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7일 오후 의령에 위치한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2기 신임 소방공무원 50명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24주간의 교육 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각 소방공무원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기쁨을 나누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경남 지역의 각 소방서의 최일선 부서인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배치되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천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될 박은지 소방사는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지도해 주신 교수·교관님들과 그 힘든 시간을 함께한 동기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도민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온 힘을 다해 가장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임명됨을 축하한다”면서, “소방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수호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와 봄철 성어기를 맞아 관내 어선(낚시)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연안·근해·낚시어선을 포함한 도내 어선 305척을 대상으로 연안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과 낚시객 안전의식을 고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통신기기, 비상용 구급 약품) 구비 여부 △화재 발생 대비 소방 장비 점검 △어선 및 출입항 신고 관리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등이다. 어선 점검 결과 미비점은 현장에서 바로 보완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그간 어선(낚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30 낚시산업 활성화 및 어선안전 방안' 수립, 연 5회 2,000척 안전 점검 △도내 근해어선 안전조업 당부 메시지 ·서한문 발송 △어선사고 예방 특별캠페인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실 운영(2~4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nbs
(누리일보)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자동차산업 중견기업인 ㈜화승R&A, ㈜DN오토모티브 등 연일 도내 자동차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4월 2일부터 미국 내 수입 자동차 관세 25% 부과가 예고됨에 따라 도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계획과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FTA 체결을 통해 저율 관세(2.5%)를 적용해 왔으나, 미국의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편 관세와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에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실제로 관세가 부과될 경우, ➊관세 적용 장기화 시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 기업 경쟁력 약화와 ➋국내 완성차사의 미국 현지 생산 전환 확대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이 예상된다며, 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으로 관세 인상 무효 또는 최소화를 당부했다. 생산 제품의 현지에서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 확보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 정책자금 지원 등 경남도 차원의 지원사업 확대도 요구했다. 경남도는 자동차 기업체 방문 결과를 토대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시 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7일 오후 2시 밀양 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에서 농업인 주도형 특화작목으로의 전환 확산과 경쟁력 있는 특화작물의 규모화를 위한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2025년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지역 특화품목 발전가능성이 높은 낙동강 권역의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등 6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모사업 추진 시 스마트팜 기술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시설과 기기 활용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에 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주요시설도 견학했다. 공모사업 지침 개정의 주요내용은 ▵수직농장(식물공장)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물(품종)전환 항목 신설 ▵공모유형(표준화모델, 농업인 주도 아이디어) 신설 ▵신소득작물·수직농장(식물공장) 지원비율 70% 상향 등이다. 경남도는 오는 3월 14일까지 시행지침의 변경된 사항에 대해 시군에 분산되어 있는 과수, 채소, 특용, 시설하우스 분야에 대한 집중 홍보로 농업인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7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청렴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파수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청렴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청렴파수꾼’은 경남도 각 기관과 부서에서 각종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을 주도하고 교육 활동 등을 이끄는 핵심 인력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 취약 분야 개선과 우수 분야 지속 추진을 위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공유, △전 부서와 직원의 청렴 실적을 총괄 관리하는 ‘공직자 청렴 자기관리 시스템’ 교육, △‘청렴 파수꾼들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쌓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동행하는 청렴한 경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를 유지하기 위해 ‘3무(無) 업고 3행(行)’ 운동,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교육, 찾아가는 청렴서당, 청렴알리미 문자
(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창원에 위치한 여성친화형 메이커 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를 방문해 여성 창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이룸플러스’는 ‘다이(DIY)’, ‘룸(ROOM)’, ‘플러스(PLUS)’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여성들이 직접 창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여성 맞춤형 공방, 3D프린터 등 창업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며, 촬영․영상제작실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지역의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상 젊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디지털·콘텐츠 등 여성 친화적 창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작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창업의 변동성이 큰 만큼 실질적인 창업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7일 도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및 시군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예정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대비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국가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으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7월에서 10월까지 진행된다. 11월 중간결과 발표 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2월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총 34개소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기관 3개소, 도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 7개소, 시군 지정 지역응급의료기관 24개소가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설명회에서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대한 개요, △법정 필수 기준 및 신규 지표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기관과 시군 담당자들이 평가 체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며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했다. 경남도는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력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운영 펀드,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 GSAT 2025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도 운용 펀드 투자운용사 임원·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산업국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도 펀드 투자 운용 14개 사 대표 등 2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과 GSAT 2025 협력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도 운용 펀드 지역기업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도 펀드 투자 운용사의 경남 실투자율 향상 방안 △도내 투자생태계 고도화 및 펀드 운용 활성화 방향 △GSAT 2025 행사 관련 운용사 협력 방안, △투자 운용사의 지역투자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 펀드 투자운용사 관계자들은 지역기업 실투자율 향상과 펀드 운용 선진화를 위해 △도내 기업 IR 다변화, △산업군별·기업 성장단계별 특화 펀드 확대, △기술창업 생태계에서의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할 강화 △도내 유망기업 관련 정보공유 등 지자체의 정책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도내 창업기업
