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 연구팀이 포스텍 정성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리듐계 인광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고효율 및 고안정성의 백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2-페닐피리딘 보조 리간드의 페닐 그룹 치환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웜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Highly efficient warm white OLEDs based on phenyl group substitution with 2-phenylpyridine ancillary ligands)’라는 제목으로 3월 1일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3.4, JCR 상위 3.7%)에 게재됐다(논문 링크: DOI: 10.1016/j.cej.2025.159913). 백색 OLED는 일반적인 OLED와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며, 발광층을 적절하게 조절함으로써 백색의 발광 특성을 얻을 수 있다. OLED에서 백색을 구현하는 방법으로는 적색, 녹색, 청색 발광물질을 수평으로 적층하는 방법, 서로
(누리일보)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청도)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원 교육과 연수는 정당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며, "각계각층의 뛰어난 인재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이선희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당원 교육과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인재 발굴과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원 출신으로서 당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둘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중 올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학년 신입생 6만 6,0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기존 세 자녀 셋째부터 지원해 왔으나, 2024년부터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여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첫째부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협은행과 ‘경상남도교육청 다자녀 지원카드’협약을 맺어 기존 영수증을 제출하던 방식을 개선했다. 교육비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학부모의 불편함을 줄이고 교직원의 업무도 경감했다. 다자녀 지원 카드는 학생 또는 학부모가 입학하는 학교에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농협은행에서 발급해 준다.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농협은행 지점에서 다자녀 지원 카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산간벽지·외딴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사각지대 해소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도내 시외‧시내‧농어촌버스 522개 노선 4,723.6km를 벽지노선으로 지정해 운영손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벽지노선은 수익성이 떨어져 운송사업자가 기피하는 구간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개선명령을 통해 운행하도록 하고 손실금을 보전하는 노선이다. 적자 노선 중 대체 교통수단이 없거나, 국토부 대중교통현황조사에서 취약지역을 경유하는 노선 중 노선 당 편도 20km 이내, 편도 30회 이하로 운행하는 노선을 벽지노선으로 지정한다. 시외버스 노선은 경남도가, 시내·농어촌버스는 시장·군수가 지정한다. △통영시 원문마을 일대(원문마을 입구~분지포) 11.3km △함양군 교산리 일대(교산~진관) 12.0km 등 시내‧농어촌버스 475개 노선 4,159.2km과 △함양군 지리산 일대(마천 장자터~백무동) 7km 등 시외버스 47개 노선 564.4km이 벽지노선으로 지정돼, 3,600여 마을을 경유, 26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벽지노선 운행으로 인한 손실금은 용역을 통해 산출된 운송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부동산 정보 부족으로 거래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운영한다.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복지브랜드 ‘복지·동행·희망’ 시책과 연계해, 부동산 정보 취득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다.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 안내, 사회초년생 부동산거래계약 유의사항 설명, 외국인 지원센터 연계, 통역 지원 등 정확하고 안전한 부동산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300여 곳을 지정하고, 이후 매년 100곳씩 재지정할 예정이다.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신청 자격은 도내에서 중개사무소를 개설·등록한 후 5년 이상 영업한 개업공인중개사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 또는 추천받은 개업공인중개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상남도회)와 해당 시·군·구의 1, 2차 심사를 거쳐 경상남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에는 위촉장이 발급되며, 연말 표창장 대상자로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6일 거제시 장목면 일대 부지에서 중소조선산업의 생산공정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는 조선소의 생산인력 부족,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부지면적 약 6,381㎡, 연면적 약 4,240㎡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 각 1동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약 25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50억)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협력해 추진된다. 센터에는 선박 생산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테스트베드 장비와 소프트웨어(S/W) 총 22종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용접‧도장‧검사 등 주요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증 장비 14종, 생산기술혁신 소프트웨어 2종, 품질‧성능평가 장비 6종 등을 도입해 중소형 조선소의 생산공정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센터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소조선
(누리일보) 경남도는 오는 5월 13일~16일 도내에서 개최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5월 24일~27일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방문객과 선수단의 안전과 이동 편익을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나선다. 도는 주요 행사장과 종목별 경기장 진출입 도로 등에 포장도 보수, 도로표지 정비, 시설물 긴급보수, 차선도색 등에 도로 정비 예산 16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춘계도로정비 점검·평가를 통해 겨울철 강설, 결빙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히 보수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도로시설물 정비와 함께, 체전 주요 이동 경로와 경기장 진출입로를 도로 평가 노선으로 지정해 도로정비 실효성을 높이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도로평가 우수·보완 사례를 공유하고 지적한 사항을 신속히 정비해 대회기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전 기간 전에 주요 도로 유지보수·굴착 공사를 완료하고, 체전 기간 전에 완료가 불가하다면 대회 종료 후 사업을 추진하도록 각 시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작년 50억 대비 72% 증가한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안어선 67척 이상을 감척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감척 희망률이 높고 업종 간 분쟁이 심한 5개 연안어업(선망, 들망, 통발, 자망, 복합)과 3개 구획어업(승망류, 장망류, 새우조망)을 주 대상 업종으로 선정해 감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쟁 조업으로 분쟁이 많은 업종, 어획 강도가 높아 자원남획이 심한 업종,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우선 감척해 수산자원의 이용・보전과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할 방침이다. 감척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이달 관할 시군 누리집의 사업 신청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 기간 내 관할 시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감척 사업자에게는 업종별·톤급별 폐업지원금, 선체·기관·어구 등의 감정평가액 전부를, 어업종사자에게는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경남도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을 통한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근해 어선 7,090척(근해 757척, 연안 6,333척)을 감척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고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와
