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이달 26일부터 중앙로(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구간) 실개천과 분수 등 수경시설의 운영시간을 9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기존 10~16시 → 변경 07~22시) 이번 중앙로 수경시설의 연장 운영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해 한여름에도 시민들에게 좀 더 시원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시는 2010년 여름(5~10월)부터 실개천(1.05㎞), 연못(5개소), 분수(2개소) 등 수경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 시설들은 2009년 중앙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할 때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됐다. 지난해 여름철(6~8월) 대구시의 평균기온이 26.1℃로 상승했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수가 59명 발생해 2022년 29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구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관계 부서 간 대응체계 구축과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 강화 등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수경시설 연장 운영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인 분수 등 수경시설 연장 가동, 시민들의 야외활동 시간 및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누리일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3일∼7월 7일 5일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매년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해 85개 업체가 참가해 224개 부스를 차렸고 방문객은 100만 명이 넘었다. 외국관광객은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1천여 명이 다녀갔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천2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5년 연속 선정, 축제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 1위로 평가되는 등 명실공히 ‘국가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했다. 올해는 지난해 8월 말에 개최됐던 것과 달리 7월의 여름축제로 돌아오면서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힙(hip)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메인 무대앞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를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천500석으로 늘리고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막 등을 제공한다. 또한, 무대앞 스탠드 객석은 800석을 신규로 확보하고, 인근 관광정보센터 주변 공간은 ‘치맥 핫썸머 디스코 포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24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에서 ‘대구시 민선8기 전반기 정책 소회 및 후반기 정책 기조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대현 의원은 지난 전반기 동안 대구시 집행부가 의회와의 소통에 소홀했다며 정책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후반기에는 의회와 전향적인 협치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김 의원은 “대구시가 염색산단 이전을 전제로 하폐수 통합지하화 사업을 조정하려는 것은 불투명한 미래에 기대어 현실적인 문제를 등한시하는 것과 같다”며, 반드시 원안대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의 계획대로라면 염색산단을 6년 안에 이전해야 하지만 산단 이전은 청사진도 나오지 않았고, 이전에 동의한 업체는 127개 업체 중 20개 업체뿐인 상황이다. 또한, 김 의원은 무분별한 주택 공급 정책의 철회를 요구했는데, “인구감소와 1만 세대에 달하는 지역의 미분양 주택 규모, 구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수요를 감안했을 때 K2와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에 수만 세대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면 엄청난 물량의 미분양이 예상된다”며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의회는 6월 25일 10:00 제3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의장에 이만규 의원(중구2), 부의장에 이재화 의원(서구2), 김원규 의원(달성군2)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는 사전 후보 등록을 마친 이만규, 김대현 의원의 정견 발표 후 32명 의원이 전원 투표에 참여하여,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이만규 의원이 신임 의장에 당선됐고,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는 1·2부의장에 각각 단독 후보 등록한 이재화 의원과 김원규 의원이 각각 과반을 득표하여 신임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의장에 당선된 이만규 의원(재선, 국민의힘)은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의 자리를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내외적으로 힘든 환경이 계속되지만, 박차고 도약해 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반기 의회는 관례와 관행, 허례허식 문화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능력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함께 열심히 뛰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임
(누리일보)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지난 6월 22일에 중등 미술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논술형 평가 연수를 개설·운영했다고 밝혔다. 2022 개정교육과정의 논·구술형 평가가 확대됨에 따라 미리부터 평가를 고민하는 미술교사들이 연수에 참여하여 평가계획을 세우고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대입수학능력시험에 직접 출제되는 교과 중심으로만 지원되고 있는 논구술형 평가 연수에 미술교사들은 참여할 수 없어 그 목마름을 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연수의 강사는 경기도 비전고등학교 임종삼 미술과 수석교사로, 예술교과 논술형 평가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미술과 수업과 평가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국으로 알리고 있는 논술형 평가 전문가이다. 연수는 평가의 본질과 미술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실제 논술형 평가 사례와 학생부 기재까지 현장에 꼭 필요한 강의 내용과 실습으로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특히, 수업 밀착형 논술형 평가 사례 중‘생태미술 프로젝트’와 ‘그림책 작가 되어보기’가 연계된 논술형 평가 내용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지속가능 교육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변화
(누리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중학생의 기초·기본학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6월 25일(화) 관내 중학교 34개교에 자체 개발한 ‘2024학년도 남부 중등 문해력 향상 도움자료’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움자료는 2024년부터 기초학력 책임교육 대상이 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국어·도덕·사회 교과 학습에 필요한 단어들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으며, 교과서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의 사용 빈도, 중요도 등을 고려하여 문해력 기본 단어를 선정했다. 도움자료는 총 30차시로 구성됐으며, 각 차시는 ‘단어 맞이하기’, ‘단어 친해지기’, ‘단어 다지기’의 3단계 학습 과정을 거치도록 설계됐다. 특히 ‘단어 다지기’에서는 문장을 읽으며 단어가 사용된 맥락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활동을 제시하여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또한, 교과 수업, 방과후 수업, 집중채움 프로그램 등에서 도움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어 쓰고 익히기, 퀴즈 등 다양한 학습 활동으로 응용할 수 있다. 더불어, 중학교 1학년의 교과서 내용을 대상으로 자료가 개발됐으나, 학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모든 중학교 학년에서도 사용할 수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내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체험연수의 일환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기획됐으며, 참석자들은 정책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 사례를 학습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부 주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험연수 전문강사인 전지영 원더러닝 그룹 대표이사가 전문강사로, 교육부의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관내 교육복지사 2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워크숍의 목적과 취지 및 참여규칙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액션 플랜 도출, 워크숍 회고 및 개인적 실천 다짐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서부교육지원청의 모든 부서와 유관업무 담당자들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누리일보)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학생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교육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설계형 프로그램’ 전반기 발표회를 지난 6월 22일에 열었다. ‘학생 설계형 프로그램’은 중, 고등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는 예술 프로그램의 강의 계획서를 만들어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참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강의 계획서를 심사, 선정한 후 공간 대여 및 지역 예술가 매칭을 통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는 학생 21명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4개의 학생 설계형 프로그램(통기타반, 보컬반, 웹툰반, 미술반)에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중 통기타공연, 서부고 보컬공연, 웹툰 제작과정 및 스토리 발표, 경북예고 나만의 상상력 톡톡 그림 제작 과정이 발표됐다. 