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글로벌 홍보와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제 핵심지구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이번 자카르타 해외 전시판매장은 지난 6월 신규 운영사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케이스타일허브가 운영을 맡는다. ㈜케이스타일허브는 젊은층과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자카르타 수디르만 중심 업무지구에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매장 내 제주상품 전용 공간을 구축해 고객 접근성과 판매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전시판매장 개설을 통해 거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제주상품 판매 거점을 직접 확보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마케팅 채널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 외에도 쇼피, 토코페디아 등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틱톡 등의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주상품 홍보와 온라인 라이브를 동시에 진행해 판매를 촉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구축·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바다 해양생태 체험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다. 올해 9월 첫 운영을 시작한 체험 교육은 해양생태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체험을 통해 제주바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 해양수산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바다의 특성과 조간대 생태체험,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 해양쓰레기 활용한 업싸이클링 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체험교육이 이뤄졌으며, 1차는 지난 9월 45명, 2차는 지난 10월 10일에 30명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교육은 오는 25일 4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정돼 있다. 생태체험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주바다의 다양한 생물종들에 대해 이해하고 바다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제주바다의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연구원에서는 교육 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허승재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 850여 명이 참석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에서는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전 부대기 입장식을 시작으로 제복 전달식,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 부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 조국의 부름을 받고 삶과 죽음이 오가는 전장에서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했다”고 참전유공자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월남참전유공자들이 보여준 나라 사랑의 정신이 후대에 온전히 계승되는 건강한 보훈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다짐하며,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극복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길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 20팀을 대상으로 ‘숲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숲 오리엔티어링이란 숲속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정해진 목표지점들을 찾아가고, 빠른시간 안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경기로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림 레포츠 종목이다. 도와 공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산림 휴양·레포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 매개체를 만들고자 지난 2개월 동안 머체왓숲길 오리엔티어링 코스 개발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가공되지 않은 숲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머체왓숲길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저마다 아이와 함께 숲속을 뛰고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숲길을 거닐면서 머체왓숲이 자랑하는 삼나무, 편백나무, 구실잣밤나무 군락지를 차례로 둘러보는 등 자연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제주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행원 3.3MW 수소생산 실증사업 인프라 구축 출자 동의안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15일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바이오 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시설 지원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기존 수전해 방식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정책적 역량이 분산될 우려를 표하며,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의 정교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제주도는 현재 태양광·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한 수전해 방식의 3.3MW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실증사업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결과보고서가 작성 중이다. 이러한 때에,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탄소없는 에너지 선도도시 제주’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정책의 하나로 ‘그린수소 생산·활용을 통한 친환경 수소차 생태계 구축 지원’이 발표됐는데, 기존 태양광·풍력으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는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 생산이 아닌 음식물쓰레기나 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0월 21일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4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4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 요구사항은 총 209건으로 문화체육교육국 32건, 관광교류국 28건, 세계유산본부 18건, 제주시 30건, 서귀포시 33건 등이다. 주요 시정·처리 요구내용은 문화 및 문화재분야는 ▲문화예술홀대론 종식을 위한 문화예술 예산 논리개발, ▲도정 주요행사 문화예술공연 운영 지침 및 기준마련 ▲도립예술단의 외부강의 및 외부출연 승인 세부규정 마련,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실사용률 제고방안 마련, ▲도서관별 독서토론 프로그램 육성 방안 마련 등, ▲성읍민속마을 제3차 종합정비계획 지속 지연에 따른 이행 철저 등이고 관광분야는 ▲관광진흥협의회 위원장을 도지사로 격상시켜 비상 시 운영위원회로 활용 계획 마련 ▲대규모개발사업 승인시 미래비전 체크리스트 사전 검토 철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안전성 검토 연구 용역 후 수익 증대를 위한 대안 마련 등 이다. 