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8일 창녕군 부곡면 삼성온천호텔에서 열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2025년 대의원 정기총회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후계 농업경영인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농업분야에 청년농업인들이 유입되면서 모범사례와 성공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며 “후계농업경영인은 경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라며 “도 차원에서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후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농업 정책과 관련해 “쌀 조정제 등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단기적·단편적 정책으로는 지속하기 힘들다”며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보완해야 할 부분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최선을 다해 해결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는 박 도지사를 비롯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임원진과 도내 18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역
(누리일보)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연구기관 등과 함께 28일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했다. 도는 지역기업 건설 참여 방안, 배후도시 조성, 연계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건설을 통해 함께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거버넌스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완료 시점까지 운영되며, 정부·지자체·연구기관·민간 등 총 40여 개 기관이 5개 분과**로 나뉘어 매달 1~2회의 분과 회의와 격월로 전체 회의를 열어 과제를 구체화한다. 우선, 도는 거버넌스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공사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약 10조 5000억 원 규모의 부지 조성 공사에 경남 지역 건설업체는 단 4곳만 참여하며, 이들의 지분율은 전체 사업의 3%에 불과해 경남에서는 관련 협회와 단체를 중심으
(누리일보)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8일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도민 행복 증진을 위한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수목원은 경남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조성된 지 30년 이상 되어 노후시설이 산재해 있어, 향후 10년간 전통적 수목원에서 식물 테마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을 위해 수목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생태·조경·건축분야 교수, 공공기관 전·현직 임원, 조형물 작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 중인 관람객 쉼터, 누구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자문위원회에서는 수목원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찾고, 즐기고, 머무는 식물테마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수목원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교육, 문화, 치유, 휴양 등이 어우러
(누리일보)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28일 지난 1월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창녕군 방역대내 모든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AI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장에 대한 세척, 소독 등 방역조치가 최종적으로 완료된 이후 4주가 경과 됨에 따라 방역대내 취해진 방역조치 전면 해제에 앞서 바이러스 전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4일간 창녕군 발생농장 반경 10km내(방역대) 모든 가금농장(318호)을 대상으로 공수의, 수의직 공무원 등 가축방역관을 투입, 의심 증상 여부를 관찰하고 오리류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발생농장(1호, 육용오리)에 대해서는 축사와 주변 환경에 잔류된 AI 바이러스 여부 확인을 위해 실시한 정밀검사에서도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간 창녕군 발생지역 방역대내 가금농장에 대하여 취해졌던 살아있는 가금 반입·반출 금지, 분뇨 반출금지 등의 이동제한 조치가 전면 해제될 예정이다. 다만, 발생농장의 경우, 재사육에 앞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의 선도적인 의정활동이 도민에게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향후 행보 또한 주목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점차 가시적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에만 무려 7건의 농수산업 관련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먼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효광 의원(청송)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주산지 중심의 조직화ㆍ규모화 통해 농어업 경영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이어진 사과 파동 등 농수산물 가격 급등락으로 인해 소비자와 농가의 피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산지 중심의 농수산물 수급과 생산ㆍ출하 조절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충원 의원(의성)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방치 농업기계의 처리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2월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지난 연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선정한 좋은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는 28일 도의회에서 “경북도내 근현대 문화유산(종교유산)의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료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문화유산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상북도의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는 경북도내 근·현대 종교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 정신(얼)문화 기념관 조성 ▲종교시설 주변 재생사업 ▲종교문화(예술)이벤트화 ▲종교유산의 교육자원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대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종교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 비종교인도 함께할 수 있는 종교관광 활용 프로그램, 경북의 순례길 코스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n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학부생 101명과 대학원생 51명 등 모두 152명이 입학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5년 1학기 기준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은 모두 453명이 된다. 경상국립대 국제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12명, 일반 교환학생 65명, 복수학사학위생 1명,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Asia AIMS) 교환학생 9명, GNU-GIMS(GNU Global International Mobility for Students) 교환학생 5명, 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학부생 2명, 교환학생 7명이다.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27명, 박사과정 17명, 교환학생 1명, 석박사통합과정 5명, GKS 정부초청장학생 1명이다. 