(누리일보)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품종별산업화시설지원(패류공동생산시설)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곳이 선정돼 국비 5억 6천만 원(총사업비 1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해 수산 종자와 양식 시설을 첨단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난해 가리비를 대상으로 추진한 경남도의 자체 사업을 확대·보완해 정부 사업으로 해수부에 건의해 채택된 신규 사업으로, 도는 굴·가리비 등 패류 양식에 최적화된 스마트‧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고안했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패류동동생산시설) 사업을 통해 분산된 굴 채취·세척·운반 등의 과정을 하나의 관리선에 자동화·집적화해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을 증대해 어업인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상욱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많은 어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코자 노력하겠다.”라며, “경남도의 특화품종인 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올해 연안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서 해양쓰레기 청소 활동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 주도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 공동 대응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간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운영을 위해 매월 셋째 주를 ‘바다 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자원봉사·환경·어업인 단체, 수협, 기업체, 공무원 등 민관 합동 정화 활동과 다양한 해양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바다 정화 주간에는 각 시군 봉사단체와 기업 등 각종 행사에 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줍깅·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계획이다. 특히 3월, 5월, 7월, 9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연안 시군에서 대규모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도는 관광객이 많은 섬 중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으로 지정한 7곳을 올해에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민과 함께 해안변 정화 활동을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교육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남점자정보도서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25년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능정보사회 적응 능력 및 정보 활용 능력 향상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각 교육기관에서 교육생을 모집하여, 인터넷·한글·엑셀 등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교육과 모바일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선정된 3개 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기관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1,275명이 수료하여 목표 756명을 초과 달성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았고, 수료생 중 일부는 ITQ(정보기술자격), DIAT(디지털정보활용)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체적·정신적 여건 등으로 장애인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여 누구나 동등하게 정보 접근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유기유실동물 발생증가로 사회적 문제 및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보호센터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견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기유실동물 보호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시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동물을 반려목적으로 입양하려는 도민으로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입양자’이며, 올해 사업비는 1억 7천만 원 규모로 1,600마리를 계획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6개월 이내 입양한 사실을 확인 후 ▵입양장려금(10만 원) ▵펫 보험비용(10만 원) ▵입양동물 사망 시 도내 동물장묘업체를 이용한 후 청구할 수 있는 장례비용(20만 원)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입양 1마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례비용 지원은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동물장례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주민등록 되어있는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불법매장이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사체처리 방식을 지양하고, 반려동물 장례문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3월 31일까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임도 및 산림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신설된 임도와 생활권 주변의 숲가꾸기 사업장 내 벌도목, 위험목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빙기(2~4월)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아 약화되면서 침하, 낙석, 시설물 붕괴 등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산림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도시설은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8개 시군 임도담당자 및 임도관리원 59명을 활용하여 2022~2024년까지 개설된 신설임도 178개(187.6km)를 대상으로 배수시설, 노면, 절·성토 사면, 구조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 숲가꾸기 사업장 내 벌도목, 기울어진 나무, 위험목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위험요인은 숲가꾸기 패트롤 75명을 투입해 신속한 보완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해빙기에 절·성토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7개소(도, 창원, 마산, 진주, 김해, 김해동부, 거제)를 통해 기업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 35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여성근로자를 위한 근무환경개선 비용을 1개 사업장 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300인 미만으로서 최근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 연계자 포함)가 1년간 2명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3명 이상인 채용업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업체(창업 후 1년 이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새일센터와 여성 채용을 약정한 여성친화일촌기업이다. 경남도는 대상기업에 여성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수유실, 여성휴게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 비용과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50%가 넘을 경우, 사무공간과 작업공간 개선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새일센터별로 기업환경개선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6일 3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여 다양한 여행혜택 제공과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여행가는 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와 협업하여 각종 여행혜택 제공과 이벤트 등을 통해 대대적인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관광 소비 확대, 관광업계 회복 지원을 위하여 추진한다. 3월 한 달 동안 경남도와 시군에서 따뜻한 봄날 우리 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숨은관광지 소개, 각종 할인혜택과 이벤트 및 추천여행정보 등을 제공한다. 3월 여행가는 달에 소개하는 경남의 숨은 관광지는 창원시의 웅동수원지와 김해시의 김해천문대이다. 창원시의 웅동수원지는 그동안 민간통제구역으로 남아있던 벚꽃군락지로서 57년 만에 군항제 기간 특별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것이며, 김해천문대는 김해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야간명소이자 영남 지역 최초의 시민천문대로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할인혜택으로는 경남로봇랜드재단의 로봇랜드 입장할인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할인을 포함하여 김해시, 거제시, 하동군 등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