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7월 14일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저수온 피해 어가 보상 문제와 전복양식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지적하며, 어민 생존권 보호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회식 의원은 “지난 2~3월 여수와 고흥 일대에서 발생한 저수온 피해로 89개 어가가 약 81억 4,400만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상 방식이 과거의 복구 중심에서 현금 지급방식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어민입장에선 실제 피해 규모에 비해 보상 기준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행 보상체계의 한계를 언급했다. 또한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피해 예방은 물론, 원인 조사와 피해 산정을 꼼꼼히 진행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 전복 양식산업의 구조적 문제에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전복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추진 중인 새조개는 생존율이 13%에 불과하다”며 “이 같은 대체 품종이 과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 채택 고등학교 3곳에서 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왕립 프놈펜대학교에 한복을 기증하는 등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초 전남교육청을 찾은 캄보디아 교육행정가와의 교류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두 나라 간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왕립 프놈펜대학교에서 열린 한복 기증식은 전남교육청과 전통한복 제작 단체 ‘우리옷사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이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한복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장도 함께 전달했다. 전남교육청은 다채로운 색상과 전통미를 살린 한복을 준비해 기증했고, 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이를 직접 입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한국문화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뜻깊은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2~23일 캄보디아의 한국어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가칭)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리는 이 인문토론한마당은 경쟁이 아닌 ‘삶의 고찰’을 중심에 두고, 전남형 토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장이다.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은 초·중·고 연계 독서수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고 타인과 사유를 나누는 ‘광장 토론’ 형태로 운영된다. 단순한 말하기 중심의 토론을 넘어서, 깊이 있는 독서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의 교육현장에서 인문학을 삶과 연결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와 실천이 토대가 됐다. 특히 20여 년간 청소년 인문학을 펼쳐온 ‘인디고서원’과 협업하여, 단편적 주제 토론이 아닌 정의·공공성·연대와 같은 인문적 가치를 중심에 토론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나와 세계를 연결하며 토론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청소년 인문토론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7월 23일, 제392회 임시회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이 단순한 선정ㆍ배정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확충”을 주문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법' 제2조에 따라 저소득층 등 교육 소외 계층을 우선으로 연간 35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해 학습자가 스스로 원하는 교육을 선택ㆍ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2025년부터는 발행ㆍ운영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미화 의원은 “전남 도내 평생교육이용이 가능한 등록 기관이 총 117곳이지만, 이 중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은 15곳에 불과하다”며 “특히 고흥, 신안, 장성, 장흥, 진도, 함평, 해남 등 7개 군에는 등록 기관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시를 제외한 나머지 군 지역도 대부분 1~2곳이며, 영광의 경우에는 등록 기관이 운전학원 한 곳뿐”이라며 “제도의 취지는 학습자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23일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석·박사 중심의 성장인재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와 실효성에 대해 점검하며, “이제는 단순한 체험이나 일회성 연구 지원을 넘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3년부터 2년간 43명의 석·박사 인재를 지원하고 총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논문 5건, 특허 2건, 학술대회 발표 33건에 그친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러한 수준이라면 당초 사업 취지였던 지역미래 산업 대응과 연구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와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주제 자체는 지역 현안이나 미래산업과 연결되어 있음에도, 실제 지역 내 적용 가능성이나 산업화 연계 전략이 뚜렷하지 않다”며 “연구성과가 현장에 뿌리내려 전남의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성과 추적과 후속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범희승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역 대학원생 유치를 위한 환경이 여전히 열악한 가운데, 본 사업은 서울권 집중을 막고 지역에 남은 인재들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전라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새싹인재 프로그램’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방식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 의원은 “새싹인재 교육이 현재 목포대, 순천대 등 거점 대학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섬이나 원거리 지역 학생들은 이동이 어려워 사실상 참여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재능이 있음에도 거리와 교통 문제로 교육 기회를 잃는 일은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이 주말이나 방학 중에 이루어진다 해도, 대부분의 가정은 맞벌이로 인해 자녀와 직접 동행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합숙형 교육 운영, 교통비 지원 등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범희승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학 측과 방학 중 합숙형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했으나, 생활관리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현재는 도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답했다. 다만, 향후 운영방식 개선을 위해 추가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서현 의원은 “합숙 프로그램이 어렵다면 그에 상응하는 교통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전라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2016년부터 운영된 ‘스토리기자단’ 사업이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도의회에 공식 보고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사업 운영의 책임성이 미흡하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전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진흥원 자체 사업으로 수년간 지속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서·결산서 어디에서도 세부사업으로 명시된 적이 없다”며 “사무관리비나 행사운영비, 기타보상금 등 일반관리비 항목에 분산 편성돼 의회가 사전 확인은 물론 사후 점검조차 할 수 없는 구조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장기 사업이라면 사업 목적, 운영방식, 성과관리 등 최소한의 보고와 공개가 따라야 한다”며 “앞으로는 스토리기자단 사업을 별도의 세부사업으로 분리하고, 예산서와 결산서에 명확히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전 의원은 “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가 웹진과 SNS에 게시되고 원고료도 지급되고 있음에도, 관련 성과평가나 만족도 조사 결과조차 의회에 제출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사업의 실효성은 물론 집행 신뢰성까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지난 7월 22일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 국립의대 유치와 관련하여 전남도의 졸속 추진과 절차의 투명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분명한 해결방안과 실현 가능한 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모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가 마치 군사작전 하듯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의대 유치를 위한 대학통합 과정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일관성 없는 전남도의 의대유치 정책도 비판했다. “전남도의 