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실의 환기 및 공기질 개선을 통해 학생들과 급식실 종사자들이 더 안전하게 급식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명 도의원(국민의힘, 창원13)은 ‘경상남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급식 종사자들이 조리 과정에서 부실한 환기시설 등으로 각종 유해 물질을 흡입하여 폐 건강 악화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남교육청에서도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조리장 공기질 관리 ▲급식실개선협의회 관련 사항 ▲급식종사자의 건강 검진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영명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학교 급식실 공기 정화 및 환기 설비 설치 등 환경 개선이 이루어져 학생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월 민생현장을 방문한 후, 그 후속조치로 ‘소나무재선충병을 국가재난으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안을 발의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도 제안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백신이 없어 한 번 감염되면 나무가 100% 고사하며, 이로 인해 산림 경관이 훼손되고 산림자원 감소와 함께 대규모 방제비용 소요되는 등 생태계와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형 재난이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방제사업비 587억 원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 수종 전환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 활동 범위 확대와 예산 부족으로 미방제목이 누적되면서 `산림재난 수준'으로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월 6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 김해시와 창녕군의 야산을 방문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방제사업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방제 방식의 효과성 분석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국가에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과 기관・단체가 참가해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 5일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장,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과 하이테크(Hi-Tech)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적인 섬유 제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로 구성했다. 대구・경북 섬유가 한국의 섬유를 대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의 친환경 섬유 소재와 AI 적용 자율 제조 공정 등 전통 섬유산업이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섬유산업의 대전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경산)를 2024년 9월에 준공해 식물 유래 셀룰로스를 활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일 산딸기, 떫은감, 참깨 직무육성품종의 품종보호권 처분에 관한 심의를 위해 변리사・농업인・교수・공무원 등 관련분야 외부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2025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산딸기‘대성, 다복, 황금볼’, 참깨‘조백’, 떫은감‘금동이, 폴리킹’등 경상북도에서 개발한 품종보호권의 유상양도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통상실시권 허락에 따른 처분 예정가격 결정, 신청자 조건에 대한 심사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품종별 주요 특징으로는 산딸기‘대성’은 인공교배를 통해 육성된 품종으로 기존 품종대비 당도가 높고, 줄기에 가시가 없어 재배관리가 편하며 수확이 쉬워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복’은 기존 품종대비 수량이 높고, 과실이 큰 대과성 품종이며,‘황금볼’은 과피색이 황색으로 기존 빨간 산딸기와는 차별화돼 품종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깨‘조백’은 흰색깨로서 수량이 많고(111kg/10a), 지방함량(52%)과 리그난 함량(7.3mg/g)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떫은감‘폴리킹’
(누리일보) 경북도는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일부터 매주 수요일 김천의료원에 대구강심내과 전문의를 파견해 진료 협력을 시행한다. 협진 기관인 대구강심내과는 부정맥·심장혈관질환 종합 전문의료기관으로 계명대학교 전)동산병원장 및 교수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의원 분야에서 지역 우수 의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진을 통해 도민들은 3,000회 이상 부정맥 시술 및 심장 수술 경력을 보유한 심장 전문의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필수 의료보장 확대를 위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1시간 진료체계’ 구축, 진료권별 권역・책임의료기관 운영,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운영, 지역거점 공공병원 시설・장비 보강 사업 등 425억을 지원해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진을 통해 도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이번 자원봉사자들은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재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은 공항과 경주역, 터미널에서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여 경북 경주에 대한 따뜻한 첫인상을 전하고, 셔틀버스와 힐튼·더케이호텔 등 지정 숙소까지 안내 및 동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회의가 열리는 하이코(HICO)에서는 안내데스크 지원과 경북 경주 관광홍보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에서 안내 등을 맡아 각국 대표단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며(3월 4일 기준 누적 1,372명), 근무지에 따라 3~5일에 한 번씩 비번을 제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하이코 외부의 에어돔 내 5韓 문화체
(누리일보)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상반기 방제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5일 시군 담당자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산림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와 및 사고 발생 시 조치와 대응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산림병해충 약제 안전 사용 교육 등을 병행해 실시됐다. 특히, 경북도에서는 2월 초 영덕군 재선충 방제사업장에서 방제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로 1명의 사망했고, 며칠 뒤 포항시 재선충 방제사업장에서 벌목 작업 중 쓰러진 나무에 끼여 중태에 빠지는 사고 발생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경북에서는 예산 증액에 따른 사업장 수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지역 임업(벌목) 현장에서 9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사업은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경상국립대 학생중앙자치기구(총학생회)와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들의 봉사정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가좌캠퍼스(3월 4~7일)를 시작으로, 칠암캠퍼스(3월 6~7일), 통영캠퍼스(3월 12~13일) 각 도서관 옆에서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총학생회는 헌혈버스 근처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한세 총학생회장은 “2025학년도 총학생회 학생들이 1학기 개강과 함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해서 기쁘고, 또한 잘 준비하여 다른 학생 행사들도 성공적으로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혈액원에서는 2024년 1323명, 2023년 964명의 경상국립대 학생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남혈액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남 지역 다른 대학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캠페인 및 헌혈 동참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4기 전문감사단 55명을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전문감사단은 2019년 1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문 컨설팅 조직으로, 올해 운영 7년 차를 맞이했다.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교육행정직, 교육전문직, 기술직)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감사단은 사립고등학교와 1인 행정직 근무 학교, 자율감사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추수 지도(사전 예방 감사)와 컨설팅, 학교 자율감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운영 경험이 축적되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감사 및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 및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학교 안전,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학교 내 문제에 대한 안내와 자문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현장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 올해는 교육전문직(10명)과 시설직(6명) 단원을 추가로 보강하여,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시설 · 공사 감독과 관련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정․시설 관련 애로사항을 보다 전문적이고
