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에 붉은대게살을 무상납품 지원해 급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제철초, 하양초, 숭산초, 경구고, 세화고, 신라공고, 포항고, 동지여고, 경산여고 총 9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3월부터 붉은대게살 재료로 게살오이스터파스타, 게딱지그라탕, 게살커리덥밥, 게살 김밥, 게살 샌드위치, 대게살 초밥 등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작년부터 붉은대게 무상지원 급식행사를 진행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수산물인 붉은대게를 홍보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붉은대게는 영양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시력 회복, 면역증진 등에 효능이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내려진 조업정지 행정처분의 적정 이행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됨에 따라, 2020년 12월 도에서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해 판결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행정처분 기간 중 시설 가동 여부, 전기 및 용수 계량기 확인 등으로 조업정지 이행을 확인하지만, 단 조업 이외에 만일의 사태, 즉 환경오염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시설은 가동된다. 필수 가동 시설 외의 제품 생산활동은 엄격히 제한해 조업정지 행정처분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수질 검사 결과 기준 초과 처리수 발생 시 전량 배출을 금지하고 재차 처리하는 등 조업정지 기간에도 환경오염을 예방하도록 노력한다. 도는 최근 ㈜영풍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조업정지 기간이 당초 3개
(누리일보) 경북도는 벤처·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경북 시대 구현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자금 1,000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으로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에 충분한 벤처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벤처 모펀드(자(子) 조합에 출자하는 펀드)다. 경북도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 1차 정시 모태펀드(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의사 결정은 전문기관 ‘한국벤처투자’가 담당) 출자 사업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분야에 모태펀드 600억원, 경북도 60억원, 포항시 15억원, 구미시 15억원, 경주시 15억원, 경산시 15억원, 지역 금융·기업 등 1,000억 원 규모로 신청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펀드는 올해 7월 중 모펀드로 결성되며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한다. 이후,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모펀드운영위원회가 설치 및 운영되며, ‘자펀드의 수’, ‘규모’, ‘주목적 투자 대상’ 등 경북에 특화된 펀드로 운영한다. 경북도가 제안한 중점 지원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력하기 위한 일환으로 부모의 장난감 구매 부담을 줄이고 아이에게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말 기준 17개 시군에 26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이 운영중이며, 2025년에는 영천, 포항, 경산에 추가로 도서관을 설치해 총 2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 2024년 말 기준 운영 현황: 포항4, 경주2, 김천, 안동, 구미4,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영양, 영덕, 고령, 칠곡2, 예천, 울진2, 울릉_총 17개 시군(26개소) 도내 장난감도서관은 2024년 기준으로 회원 수 1만 9,388명, 월평균 이용 횟수 1만 8,180회로 꾸준히 증가하며 복합 놀이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한 장난감 대여 공간을 넘어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육아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육아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시군 장난감도서관은 자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고, 부모님들의 양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월 28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안동시, 국립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오케이에프음료(주), ㈜유한건강생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지역혁신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경북형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중견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지정 및 운영 ▴공동 연구개발(R&D) 수행 ▴지역 혁신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과제로는 지자체 중심으로 중견기업, 대학 등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운영 등을 통해 수요 맞춤형 R&D 기반 석박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수-학생 및 지역혁신기관 등과 공동 R&D 방식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공동 R&D 과제와 연계된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의 인력양성도 추진한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업
(누리일보)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단독 만세 시위를 전개한 김정희(영천) 선생을 2025년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김정희(金正希, 1896~미상)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13일 혈서로‘대한국 독립 만세’라 쓴 깃발을 들고 영천 과전동과 창구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만세 시위를 전개했으며, 4월 2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선생은 1926년 도쿄에서 이우룡(李又龍)·이동재(李東宰) 등과 조선문제연구회를 조직하여 불합리한 실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듬해 1월 재동경조선여자청년동맹의 조사부원을 역임하고, 8월에는 가나가와현에서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1928년 1월부터 근우회 도쿄지회 선전부 위원으로 선임됐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2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경북 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7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저장 및 처리를 위한 이 법안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이 구축될 수 있다. 이는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현재의 임시 저장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고준위 방폐장법’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영구 처분시설의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 뒀다. 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계획’의 수립·시행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의 부지 적합성 조사 및 부지의 선정절차 규정 ▴관리시설 유치지역 지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기술개발사업 및 전문인력 양상사업 등이 있다. 