의대 유치 정책이 ‘공동의대 → 단독의대 → 공모에 의한 단일의대 → 공동의대 → 통합의대’로 수차례 바뀌었다”며, “행정은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신뢰가 기본인데 이번 과정에서 신뢰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초 공모에 의한 단일의대를 목표로 진행된 용역의 정책 방향이 바뀌어 이미 정해진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결과를 도출한 것처럼 보인다”며 “무려 9억 5,800만 원의 용역비가 사실상 낭비됐다”며,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최종용역보고서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월 23일 제392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농어업 분야 피해를 점검하며, 침수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강화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염전단지의 양수기·발전기, 축사 및 농작물 시설의 냉방·환기장치, 전기·배수 설비 등은 침수와 직결되는 주요 시설”이라며,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행정이 선제적으로 점검과 안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극한 호우가 빈번해진 만큼, 배수펌프 의무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며, “축사의 경우 대부분 논 등 저지대에 위치해 침수 위험이 크고, 제방을 높이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이지만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사 허가 시 침수방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도 요구하며, “행정은 이제 피해 수습이 아니라 허가 단계부터 재난을 예방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농어업인은 재난에 가장 먼저 노출되고, 피해 복구에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기
(누리일보) 지난 7월 22일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전남도가 전남기록원의 부지 용역을 추진하면서 보여준 총체적 난맥상을 폭로하며 열린 행정을 재차 촉구했다. ‘전남기록원’은 약 6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최근 전남도는 장흥군을 최종 건립지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건립지 발표 이후 각종 언론을 통해 자문위원회 권고를 무시한 채 부지가 선정됐다는 의혹들이 제기됐고, 도민들 사이에서도 절차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김주웅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용역과정에서 발생한 ▲4순위 장흥군의 최종건립지 선정 배경, ▲용역사 전문책임연구원 부재 문제가 계약 해지가 아닌 용역비 감액으로 이행된 과정, ▲용역 결과에 대한 전남도의 신뢰성 미검증, ▲공론화 없는 내부 전략회의 방식 등을 낱낱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용역사를 통해 직접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검토해 본 결과, 신뢰도 수치는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전체 용역 결과가 구조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면서, “결과적으로 전남도는 검증없
(누리일보) 도정질문에서 동복댐의 구조적 문제와 수문 미설치로 인한 반복적인 재해 위험성을 지적하며, 전남도의 근본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류 의원은 지난 7월 17일 폭우로 동복댐이 또다시 월류한 사실을 언급하며,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약 4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수문 설치가 불필요하다는 광주시의 입장과 최근 실시한 붕괴 대피 훈련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대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동복댐 수문 설치와 관련해 전남도의 용역 추진과 광주시와의 적극적인 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화순군이 독자적으로 조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를 언급하며, 전남도의 직접적인 개입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전적으로 동의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는 ▲ 동복댐 수문 설치를 위한 화순군·전남도 공동 용역 추진 ▲ 광주시와의 협의 및 압박을 통한 실질적 대책 마련 ▲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 및 관리규칙 개정 등 제도 개선에 전남도가 적극 나서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이날 류 의원은 지속 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7월 1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운영 실태를 언급하며,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원 의원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에서 지금까지 총 404건의 하자가 발생했다”며, “천장 누수, 자동 양액기 고장, 지반 침하 등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청년 농업인의 생계와 영농 기반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단순한 교육과 시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수료생 일부는 기숙사 부족으로 외부 원룸에 거주하며 생활비 부담을 겪고 있는 현실도 함께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타 지역의 혁신밸리와 비교해 전남지역 혁신밸리에 대한 운영성과와 영향을 분석한 논문 등의 연구가 거의 전무한 상황은 정책 평가와 개선에 있어 큰 걸림돌이다”며, “체계적인 성과분석과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한 선순환 구조 확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스마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4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도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협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윤 원장을 초빙해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디지털 환경이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아이들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누리소통망(SNS), 게임, 디지털 범죄 등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한 미디어 습관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해결책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2025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우울감 비율은 계속 늘고 있다. 중·고교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42.3%로 전년보다 5% 상승했다. 최근 1년간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 비율은 27.7%, 10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42.6%로, 2019년 대비 12.4% 증가했다. 이에 전남도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4일 순천광양축협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연간 5천700톤 생산 규모의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정광현 순천부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축산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광양축협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은 41억 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한·육우 49농가에서 연간 약 1만 7천500톤의 가축분뇨를 이용해 5천700톤 규모의 고체연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고체연료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 전기에너지 생산시설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공급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순천광양축협의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은 대한민국에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축산·환경·에너지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축산환경 개선과 악취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지역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거주자 등을 위해 담당 직원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 시설은 노숙인·노인·장애인·정신·한센인 시설 등 총 448개소, 1만 4천831명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최대 53만~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받는다. 전남도는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2개 시군과 읍면동 복지부서를 통해 유선전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문 등을 활용해 해당 시설에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안내하고 방문 일정도 사전 협의토록 조치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설 생활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만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촘촘히 챙기겠다”며 “주소지가 해당 시군이 아닌 경우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지급 누락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