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당초예산 12조 4,727억 원 중 행정운영경비 및 재무활동비를 제외한 2,810개 사업, 6조 1,949억 원을 대상으로 네 번째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은 경남도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예산의 기후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기후친화사업 ▵기후부정영향사업 ▵기후잠재영향사업 ▵기후중립사업 등으로 분류한다. 올해는 환경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시범사업 수행 전문기관의 검수 및 시민단체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분석의 신뢰성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분석 결과, 기후친화사업은 자연환경 보전 ▵친환경차 보급 ▵대중교통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 등의 사업들로 이루어져 있고, 예산 기준으로 전체 예산의 28%(1조 7,201억 원, 361개 사업) 수준이며, 사업 수는 감소했으나 에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부정영향사업은 에너지 사용 ▵자동차 이용 ▵건물 리모델링 및 신·증축 ▵SOC건설 등 개발사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예산의 7%(4,753억 원, 144개 사업) 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력보유여성과 구직 여성의 취업 성공 지원을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구직자들이 재‧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고자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도내 거주자 또는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한 여성이며 나이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자켓, 치마, 블라우스 등 정장 일체이며 1인당 연 5회, 회당 4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료는 5만 원 한도 내 무료로 지원되며, 추가 대여나 지원 금액 초과 시에는 개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로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시에는 △참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구직신청서 △면접 관련 증빙자료가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여성새일센터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역 수요를 고려해 창원, 김해, 양산 등 3개 지역에 대여 업체를 선정해 신청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많은 여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누리일보) 경남대표도서관은 오는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4월12일~4월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 ‘도서관인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번 도서관주간 주제를 시대적 흐름에 맞춘 ‘성장을 꿈꾸는 개인의 일상’이라는 테마로 정하고 강연 4 ▵강좌 1 ▵공연 1 ▵행사 2 ▵전시 1 등 총 9개 행사를 진행한다. 강연으로는 ▵‘일상의 발견, 마음의 재발견’ / 오은 작가(4월17일)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하여’ / 김중혁 작가(4월19일)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 / 정문정 작가(4월20일) 등 유명 작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서 건져올린 문학과 영화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지역작가인 이달균 시인과 공모로 선정된 지역서점(청학서점, 밀당책방)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24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도내 기업에 인증 현판을 제작·지원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유연근무제 도입, 자녀 출산·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도내 인증 기업 210곳 중 신규 인증을 받은 26곳(대기업 1, 중소기업 22, 공공기관 3)에 현판을 제공한다. 가족친화인증 현판은 해당 기업이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 경영을 도입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대외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점, 경남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도는 기업의 일·생활 균형 가치 이해를 돕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 환경개선 지원 △일·생활 균형 전문 인력풀 구축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도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육아 지원 공간, 프로
(누리일보) 경남도는 도내 나노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한 ‘2025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전시회(JEC WORLD 2025)’에서 105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린 전시회에, 개별 홍보관을 운영한 한국카본(밀양시 소재)과 케이지에프(창원시 소재), 경남도-체코 공동홍보관 참여기업 6곳 등 도내 나노융합기업 8곳이 참가해 글로벌기업과 110건에 달하는 수출 상담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참가기업 중 ㈜이플로우는 이동형 소형 그린수소 공급시스템과 모빌리티 솔루션 관련 기술로 글로벌 항공기업 A사와 100만 불, 소형 수소모빌리티를 생산하는 S사와 5만 불 등 총 105만 불 규모 계약을 현장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플로우는 2017년 설립한 마이크로모빌리티 파워트레인 제조 스타트업으로, 고효율·고성능 전자제어유닛(ECU, Elecronic Control Unit) 개발에 특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소형 모빌리티용 엔진·여과용 필터, 수소연료전지 전기 자전거·스쿠터 등을 생산한다. 밀양나노융합센터 입주기업인 ㈜CEN은 나노기술기
(누리일보) 경남도와 김해시, 김해시자율방재단은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 시설물 안전점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봄철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부터 김해시자율방재단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빙기 대비 자전거도로의 노면 균열·파손 여부 확인 △안전표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도로변 조명기구 작동, 청소 상태 등 점검 △자전거거치대 등 편의시설 파손 확인 △자전거 불법 주·정차, 불법 적치물 방치 점검 등이다. 기존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점검인력 부족, 현장 중심 점검의 어려움, 조치 속도 지연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사정에 밝은 자율방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상시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번 김해시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합동점검의 효과가 클 경우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역자율방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전거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동차 부품 전시회(Automechania Istanbul)’에 참가할 도내 자동차 부품 수출 중소기업 6곳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참가를 지원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튀르키예의 대표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써 2023년 기준 41개국 1,437개사가 참여하고 5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자동차 부품 분야 최대 전시회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그 외 경남도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20일) 통영시 ▵(27일) 거창군 (4월) 고성군, 함안군, 함양군, 하동군 ▵(5월) 산청군, 김해시, 의령군 (6월) 거제시, 창녕군, 김해시, 합천군 순으로 상반기 총 14회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고, 첫 번째 검진인 남해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이동면복지회관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며,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3주간 봄철 야생멧돼지 이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도 경계지역 양돈농가와 양돈밀집단지 등 발생 위험농가에 대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기별로 3월부터 4월 사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이 연중 33% 정도로 가장 많았고, 최근 발생지역이 점차 남하하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어, 도 경계지역이나 산악지역에 위치한 양돈농가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우려된다. 