(누리일보) 경남도는 7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 과장,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및 옥외광고물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 △현수막 청정거리 지정·운영 △정당현수막 관리·정비 강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광고물 정비 추진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시군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창원시, 김해시, 사천시 등의 옥외광고물 관리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창원시의 주말·휴일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한 민간기동반 운영과 빛나는 청춘! 대박간판 달아주기 사업 △김해시의 친환경 현수막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과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온라인 시스템 운영 △사천시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현수막 정비 등이며, 이 사례들이 각 시군의 향후 정책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시군과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의 건의·애로사항을 수렴했고, 지역별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진주시는 비도시지역 주유소 부지 내 지주이용간판의 높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병원선 511호가 지난 1월 6일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섬 마을을 순회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부터는 지난해 시행한 도서지역 정신건강 이동상담소 운영도 개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병원선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당뇨·고혈압, 관절염 등 만성병은 물론 정신건강 서비스까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4개 시군 34개 도서마을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운영했다. 제공 서비스로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척도 검사 등을 830명의 도서지역민에게 제공했고, 검진 상 발굴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도 연계하여 지속 관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통영시 등 도서지역인 5개 시군 28개 마을 1,738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9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척도검사(노인 우울, 스트레스) ▵스트레스 측정기 검사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센터 연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인식 개선 홍보 등을 추진한다. 박성규 경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탁월한 실적을 낸 공무원을 매년 1회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5급 이하 전 지방공무원, 교육전문직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성과 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25건이 제출됐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실무위원회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의 예선, 적극행정위원회 본선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해봉황초등학교 서동욱 교사는 코로나 이후 위축된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가상 현실(VR)-안전기관 협업형 안전교육 모델’을 창안․전파하여 학생 안전교육의 혁신에 이바지했다. ‘우수’ 공무원에는 ▲경남 최초로 ‘청렴 지식공유채널’을 운영하여 지역 업체와의 상생과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한 진주교육지원청 강남중 주무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활용하여 교육공무직원 원서 접수 방법을 개선한 경상남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이상훈 주무관 ▲3개 학교 통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7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환경부, 포항시와 함께‘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증가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완섭 환경부장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배터리 재생 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협력하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환경부는 올해부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리튬, 알루미늄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 유가금속 회수를 위한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6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문을 열고, 12월에는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준공될 예정으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국가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창원시와 창녕군 일원에서 경남 온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 방안 연구를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경남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주요 관광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에는 창원시 마산 로봇랜드를 방문하여 사업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로봇랜드는 국내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로, 연구회는 관광객 유치 전략과 시설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 상생 발전 우수기관 방문의 일환으로 함안군에 소재한 강화유리 나노 기술 혁신 기업 넥스트원(주)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을 방문해 우포늪의 생태 관광 자원화 현황을 점검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창녕군청을 방문하여 부곡 온천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연구회는 부곡 온천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 민관 협력 방안, 홍보 마케팅 전략 등을 논의하고, 도 차원의 지원
(누리일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유럽헌법학회와 채현일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및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3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지방의회법 제정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권한 및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의회의원 출신인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방분권이 시대적 과제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현재, 주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축사를 전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재훈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회에 발의됐던 지방의회법(안)을 분석하여 법적·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전학선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방의회법의 필요성과 입법전략’에 대한 발제에서 국회의장·광역의회의장 협의체 구성 등 6개의 입법전략을 제안했다. 발제 후에
(누리일보)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6일(목) 11시,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포항·영덕·울진(동해안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용역으로, 포항·영덕·울진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동해선 개통에 따른 경상북도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연규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현지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보다 현실적인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동해선 개통을 활용해 경북 동해안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리버티케이의 이석배 대표는 보고회를 통해 ▲동해안 주요 관광지의 문제점 분석 ▲SNS를 활용한 관광 아이템 개발 및 홍보 전략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최종보고회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