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부산 반려견 순찰대'를 총 10개 자치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 범죄예방 순찰과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시민 참여형 치안 정책이다. 위원회는 2022년 10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7개 자치구*로 확대해 238개 팀의 ‘부산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했다. 지난해 총 8천883회 순찰 활동을 통해 주취자 신고 등 112신고 53건, 난간 파손 등 120신고 258건 등 거주지 곳곳의 위험요소를 살피며 지역 안전에 이바지했으며, 경찰관·자율방범대·유관단체의 합동 순찰, 세계마약퇴치의 날·펫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반려견 순찰대를 알리고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도 앞장섰다. 이러한 성과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3개 자치구(동구·사하구·연제구)를 추가해 총 10개 자치구에서 250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3개 자치구(동구, 사하구, 연제구)에 거주하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참가자를 신규 모집한다. 신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4일)부터 14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 차량 4천746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사업은 자동차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비 4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2024년)보다 1천680대 증가한 4천746대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12인승 이하)으로,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과 영업차량은 제외된다. 제도 참여 전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신청일 부터 10월, 약 6개월)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5단계로, 감축 실적이 있는 차량에 최소 2만 원 부터 최대 10만 원으로 구분해 올해 12월경에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증빙 자료(실시간으로 촬영한 차량번호판, 차량 계기판 사진 등)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 내 마감되지 않을 경우, 2차 모집(4.7. 부터 4.
(누리일보) 부산시는 청년들이 문화예술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 막 성인이 되는 19세 청년(2006년 출생자)이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지급금액은 국비 외 지방비 매칭 여부에 따라 지자체별로 10만 원에서 15만 원이 지원되며, 시는 15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거주 19세 인구 2만 4천510명(2024. 7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중 36.2퍼센트(%)인 8천881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및 발급 기간은 오는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단, 발급을 받았더라도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는 지원금이 회수된다. 신청 방법은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Yes)2
(누리일보) 영어도 놀이처럼! 스토리텔링부터 만들기까지 재밌게 배우는 영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가 부산의 더 많은 어린이와 함께한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을 부산 전역 6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4세 부터 7세 부산 거주 어린이(유아 및 초등학교 1, 2학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창조 혁신(메이커) 수업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지난해 42곳에서 운영된 결과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받았다. 이에,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확대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들락날락' 브랜드와 영어 교육 콘텐츠를 다양한 시설에 제공하는 들락날락 프랜차이징 확대에 따라, 보육시설과 공공형 어린이카페 등 3곳에서 오는 5월부터 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기수제(연 2기)로 기수당 정규수
(누리일보) 부산시는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지역 환경보전과 환경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오늘(4일)부터 3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부산녹색환경상’은 부산지역 환경분야 최고의 영예로,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환경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단체, 기업에 주어진다. ‘부산녹색환경상’은 ▲개인(가족) ▲단체 ▲기업, 총 3개 부문으로, 본상 3명(분야별 1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해 부산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자연친화도시,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사회 조성 등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노력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부산으로 소재지가 되어 있는 단체(기업체) 누구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후보자는 부문별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시 환경정책과로 우편(우. 47545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
(누리일보) 부산시는 택시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50퍼센트(%) 가까이 줄어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급감하면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5천 명 넘게 감소했다. 이로 인해 법인택시 가동률도 지난해(2024년) 46퍼센트(%)에 그쳤으며, 택시회사에서 10명이 필요하다면 4명만 확보된 상황으로 일할 사람이 줄면서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정례화 ▲조합과 함께 대시민 전방위 홍보 ▲택시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신규 입사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시 일자리부서와 연계한 ‘시+조합 합동 채용박람회’를 정례화하고, 신규입사자에 대해 40만 원의 ‘취업정착수당’ 등 인센티브도 신설해 제공한다. 또한,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언론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신규 종사자 유인을 위한 취업
(누리일보) 부산시는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제5호점(동구)이 오늘(2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4일) 오후 3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진홍 동구청장, 강철호 시의원, 예비 입주기업 청년창업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 창업가꿈*' 5호점(동구 이바구길)은 2023년 시와 동구청이 노후화한 모노레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한 이동 수단을 새로 마련하기로 하면서, 이바구길 일대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구역 내 폐가를 매입해 창업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지역 청년 창업가 단체인 (주)공공플랜과 협업해 각각의 공간을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개선해 왔다. 5호점(동구 이바구길)*은 (주)공공플랜에서 전담 운영하며, 지난 2월 말 준공했다. 5호점은 초량동 이바구길 일원 거점시설을 개선해 연면적 1,175.62제곱미터(㎡), 대지면적 1,397.19제곱미터(㎡) 규모로 창업 공간 및 주거 공간 24실, 기타공간 14실(공유숙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2025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고성군 당동만 해역 500ha가 선정돼 2026년까지 대규모 어장 청소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모가 시행된 2022년 이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선정돼 창원 진동만(2곳), 남해 강진만(3곳)과 함께 고성 당동만 해역에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 어장과 주변 해역의 바다 밑을 정화해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 당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이 투입된다. 당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양식장 시설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청정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사업진단 및 효과분석 등이다. 고성군 당동만 해역의 장기 연작·폐기물 침적으로 오염이 심화돼 양식생물의 성장이 둔화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 동의를 끌어내 신청했고, 향후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남해군
