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국내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탄소중립 산업전환 금융·재정지원사업(융자, 보증 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 전환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4개 부처와 8개 유관기관에서 지원 내용, 규모, 시기 및 절차 등 상세한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참석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탄소중립 전환 지원사업 안내자료는 현장에서 제공하고, 설명회 이후에 미참석 기업들도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활용할 수 있도록 탄녹위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지난 '탄소중립 그랜드 얼라이언스' 선언식 이후 구성된 정부-산업계–금융계 얼라이언스 협의체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 유관기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저탄소 전환 금융·재정지원사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공유하고, 의견교환과 네트워크 형성 등 소통을 통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특허청은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3월 26일~5월 9일까지'2025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 대회는'도전! K-스타트업'에 참가할 수 있는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 대회이며, 혁신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서면평가, 국민참여평가(6월), 발표평가(7월)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총 15개의 우수 지식재산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을 보유(출원·등록)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이면서 누적 투자유치 금액 30억 이하인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수상 기업에는'도전! K-스타트업'범 부처 통합 본선(8~11월) 진출권뿐 아니라, 특허청장상을 비롯해 총 1,8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본선 입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유치 상담과 IR피칭 상담(컨설팅) 등의 지원을 강화한다. 작년 총 15개사가'도전! K-스타트업'통합본선에 진출하여 우수상 2개, 특별상
(누리일보) 법제처는 3월 13일 국회를 통과한 41개의 법률 공포안이 3월 25일 국무회의에 상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법안 및 그 내용은 먼저, 하도급 계약의 부당한 특약은 그 부분에 한정하여 무효로 하되, 일부 부당한 특약은 거래의 안정성을 위하여 당사자 일방에게 현저하여 불공정한 경우에 한정하여 이를 무효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올해 10월부터 시행된다. 또한, 지역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방공기업의 사업지역과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지방공기업 회계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회계감사인 선임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과 회계부정행위 처벌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지방공기업법'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지방 출자ㆍ출연기관을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올해 4월부터 시행된다. 그리고, 노후 주택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등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유재산 사용료ㆍ대부료 감면 등의 특례를 규정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도 올해 4월부터 시행된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누리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유통으로 인한 사회적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에토미데이트, 에페드린 성분 의약품에 대한 의료기관, 도매상 간 유통 현황을 확인‧조사하는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전국 246개 시·군·구 소재 병의원 등 약 740개소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의 공급량 및 반품량 등을 바탕으로 의약품 입고 및 사용·투약·조제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의료기관의 불법 유통 정황이나 도매상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불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점검할 예정이며,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에 대해서도 판매 사이트 및 SNS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신속히 사이트 차단 요청하는 등 의약품 불법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3월 24일부터 3월 29일까지 한국형 주소체계(K-주소) 도입을 희망하는 몽골 정부의 공식 요청으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주소 전문단 4명을 몽골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팽창, 초원과 사막에서의 유목 생활 등 생활공간이 다원화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주소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몽골 정부는 짧은 기간에 안정적으로 주소 개편을 완료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주소정보를 관리·유통하고 있는 한국 주소체계 도입을 적극 희망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몽골 토지행정청은 지난해 5월 ‘몽골의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후 행정안전부는 몽골 정부 요청에 따라 주소 전문단(1차, 6월)을 파견했다. 또한, 9월 및 11월에 서울과 몽골에서 행정안전부장관과 몽골 내각관방부 냠오소르 오츠랄(Nyam-Osor UCHRAL) 장관의 몽골 주소 현대화 등을 위한 면담이 이뤄졌으며, 몽골 울란바토르시 ‘서울의 거리’에 K-주소 해외 진출을 대내외로 공포한 한국
(누리일보) 환경부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을 확대하는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재난 대응과 예방을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하천공사의 시행 절차를 간소화하는 ‘하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댐건설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추가금액을 최대 700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장관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총저수용량 10만㎥ 이상인 댐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팜, 건강관리 시설, 생태탐방로 등 지역사회의 수요가 높은 사업들도 정비사업을 통해 추진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하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안전·응급조치에 해당하는 공사로서 하천관리청(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등)이 공사의 내용 및 규모 등을 고려하여 긴급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공사는 ‘하천법’ 제27조제1항에 따른 하천공사시행계획 수립을 생략하여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댐건설