미술반에 참여한 경북예고 2학년 학생은 “획일적인 기능 습득이 아닌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색, 재료, 표현 방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이 시간을 통해 배운 다양한 내용들이 향후 진로에까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2019 개정 누리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까지 어린이집 보육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대해 보육교사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고 놀이 지원의 실제와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보통합을 앞두고 보육교사의 누리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상원유치원 최윤정 원감을 비롯한 5명이 강사로 나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이해, 놀이 지원, 활동의 실제, 수기, 앱, 탭 활용 놀이 관찰‧기록 방안 등‘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에 대한 실제적 사례와 효과적 운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한다. 특히, ‘수기, 앱, 탭 활용 놀이 관찰, 기록 방안’ 과목은 보육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관찰, 기록을 다양한 매체로 접근하는 방법을 안내하여 보육교사들이 어린이집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 누리과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다양한 누리과정 운영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유아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비상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 2019년부터 국가시책사업으로 운영해 온‘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수영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위험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 기능 위주의 교육(10차시)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 원(유아 950명)에서 오는 12월까지 유치원 내 수영장 또는 지자체․사설 수영장 등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유아 1인당 8만 원씩 총 7천6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생존수영 전문 강사,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안전하게 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조치도 강화한다. 교육 내용은 물과 친해지기, 물속에서 숨 참기, 눈뜨기, 물속의 물건 주워 오기,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법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업무
(누리일보) 군위군은 지난 6월19일 관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장 내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경북 영천, 의성 등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군위군은 바이러스 유입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해 인근 지역과의 주요 진출입로 등 경계 지점의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연초에 관내 양돈농가에 울타리 설치용 야생멧돼지 기피제 920kg를 기 배부했다. 드론을 활용하여 산지와 접해 있는 양돈농장 위주로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기피제 및 소독약을 살포하며, 이는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지형이나 사각지대에도 적용가능하고, 농장 주변에 사람이 직접 진입하지 않고 공중에서 살포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진다. 또한, 군위군 드론 방역팀은 농장과 최대한 떨어져서 방역 전 방역 복장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수(김진열)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누리일보) 삼국유사면은 지난 24일부터 밀알복지재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를 밀알복지재단의 ‘독거노인 위기극복지원사업’ 대상자로 추천하여 선정됨에 따라, 민간자원을 연계한 집수리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국유사면은 군위군 노인복지관과도 협력하여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상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군위군은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환송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퇴직을 앞둔 김동렬 前총무과장, 김연경 前소보면장, 최형준 주무관, 김익훈 민원봉사과장, 이기형 건설교통과장, 사공명상 소보면장 등 6명의 공무원과 가족, 동료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자 연혁소개와 축하메시지, 특별승진 임용장 및 공로패 수여, 소감과 격려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렬 전 총무과장은 1990년 부계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 농정과장, 산성면장,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현재 효령면에 거주하며 평범한 군위군민으로 군정에 보이지 않는 조력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연경 전 소보면장은 효령면 출신으로 1986년 부계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 부계면장, 건강증진과장, 민원봉사과장, 소보면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5년 당시 투자유치담당을 맡아 3,000여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군위군이 투자유치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최형준 주무관
(누리일보) ‘북구 침산공업지역’을 로봇 주변부품 생산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구광역시의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 2차년도 사업이 예산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된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80억 원 규모로 2023년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며, 주요사업으로는 공동활용 스마트제조플랫폼 구축, 수요맞춤형 로봇솔루션 개발지원사업, 친환경 공동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공동활용 스마트제조플랫폼 구축사업’은 침산동 대구지식산업센터 1층에 약 350평의 공동제조 플랫폼을 조성해, 개별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로봇부품 제작 장비 총 18종 24대를 구축한다. 2023년에는 3D 프린터, 5축 가공기 등을 설치 완료했으며 2차년도에는 적층 제조 장비, 3차원 형상 획득 장비 등 수요가 많은 5종 6대의 로봇부품 제작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비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인력이 맡아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수요맞춤형 로봇솔루션 개발지원사업’은 앵커기업과 로봇SI기업들이 침산기업과 협
(누리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관내 중학교 생활교육업무담당 부장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중등 생활교육부장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행성 게임 등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도박 참여 증가와 이로 인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승훈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센터장을 초빙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 현황 및 예방 대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도박 문제에 대한 이해, ▲청소년 도박문제 원인 및 특성, ▲청소년 도박문제 선별 및 개입 등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개입 방법 실무에 대한 현장 사례 공유 및 질의답변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분임토의를 실시하여, 변화‧확산하고 있는 사이버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도박 문제 관련 위기 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동관 교육장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업무담당자들의 생활지도 전문성을 함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