체육분야는 ▲파크골프장 농약사용기준 및 시설 안전 기준 마련, ▲체육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하반기 중등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하여 수업콘서트를 제주중앙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업콘서트에서는 ‘질문이 있는 교실’,‘자기주도력을 이끄는 유형별 전략별 교실 속 학습코칭’, ‘문제해결을 위한 PBL수업’, ‘신나는 수업보드게임 활용수업’,‘수업과 예술의 만남’,‘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실제’를 주제로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됐으며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의 중요성이 최근 대두되고 있어 도교육청에서는 수업콘서트, 비대면 수업 사례 등을 통해 교사 수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교내에서도 수업 사례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과 오는 26일 2일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216명을 대상으로‘돌봄교실 운영 관련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아동의 발달 단계‧특성에 맞는 아동 지도법 그리고 학부모 응대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봄교실 운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내실있게 돌봄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님은 자녀돌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은 안전하게 돌봄교실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학교 생태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 및 실천 사례 공유를 위하여 도내 내 초·중·고등학교 19개 팀이 참여한 ‘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 탐구 발표회’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8팀, 중학교 8팀, 고등학교 3팀이 참여하며, 학교별 4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PPT, PDF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발표했다. 발표회 초등팀과 중‧고등팀으로 나누어 심사를 했고 최종 입상팀은 다음 달 2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2024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힘, 지.구.력力' 환경교육콘서트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태환경교육 주제 탐구 발표회가 학교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되고, 공유된 우수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 부적응, 경제, 학업중단과 다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멘토 등 35여 명을 대상으로‘맘품지원단1) 하반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식상봉과 주변으로 이어진 생태탐방로와 드라마 촬영지를 걸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아쿠아플라넷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람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체험학습과 복지꾸러미 등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9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께 어우러지는 “동녘! 돌머들 한마당”을 동녘도서관 일원에서 운영했다. 지역주민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체험마당에서는 레진아트 바다 팔찌, 모루인형 키링, 나만의 동시집, 텀블러 에코백, 주먹밥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스티커타투, 전통놀이 대결 한마당으로 7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공연마당에서는 판소리와 그림자 인형극을 결합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을 했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공연 연계 프로그램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그림자 인형극 만들기 및 체험활동인 ‘그림자 세상 속으로’도 운영했다. 또한 평생교육실에서는 동녘도서관 동아리 회원분들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동녘도서관의 한 해 살이 영상을 상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온라인학교 오는 22일 오후 2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 오승식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문홍철 제주온라인학교운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온라인학교는 지난달 1일 개교한 학점 인정 공립학교로 교실과 교원 등은 갖춰져 있지만 소속 학생은 없이 위탁 학생들에게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며 9월 말 기준 도내 고등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14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학교 시설은 교무실과 행정실,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온라인 강의실 8실, 콘텐츠제작실 1실, 오프라인 강의실 2실을 갖추어 디지털 학습환경을 마련했다. 2025학년도에는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4과목을 개설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양용혁 교장은 “학생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글로벌 교육정보 격차 해소를 위하여 몽골 셀렝게아이막 소재 학교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 대표(최성유 부교육감)은 2023년과 2024년에 도교육청의 지원비로 컴퓨터실이 구축된 학교를 찾아 현장 검수 및 정보활용 수업을 참관하게 되며 올해 구축학교인 예루솜 종합학교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또한, 셀렝게도청 및 교육과학청, 문화예술국을 방문하여 제주도교육청과 셀렝게아이막 간 교육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7년 셀렝게아이막교육과학청과 교육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관계관 상호방문 및 연례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학생 초청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몽골 셀렝게아이막 소재 학교에 컴퓨터실 구축과 기자재 등을 지원해왔고 작년에는 만달솜 4번 종합학교(컴퓨터실 1실 구축)과 유치원(멀티터치테이블 2대)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원했다. 올해는 예루솜의 종합학교(컴퓨터실 1실 구축)와 유치원(멀티터치테이블 2대), 문화예술국 음악 교사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노트북 등을 지원했다. &nb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장애 영·유아 및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18일과 오는 25일 2회에 걸쳐'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장애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블루토리심리상담센터&부모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아이 기질‧성격와 부모양육 태도를 검사했고 그 결과에 따른 자녀 양육코칭과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25일에는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문덕수센터장을 초청하여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폐 아동의 특성과 학부모의 실천적 역할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부모가 자녀의 발달과 특성을 이해하여 자녀를 양육하고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오는 25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로·직무 체험 및 전공 탐색을 위한 창업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3학년 창업 일반 수업의 결과물과 창업동아리, 학교 홍보동아리, 학교 협동조합, 학습도움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교악대의 퍼레이드와 재학생들의 런치버스킹 후 오후 3시 30분 부터는 나래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가 개최된다. 고민아 학생회장은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학생들이 준비한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희숙 교장은 “창업 플리마켓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진로와 직무에 대해 탐색해 보고 전공 지식을 교실 밖으로 확장 시키는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영·금융 분야의 직무 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