(누리일보) 경남도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NTER BATTERY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선보인다.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부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관’ 부스에서는 경남·부산 지역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1~2차 년도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제품들을 전시한다. 경남 지역 기업은 △(주)씨티알에너지의 충전 크래들과 테슬라 셀 재사용 스와핑 배터리 △(주)씨티엔에스의 재사용 배터리 적용 UPS △(주)이노메카닉스의 친환경 리차저블 스마트 4륜 전동스쿠터를, 부산 지역은 △삼세산업(주)의 캠핑카용 ESS △(주)우림EMS의 조타장비 △(주)한국엘에프피의 전동 휠체어·배터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로 도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향후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전기차
(누리일보) 경남도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에 참가해 경남-체코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JEC WORLD 2025는 한국카본, 국도화학, 한화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 등 국내 30곳을 포함해 116개국 1,350여 개 기업과 4만 3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첨단복합소재 기술과 비전을 공유해 소재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8월 체코에서 개최한 경남-체코 해외 비즈니스 교류회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체코기업 공동관(경남 6개 사, 체코 1개 사)을 운영한다. 도내 나노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를 지속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행사장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경남도, JEC 그룹, 밀양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릭 피에르장(Eric Pierrejean) JEC 그룹 대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조선해양분야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는 ‘스마트그린에너지조선해양수출상담회 (Smart & Green Energy Maritime Plaza)’ 라는 행사명으로 9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창원시·통영시·김해시·거제시·양산시·함안군·고성군공동 주최, (재)경남테크노파크 주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한다. 11회째를 맞이한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7개국 34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도내 유망기업 45곳이 참여해 198건 1억 8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 등을 달성했다. 올해는 총 40개 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40개 기업과 1:1 대면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기업의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의 도내기업 투어 프로그램 신설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홍보물 제작 지원 △운송료 지원 △전문가 초청상담회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노선버스의 차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버스 종사자의 편의시설과 근로 여건 등을 향상하는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진주시와 양산시 2곳의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비를 포함해 총 244여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에는 45여억 원이 투입된다. 진주 집현 공영차고지는 2023년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 보상 등을 마쳐, 올해 착공할 예정이며, 양산 웅상차고지는 구조진단 후 올해 관리동 증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진주 집현 차고지는 서부경남 KTX 사업과, 초전 신도심 개발, 복합터미널 건립, 역세권 조성 등 대중교통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해 부지면적 25,483㎡, 건축 연면적 1,167㎡, 버스주차면 수 100면, 승용차 74면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 웅상 차고지는 기존 차고지 관리동 증축사업으로 기존 면적 460㎡에서 690㎡로 230㎡ 더 증축하며, 이 공간에는 운수종사자 휴게시설과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고지 내 휴게시설이 없어 가시설물을 이용하고 교육시설 또한 임차해 사용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기업의 디자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 ‘기업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 K-디자인 전람회’는 2023년부터 도가 주최하는 국제 산업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감성적 반응을 유도하는 강력한 도구이자,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해 기업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기업에 창의적·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할 기회와 기업 브랜드 이미지·제품 경쟁력을 높일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대상은 경남도 소재 대·중·소기업으로, 디자인 개선을 통해 브랜드 또는 제품의 이미지·가치 향상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디자인으로, 신제품 디자인, 포장디자인, 브랜드 이미지(BI)·상징물(CI)·기업로고 등 기업이 개발을 원하는 다양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업별로 제안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누리일보)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자치단체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조선·항공·자동차부품업종과 산업전환 대응 부문에 선정돼 국비 167억 원,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수출실적을 견인하는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업계의 협력사에서는 현장 근로자가 부족해 인력난을 호소해 왔고, 업종별 원청·협력사 간의 임금·근로조건 등의 격차는 이러한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에 도는 수차례 간담회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협력사 지원 사업을 설계해 공모에 신청했다. 그 결과 △조선업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항공산업은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자동차부품업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 주력산업의 협력사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조선업종 협력사 구인난 개선에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인력 유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작년에 가입해 올해 만기가 되는 근로자의 정부·지자체 부담금을 적립하고, 원청사의 기술훈련원에 입교해 훈련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