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 등 외부 인사와 기상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박선기 교수는 국제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20일,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례 현장인 부산 반송큰시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 디지털 민생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유상임 장관 주재로 진행됐던 주요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카카오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사례로 소개한 ‘단골 사업(프로젝트 단골)’의 참여 현장을 찾은 것으로,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상생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유상임 장관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상우 반송큰시장상인회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윤석 카카오 성과리더 등과 소상공인 디지털 민생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상임 장관은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기업이 소상공인을 동반 성장의 상대방으로 인식하고, 온라인 거래터(플랫폼)가 가진 디지털 역량을 소상공인과 공유해야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의 상생 가치가 확산될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를 활용해 고객과 연결을 강화하
(누리일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중대립쌀 품종 판별 기술에 분자표지를 추가해 정확도를 높이고, 3월 19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중대립쌀 품종 판별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현장 실증) 담당자 등이 참석해 중대립쌀 품종 판별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검정법 시연을 지켜봤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신동진1’ 현장 실증 교육이 있었고, 종자 약 1톤 분량을 배부했다. 중대립쌀은 쌀알이 일반 쌀보다 1.3배 가량 크다. 유전적 특성이 비슷한 품종이 많아 판별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중대립쌀 ‘신동진’과 ‘신동진1’은 유전적 유사도가 95.3%로 높아 기존 품종 판별 기술로는 구별하기 어려웠다. 품종 판별 기술은 디엔에이(DNA) 분자표지를 이용해 특정 유전자 보유 유무를 확인하는 판별법이다. 연구진은 기존 기술에 키다리병 저항성(qFfR1)과 저장성(LOX3) 관련 유전자를 탐색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추가해 ‘신동진1’ 판별 정확
(누리일보) 해양경찰청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청년인턴 총 20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3월 20일부터 본청 채용(40명)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소속 기관별 일정에 맞춰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19세부터 34세까지)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본청 채용 원서접수는 3월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며, 4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공공 부분이 선도하여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는다. 기관별 세부 일정 및 내용이 상이하므로 상세한 채용공고는 해양경찰청 채용정보 및 소속 기관별 누리집(홈페이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4.8월에 덤핑조사를 개시한 '중국 및 대만산 석유수지'의 국내산업피해 유무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동 건은 ‘24.12.19일 예비판정 건으로 현재 4.45%~18.52%의 잠정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공청회는 관세법 시행령 제64조에 근거하여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동 건에 대해서는 향후 국내외 현지실사 등을 거쳐 올 상반기에 최종판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같은 날 무역위원회는 제458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여 덤핑조사를 개시한 2건을 보고받았다. 덤핑조사 개시 안건은 현대제철(주)이 신청한'탄소강 및 그밖의 합금강 열연제품'과 LS전선(주)가 신청한'단일모드 광섬유'이다.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롯데웰푸드㈜-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간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브랜드화 및 국내외 유통·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세대를 넘어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대표브랜드로,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총 2,288개사(백년가게 1,357개사, 백년소공인 931개사)의 백년소상공인을 선정하여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발표한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24.11.15)’의 후속 조치로 오랜 전통과 우수한 품질력을 가진 백년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백년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상품개발,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백년소상공인 원재료 등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식자재 공동납품 지원, △ 백년소상공인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백년소상공인의 지속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누리일보) 관세청은 지난 19일 서울세관에서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마약단속 업무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수사·정보기관 중 최초이며,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마약류 불법 이동 통제강화 기조 속에서 미 연방 법집행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그에 따른 마약단속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그동안 관세청과 국토안보수사국은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마약이 은닉된 미국발 화물을 수령하는 국내 수하인을 합동 검거하는 한편, 관세청이 보유한 과거 화물정보를 분석하여 미국 내 발송자까지 역추적하여 검거해 왔다. 특히, 양 기관은 정보를 교환하며 국제 마약범죄 조직을 추적해 왔고, 지난해 미국 마약 조직을 적발·와해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상호 간 수사기법과 정보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4년 미국발 마약류 적발량은 총 120kg(220건)으로 전체 적발량의 15%를 차지했다. 이는 동남아 최대 마약 발송국인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미국발 마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20일, 부산 센텀시티에 방문하여 지역 인공지능·디지털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디지털 지원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부산은 금융·해운·항만·물류 등이 주력산업이며, 센텀시티를 중심으로“국제 디지털 사업 중심지(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하여 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적용·확산을 지원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들의 현장의견 청취와 함께, 지역 디지털 지원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인공지능·디지털이 지역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에 인공지능·디지털을 접목하여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혁신상 수상, 해외진출 등의 성과를 창출한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의 지역 확산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우수 인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에 우수 인재가 모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지역의 디지털 지원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센텀시티에
(누리일보)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는 2배, 품질은
(누리일보) (주)티에스아이디바비엥(대표이사/회장 박경자)은 세계 최초로 해킹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TSID 금고를 대한민국에서 분양한다고 밝혔다. TSID 금고는 로그인이나 비밀번호가 필요 없으며, 해킹이나 도용, 도난 등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또한 안전한 금고만으로 그치지 않고 상속이 가능하며, 재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되어 여러 개의 금고를 분양받는 이들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TSID 금고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나의 자산을 보관해 줄 수 있으며 ▲위탁관리 전문가를 통한 재임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온라인 금고를 개인 스토리 박물관 및 중요 서류 보관소로 사용 ▲온라인 수장고에 보관된 작품을 각 국 나라별 전시 판매로 매월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TSID 금고는 분양가가 기본 1,800만원으로 1회 50년간 임대로 진행되며, 크기에 따라 더 큰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개인 금고가 한정수량으로 분양되는 만큼 기업
(누리일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7월 24일~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새로운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 부산(K-Edu Wave in BUSA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과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교육학회, 스마트아이디어, 교육언론 더에듀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에듀테크 기업과 교사 등 에듀테크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적화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는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비롯한 AI, 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교실로 들어온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동시에, 최신 교수·학습 사례 발표와 연구 결과 공유로 상호소통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G-DEAL 소속 교사들의 연구 발표회와 함께 디지털 선도학교와 AI 선도학교 운영 사례가 준비돼 있다. GEG경상유니온,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과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이 주최-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가 21일 오후 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에 이어 내빈소개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현 세계정서의 어려움과 오늘날의 우리나라 주변여건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가 국내의 갈등의 해소의 도움과 통일을 위한 용기와 관심 그리고 희망이 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에 철마의 무릎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태경에게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이 시상했다. 특별상인 국회의장상에는 무소음으로 이중호, 시상자로는 아주자동차대학의 임근조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로 김윤아, 시상자로는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박선환대표, 통일부장관상에는 통
(누리일보) XR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SG엔터테크(대표 고동균)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13억 원 규모의 투자옵션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크레딧라인은 보증 기반이지만 투자 전환이 가능한 옵션부 계약 방식으로, SG엔터테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자금과 기관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셈이다. SG엔터테크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서비스 사업과 소규모 오프라인 LBE 사업인 ‘스낵VR(Snack Vr)을 통해 ▲ 키오스크를 이용한 XR게임콘텐츠 ▲VR 그림엽서 우체통 ▲XR 미술체험교육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8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메가레이서: 퀀텀러쉬’를 PC·VR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메가레이서:퀀텀러쉬’는 온라인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에서 25년 상반기 ‘스팀 넥스트페스트’에 선정됐던 VR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이달 문을 연 경북 문경시 ‘에코월드 무선 VR 서바이벌 체험존’은 VR 콘텐츠가 관광·공공·교육을
(누리일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와 에너지 시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