경남도는 방역용 드론 3대를 활용하여, 야생멧돼지의 접근 위험이 큰 경북·부산 발생 시도 연접한 7개 시군(창원, 김해, 밀양, 양산, 창녕, 거창, 합천) 양돈농가(18호)에 대해 외부울타리와 농장 주변 야생멧돼지 접근이 예상되는 경로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또한, 밀양, 고성, 합천 양돈 밀집사육단지 양돈농가(45호)에도 드론 방역을 지원한다. 양돈밀집단지의 경우 공동 외부울타리 사용 등 방역관리가 취약하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분기별 점검 등 지속적인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 도는 경북·부산과 인접한 도 경계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3월 7일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미래전략캠퍼스 ‘10주년 특집’ 포럼에 참석했다. 미래전략갬퍼스는 부산 및 동남권 기업(지식서비스 및 스타트업 등), 공공기관, 대학, 유관단체가 모여 산업별 주요 이슈와 트랜드, 경제 전망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연구회는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연구하고, 실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다. 연구회는 총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연제구2,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 김태효 의원, 반선호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 서국보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송우현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 △교육위원회 양준모 의원, 김창석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도시 경제의 전환점, 미래성장동력을 연결하다” 주제로 A트랙-북항 클러스터와 해양레저관광, B트랙-지식서비스산업과 스타트업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지난 4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 내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에서 서울대병원, 부산시, 기장군 등과 함께 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박종철 의원, 기장군의회의 박홍복 의장 및 구본영 부의장, 박우식 의회운영기획위원회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부산시 반도체신소재과장 등 부산시 관계자, 기장군 전략사업추진단장 등 기장군청 관계자, 서울대병원 우홍균 중입자가속기 추진단장과 장비구축업체 및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보고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의 2024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하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의 공정률이 현재 64%에 달하고 있고, 2025년 4월 중 주요 건축공사 완료, 장비 설치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공사발주 및 공법변경 등 관계기관 협의 소요기간 반영 등의 변경계약에 따라 기존의 2026년 12월 31일까지였던 사업기간이 2027년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32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지구별자율장학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20일에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구별자율장학협의체는 서부 관내 중학교 32교를 서구, 영도구, 사하구, 다대포 등 총 4개 지구로 나눠 지구당 8~9교로 조직됐다. 이는 각 지구별 학교 간 교육활동 현안에 대한 원할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4개 지구로 조직된 지구별자율장학협의체는 3월~12월까지 매월 1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또, 연간 교장 6회, 교감 2회의 협의회와 교사들 간 협의회도 4회를 실시한다. 토의 주제는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학교마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교류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시행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등 수업 혁신과 관련된 교육활동 운영 방안을 선도적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학교를 중심으로 공유 및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새학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구별자율장학협의체 마련으로 학교 간 긴밀한 교육 활동 교류를 지원하고 자율적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한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7일 오전 10시 연산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특성화 특강 ‘난중일기 다시읽기-이순신의 바다인문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을 연계한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유라시아교육원 원장이자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재혁 강사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우리 역사와 연계한 해역 인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연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우리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해역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부산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및 부산 관내 고등학교, 총 16개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와 방향을 제공하고 올바른 진로·직업 가치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세무사, 비올리스트, 철도기관사, 물리치료사, AI 전문가, 퍼스널 컬러리스트, 기자, 심리상담사 등 전문 직업인 8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 알려준다.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지역사회 활동과 사회적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생생한 직업 관련 일화를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직업과 연결된 여러 궁금증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진로 추천 도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학교는 3월 11일 오후 3시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현실적인 진로 탐색과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고 삶을 폭 넓게 바라볼 수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증가에 따른 특수교육 여건 개선 과 특수학급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학급 신·증설을 확대하고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한 특수학급 신·증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학년도 특수학교(급) 43학급 신·증설한데 이어, 2025학년도에도 일반학교 특수학급 36개, 특수학교 학급 5개 등 총 41학급을 신·증설했고, 학급마다 환경구축비 35,000천원도 지원했다. 또한, 2025학년도 과밀이 예상되는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추가 교사 배치를 희망하는 전체 학교에 정원외 기간제 교사 40명도 배치했다. 이 외에도 부산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진행하는 3년간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진학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수학급 설치 또는 증설 대상 학교임을 사전 안내하는 ‘특수학급 신·증설 대상 학교 사전 예고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특수학급을 신·증설하는 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 등 인센티브 부여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