(누리일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3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5년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를 공개 모집한다.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선정사업은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사례를 보여준 우수 가맹본부를 발굴하고 선정된 가맹본부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상생 및 동반성장을 장려하는 공익사업으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조정원은 변호사,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가맹본부별 상생 지원의 규모와 효과성, 독창성 등 정량·정성적 요소를 심사하여 우수 가맹본부를 선정하고, 결과를 8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된 가맹본부의 경우,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가산점 부여 및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인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조정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 가맹점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가맹본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조정원 관계자는 “우수
(누리일보) 관세청은 지난 2024년 6월에 영국과 체결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이 오는 4월 1일에 발효된다고 밝혔다. 한-영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이 발효됨으로써 우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업체는 영국 통관 절차상 수입 검사율 하향, 세관 심사 및 통제 축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관세 당국은 상호 협의를 통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정보를 사전에 교환하여 전산 등록을 마친 상황으로, 우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는 수출 절차상 특별한 조치 없이도 위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세청은 영국의 브렉시트(EU 탈퇴)를 계기로 2021년 4월부터 영국과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을 위한 양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한-영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한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한-영국 세관상호지원협정)'을 통해 수출입 안전관리
(누리일보) 관세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여 수출된 물품 중,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장할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품목군에 대해 원산지 기획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검증은 한국산 수출물품의 원산지 신인도가 하락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이 피해를 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관세청은 원산지 우회 수출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반덤핑관세 부과품목, 미국 관세당국의 주요 원산지검증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입통관 내역을 분석하고 수출업체의 자유무역협정(FTA) 규정 위반 가능성을 중점 점검한다.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규정 오인이나 단순 착오로 인해 원산지증명서를 잘못 발급하는 경우에는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미국 · 유럽연합(EU) 등 주요 협정 체결국의 수출검증 동향을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우리 기업이 해외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반면, 역외산 물품임에도 원산지증명서를 부적정하게 발급하여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수출함으로써 국가신인도를 저하
(누리일보) 최근 논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면적이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50%인 7,308헥타르(ha)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어짓기 장해(연작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밭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농촌진흥청은 인삼을 논에서 재배할 때 병과 생리장해는 줄이고 수확량은 늘릴 수 있는 예정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논에서 인삼을 재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지를 선정하는 일이다. 주위보다 지대가 높아 물에 잠길 우려가 적고 물 빠짐이 양호한 곳을 선택한다. 재배지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배지를 선정한 뒤에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등에 의뢰해 토양화학성 검사를 받는다. 토양화학성이 기준보다 낮아 양분이 부족한 예정지에는 가축분 퇴비를 넣고 녹비 작물을 심어 1~2년 동안 관리한다. 녹비 작물은 여름에는 수단그라스, 겨울에는 호밀이 알맞다. 수단그라스의 경우 5월 상순, 10아르(a)당 6kg을 파종한 다음 7월 하순에 베어낸다. 이어 7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10일 간격으로 논을 깊이 갈아 베어낸 수단그라스를 완전히 썩힌다. 화학성 못지않게
(누리일보)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보다 많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운영 횟수와 참가 인원을 크게 늘렸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16회 많은 총 456회 운영되며, 인원은 2,336명 늘어난 총 16,416명이 참가할 수 있다. '경복궁 생과방'의 참가자 모집은 추첨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응모 및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2시까지이며, 당첨자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4월 3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4월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예매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4월 9일 오후 2시부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한해 선착순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 원이다. 한편,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4월 3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유기질 문화유산의 재료 특성과 과학적 연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를 발간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유산의 재질별 재료 연구, 산지 해석, 제작 기법 규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책은 지난 2018년에 발간한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와 2022년 『무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에 이은 문화유산의 과학적 연구에 대한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최근의 연구 경향을 반영한 유기질 문화유산의 분석 방법과 적용 사례를 총 6개의 주제로 분류했다. ▲ 고고유적에서 발견된 토기와 토양 속 유기잔존물 분석 사례를 통해 고대 생활 방식을 복원하는 데 활용된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을 소개하는 ‘유기잔존물’, ▲ 중요출토자료인 옛사람 뼈의 연구 방법과 고(古)유전체 분석을 위한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법(NGS), 불에 탄 뼈의 소성온도를 추정하는 연구 사례를 다룬 ‘옛사람 뼈’, ▲ 면, 마, 견, 모 등의 직물 감별 방법과 고대 가죽 유물에 활용된 동물의 종류, Zoo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편의 표준화 공모전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거나, 사회적 약자 배려, 생활 서비스 개선 등 국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표준화 아이디어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도록 202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표준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표준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경품이 지급된다.