또한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용량은 원전 설계 수명중 발생 예측량으로 한정하기로 되어있는 조항은 원전이 처음 가동될 때 허가된 수명만큼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온라인 접수신청을 1개월 앞당겨 3월부터 접수하고 자격 검증 등을 위해 소요되는 기한을 단축해 8월 말 지급 대상을 확정, 10월 말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구 산림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시군구 및 읍·면·동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임업직불사업 추진체계와 절차, 통합관리스템 사용 요령 등 전반적인 교육을 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임업직불금은 도내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주요 기관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독립유공자 355명 소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정부포상 전수 △기념사 △유족이 기리는 '독립영웅 이야기' △도립예술단의 창작뮤지컬 '불멸의 노래'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이 스스로 결정한다는 선열들의 민족자존(自存), 민족자강(自强)의 정신은 경남인의 저력으로 계승되어 경남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초석이 됐고, 자주국방을 넘어 전 세계 방위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역사적 조명을 받지 못한 숨은 영웅들이 많다"면서 "경남도는 매년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2023년 24명, 지난해 52명의 서훈 신청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55명의 독립운동가를 추가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사회 안위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제대로 예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도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354명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드높였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 80명은 단상 위에 올라 경건한 마음으로 1절부터 4절까지 반주에 맞춰 힘차게 애국가 제창을 하며 애국심과 국민적 단결심을 고취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 합창과 만세삼창으로 106년 전 오늘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국립경국대 음악과 교수 혼성 듀오의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도지사 기념사, 3·1절 노래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운동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고(故) 윤욱하 애국지사의 장남 윤재봉 씨(문경)와 고(故) 장춘덕 애국지사의 외증손 김주영 씨(영주)는 대통령표창을 전수했으며, 국가 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9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24개 시군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보건 시책 설명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보건 시책을 공유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의료 취약지 지원 확대, 건강 증진 사업 강화 등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어촌 지역의 근간인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로 특히, 의과 공보의가 급감하고, 올해 복무 만료자(93명)보다 신규 공중보건의 배치가 전국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는 ▴의료취약지역 보건소 진료 의사(전문의) 채용 추진 ▴보건지소 순회진료 확대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의료 취약지 지원을 강화하여 의료 격차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자살 유족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유족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공공 야간·심야약국 운영지원(36개소) 등 도민의 건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APEC 개최 대비 식음료 안전관리 집중점검 및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식품접객업소의 위
(누리일보) 경남도는 28일,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기업과 노동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목표로 창원시 소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에서 개최됐다. 현장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도청 회의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기업체에서 회의를 열었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지역상공회의소,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현대위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전자 등 주요 경영계 대표를 비롯해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창원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경상남도의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 계획 △안전보건공단의 2025년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산재예방사업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의 산재예방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박 지사 주재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에 경남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업 혁신벨트 공모사업은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창업지원, 네트워킹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선도기업 중심의 농산업 거점 조성을 통한 농업생산-제조·가공 유통 등 전후방 산업간 연계 강화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 거점기반 조성(공동가공시설, 공동물류센터, 창업지원센터 구축) ▵공동 사업화기반 조성(제품 융복합 및 공동마케팅 기반조성, 협업경영체계 구축) ▵전후방 네트워크 조성(실무사업추진단 운영, 예비창업 육성·지원)으로 거점화·협업화를 통해 농촌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과 참여기업 대표의 평균 나이는 34세로, 청년 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농산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농촌지역 소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월 4일부터 한 달간 해빙기 소방 무선중계소를 포함한 소방정보통신시설의 운영 관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는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소방정보통신 장비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관리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미비점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하여 장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산악지역 소방 무선중계소는 해빙기 기후 변화에 따른 불안전한 기상 조건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소방정보통신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통신 장비와 주변 전력 공급원을 점검·정비하여, 주변의 토사 유출 및 철조망 붕괴 등 장애 위험 요소도 제거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일선 현장의 소방정보통신장비 사용자 교육도 함께 진행해 유·무선 통신장비의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최적화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안정적인 소방정보통신시스템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으로 지역사회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와 시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 경남지역본부, 경남무역 및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식품 수출 확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이 14억 8천만 달러로 사상 첫 2조 원이 넘은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실적보다 4.8% 상향한 15억 3천만 달러를 수출목표로 세웠다. 1월 수출실적은 10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부서와 시군의 수출 촉진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사업추진 계획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식품수출분야에 대한 기간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신선농산물 생산자 대표로부터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받아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경상남도는 농식품 전략품목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마케팅 강화와 내실있는 수출상담회 추진으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 추진전략으로 ▴해외시장별 맞춤형 마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