국제처는 2월 28일 오후 언어교육실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 오리엔테이션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사 안내와 생활 전반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학 생활 조기 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변화하는 식품산업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도정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농식품의 가공기술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교수, 농식품벤처․기업, 22개 시군․유관 기관, 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해 지역 가공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농식품 기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1부 개회식에는‘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이하 공모)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농식품기술자문단 위촉,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발표와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는 농식품 분야 현안 발굴과 민관학 참여형 연구개발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4점의 창의적인 제안 중 대상에‘참깨박 발효를 통한 고단백 소재 개발 및 응용 제품화 연구’등 10점이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농식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특허 77건, 영농기술정보 86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는 2025년 2월 28일, 제1회 경상남도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서민호 위원장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3명과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외부 전문가 4명이 함께 참여하여, 8개 연구단체의 연구용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정책연구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펼쳐졌으며,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방향이 제시됐다. 연구용역 심의는 총 15건으로, 각 연구단체는 지역 현안과 도민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된 정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단체에는 인구감소대응연구회(전기풍 회장), 경남교육발전연구회(박동철 회장), 경남역사문화연구회(장병국 회장), 사회복지연구회(조인제 회장), 디지털문해연구회(박남용 회장), 경남지방의회발전연구회(정쌍학 회장),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조영명 회장), 다문화연구회(이재두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단체가 참여하며, 각 연구단체는 도민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인권·평화 조형물인 ‘기억과 소망’ 설치 7주년을 맞아 28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기억과 소망’ 설치 7주년과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고, 헌화와 묵념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렸다. 박종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공동체가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형물은 지난 2017년 9월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에서 10여 차례의 협의회와 현장 방문, 디자인 제작·설치 공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일본군 위안부의 인권 유린을 기억하고, 평화통일을 소망한다’라는 주제로 2018년 2월 28일 건립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월 28일 거제 애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학교 운영 현황 및 교육환경을 확인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교 교육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학교 운영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이찬호 위원장은“특수학교는 학생들이 교내 활동 시 불편함이 없는 학교 시설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학교 시설 노후화로 인한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제 애광학교는 장애 학생을 위해 1980년 3월에 개교한 사립 특수학교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전공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8일,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경남사회복지협의회와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글로벌청소년센터를 잇따라 방문하며 찾아가는 정책과제 발굴 민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다원화되고 복잡해진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 방안과 위원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위원회는 먼저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박성욱 회장을 비롯한 도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직능별 단체장들과 함께 ▲새로운 위기가구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민생안정 위한 복지분야 민·관 협력체계 강화 ▲사회복지·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등 범 사회복지계의 현안 과제들을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주언(거창1·국민의힘) 위원장과 위원들은 “경남도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예산 12조4,727억원 중 약 41.6%인 5조1,879억원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진정한 도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일선 복지현장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예산 확충뿐만 아니라 경남의 복지기반 강화를 위해 현장과 적극 소통하
(누리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월 27일 홍보관에서 취업연계 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인력 양성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서(MOU) 이행의 일환이며 ▲현장 용접학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의 책임자가 직접 교육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울제2건설소와 주설비공사 시공사(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는 지역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곳곳에 알려 참여를 독려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서비스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일 메이저 등 해외기업 벤더 등록 지원사업’이 해외 수주 계약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협력업체(벤더, Vendor) 등록은 주요 국제 석유 기업(오일 메이저사) 등 발주처로부터 제품과 서비스 공급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과정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수출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다. 이 사업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마케팅 등 역량이 부족한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협력업체(벤더) 등록을 위해 △국제 공급망 체인 구축 △계약서 검토 기술지원 △국제인증교육을 통한 자격취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기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수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10개 사가 협력업체(벤더) 등록, 173억 원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1개 사가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패트로나스(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제 석유 기업(오일 메이저사)의 협력업체(벤더) 등록에 성공해 880억 원의 수출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참여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106회 3.1절을 계기로 발표한 독립유공자 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18명(건국훈장 애족장 5명, 건국포장 3명, 대통령표창 10명)이 서훈을 받았다고 밝혔다. 3.1절을 맞아 포상된 전국 96명 독립유공자 중 경남지역 출신자는 18명으로 지난해 11월 순국선열의 날 포상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다 인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포상자 18명 중 12명은 경남도가 직접 발굴하고 서훈 신청한 독립운동가로 더욱 뜻깊다. 이번 포상자들은 출신지와 거주지에서 3.1운동과 학생운동 등의 분야에서 활약한 국내 독립운동가와 일본, 만주 등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남 출신 해외 독립운동가들이다. 1930년 서울에서 학생 비밀결사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복역한 고 박현주(고성) 선생과 고 홍종언(마산) 선생은 독립운동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1919년 3월 진주만세운동에 참여한 고 천명옥(진주) 선생과 양산만세운동에 참여한 고 전병한(양산) 선생은 건국포장을 받았다. 해외 독립운동가로는 일본 히로시마현에 징용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