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표준화 중요성, 유용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표준화 과제로 선정될 경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가표준인 KS로 제정되거나 기존 KS에 아이디어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 공모전에서 제안된 표준화 아이디어 중 전문가들의 심층 검토를 거쳐 도출된 8개 후보 과제에 대해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국민투표도 함께 실시된다. 국민투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지식재산권 특수분류 통계’에서 저작권 무역수지가 33억 6천만 달러(약 4조 9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29% 증가한 수치로서 저작권 분야는 케이-콘텐츠의 지속적인 수출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이후 1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문화예술저작권’과 ‘연구개발·소프트웨어(SW)저작권’ 등 크게 두 개의 축으로 구분된다. 게임 등이 포함되는 ‘연구개발·소프트웨어(SW)저작권’ 수지는 2024년에 28억 4천만 달러(약 4조 1,410억 원)를 기록, 수년간 안정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으며, 음악, 영상, 어문 등 ‘문화예술저작권’ 수지도 2022년에 최초로 흑자로 전환하여 2024년에 역대 최대 흑자인 5억 2천만 달러(약 7,580억 원)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지식재산권 전체 무역수지도 13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흑자를 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저작권은 문화와 예술, 콘텐츠 산업 성장의 기반이다.”라며, “문체부는 창작에 힘을 불어넣는 든든한 저작권 정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구성 및 연 1회 이상 개최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어기본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 용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일부 중앙행정기관에서는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통해 일제 강점기 시기에 도입된 일본식 한자어, 외국어 등에 대한 국민 불편을 인지하고 이들을 적극 개선해 왔다. 어려운 일본식 한자어인 ‘대합실’을 ‘맞이방’으로,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한 ‘아이피(IP)’를 ‘지식 재산’으로 바꾸는 등 기관별로 의미 있는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현행 '국어기본법'상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구성이 의무가 아니며,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규정된 바가 없었다. 따라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어려운 정책용어 개선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자체적인 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정부 정책이나 법률 용어 등에 외국어 등 어려운 용어가 광범위하게 쓰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구성 및 연 1회 이상 개최를 의무화하는 '국어기
(누리일보)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는 2배, 품질은
(누리일보) (주)티에스아이디바비엥(대표이사/회장 박경자)은 세계 최초로 해킹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TSID 금고를 대한민국에서 분양한다고 밝혔다. TSID 금고는 로그인이나 비밀번호가 필요 없으며, 해킹이나 도용, 도난 등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또한 안전한 금고만으로 그치지 않고 상속이 가능하며, 재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되어 여러 개의 금고를 분양받는 이들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TSID 금고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나의 자산을 보관해 줄 수 있으며 ▲위탁관리 전문가를 통한 재임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온라인 금고를 개인 스토리 박물관 및 중요 서류 보관소로 사용 ▲온라인 수장고에 보관된 작품을 각 국 나라별 전시 판매로 매월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TSID 금고는 분양가가 기본 1,800만원으로 1회 50년간 임대로 진행되며, 크기에 따라 더 큰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개인 금고가 한정수량으로 분양되는 만큼 기업
(누리일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7월 24일~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새로운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 부산(K-Edu Wave in BUSA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과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교육학회, 스마트아이디어, 교육언론 더에듀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에듀테크 기업과 교사 등 에듀테크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적화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는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비롯한 AI, 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교실로 들어온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동시에, 최신 교수·학습 사례 발표와 연구 결과 공유로 상호소통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G-DEAL 소속 교사들의 연구 발표회와 함께 디지털 선도학교와 AI 선도학교 운영 사례가 준비돼 있다. GEG경상유니온,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과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이 주최-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가 21일 오후 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에 이어 내빈소개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현 세계정서의 어려움과 오늘날의 우리나라 주변여건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가 국내의 갈등의 해소의 도움과 통일을 위한 용기와 관심 그리고 희망이 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에 철마의 무릎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태경에게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이 시상했다. 특별상인 국회의장상에는 무소음으로 이중호, 시상자로는 아주자동차대학의 임근조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로 김윤아, 시상자로는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박선환대표, 통일부장관상에는 통
(누리일보) XR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SG엔터테크(대표 고동균)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13억 원 규모의 투자옵션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크레딧라인은 보증 기반이지만 투자 전환이 가능한 옵션부 계약 방식으로, SG엔터테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자금과 기관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셈이다. SG엔터테크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서비스 사업과 소규모 오프라인 LBE 사업인 ‘스낵VR(Snack Vr)을 통해 ▲ 키오스크를 이용한 XR게임콘텐츠 ▲VR 그림엽서 우체통 ▲XR 미술체험교육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8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메가레이서: 퀀텀러쉬’를 PC·VR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메가레이서:퀀텀러쉬’는 온라인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에서 25년 상반기 ‘스팀 넥스트페스트’에 선정됐던 VR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이달 문을 연 경북 문경시 ‘에코월드 무선 VR 서바이벌 체험존’은 VR 콘텐츠가 관광·공공·교육을
(누리일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와 에너지 시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