(누리일보) 경남도는 최근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기 준공으로 고성군의 경제 도약과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15년간 중단됐으나, 2023년 157만㎡ 규모에 9,500억 원을 투자하는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승인 됐고, 지난해 6월에는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사업시행자인 SK오션플랜트(주)는 해양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남도에 산업단지 내 하천만곡부 개선 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해, 현재 관계기관(부서) 협의가 일괄 진행 중이다. 협의가 끝나면 통합 심의인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의 일괄 협의, 통합 심의 규정을 통해 개별 인허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기간이 2년 정도 줄어들어 준공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해상
(누리일보) 경남도는 감정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충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감정노동자란 일반적으로 ‘콜센터 상담원, 판매원 등 직접적인 고객응대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특정 감정표현을 요구받는 서비스업종사자’를 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감정노동자가 일하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이고 개소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20%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휴게쉼터 신설 및 개보수 △ 냉난방기, 안마의자, 탁자, 정수기 등 휴게쉼터 내 비품 구입 △ CCTV, 전화 녹음기, 격리시설 설치 등 감정노동자 보호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등에서는 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5년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분야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수출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마케팅의 비현실성을 오프라인 전시회로 보완하는 ‘소비재 수출 초보기업 O2O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온오프라인 결합 해외 마케팅 사업으로 전시회 참가를 통한 부스 미팅 등 오프라인 마케팅부터 전시 기간 현지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쇼피(Shopee,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입점, 페이스북 체험단 지원과 같은 온라인 마케팅까지 동시에 지원한다. 지난해 수출계약 추진액 668만 6천 달러, 수출협약액 19만 6천 달러를 달성했고, ‘이랑비랑’이 인삼가공 식품 ‘허니진생’으로 약 1만 1천 달러의 베트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항목 중 페이스북 체험단 지원 횟수를 4회에서 5회로 늘리고, 전시회 참가 시 사전 바이어 매칭을 5건에서 10건으로 늘려 수출 계약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오프라인 참가 전시회는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6월 5일부터 6월 8일 열리는 ‘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봄 새학기를 맞아 3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학교‧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부산식약청, 교육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학교‧유치원 등 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65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차단을 위한 위생취약분야 합동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 기구 세척·소독 관리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 ▵식재료 운송차량 온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합동점검 시에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급식․조리․배식 시 자체 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 60건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을 확대하고, 냉장고 외부온도계 지원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식품안전관리를 지속
(누리일보)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점농어 약 5만 마리를 내일(4일) 강서구 진목항, 영도구 하리항 주변 해역 등 부산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부산시수협,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선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점농어는 작년 11월에 수정란을 확보해 자체 부화시킨 후 80일 이상 키운 것으로, 길이는 6센터미터(cm) 이상으로 질병 없이 활력이 넘쳐 바다에서도 잘 성장할 것으로 연구소는 기대하고 있다. 점농어는 일반 농어에 비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해수와 담수 모두 산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20~30센티미터(cm) 정도 자라지만, 환경에 따라 최대 1미터(m)까지 성장하기도 한다. 여름철인 6~8월에 가장 많이 잡히는 점농어는 일반 농어보다 육질이 탄탄하고 맛이 더 좋아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 인기 어종이다. 곽일병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우리시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점농어를 방류해 성공적인 자원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량 수산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연안 자원 회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2월 28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관련 실·국장, 16개 구·군의 건설 관련 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생산 및 고용효과가 큰 건설업의 부진과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월 부산연구원 경제진단 부동산·건설 분야 ‘경계’ 진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급공사를 조기에 발주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중심 내용이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공공분야 및 민간건설사업 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 제고 ▲시 역점추진사업 지역업체 참여 지원 ▲지역하도급 참여율 제고 ▲주택경기 활성화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공공분야 및 민간건설사업 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 제고 방안] 시는 관급공사 조기 발주와 민간 건설사업에 있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공공분
(누리일보) 부산시는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조성 및 진흥'과 '안녕한 부산을 통한 시민 행복 디자인' 정책이 '2024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IAUD International Design Award)'에서 각각 금상,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유니버설디자인협회(IAUD)’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인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성과 보편성, 포용성과 공동체 간 협력 강화, 세대 간 연결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가 이뤄졌고, 시는 올해 최초 수상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모든 시민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해 나가며 글로벌 도시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협회(IAUD,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Universal Design)’는 2003년 일본에서 발족해 ‘유니버설디자인의 보급·실현으로 건전한 사회 발전 및 인류의 복지 향상 기여’를 기본 이념으로 활동 중인 국제 단체로, 전 세계 69개 회원기관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